수원특례시가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주요부서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지난 1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인명피해 제로화, 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재난대응과를 비롯한 14개 부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경기도와 시군 합동 점검회의에서 논의된 중점관리대상 분야를 포함한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하차도·하천변 침수 대응 ▲빗물받이·하수도 시설 점검 ▲공동주택·대형 공사장 안전관리 ▲옥외광고물 강풍 대책 ▲산사태 예방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 폭염 대응을 위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 방안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 과정에서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이밖에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협업체계도 강화했다. 김인배 시 안전교통국장은 "여름철 태풍·호우·폭염 대비는 시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늘어나는 만큼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선제 대응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7회계연도 본예산에 도민의 목소리를 담는다. 도교육청은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026년 경기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제안서 집중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재정 운영의 투명성·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지역주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0년부터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운영하며 도민의 의견이 경기교육 예산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써 왔다. 지난해에는 총 833건의 의견을 접수하고 위원회의 심의·의결로 △기초학력 지원 확대 △학교 금융 경제교육 △신설학교 분리수거장 설계 등 45건을 선정했다. 이 중 44건(총 5786여억 원)은 경기도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2026회계연도 본예산에 반영됐다. 올해 제안 분야는 경기도교육청 소관 사무인 △교육행정 △초·중등교육 △평생교육 △유아교육 △특수교육 △기타 분야다. 도민 누구나 재정운용의 기본방향부터 도교육청 정책사업 예산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제안을 희망하는 도민은 도교육청 누리집 '주민참여예산 제안게시판'에서 제안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법령위반 여부와 예산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자문
수원특례시가 수원비행장(K-13) 인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소음피해 주민에게 총 133억 94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소음피해주민 4만 8663명에게 피해 보상금 총 133억 9400만 원을 지급한다"라고 20일 밝혔다. 군소음 피해 보상금은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종별 기준과 지급 단가, 거주 기간, 전입 시기, 근무지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개인별로 차등 지급된다. 시 소음대책지역은 국방부가 2021년 고시한 수원비행장 주변 지역(세류2·평·서둔·구운·권선2·곡선동)이다. 올해는 2025년 개정된 시행령이 반영돼 소음등고선 내 경계 지역에 있는 주택과 인접한 단독주택 총 135가구가 추가됐다. 시는 이달까지 대상자들에게 모바일 전자고지(카카오 알림톡)로 보상금 결정통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알림톡 미열람자 등에게는 등기우편으로도 별도 통지한다. 수신자는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통지서를 열람해 결정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결정 내용에 이의가 없는 경우 보상금은 오는 8월 지급된다. 결정 내용에 이의가 있는 신청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하면 된다. 이의 신청자는 10월 중 보상
수원특례시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유망한 첨단 기업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시에 모여들고 있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시의 기업 유치와 지원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신생 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모두를 아우르고 있다. 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시의 노력을 조명해 본다. ◇ 27개 기업 유치, 13개 기업 이전 완료 시와 투자유치 협약을 맺은 기업은 총 27곳이다. 지난 2022년 7월 1일 SD바이오센서와 협약을 시작으로 2023년 4곳, 2024년 5곳의 기업이 시와 동행을 약속했다. 지난해에는 14개 기업이 본사, 연구소 건립·이전을 계획했다. 올해는 에이아이코리아 등 총 3곳의 기업이 새 둥지로 시를 선택했다. 시가 유치한 기업은 바이오, 반도체, 정보기술, 이차전지(2차전지), 방산 등에서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다. 시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은 글로벌 기업 유치 성과로 이어졌다. 자동차용 부품을 제조하는 중국 기업 티와이더블유는 시에 한국지사를 설립하는 것과 더불어 연구소와 공장까지 짓기로 결정했다. 시의 기업 유치는 문서상 약속에 머물지 않고 차근차근 현실화 되고 있다. 지금까지 투
한적한 시골에 24시간 공사가 이어지는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는 밤바다에서 오징어잡이를 하는 배처럼 보였다. 18일 새벽 4시 용인시 원삼면 도로에는 덤프트럭과 셔틀버스, 출근 차량들이 줄지어 끊임없이 움직였다. 한 줄이 지나가면 곧 다른 줄이 뒤따랐다. 차량들의 헤드라이트가 어둠을 걷어낸 자리에는 흙먼지가 흩날렸다. 새벽에 투입되는 작업복 차림의 근로자들은 걸음을 재촉하며 현장으로 향했다. 대형 차량이 오가는 도로를 급히 건너는 위험한 모습도 종종 눈에 띄었다. 산이 깎인 자리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고 있다. 밤인데도 낮처럼 밝은 공사장에는 타워크레인 수십 대가 하늘 위로 솟아 있었다. 덤프트럭들은 어둠 속 홀로 밝게 빛나는 공사장을 향해 이끌리듯 움직였다. 원삼면은 낮과 밤의 경계가 사라진지 오래다. 밤낮 없이 이어지는 공사는 원삼면 주민들의 평범했던 일상까지 영향을 끼쳤다. 익명을 요구한 주민 A(74) 씨는 "저녁 내내 돌아다니는 대형 차량과 공사 소음, 밝은 빛 때문에 잠을 편히 잘 수 없다"며 "창문을 열면 흙먼지가 들어와 하루에 한 번은 꼭 걸레질을 해야 한다. 빨래는 밖이 아닌 집 안에 널어 둔 지 오래"라고
수원시가 아동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의 권리와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참여형 캠페인을 추진한다. 어른이 아닌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고 사회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18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우리는 소중해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이 직접 어른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기존의 일방적인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과 인식 개선 활동에 반영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어른의 시선으로 아동을 바라보는 방식이 아니라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와 바람, 일상 속 생각을 표현하도록 기획됐다. 단순히 아동학대 예방 문구를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아이들의 솔직한 감정과 경험, 바람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도 아동이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보호자와 함께 응모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수원시 시민소통 플랫폼인 ‘새빛톡톡’ 내 마련된 응모 창구에 접속해 어른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작성하면 된다. 접수된 메시지 가운데 10건은 수원시아동참여위원회 심사를 거
아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18일 'K-글로벌 문화관광산업 허브 수원'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제2차 정책공약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우리 골목의 민생을 확실하게 살리면서 동시에 세계적인 글로벌 도시로 키우겠다"며 "수원의 역사·문화·스포츠·첨단 인프라를 하나로 묶어 세계인이 일부러 찾아오는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번 공약의 핵심을 '민생'과 '골목경제'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세계적 문화관광 콘텐츠 육성 ▲AI와 반도체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글로벌 선도도시 구상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생태계 구축 ▲민관협력과 민자유치를 활용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수원에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대한민국 최고의 스토리를 품은 원도심, 첨단 스마트 인프라, 4대 프로스포츠 연고도시라는 강점이 있다"며 "이 자산들을 하나로 묶어 수원을 세계인이 찾는 문화관광 도시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원의 미래 먹거리를 확실하게 책임지겠다"며 "우리 골목의 민생을 살리면서 동시에 세계적인 글로벌 도시 수원으로 키우겠다. 시작한 이재준이 끝까
수원시가 1인 가구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 '우리동네 쏘옥'의 운영을 위해 동네 카페·공방·문화공간 등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15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동네 카페·공방·문화공간 등 민간 소통 거점 6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과 민간 소통거점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 운영 방향과 협력체계를 공유하고,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지역 기반 소통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관공서 중심의 일회성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찾는 동네 공간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관계망을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민간 거점은 ▲짜이디디 ▲카페 베스티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 ▲롱플레이어 ▲소잉스케치 ▲토끼네 잡화상점 등 6개소다.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운영과 홍보 등을 지원한다. 민간 소통 거점은 프로그램 기획과 현장 운영을 맡아 1인 가구가 편안하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관계망 조성에 협력한다. 각 거점에서는 인도 홍차 체험, 커피·아로마 만들기, 음악 제작, 글쓰기 모임, 소품 제작 등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이 18일부터 시작된다. 1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대상자는 소득 하위 70%로 약 3600만 명이다. 지급 대상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정해졌다. 외벌이 가구 중 직장가입자 1인 가구는 한 달 건보료가 13만 원 이하, 2인 가구는 14만 원 이하, 지역가입자 1인 가구는 8만 원 이하, 2인 가구는 12만 원 이하면 지원금을 받는다. 단, 근로소득이 낮더라도 자산소득이 높은 고액 자산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넘거나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반대로 합산 소득이 높은 맞벌이 부부 등 다소득원 가구는 외벌이 가구 선정 기준보다 가구원 수를 1명 더한 기준을 적용해 형평을 맞췄다. 지원 금액은 거주 지역에 따라 다른다. 수도권 거주자는 10만 원, 비수도권 거주자는 15만 원의 고유가 지원금을 받는다.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우대지원지역 주민은 20만 원, 특별지원지역 주민은 25만 원을 지급받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3일까지다. 이 기간에는 1차 지급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후원금 모금 4일 만에 법정 한도액을 달성했다. 이 후보는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후원금이 조기 마감 됐다. 진심으로 고맙다"며 "보내주신 성원은 단순한 자금이 아니다. '수원 대전환을 완성해달라'는 수원시민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 캠프는 후원금 한도액 달성이 자영업자, 소상공인, 여성, 청년 등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아 후보는 "보다 나은 수원을 바라는 마음, 내 가족이 자랑스러워할 도시를 만들고 싶은 마음, 수원이 더 당당히 빛나길 바라는 마음이 모여 후원금 조기 마감이라는 성원으로 이어졌다"며 "뜻을 모아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소중히·떳떳이 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롭고 빛나는 수원, 더 크게 도약하는 수원 대전환의 완성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저 이재준이 반드시 이루겠다"며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소에서 두 번째 정책비전 발표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생 중심 선거'의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