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계체육대회 첫 출전인데 우승을 하게 되어 기뻐요. 결승에서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게 해준 동료와 상대팀에게 감사합니다." 18일 충북 진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 제2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여자 18세 이하부에서 정상을 차지한 의정부 송현고 스킵(주장) 김아연은 상대팀에 대한 존중과 동료에 대한 감사로 우승 소감을 대신했다. 스킵 김아연, 서드 이수빈, 세컨드 황예지, 리드 원보연, 핍스 김하랑으로 팀을 구성한 송현고는 강원 유봉여고와 결승에서 10엔드 접전 끝에 6-5로 이겼다. 이로써 송현고는 제104회 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송현고의 이번 대회 우승의 중심에는 스킵 김아연이 있었다. 김아연은 고등학교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차분함과 뛰어난 전략으로 당당히 스킵을 꿰찼다. 컬링에서 스킵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경기 중 감독, 코치의 간섭이 없는 종목 특성 상 스킵의 기량에 따라 경기 결과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김아연은 전국동계체전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동료들을 이끌며 당당히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김아연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경기 중에는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생각한다"며
평택시체육회가 경기도의 제2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위해 분전하고 있는 평택시 선수단을 찾아 격려했다. 평택시체육회는 1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를 방문해 제22회 대회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출전한 평택시 소속 학생선수를 응원했다. 이날 격려 행사에는 평택시체육회 주영길 사무국장을 비롯해 직원 5명, 평택 비전고, 평택여고, 평택 세교중, 평택시 G-스포츠스키클럽 학생선수 27명 등이 참석했다. 평택시체육회는 선수단에게 바나나와 이온음료를 지원했고, 격려금을 건내면서 사기를 끌어 올렸다. 평택시는 학생선수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택시는 엘리트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와 동·하계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선수들에게 메달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포상금은 금·은·동메달 각각 100·70·50만 원이다. 메달 획득 수에 따라 50% 감소된 금액을 지급한다. 특히 평택시 G-스포츠스키클럽은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함께 진행하는 G-스포츠클럽의 우수 사례로 꼽힌다. 평택시 G-스포츠스키클럽은 스포츠 복지 실현과 저변 확대를 넘어 엘리트 육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올 시즌 두 번째 점프도 금빛으로 장식했다. 우상혁은 19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 2m28을 넘어 우승했다. 이로써 우상혁은 지난 9일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서 정상에 오른데 이어 올해 2개 대회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우상혁은 13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서 2m16, 2m21, 2m25, 2m28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 루이스 사야스(쿠바)가 2m28의 벽에 막히면서, 우상혁은 단 네 번의 점프로 우승을 확정했다. 2위 사야스의 기록은 2m25였다. 우상혁은 월드 리드(시즌 세계 1위 기록)를 차지하기 위해 바를 2m32로 높였지만 넘지 못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7위(2m27)에 그친 뒤 눈물을 쏟았던 우상혁은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해 다시 힘을 냈다. 지난해 말부터 태국, 한국, 체코에서 훈련한 우상혁은 두 번의 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며 이번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우상혁은 3월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세계실내선수권에서 정상 탈환을 노린
국내 최고 겨울스포츠 축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화려한 개회식을 갖고 4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18일 강원도 평창군 모나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진행된 제106회 대회 개회식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이원성 경기도선수단장(경기도체육회장), 17개 시·도 선수단 등 총 350여명이 참석했다. '특별한 강원의 겨울,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유승민 당선인의 개회선언,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대표 선서, 성화 점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단 입장에서는 제주도 선수단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고, 이번 대회서 22회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은 15번째로 입장했다. '개최지' 강원도 선수단은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선수 여러분께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길 바란다"면서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모여 동계스포츠의 열기를 이어가고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후 진행된 선수·심판대표 선서에서는 크로스컨트리에 출전하는 이하빈과 바이애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서 22회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금빛 스타트를 끊었다. 도는 18일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된 대회 첫 날 경기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도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금 74개, 은 69개, 동메달 58개 등 총 201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점수 709점을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서울(568점, 금 40·은 41·동 31), 3위는 인천(224.5점, 금 5·은 13·동 11)이 자리했다. 도는 크로스컨트리 종목서 금 2개를 획득했다. 지난 대회 4관왕 변지영(경기도청)은 이날 크로스컨트리 남자일반부 클래식 10㎞ 결승에서 27분31초8을 기록하며 이진복(평창군청·28분16초0)과 정종원(부산시체육회·28분18초2)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크로스컨트리 여일부 클래식 5㎞에서는 한다솜(경기도청)이 15분48초5를 달려 '라이벌' 이의진(부산시체육회·15분49초2), 이지예(평창군청·16분18초1)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서 열린 12세 이하부 혼성계주에서는 손루이(남양주 주곡초), 고동규(포천 G-스포츠클럽), 전태희, 박서윤(이상 포천 일동초)으로 팀을 꾸린 경기선발이 5
"첫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쁩니다. 아직 대회가 3일이나 남았는데, 남은 시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8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첫 날 크로스컨트리 여자일반부 클래식 5㎞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다솜(경기도청)은 잔여 경기 결의를 다지며 이같이 말했다. 결승선을 앞두고 마지막 언덕에서 넘어졌던 그는 15분48초5를 기록하며 이의진(부산시체육회·15분49초2)에 0.7초 차 앞서 간신히 정상에 올랐다. 한다솜은 2020년 경기도청에 합류한 뒤 전국동계체전 개인 종목 출전서 금메달이 없었지만 이번 우승으로 한을 풀었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한다솜은 개인 종목 입상을 노렸지만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귀국 후 곧바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그의 시선은 동계아시안게임 노메달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향하고 있다. "올 시즌 하얼빈 동계올림픽에 맞춰 운동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성적이 안나와서 속상했다"라고 말문을 연 한다솜은 "국내 대회 중에서는 전국동계체전이 가장 중요한 경기니까 지금 이 대회에 집중
수원시체육회가 2025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322억 4700만 원의 예산을 심의·의결했다. 시체육회는 17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박광국 회장 및 이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운영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서는 사무국 규정 개정(안)을 비롯해 공정채용 운영규정 재정(안), 신규 회원종목단체 가입 승인(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안건들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로써 시체육회 올해 예산은 322억 4700만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284억 9100만 원) 보다 37억 5600만 원 증액된 것이다. 또 신규 회원종목단체 가입 승인(안)에서는 피구연맹이 인정단체로 승인됐다. 박광국 회장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크고 작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결과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균형 발전을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수원시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임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들을 맞이하기 위해 새단장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은 "홈 구장인 와스타디움에 가변석과 LED 광고 보드를 설치하며 경기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한 변화를 시도했다"고 전했다. 가변석은 본부석 기준 좌측에 위치한 기존 N석 앞 육상 트랙과 그라운드 사이에 설치됐다. 이로써 팬들은 보다 역동적이고 현장감 높은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LED 보드 설치로 A보드의 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했다. 선수 소개, 득점 등 다양한 상황에서 영상을 표출할 수 있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부가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은 오는 22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라운드서 수원 삼성과 홈개막전을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꼴찌' 서울 GS칼텍스를 상대로 2위 굳히기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18일 저녁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서 GS칼텍스와 방문 경기를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현재 18승 10패, 승점 56으로 3위 대전 정관장(20승 8패·승점 55)에 승점 1앞선 2위에 올라 있다. 9연승을 달리고 있는 1위 인천 흥국생명(24승 5패·승점 70)과는 승점 14차이다. 5라운드에 돌입 했을 때 현대건설의 목표는 선두 도약이었다. 당시만해도 리그 선두 흥국생명과 격차는 불과 승점 8이었다. 그러나 호시탐탐 2위 자리를 넘보고 있던 정관장에게 패하고, 올 시즌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던 김천 한국도로공사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면서 한때 정관장에게 2위를 빼앗겼었다. 정규리그 8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현대건설의 현실적 목표는 2위를 수성하고 선수단을 정비해 플레이오프(PO)를 대비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현대건설의 사정은 좋지 않다. 올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아시아쿼터 선수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은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허리 통증을 안고 있는 베테랑 미들블로커 양효
장성우(화성시청)가 올 시즌 마지막 월드 투어에서 이틀 연속 3위에 입상했다. 장성우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사고 포럼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6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3초220을 기록하며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위는 캐나다의 윌리엄 단지누(1분23초025), 2위는 이탈리아 피에트로 시겔(1분23초119)이 차지했다. 이날 3위에 입상한 장성우는 전날 남자 1500m 동메달에 이어 메달 2개를 획득했다. 레이스 초반 4위에 자리한 장성우는 결승선 2바퀴를 앞두고 중국 쑨룽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이후 또다시 역전을 노렸으나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실패했고, 3위로 골인했다. 한편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은 여자 1500m 결승서 5위에 머물렀으며 여자 500m에서는 준결승도 통과하지 못했다. 김길리(성남시청)는 여자 1500m 준결승서 넘어져 입상에 실패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체력 부담을 안고 출전했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을 치른 뒤 10일에 복귀한 대표팀은 다음 날인 11일 이탈리아로 출국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