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침체된 외식업소 지원과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등을 위해 주방문화개선 자금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업 활성화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사문화 정착을 목표로 업소를 선정·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우선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과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음식점 영업주 및 국민 음식문화 인식전환 실천을 위한 자금지원책을 마련했다. 또 코로나19 이후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달음식 전문점(매장병행판매 음식점 포함)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 및 식품안전사고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 해소를 위한 지원책 마련을 통해 위생수준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지원은 연수구 소재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업소 당 50만 원 범위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신청서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제출하면 되고 검토를 통해 최종 지원업소로 선정된다. 구는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외식사업 활성화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사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꿋꿋이 식당을 운영하고
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8일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김태웅 세무사, 문성희 세무사, 조현행 세무사, 정덕진 전 미추홀구 자치안전행정국장 등 5명이다. 위원들은 오는 27일까지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 미추홀구 재정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하며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해 시정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게 된다. 구의회는 이번 결산검사를 거친 뒤 9월 중 개회예정인 정례회에서 2021 회계연도 결산을 최종심사해 승인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이안호 미추홀구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미추홀구의 전년도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면밀히 검토해 높아진 구민의 기대수준에 부응하는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승학산 배드민턴 통합동호회는 8일 인천 미추홀구에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통합동호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며 승학산 체육관 배드민턴장을 이용하는 클럽 간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하는 단체다. 기부금은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상 승학산 배드민턴 통합동호회 위원장은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뜻을 모아 미추홀구 이웃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모금을 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구 이웃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승학산 배드민턴 통합동호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대한노인회 인천시미추홀구지회는 7일 미추홀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17대 이종원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종원 지회장은 지난달 3일 당선됐으며, 임기는 4년이다. 취임 행사에는 김정식 구청장, 허종식·윤상현 국회의원과 기관·단체장, 각 경로당 회장 및 인천시 연합회 부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9개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지회장은 존경받고 사랑받는 노인회, 노인들이 찾는 경로당 프로그램 확대 운영, 노인일자리 확대 등을 통한 활기찬 노인생활 영위, 노인조직 위상 강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상 정립 등 5개 중점 추진사업계획을 밝혔다. 이 지회장은 “대한노인회는 회원들이 이끌어 가는 조직으로 그동안 우리 지회가 이룩한 업적을 뿌리로 더 큰 결실의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며 “미추홀구, 인천시 대한노인회와 유대 강화를 통해 운영 활성화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사회가 급격하게 고령화로 진행함에 따라 노인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대한노인회 위상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종원 지회장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GTEP사업단(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 지난달 31일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GTEP 15기 수료식’에서 산업통장자원부 장관표창과 장관상 등을 대거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GTEP사업단 15기 한하늘 지도교수(정석물류통상연구원)는 글로벌 청년무역전문가 양성과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또 15기 김재근 학생(일본언어문화학과)은 GTEP 교육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여현지 학생(국제통상학과)은 ‘한국무역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김건우, 김태현, 박열음, 임한슬, 최계정, 임명현 등 6명의 학생은 우수한 성적으로 GTEP을 수료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글로벌 무역전문가’ 인증을 취득했다. 인하대 GTEP사업단은 모두 31명의 학생이 수료하며 이번 15기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사업단은 지난해 ‘2021 인터참코리아’와 ‘메가쇼 2021 시즌2’에 참가해 협력기업의 제품 홍보, 바이어 상담 및 현장판매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정인교 GTEP사업단장은 “인하대는 정부가 지원하는 GTEP 프로그램을 선도
인천시 동구는 보조금 지원시설 간 업무처리의 통일성을 유지하며 건전하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에 길잡이가 될 보조금 지원시설 업무가이드를 발간했다. 업무가이드는 지방보조금 관리기준과 관련 조례 및 편람, 고용노동부의 직장 내 괴롭힘 판단 및 예방·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관련 시설 운영에 유용한 가이드북으로 활용되도록 제작됐다. 특히 그동안 구가 실시한 보조금 지원시설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공통적으로 지적된 사항들을 회계, 인사, 시설운영 등 분야별로 나누어 사례 중심으로 찾아보기 쉽게 분류해 유사 사례 재발 방지와 업무 체감도를 한층 높였다. 구는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시설 및 단체에서 실무와 자체 교육자료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구 관련 부서와 공직유관단체 및 관내 보조금 지원시설에 업무가이드를 배부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보조금 지원시설과 단체의 운영자 및 직원들이 업무가이드를 활용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제고하고, 현장에서 업무 수행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화수1·화평동 통장 및 자율방재단은 6일 수요일 관내 주요 시설에서 여름철 수해 대비 안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훈련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동네를 전반적으로 잘 이해하고 있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민·관 합동으로 실시됐다. 특히 화수1·화평동은 폭우로 인한 침수 이력이 있는 만큼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수방 자재의 종류를 익히고 사용법을 습득하며 가상의 재난 시나리오에 따라 긴급 복구활동을 생생하게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상구 화수1·화평동 자율방재단장은 “자율방재단에서 활동하는 모두가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훈련에 참여하는 것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대 화수1·화평동장은 “평소에도 민·관이 협동해 재난 예방을 위한 순찰에 힘쓰고 있는데, 오늘은 주민 스스로 위기극복을 위한 훈련에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생생하게 살아있는 마을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송현3동은 최근 새봄을 맞이해 통장자율회와 주민자치회, 환경지킴이 어르신들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송현3동은 동절기 생활 주변에 쌓인 쓰레기와 주택가 이면도로에 장기간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 및 도로변 공용주차장 날림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정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날 대대적인 동네 대청소를 진행했다. 행사에 동참한 허인환 구청장은 “새봄을 맞이해 대청소에 참여한 자생단체원분들과 환경지킴이 어르신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주기 바라며, 주민의 참여의식 및 자율 청소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인권침해 사고 재발을 막고 이용 장애인의 인권 향상을 위해 인권지킴이단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 1월 수립한 ‘장애인복지시설 인권 사고 재발방지 계획’의 하나로, 기존 장애인거주시설 4개소에 장애인복지법령에 따라 설치·운영 중인 인권지킴이 제도를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닌 장애인 이용시설 6곳에도 확대 적용해 이용 장애인의 인권침해 사고 재발을 막겠다는 취지다. 인권지킴이단은 변호사, 인권전문가, 지역주민, 이용 장애인 보호자 등 외부단원이 과반수로 구성되며 정기적인 내부 인권상황 점검을 통해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인권침해 의심상황 발생 시 진정․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인권지킴이단을 확대 운영하는 장애인이용시설 6곳은 4월 중 시설별로 인권 지킴이단을 구성해 5월 첫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인권지킴이단 확대 운영으로 장애인복지시설 내 인권침해가 더 이상 재발되지 않도록 기대하며, 구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관내 평생학습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평생학습기관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관 특성에 따른 맞춤형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 블루 극복! 힐링교육(동구청소년수련관) ▲스마트폰 영상 제작 실무교육(인천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 ▲평생학습기관 맞춤형 컨설팅(동구 샘터 지정 기관)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구는 관내 평생학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수요처를 발굴했으며 각 기관별로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 주제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평생학습기관 담당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해 평생학습 유관기관 직원들의 역량강화 및 지속적인 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반이 튼튼한 평생학습도시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