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6일 노인 사회 참여와 노후를 지원하는 미추홀시니어클럽 개관식을 개최했다. 미추홀시니어클럽은 구의 지원을 받아 옛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했으며 사무실, 교육실,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 등을 갖췄다. 개관식에는 김정식 구청장, 이종원 대한노인회 미추홀구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미추홀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미추홀시니어클럽은 2019년 9월 사단법인 실업극복인천본부가 구로부터 위탁받아 2020년 7개 사업, 참여자 960명을 시작으로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 및 사회활동을 이어오면서 2022년에는 20개 사업에 모두 1945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경제 활동을 돕기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한발 더 나아가 지역과 상생하는 일자리 창출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성공적인 노후에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구 고유의 자연·역사·문화 이미지 발굴을 통해 야간경관과 색채디자인 등 차별화된 경관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구는 도시경관 시설물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해 ‘2022년도 경관 및 공공디자인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9월까지 송도해안도로 육교 야간경관 등 6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구민 만족도를 끌어 올린다는 입장이다. 구는 그동안 신도심과 원도심의 도시경관 불균형 해소, 도시디자인에 대한 주민요구 반영, 도시공간 변화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방향의 기초 마련 등 연수구만의 도시디자인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지난해 경관과 공공디자인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함께 도시경관 시설물의 효율적 유지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등 일관성 있고 지속가능한 도시경관 형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4억 5000여만 원을 들여 ▲송도해안도로 육교 야간경관 ▲승기천 하부공간 색채디자인 ▲함박초등학교 앞 육교 디자인 ▲행복길 보수공사 ▲한양아파트와 대우삼환아파트 사잇길 바닥조명 설치공사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옛스러움으로 기억되
인천시 미추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목일을 맞아 20개 어린이 급식소 356명 영유아를 대상으로 ‘꼬마농부의 꼬마텃밭’을 시작했다. 센터는 2011년 인천 최초로 미추홀구가 설치해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243곳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교육 및 순회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꼬마농부의 꼬마텃밭’ 사업은 4~6월, 8~11월 2회에 걸쳐 미추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뒤편 텃밭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채소를 심고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정에서도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설에는 상자 텃밭과 함께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컵 텃밭 화분 및 교육 책자를 제공한다. 정현정 센터장은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영유아들이 채소와 자연스럽게 친숙해지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용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2년 청소년 민주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민주시민 아카데미는 미추홀구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민주시민에 대한 역할과 인간 존엄성, 자유, 평등을 이해시키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하는 교육이다. 구 평생학습관 교육을 통해 양성된 민주시민 강사들이 학교로 파견돼 학교별 신청한 차시에 맞춰 5차시 혹은 8차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연도에는 10개 초등학교, 52개 학급, 1247명 학생들이 수업을 듣게 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5학년 교과과정과 연계돼 눈높이에 맞게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신청한 학교 수요와 상황에 맞게 추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2022년도 상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 나들이 강좌를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라 일부 대면 수업이 진행되며, 운영강좌의 내용은 ▲가죽으로 만드는 미니어처 소품 ▲나도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할 수 있다 ▲디지털 탐구생활 ▲보드야 나랑 놀자 등 3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발맞춰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주민들이 행복한 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어려웠는데 나들이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강생 모두 방역수칙을 잘 지켜 모든 프로그램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마무리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는 5일 ‘에코마을 사업단’ 두레생협 희망도화점을 개점했다. ‘에코마을 사업단’ 운영은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가 담당하며 도화동 정부인천지방청사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두레생협 희망도화점은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무농약 친환경 유기농 전문 매장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 교육과 실습을 이수한 10명의 자활 참여자들이 종사자로 일하면서 매장 영업, 경영 노하우를 길러 장차 취업 및 창업 꿈을 키우는 공간의 역할도 한다.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는 에코마을 사업단 외에도 국수나무 도화점, 회오리세차 등 14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부터 미추홀구 자활참여자 자립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해당 사업장 개점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자활자립 기회를 갖고 향후 창업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금창동은 일반 주택의 재활용품 처리를 돕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금창동 주택가 재활용 정거장’을 운영한다. 주택가 재활용정거장 사업은 아파트가 아닌 일반주택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지정된 장소와 일정한 시간에 ‘재활용정거장'이라는 배출거점을 만들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창동 5개 구역에 분리수거대가 설치돼 자원관리사가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안내하며, 운영 시간 외에는 철수하는 이동식 분리수거장이다. 올해로 3년째 금창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 중인 재활용정거장 사업은 2021년 인천시 민관협치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설영호 금창동 주민자치회장은 “금창동의 경우 아파트가 없는 원도심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용이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많았다”며 “민·관이 함께 이 사업을 통해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아이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유아 숲 교육’을 이달부터 송현공원과 화도진공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월별·계절별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이 숲에서 뛰어 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숲체험 학습을 통해 인성교육은 물론 감수성과 창의성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동구의 대표 공원인 송현공원에서 실시되는 유아 숲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과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 자연을 소재로 활용한 ‘주제별 맞춤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아울러 화도진공원에서는 찾아가는 숲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화도진의 역사와 연계한 숲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도진을 알리고 활성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해지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식목일을 앞두고 깨끗한 마을을 가꾸기 위해 마을주변(청학동 현대아파트 부근~안골마을)에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20여 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무단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그 중 페트병, 종이, 공병 등 재활용 쓰레기는 올바른 분리 방법을 통해 처리했다. 또 주민자치회는 ‘푸른 숲, 푸른 마을 살기 좋은 청학동’을 만들기 위해 올해 ‘쓰레기 배출요령 제대로 배우기’ 등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배정현 주민자치회회장은 “말끔해진 거리를 보니 봄을 제대로 맞이할 준비가 된 것 같다”며 “이번 환경정화활동 이후에도 주변 환경정비에 관심을 기울여 깨끗한 동네를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영숙 청학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적극 동참해 주신 주민자치회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계기로 주민들이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환경정비 문화를 조성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도심 속 휴식 공간과 농업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옥련동 석산텃밭과 선학힐링텃밭에서 개장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텃밭을 분양받은 연수구민을 대상으로 시간당 25구좌씩 나눠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서약서를 작성한 뒤 씨앗과 토양개량제를 제공받았다. 현장 참가자들은 도시농업의 의미와 씨앗파종법 교육 및 퇴비 넣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잎채소 심는 법, 작물관리법 등 올해 11월까지 석산텃밭과 선학텃밭에서 진행되는 참여자 교육프로그램은 4월 8일부터 개강한다. 올해 연수구는 옥련동 석산텃밭(옥련동 194-10) 구좌, 송도신도시 행복텃밭(송도동 107-1) 구좌, 선학힐링텃밭(선학동 231번지) 구좌 총 3곳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032-749-8706~7)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도심 속 자연공간에서 텃밭을 경작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연수구 도시텃밭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