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봄철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전문채취꾼 및 등산객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5월 31일까지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산나물 산행,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 무단 굴·채취, 산림 무단 훼손 행위 등이다. 문학산 및 승학산 산림 내 산나물, 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주 동의 없이 무단으로 채취하는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적극적인 계도 및 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중한 산림자원이 보호될 수 있도록 주민 및 등산객들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4월 학산가족음악회로 싱어송라이터 버둥의 ‘모두가 지지 않았어’를 27일 오후 7시 학산소극장에서 진행한다. 코로나19의 긴 터널 속 멈춰있던 지난 날들을 위로하며, 불안한 현재를 살아가는 ‘모두가 지지 않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공연은 버둥의 ‘이별, 00(영영), 낙수, 나의 모든 슬픔이’ 등 10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음악회 마지막 곡 ‘분명’은 3월 공개된 미발매 신곡이기에 특별함을 더한다. 싱어송라이터 버둥은 2014년부터 공연 활동을 시작한 인디 뮤지션으로, 2018년 EP ‘조용한 폭력 속에서’로 데뷔했다. 이후 ‘네이버 온스테이지’ 출연, 2019년 ‘올해의 헬로루키’, 상상마당 ‘밴드 디스커버리’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신인 경연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2020년에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 60호 가수로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기타와 목소리만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버둥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이번 학산가족음악회는 잔잔한 포크를 기반으로 하는 어쿠스틱 발라드, 알앤비, 모던 락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관객 모두에게 촉촉한 감성과 영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석 무료이며
인천병무지청은 지난 8일 해군 제2함대를 방문해 사령관과 환담하고, 완벽한 병력동원 준비태세 확립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군 제2함대 예하 부대의 예비군 동원지정 결과 설명 등 예비전력의 중요성을 공유하였으며, 블록체인 기반의 병무용 전자지갑 민원 서비스 시행과 병적기록표 온라인 발급 등 올해부터 달라지는 병무행정 소개도 했다. 아울러 전역 예정자의 예비군 제도 교육 시간에는 유사시 대비 미리 배부되는 병력동원소집 통지서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효과적 동원소집 업무에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전시 등 유사시를 대비,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동원태세 확립을 위해 군부대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 촉진 및 활성화와 장애인 평생교육의 지속적 운영을 위해 창영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관내 장애우들을 위한 어깨동무교실 ‘텃밭내맘 가꾸기’ 교육을 지난 6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인 장애인과 비장애 아동(창영초 10명)의 사회통합을 위한 생태 텃밭을 가꾸는 수업으로, 오는 6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텃밭내맘 가꾸기는 텃밭 땅 고르기부터 모종을 심고 관리해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통해 장애우들에게는 작물 재배를 통해 신체 활동량 증진 및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비장애 아동들에게는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가 양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지난 7일 인천 플리마켓단체가 동구에 복지사업 추진 후원금 8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인천 플리마켓은 지난 2019년 설립된 단체로 인천역시의 문화·축제 관광사업에 다양한 콘텐츠와 기획으로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 등을 제공해왔다. 최희현 인천 플리마켓 대표는 “코로나19로 문화사업도 위축되고, 함께 화합하며 상생하던 지역주민과 지역 상인들도 모두 힘든 시기에 작은 나눔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허인환 구청장은 “작은 나눔이 새로운 나눔으로 이어지며 큰 힘을 이루게 된다”면서 “이웃을 생각하며 십시일반 힘을 모아주신 인천 플리마켓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오는 5월 독서 후 감상평과 추천글 작문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독서가의 기록법’ 서평 과정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2018년부터 연수구 내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해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과정은 토론 실습 위주의 이전 과정과 다르게 ‘읽고, 토론하고, 기록한다’는 독서 후 활동까지 구성했다. 이번 과정은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연수청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우수한 작품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소식지에 실려 도서관 이용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4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신청’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확인 및 전화(☎032-749-8264)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과정을 통해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것을 넘어 오래 기억하고 남길 수 있는 글쓰기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회로 독서동아리 역량이 향상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11월까지 어린이들의 집단생활로 인한 감염병과 식중독 사고에 취약한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1830 손 씻기 체험교실’을 실시한다. ‘하루에 여덟 번 삼십초 간 손을 씻는다’는 의미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체험형 교육으로, 참여 기관에 식중독 예방 교육 영상과 함께 손 씻기 체험도구인 뷰박스(View-box)와 핸드크림을 무상으로 대여해 진행한다. 형광물질이 포함된 투명 핸드크림을 바른 손을 씻은 뒤 뷰 박스에 다시 비춰 보아 평소 습관대로 손 씻기를 했을 때 세균이 얼마나 제거되는지, 어떤 방법으로 제대로 씻어야 하는지 등 직접 확인 할 수 있다는 효과가 있다. 올바른 손 씻기는 각종 감염병과식중독 사고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 수칙으로 최근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노로 바이러스 등 감염병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재미있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기르고, 식중독 예방 상식을 익혀 건강히 자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생사각지대를 발굴해 다양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침체된 외식업소 지원과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등을 위해 주방문화개선 자금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업 활성화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사문화 정착을 목표로 업소를 선정·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우선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과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음식점 영업주 및 국민 음식문화 인식전환 실천을 위한 자금지원책을 마련했다. 또 코로나19 이후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달음식 전문점(매장병행판매 음식점 포함)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 및 식품안전사고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 해소를 위한 지원책 마련을 통해 위생수준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지원은 연수구 소재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업소 당 50만 원 범위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신청서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제출하면 되고 검토를 통해 최종 지원업소로 선정된다. 구는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외식사업 활성화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사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꿋꿋이 식당을 운영하고
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8일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김태웅 세무사, 문성희 세무사, 조현행 세무사, 정덕진 전 미추홀구 자치안전행정국장 등 5명이다. 위원들은 오는 27일까지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 미추홀구 재정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하며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해 시정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게 된다. 구의회는 이번 결산검사를 거친 뒤 9월 중 개회예정인 정례회에서 2021 회계연도 결산을 최종심사해 승인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이안호 미추홀구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미추홀구의 전년도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면밀히 검토해 높아진 구민의 기대수준에 부응하는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승학산 배드민턴 통합동호회는 8일 인천 미추홀구에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통합동호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며 승학산 체육관 배드민턴장을 이용하는 클럽 간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하는 단체다. 기부금은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상 승학산 배드민턴 통합동호회 위원장은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뜻을 모아 미추홀구 이웃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모금을 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구 이웃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승학산 배드민턴 통합동호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