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인기 취업 프로그램인 ‘인하취업시리즈 오픈특강’을 열어 새 학기 전략적인 취업준비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기존 대학일자리센터가 운영했던 취업준비 비교과 프로그램 중 우수하게 운영됐던 프로그램들을 유지하며 학생들에게 전략적인 취업준비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센터는 새 학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오픈특강’을 진행했다. ‘오픈특강’은 지난 2017년부터 6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바로 모집마감이 될 정도로 그 인기가 뜨겁다. 이번 특강에는 모두 1774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본격적인 취업준비를 시작했다. 첫 특강은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로 더욱 어려워진 취업시장에 뛰어든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초점을 맞췄다. 기존 6주 과정을 4주로 줄여 시간 부담도 줄였다. 특강에서는 달라진 채용시장에 따른 기업분석방법과 면접기출분석을 통해 달라진 채용상황에 대응하도록 했다. 주요 대기업들이 대규모 공채가 아닌 수시채용으로 전환하면서 채용 프로세스와 채용 규모가 바뀌고, 화상·AI를 이용한 비대면 면접도 늘었기
인천병무지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를 함께 극복하고자 4일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인천병무지청 직원들은 청사를 직접 방문해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협조로 본관 앞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단체 헌혈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는 마스크착용·손소독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헌혈을 실시했다. 단체헌혈에는 당일 병역판정검사를 받기 위해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한 병역의무자와 민원업무를 보기 위해 민원실을 찾은 민원인들도 함께 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인천병무지청 직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인구가 급감하면서 혈액부족 사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들었다”며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작은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헌혈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119안심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구급함을 활용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센트럴파크 공원 등에 설치된 구급함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119안심콜 서비를 홍보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손쉽게 구급함을 이용할 수 있도록 U자 고리형 자물쇠도 설치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신고하면 사전 등록된 신고자(환자)의 병력과 위치를 파악해 신속한 현장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가능하게 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 홈페이지(www.119.go.kr)에서 개인정보와 병력, 복용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본인 또는 보호자 등 대리인이 등록하면 된다. 기존의 등록자가 병력, 주소, 전화번호 등 변경되면 본인 또는 대리인이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 등록해야 한다. 박정현 119구급팀장은 “재난취약계층 및 고위험군 병력자 등 시민의 응급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119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119안심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5일부터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서 미추(Meet-you)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가게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자원순환가게 자원관리사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자원순환가게 개념, 자원관리사 역할, 자원재활용 관련 개념 교육, 분리배출 실무교육 및 실습, 안전교육 등으로 이뤄졌으며 에코센터 전문 강사와 자원순환가게 유가보상 플랫폼 구축·운영 대행업체 에코투게더 실무자로부터 진행됐다. 미추 자원순환가게는 주민들이 비우고 헹구고 깨끗하게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 무게, 수량 등 책정된 가격에 따라 어플리케이션 ‘에코투게더(eco2gather)’를 통해 배출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가게다. 이곳으로 회수된 재활용품은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미추홀구는 숭의4동, 용현1·4동, 학익2동, 도화1동, 도화2·3동, 주안1·3·5·6동, 관교동, 용현5동 푸른두레생협에 배출거점을 마련하고 5일부터 거점별로 화, 목 또는 수, 금 주 2회에 하루 4시간씩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www.michuhol.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정식 구청장은 “환경재난을 겪고 있는 지금
인천시 동구여성회관은 지난달 31일 일일무료특강으로 ‘건강한 비건 당근 파운드케이크 만들기’ 강좌를 진행했다. 구는 파운드케이크라는 친숙한 디저트를 바탕으로 수강생들이 ‘비건(Vegan, 채식주의)’이라는 새로운 문화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비건에 대한 설명과 시연 및 실습, 질의응답과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일일무료특강을 통해 여성회관 시설 및 강의 체험기회 제공과 함께 교육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일무료특강은 건강한 홈베이킹을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마련된 것으로 직장인도 참여 가능한 저녁시간대 강좌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호응도가 더욱 높았다. 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특강을 기획했다”며 “동구여성회관의 프로그램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강을 기획하고 있는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지역 내 통장 역량강화를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규 통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마을리더를 위한 갈등관리와 의사소통’을 주제로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 리더로서 갖춰야 하는 통장의 소양에 대해 한국갈등전환센터 김민정 강사의 강의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고남석 구청장은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최일선에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통장님들에 대한 각종 지원과 교육 등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금연환경 조성과 간접흡연피해예방을 위해 신규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연수보건소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금연지도원들에게 위촉장과 단독 직무수행 승인서를 전달했으며, 금연지도원의 업무숙지와 금연지도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 흡연행위 감시·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행정관청에 신고·자료 제공 ▲금연구역 실태파악 및 금연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 연수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지도원을 위촉함으로써 간접흡연의 사전예방과 금연 실천율을 높여 구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금연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마을방송 콘텐츠 홍보와 송출 플랫폼 정착 등을 위해 오는 7월 시범방송에 이어 별도의 주파수(98.7MHz)를 가진 지역밀착형 미디어 형태의 공동체라디오방송사를 8월 개국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를 위해 원도심 주민들의 커뮤니티공간과 미디어를 결합한 마을스튜디오 구축 시설 공사를 현재 진행 중이다.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 공동체라디오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구는 지난달 31일 연수공동체라디오 사회적협동조합(연수FM)과 마을방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개국 준비에 나섰다. 연수공동체라디오 연수FM은 동네 이야기를 주민이 직접 제작해 연수구 일대에 10W 이하 소출력으로 송출하는 FM라디오방송으로, 재난상황 극복 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전담하게 된다. 비영리법인을 운영주체로 하루 방송프로그램을 송출하며 구민들에게 지역정보, 문화, 음악 등을 제공한다. 최근들어 지역별 미디어센터 건립과 마을미디어 지원 등으로 주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이 높아지면서 미디어 접근권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연수구에는 다수의 마을미디어 단체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어, 이번 공동체라디오를 플랫폼으로 왕성한 활동이
인하대학교는 장준혁 의학과 교수가 국제공동연구팀과 함께 임플란트와 스텐트 기술의 혁신을 촉진하는 새로운 표면코팅물질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장 교수는 다국적 연구자들과 공동으로 2년 간 연구를 수행한 결과 임플란트 식립 후 나타나는 감염 및 염증을 줄이는 항균 펩타이드 물질을 개발했다. 이 물질을 코팅한 임플란트는 그렇지 않은 임플란트 표면에 비해 62.2%의 항균활성을 나타내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또 이번 공동연구에서 혈관질환 치료용 스텐트에 적용 가능한 혈관 촉진용 펩타이드 물질도 개발했다. 새로 개발한 물질을 코팅한 스텐트는 내부의 재내피화(re-endothelialization)가 탁월해 스텐트 협착을 줄일 수 있다. 조기 혈전의 경우는 88%까지 감소시킬 수 있어 스텐트 혈전증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관상동맥질환 치료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연구성과는 바이오 생체재료 분야의 권위지인 ‘에이씨에스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즈 앤 인터페이스’와 ‘머터리얼즈 투데이 어드밴시스’에 각각 게재됐다. 연구 결과에 주목한 호주의 한 방송사에 독점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장준혁 교수는 “이번
인천본부세관은 3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황윤경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황윤경 관세행정관은 해상입항 혼재화물의 적하목록에 실제 포워더를 성실히 기재토록 유인방안을 마련하고, 미기재건 추출 로직을 고안하는 등 모니터링 환경을 구축하여 항만 물류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