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30일 박문여고 인근 주민공동시설 1층에서 ‘박문마을경로당’ 개소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허인환 구청장과 정종연 구의회 의장, 허종식 국회의원. 박희중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간결하게 진행됐다. 박문마을경로당은 137.77㎡ 규모로 할머니 및 할아버지방, 거실, 화장실,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마련돼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꾸며졌다. 김동호 박문마을경로당 회장은 “박문마을경로당 설치 운영을 위해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고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박문마을경로당에 운영비 및 냉난방비, 물품 등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8일과 30일 이틀간 주민과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연수구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주민참여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형성해 기획하고 제안하는 것으로, 총 1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공동체 활동에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날 심사에는 일반공모 공동체 활동 31개 팀과 재난에 강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등의 기획 공모 8개 팀 등 모두 39개 팀이 참여했으며, 7개 그룹으로 나뉘어 발표와 상호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발표 후에는 전문가와 함께 주민 스스로 사업을 평가했고, 이번 공모사업의 결과는 마을공동체 위원회 및 지방보조금심의를 거쳐 5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참여 주민들은 "다양한 마을공동체의 활동과 색다른 마을 의제에 대해 관심을 갖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역량강화에 기반을 둔 공동체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이번 자리를 상호 배려하는 마음으로 경쟁보다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공동체 간 정보를 교류하는 네트워크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인천시 연수구는 기존 관행과 선례를 중시하는 업무형태를 없애고 보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행정대응을 위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공직사회의 실질적 변화와 구민의 확실한 체감을 목표로 ▲적극행정 추진 역량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보호 지원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 등 4대 분야 13개 핵심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청내에 적극행정 책임관을 지정해 기획·감사·인사·민원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핵심과제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수시로 점검하며 시스템 운영의 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대응, 한국판 뉴딜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맞춰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창출이 중요한 시점에서 보상 미흡, 징계 등 이유로 소극적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개선의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적극행정 교육과 사례 카드뉴스 제작 등을 진행했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하는 등 적극행정 조직문화 정착에 노력해 왔다. 특히 그동안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례가 많지 않았음에도 전국 최초 민·관협력 마스크 공급체계를 구축한 ‘공공마스크 제조시설 설립’ 등 14건
인하대학교는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와 (주)포스코건설이 30일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와 관련한 친환경 관리·기술개발에 관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용원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과 전기준 인하대 교수, 포스코건설 R&D센터 남성현 센터장, 남해욱 기획그룹장, 전진택 인프라연구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인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대기질 개선 및 건설현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술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연구진은 지난 20여 년 간 ‘도로 재비산먼지 측정용 이동측정차량 개발’ 등 아스콘 제조업체의 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해 비산먼지와 관련한 연구를 수행했다. 도로의 재비산먼지와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효과적으로 저감시키는 기술연구로 공기 질 개선과 배출저감정책 수립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국토교통부 주관 국책연구과제인 ‘도로 미세먼지 저감기술 개발 및 실증연구’를 통해 생분해 수지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건설현장 맞춤형 비산먼지 저감제를 개발하고, 이와 관련한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비산먼지 저감제를 도로, 항만, 공동주택 등의 건설현장에 전
인천시 연수구는 29일 플러스병원, SSG랜더스와 ‘홈런 플러스+, 착한건강프로젝트’의 일환인 저소득층 무릎 인공관절 무료수술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남석 구청장, 유동석·고희창 플러스병원 원장, 이종훈 SSG랜더스 사업담당이 참석해 협약 체결 및 기념 사진촬영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문학경기장 내 ‘플러스병원 홈런존’을 운영해 SSG랜더스 선수가 ‘플러스병원 홈런존’으로 홈런 1개를 기록할 때마다 무료 인공관절수술 1건을 적립한다. 적립된 건수 만큼 플러스병원은 무료수술과 진료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한다. 구는 이번 협약이 의료급여지원 등에도 무릎인공관절 수술 시 발생하는 비급여 비용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건강회복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동석 플러스병원 원장은 “‘홈런 플러스+, 착한건강프로젝트’를 통해 나눔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훈 SSG랜더스 사업담당은 “이번 사회공
인천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은 다음달 제58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학나래도서관은 지난해 반응이 뜨거웠던 이지현 작가를 다시 초청해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 예술놀이 특강을 진행한다. 석바위도서관은 이범재 작가의 ‘나의 바다를 찾아요 & 샌드아트’ 특강을 준비했으며 소금꽃도서관은 황경란 지역작가와 올해 광주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 당선작 ‘동물환상국’을 읽으며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시를 읽기 좋은 계절을 맞아 학나래도서관은 이병국 시인을 초청해 시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특강은 성인들이 퇴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수요일 저녁 온라인 줌으로 진행된다. 특화도서관들도 각 특화 분야에 어울리는 행사를 운영한다. 블록·공작 특화 독정골도서관은 ‘나는 도장 파는 아이야’ 특강을 진행한다. 정해진 시간에 블록상상키움터에서 레고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영어 특화 관교도서관은 ‘English children's song’ 특강을, 만화·웹툰 특화 한우리도서관은 ‘만화 초성 퀴즈’ 등을 운영한다. 이밖에 구정·마을 특화 장사래도서관, 그림책 특화 이랑도서관에서도 특강과 공연을 준비했다
인천시 동구 화수2동은 지난 26일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노인자원봉사단 사랑방사람들이 관내 홀몸노인 등 저소득 40세대에 열무김치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사랑방사람들의 주관으로 노인자원봉사클럽이 함께했으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사를 돕기 위해 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열무김치를 담갔다. 이건세 회장은 “열무김치 나눔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을 잘 이겨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오민영 동장은 “끊임없이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임해주시는 사랑방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랑방사람들은 화수2동 봉사단체로 평소에도 홀몸노인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힘쓰는 등 지속적으로 돌봄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동구지역자활센터는 29일 인천중부신협 건물 5층(동구 송림로 78)으로 이전을 마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허인환 구청장을 비롯해 정종연 구의회 의장, 자활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96년 전국 최초 자활기업 실시기관을 기념하는 현판식이 함께 진행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인천동구지역자활센터는 1996년 6월에 개소, 근로 능력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맞춤형 자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동구청 직영 기관으로 운영한 이후 5년 연속 보건복지부 전국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도시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왔다. 허인환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시는 자활 참여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자활센터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지청은 국민불편을 해소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병무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오는 4월 14일까지 ‘2022년 상반기 병무행정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국민불편을 해소하는 병무행정 개선 아이디어’로,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를 이용하거나 우편 또는 병무지청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한 제안은 창의성·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병무청 제안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을 최종 선정한다.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시상 등급에 따라 병무청장 상장과 소정의 부상(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며, 우수제안 선정 결과는 6월 중 병무청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병호 지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병무행정과 관련해 평소 국민이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개선함으로써 적극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새마을부녀회는 29일 경북, 강원 등 산불피해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최근 이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난 1월 24일 개최한 부녀회 바자회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에 전달한 것. 김현정 문학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실의에 빠진 경북, 강원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면서 따뜻한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기부에 앞장 서주신 문학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