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선배학교 선배시민들이 2022년 상반기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선배시민들은 지난해 미추홀구 선배학교에서 마을기자, 디지털생활문해 강사, 명품성우 과정 등 수료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했다. 활동지는 미추홀구 평생학습관, 송암점자도서관, 주안영상미디어센터다. 선배시민들은 평생학습관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성인문해 교육 ‘가나다 공부방’과 스마트폰 교육 ‘우리동네 디지털학습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책 녹음 봉사와 모바일 구정소식지 ‘나이스미추’에 실릴 음성 지원 봉사도 시작했다. 스마트폰을 배우러 온 한 노인은 “그동안 스마트폰을 잘 쓰질 못했는데 스마트폰으로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법도 배웠다”며 “수업을 들을수록 신나고 앞으로도 더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선배시민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그동안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지난 31일 구직 희망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송현동 솔빛마을1차 아파트 단지에서 ‘찾아가는 일자리희망버스’(찾아가는 취업상담소)를 운영했다. 구는 그동안 시간과 거리상의 불편 및 정보부족 등의 이유로 동구일자리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 주민이 편리하게 일자리정보를 접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소’를 설치, 운영해왔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6차례 취업상담소를 운영한 구는 119명의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25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올해도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인천테크노파크 협업의 일자리희망버스를 안전하게 소독하고 투명 가림막 등을 설치해 철저한 정비를 마쳤으며, 확산세를 고려해 사전 예약접수를 받아 운영했다. 상담을 받은 한 구직자는 “전문 직업 상담사가 직접 우리 아파트를 찾아와 일자리 상담을 해주니 편리하고 새로웠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오늘 일자리희망버스를 찾아 주신 구직자들이 최종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맞춤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동행면접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며 “올해도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달 31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제10기 연수구 청소년블로그기자단과 제8기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10기 연수구 청소년블로그기자단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제8기 연수구 SNS서포터즈는 대학생부터 실버세대까지 다양한 직업과 연령의 32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청소년블로그기자단과 SNS서포터즈는 앞으로 연수구의 주요 행사 현장 모니터링, 주요인물 인터뷰, 일상생활 속 소소한 이야기 등을 연수구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기자단 및 서포터즈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위해 파워블로거 ‘행복자가발전소’를 운영 중인 개그맨 이정수의 리포팅노하우를 공유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일반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바탕으로 구 SNS가 활성화돼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 구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화동공원과 문학산 등산로에 친환경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온이 상승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모기, 진드기 등 위생해충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화동공원과 문학산 등산로에 친환경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2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를 포함해 현재 구에는 12대 친환경 태양광 해충기피제가 운영되고 있다. 기계에 있는 작동버튼을 누른 뒤 노즐 손잡이를 당기면 기피제가 10초 동안 분사되는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얼굴을 제외한 옷이나 신발 등에 분사 시 4시간 정도 해충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구는 위생해충 활동시기인 4월부터 11월까지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운영 및 관리할 방침이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해충 기피제 및 말라리아 및 진드기 예방 홍보 리플렛을 배부해 예방수칙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운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말라리아 등 진드기 및 모기 매개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
인천시 동구는 지난 30일 동구 샘터 지정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동구 샘터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동구 샘터는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습장소를 공유함으로써 생활 속 근거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공간으로 카페, 공방, 마을기업 등 평생교육에 관심이 있는 많은 기관 및 단체의 참여로 이뤄졌다. 지난해 10곳에서 시작한 동구 샘터는 올해 36곳으로 늘어남에 따라 구민들의 일상생활과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 기회를 증대시키고 촘촘한 근거리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즐길 수 있고 배움을 나누고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동구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판 수여식을 마친 동구 샘터는 4월부터 기관별 특성을 고려,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습공간을 공유하면서 구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지난 30일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교류, 장애인 체육의 저변확대와 질적 향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보호하기 위해 향후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 동구의 장애인 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축적된 역량과 지혜를 공유하고 장애인 체육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30일 박문여고 인근 주민공동시설 1층에서 ‘박문마을경로당’ 개소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허인환 구청장과 정종연 구의회 의장, 허종식 국회의원. 박희중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간결하게 진행됐다. 박문마을경로당은 137.77㎡ 규모로 할머니 및 할아버지방, 거실, 화장실,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마련돼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꾸며졌다. 김동호 박문마을경로당 회장은 “박문마을경로당 설치 운영을 위해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고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박문마을경로당에 운영비 및 냉난방비, 물품 등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8일과 30일 이틀간 주민과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연수구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주민참여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형성해 기획하고 제안하는 것으로, 총 1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공동체 활동에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날 심사에는 일반공모 공동체 활동 31개 팀과 재난에 강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등의 기획 공모 8개 팀 등 모두 39개 팀이 참여했으며, 7개 그룹으로 나뉘어 발표와 상호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발표 후에는 전문가와 함께 주민 스스로 사업을 평가했고, 이번 공모사업의 결과는 마을공동체 위원회 및 지방보조금심의를 거쳐 5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참여 주민들은 "다양한 마을공동체의 활동과 색다른 마을 의제에 대해 관심을 갖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역량강화에 기반을 둔 공동체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이번 자리를 상호 배려하는 마음으로 경쟁보다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공동체 간 정보를 교류하는 네트워크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인천시 연수구는 기존 관행과 선례를 중시하는 업무형태를 없애고 보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행정대응을 위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공직사회의 실질적 변화와 구민의 확실한 체감을 목표로 ▲적극행정 추진 역량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보호 지원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 등 4대 분야 13개 핵심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청내에 적극행정 책임관을 지정해 기획·감사·인사·민원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핵심과제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수시로 점검하며 시스템 운영의 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대응, 한국판 뉴딜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맞춰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창출이 중요한 시점에서 보상 미흡, 징계 등 이유로 소극적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개선의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적극행정 교육과 사례 카드뉴스 제작 등을 진행했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하는 등 적극행정 조직문화 정착에 노력해 왔다. 특히 그동안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례가 많지 않았음에도 전국 최초 민·관협력 마스크 공급체계를 구축한 ‘공공마스크 제조시설 설립’ 등 14건
인하대학교는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와 (주)포스코건설이 30일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와 관련한 친환경 관리·기술개발에 관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용원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과 전기준 인하대 교수, 포스코건설 R&D센터 남성현 센터장, 남해욱 기획그룹장, 전진택 인프라연구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인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대기질 개선 및 건설현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술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연구진은 지난 20여 년 간 ‘도로 재비산먼지 측정용 이동측정차량 개발’ 등 아스콘 제조업체의 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해 비산먼지와 관련한 연구를 수행했다. 도로의 재비산먼지와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효과적으로 저감시키는 기술연구로 공기 질 개선과 배출저감정책 수립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국토교통부 주관 국책연구과제인 ‘도로 미세먼지 저감기술 개발 및 실증연구’를 통해 생분해 수지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건설현장 맞춤형 비산먼지 저감제를 개발하고, 이와 관련한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비산먼지 저감제를 도로, 항만, 공동주택 등의 건설현장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