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29일 플러스병원, SSG랜더스와 ‘홈런 플러스+, 착한건강프로젝트’의 일환인 저소득층 무릎 인공관절 무료수술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남석 구청장, 유동석·고희창 플러스병원 원장, 이종훈 SSG랜더스 사업담당이 참석해 협약 체결 및 기념 사진촬영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문학경기장 내 ‘플러스병원 홈런존’을 운영해 SSG랜더스 선수가 ‘플러스병원 홈런존’으로 홈런 1개를 기록할 때마다 무료 인공관절수술 1건을 적립한다. 적립된 건수 만큼 플러스병원은 무료수술과 진료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한다. 구는 이번 협약이 의료급여지원 등에도 무릎인공관절 수술 시 발생하는 비급여 비용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건강회복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동석 플러스병원 원장은 “‘홈런 플러스+, 착한건강프로젝트’를 통해 나눔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훈 SSG랜더스 사업담당은 “이번 사회공
인천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은 다음달 제58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학나래도서관은 지난해 반응이 뜨거웠던 이지현 작가를 다시 초청해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 예술놀이 특강을 진행한다. 석바위도서관은 이범재 작가의 ‘나의 바다를 찾아요 & 샌드아트’ 특강을 준비했으며 소금꽃도서관은 황경란 지역작가와 올해 광주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 당선작 ‘동물환상국’을 읽으며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시를 읽기 좋은 계절을 맞아 학나래도서관은 이병국 시인을 초청해 시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특강은 성인들이 퇴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수요일 저녁 온라인 줌으로 진행된다. 특화도서관들도 각 특화 분야에 어울리는 행사를 운영한다. 블록·공작 특화 독정골도서관은 ‘나는 도장 파는 아이야’ 특강을 진행한다. 정해진 시간에 블록상상키움터에서 레고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영어 특화 관교도서관은 ‘English children's song’ 특강을, 만화·웹툰 특화 한우리도서관은 ‘만화 초성 퀴즈’ 등을 운영한다. 이밖에 구정·마을 특화 장사래도서관, 그림책 특화 이랑도서관에서도 특강과 공연을 준비했다
인천시 동구 화수2동은 지난 26일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노인자원봉사단 사랑방사람들이 관내 홀몸노인 등 저소득 40세대에 열무김치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사랑방사람들의 주관으로 노인자원봉사클럽이 함께했으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사를 돕기 위해 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열무김치를 담갔다. 이건세 회장은 “열무김치 나눔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을 잘 이겨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오민영 동장은 “끊임없이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임해주시는 사랑방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랑방사람들은 화수2동 봉사단체로 평소에도 홀몸노인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힘쓰는 등 지속적으로 돌봄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동구지역자활센터는 29일 인천중부신협 건물 5층(동구 송림로 78)으로 이전을 마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허인환 구청장을 비롯해 정종연 구의회 의장, 자활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96년 전국 최초 자활기업 실시기관을 기념하는 현판식이 함께 진행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인천동구지역자활센터는 1996년 6월에 개소, 근로 능력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맞춤형 자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동구청 직영 기관으로 운영한 이후 5년 연속 보건복지부 전국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도시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왔다. 허인환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시는 자활 참여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자활센터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지청은 국민불편을 해소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병무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오는 4월 14일까지 ‘2022년 상반기 병무행정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국민불편을 해소하는 병무행정 개선 아이디어’로,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를 이용하거나 우편 또는 병무지청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한 제안은 창의성·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병무청 제안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을 최종 선정한다.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시상 등급에 따라 병무청장 상장과 소정의 부상(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며, 우수제안 선정 결과는 6월 중 병무청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병호 지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병무행정과 관련해 평소 국민이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개선함으로써 적극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새마을부녀회는 29일 경북, 강원 등 산불피해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최근 이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난 1월 24일 개최한 부녀회 바자회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에 전달한 것. 김현정 문학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실의에 빠진 경북, 강원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면서 따뜻한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기부에 앞장 서주신 문학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연수구, 지역 현안 챙기기 주민소통 뜨겁다. 기존 신규 사업에 대형 이슈들 산적 날마다 ‘해결책 찾기’ 구슬땀 제2의료원 공공의대 유치, 송도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 입장 정리 송도유원지, 선학동 시가화예정용지 공공시설사업 탄력 등 성과도 구민 체감형 정책들을 중심으로 올해 7개 분야 62개의 신규 사업들을 추진 중인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해부터 대형 이슈들에 대한 해결책 찾기에 분주하다. 지난해 뜨거웠던 쓰레기 소각시설 문제에서 인천경제청과의 송도 자동집하시설 운영관리협약 분쟁, 송도유원지 일대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반영, K-바이오 랩허브 유치 등 해결 수순을 밝고 있는 사업들이 대부분이지만 올들어 불거진 돌출 현안들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연수구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들이닥친 송도국제도시 악취문제부터 GTX-B 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인천발 KTX 3개 노선의 송도역 허브화, 안골·함박마을 도심재생사업 등 주요 이슈들을 구민 입장에서 해결해 왔다. 특히 최근 3개 지역이 경쟁에 나선 제2의료원과 인천대 공공의대 유치, 송도 LNG기지 내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 등이 뜨거운 화두으로 떠오르면서 주민 소통을 통해 여론을 파악하며 해결책 마련을 위한 동력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5일 ‘연수구 착한기업 3호점’으로 포레스트아웃팅스 송도점을 선정하고 ‘우리구 착한기업’ 현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구 착한기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기부 프로그램으로 연수구는 1호점 더멀매트릭스(주), 2호점 ㈜씨엔비플러스를 선정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착한기업을 발굴해 기부 릴레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포레스트아웃팅스 송도점은 지난해 11월 문을 연 후 남다른 규모와 인테리어로 주목받고 있는 커피·베이커리·푸드 전문점으로 이번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월 100만 원의 정기기부를 약정해 연수구 3호 착한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원균 대표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신 포레스트아웃팅스 송도점에 감사드리며, 저소득층 지원을 비롯한 기부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원받은 기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수구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인천시 미추홀구는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해 노인일자리 사업 대상자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노인일자리 중에서도 주거상향 지원사업에 배치된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배치 인력이 더욱 세심한 주거복지 상담을 수행함으로써 대상자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적시에 복지 지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또 향후 이들을 통해 복지안전망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해 직접 발굴 외에도 지역사회에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의해 다양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을 확대함으로써 미추홀구에 빈틈없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29일 2022년 인천시 더불어마을사업에 선정된 ‘문학동 메아리마을’ 추진을 위해 문학동 메아리통두레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 더불어마을사업은 원도심 저층 주거지 일대를 재생하기 위한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으로, 관 주도 도시재생에서 탈피해 주민이 참여하고 계획하는 현지 개량방식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문학동 메아리통두레는 노후 다세대 빌라 등이 밀집돼 있고 안전한 보행환경 문제와 주민커뮤니티를 위한 공간이 없는 마을 변화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2021년 더불어마을 희망지사업에 참여했다. 주민들은 주민 역량 강화와 의제 발굴 워크숍 등을 통해 ‘미래세대와 함께 만드는 문학동 메아리마을’을 주제로 경관개선 및 특화골목길 조성, 스마트하고 안전한 보행길,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등을 제안했다. 또 주민 주도 마을 특화 사업을 통해 불법광고물로 뒤덮인 전신주 시트지 부착, 문학경로당 앞 버스정류장 주민쉼터 등을 개선했다. 주민들은 더불어마을사업 선정을 위해 적극 참여했으며, 그 결과 2022년 인천시 더불어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간 진행되며 사업비는 40억 원으로 인천시가 90%를 지원한다. 김정식 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