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용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2년 청소년 민주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민주시민 아카데미는 미추홀구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민주시민에 대한 역할과 인간 존엄성, 자유, 평등을 이해시키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하는 교육이다. 구 평생학습관 교육을 통해 양성된 민주시민 강사들이 학교로 파견돼 학교별 신청한 차시에 맞춰 5차시 혹은 8차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연도에는 10개 초등학교, 52개 학급, 1247명 학생들이 수업을 듣게 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5학년 교과과정과 연계돼 눈높이에 맞게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신청한 학교 수요와 상황에 맞게 추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2022년도 상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 나들이 강좌를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라 일부 대면 수업이 진행되며, 운영강좌의 내용은 ▲가죽으로 만드는 미니어처 소품 ▲나도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할 수 있다 ▲디지털 탐구생활 ▲보드야 나랑 놀자 등 3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발맞춰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주민들이 행복한 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어려웠는데 나들이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강생 모두 방역수칙을 잘 지켜 모든 프로그램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마무리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는 5일 ‘에코마을 사업단’ 두레생협 희망도화점을 개점했다. ‘에코마을 사업단’ 운영은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가 담당하며 도화동 정부인천지방청사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두레생협 희망도화점은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무농약 친환경 유기농 전문 매장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 교육과 실습을 이수한 10명의 자활 참여자들이 종사자로 일하면서 매장 영업, 경영 노하우를 길러 장차 취업 및 창업 꿈을 키우는 공간의 역할도 한다.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는 에코마을 사업단 외에도 국수나무 도화점, 회오리세차 등 14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부터 미추홀구 자활참여자 자립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해당 사업장 개점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자활자립 기회를 갖고 향후 창업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금창동은 일반 주택의 재활용품 처리를 돕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금창동 주택가 재활용 정거장’을 운영한다. 주택가 재활용정거장 사업은 아파트가 아닌 일반주택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지정된 장소와 일정한 시간에 ‘재활용정거장'이라는 배출거점을 만들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창동 5개 구역에 분리수거대가 설치돼 자원관리사가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안내하며, 운영 시간 외에는 철수하는 이동식 분리수거장이다. 올해로 3년째 금창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 중인 재활용정거장 사업은 2021년 인천시 민관협치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설영호 금창동 주민자치회장은 “금창동의 경우 아파트가 없는 원도심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용이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많았다”며 “민·관이 함께 이 사업을 통해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아이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유아 숲 교육’을 이달부터 송현공원과 화도진공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월별·계절별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이 숲에서 뛰어 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숲체험 학습을 통해 인성교육은 물론 감수성과 창의성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동구의 대표 공원인 송현공원에서 실시되는 유아 숲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과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 자연을 소재로 활용한 ‘주제별 맞춤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아울러 화도진공원에서는 찾아가는 숲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화도진의 역사와 연계한 숲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도진을 알리고 활성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해지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식목일을 앞두고 깨끗한 마을을 가꾸기 위해 마을주변(청학동 현대아파트 부근~안골마을)에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20여 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무단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그 중 페트병, 종이, 공병 등 재활용 쓰레기는 올바른 분리 방법을 통해 처리했다. 또 주민자치회는 ‘푸른 숲, 푸른 마을 살기 좋은 청학동’을 만들기 위해 올해 ‘쓰레기 배출요령 제대로 배우기’ 등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배정현 주민자치회회장은 “말끔해진 거리를 보니 봄을 제대로 맞이할 준비가 된 것 같다”며 “이번 환경정화활동 이후에도 주변 환경정비에 관심을 기울여 깨끗한 동네를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영숙 청학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적극 동참해 주신 주민자치회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계기로 주민들이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환경정비 문화를 조성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도심 속 휴식 공간과 농업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옥련동 석산텃밭과 선학힐링텃밭에서 개장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텃밭을 분양받은 연수구민을 대상으로 시간당 25구좌씩 나눠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서약서를 작성한 뒤 씨앗과 토양개량제를 제공받았다. 현장 참가자들은 도시농업의 의미와 씨앗파종법 교육 및 퇴비 넣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잎채소 심는 법, 작물관리법 등 올해 11월까지 석산텃밭과 선학텃밭에서 진행되는 참여자 교육프로그램은 4월 8일부터 개강한다. 올해 연수구는 옥련동 석산텃밭(옥련동 194-10) 구좌, 송도신도시 행복텃밭(송도동 107-1) 구좌, 선학힐링텃밭(선학동 231번지) 구좌 총 3곳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032-749-8706~7)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도심 속 자연공간에서 텃밭을 경작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연수구 도시텃밭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인기 취업 프로그램인 ‘인하취업시리즈 오픈특강’을 열어 새 학기 전략적인 취업준비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기존 대학일자리센터가 운영했던 취업준비 비교과 프로그램 중 우수하게 운영됐던 프로그램들을 유지하며 학생들에게 전략적인 취업준비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센터는 새 학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오픈특강’을 진행했다. ‘오픈특강’은 지난 2017년부터 6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바로 모집마감이 될 정도로 그 인기가 뜨겁다. 이번 특강에는 모두 1774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본격적인 취업준비를 시작했다. 첫 특강은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로 더욱 어려워진 취업시장에 뛰어든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초점을 맞췄다. 기존 6주 과정을 4주로 줄여 시간 부담도 줄였다. 특강에서는 달라진 채용시장에 따른 기업분석방법과 면접기출분석을 통해 달라진 채용상황에 대응하도록 했다. 주요 대기업들이 대규모 공채가 아닌 수시채용으로 전환하면서 채용 프로세스와 채용 규모가 바뀌고, 화상·AI를 이용한 비대면 면접도 늘었기
인천병무지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를 함께 극복하고자 4일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인천병무지청 직원들은 청사를 직접 방문해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협조로 본관 앞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단체 헌혈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는 마스크착용·손소독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헌혈을 실시했다. 단체헌혈에는 당일 병역판정검사를 받기 위해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한 병역의무자와 민원업무를 보기 위해 민원실을 찾은 민원인들도 함께 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인천병무지청 직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인구가 급감하면서 혈액부족 사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들었다”며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작은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헌혈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119안심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구급함을 활용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센트럴파크 공원 등에 설치된 구급함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119안심콜 서비를 홍보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손쉽게 구급함을 이용할 수 있도록 U자 고리형 자물쇠도 설치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신고하면 사전 등록된 신고자(환자)의 병력과 위치를 파악해 신속한 현장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가능하게 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 홈페이지(www.119.go.kr)에서 개인정보와 병력, 복용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본인 또는 보호자 등 대리인이 등록하면 된다. 기존의 등록자가 병력, 주소, 전화번호 등 변경되면 본인 또는 대리인이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 등록해야 한다. 박정현 119구급팀장은 “재난취약계층 및 고위험군 병력자 등 시민의 응급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119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119안심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