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5일부터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서 미추(Meet-you)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가게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자원순환가게 자원관리사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자원순환가게 개념, 자원관리사 역할, 자원재활용 관련 개념 교육, 분리배출 실무교육 및 실습, 안전교육 등으로 이뤄졌으며 에코센터 전문 강사와 자원순환가게 유가보상 플랫폼 구축·운영 대행업체 에코투게더 실무자로부터 진행됐다. 미추 자원순환가게는 주민들이 비우고 헹구고 깨끗하게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 무게, 수량 등 책정된 가격에 따라 어플리케이션 ‘에코투게더(eco2gather)’를 통해 배출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가게다. 이곳으로 회수된 재활용품은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미추홀구는 숭의4동, 용현1·4동, 학익2동, 도화1동, 도화2·3동, 주안1·3·5·6동, 관교동, 용현5동 푸른두레생협에 배출거점을 마련하고 5일부터 거점별로 화, 목 또는 수, 금 주 2회에 하루 4시간씩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www.michuhol.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정식 구청장은 “환경재난을 겪고 있는 지금
인천시 동구여성회관은 지난달 31일 일일무료특강으로 ‘건강한 비건 당근 파운드케이크 만들기’ 강좌를 진행했다. 구는 파운드케이크라는 친숙한 디저트를 바탕으로 수강생들이 ‘비건(Vegan, 채식주의)’이라는 새로운 문화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비건에 대한 설명과 시연 및 실습, 질의응답과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일일무료특강을 통해 여성회관 시설 및 강의 체험기회 제공과 함께 교육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일무료특강은 건강한 홈베이킹을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마련된 것으로 직장인도 참여 가능한 저녁시간대 강좌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호응도가 더욱 높았다. 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특강을 기획했다”며 “동구여성회관의 프로그램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강을 기획하고 있는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지역 내 통장 역량강화를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규 통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마을리더를 위한 갈등관리와 의사소통’을 주제로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 리더로서 갖춰야 하는 통장의 소양에 대해 한국갈등전환센터 김민정 강사의 강의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고남석 구청장은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최일선에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통장님들에 대한 각종 지원과 교육 등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금연환경 조성과 간접흡연피해예방을 위해 신규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연수보건소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금연지도원들에게 위촉장과 단독 직무수행 승인서를 전달했으며, 금연지도원의 업무숙지와 금연지도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 흡연행위 감시·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행정관청에 신고·자료 제공 ▲금연구역 실태파악 및 금연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 연수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지도원을 위촉함으로써 간접흡연의 사전예방과 금연 실천율을 높여 구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금연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마을방송 콘텐츠 홍보와 송출 플랫폼 정착 등을 위해 오는 7월 시범방송에 이어 별도의 주파수(98.7MHz)를 가진 지역밀착형 미디어 형태의 공동체라디오방송사를 8월 개국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를 위해 원도심 주민들의 커뮤니티공간과 미디어를 결합한 마을스튜디오 구축 시설 공사를 현재 진행 중이다.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 공동체라디오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구는 지난달 31일 연수공동체라디오 사회적협동조합(연수FM)과 마을방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개국 준비에 나섰다. 연수공동체라디오 연수FM은 동네 이야기를 주민이 직접 제작해 연수구 일대에 10W 이하 소출력으로 송출하는 FM라디오방송으로, 재난상황 극복 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전담하게 된다. 비영리법인을 운영주체로 하루 방송프로그램을 송출하며 구민들에게 지역정보, 문화, 음악 등을 제공한다. 최근들어 지역별 미디어센터 건립과 마을미디어 지원 등으로 주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이 높아지면서 미디어 접근권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연수구에는 다수의 마을미디어 단체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어, 이번 공동체라디오를 플랫폼으로 왕성한 활동이
인하대학교는 장준혁 의학과 교수가 국제공동연구팀과 함께 임플란트와 스텐트 기술의 혁신을 촉진하는 새로운 표면코팅물질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장 교수는 다국적 연구자들과 공동으로 2년 간 연구를 수행한 결과 임플란트 식립 후 나타나는 감염 및 염증을 줄이는 항균 펩타이드 물질을 개발했다. 이 물질을 코팅한 임플란트는 그렇지 않은 임플란트 표면에 비해 62.2%의 항균활성을 나타내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또 이번 공동연구에서 혈관질환 치료용 스텐트에 적용 가능한 혈관 촉진용 펩타이드 물질도 개발했다. 새로 개발한 물질을 코팅한 스텐트는 내부의 재내피화(re-endothelialization)가 탁월해 스텐트 협착을 줄일 수 있다. 조기 혈전의 경우는 88%까지 감소시킬 수 있어 스텐트 혈전증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관상동맥질환 치료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연구성과는 바이오 생체재료 분야의 권위지인 ‘에이씨에스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즈 앤 인터페이스’와 ‘머터리얼즈 투데이 어드밴시스’에 각각 게재됐다. 연구 결과에 주목한 호주의 한 방송사에 독점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장준혁 교수는 “이번
인천본부세관은 3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황윤경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황윤경 관세행정관은 해상입항 혼재화물의 적하목록에 실제 포워더를 성실히 기재토록 유인방안을 마련하고, 미기재건 추출 로직을 고안하는 등 모니터링 환경을 구축하여 항만 물류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지난 1일 본서 집무실에서 소방위 승진자에 대한 임용식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임용식에는 서장과 각 과장 등이 참석해 임용된 소방공무원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출동 부서에 배치돼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윤인수 서장은 “소방위로 진급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변화된 계급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지난 1일 이미형 간호학과 명예교수의 이름을 단 강의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미형 강의실’ 현판식은 간호학과 대학원 강의실인 인하대 5호관 5남254호에서 열렸으며 조명우 총장, 원혜욱 대외부총장, 박현순 대외협력처장과 이미형 명예교수, 임종한 의과대학장, 이은진 간호학과 학과장 및 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현판이 달린 강의실은 이미형 교수와 제자들의 기부금으로 리모델링이 완료된 곳이다. 이 교수는 간호학과에 1억여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지난해 퇴임한 이 교수를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제자들이 약 1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현판에는 환하게 웃는 이미형 교수의 얼굴과 ‘자신에게 정직하고 남에게 겸손하고 사회와 나누며 살자’는 좌우명이 새겨졌다. 현판은 강의실 외부 벽에 부착돼 이 교수의 고귀한 뜻과 정성을 기리게 했다. 이미형 교수는 1995년부터 지난해 퇴임하기 전까지 인하대에서 26년 간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해왔다. 우리나라 최초로 지역사회에서 보건복지부와 연계해 알코올중독을 포함한 중독 분야 재활사업을 시작했으며, 인천시 및 법무부의 정신건강사업 자문을 맡았다.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2008년 보건복지가
지난달 21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인천시 연수구 송도4동은 1일 신청사 부설주차장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송도4동 행정복지센터는 2019년 이래로 송도동 아라프라자에 위치한 임시청사에서 운영돼 왔으며, 신청사는 주민들의 관심 속에 2020년 6월 착공해 올해 2월 준공됐다. 이날 개청식에는 고남석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청식은 축하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제막행사, 라운딩 등으로 구성됐으며 일정 종료 후에는 송도4동 주민들이 제작한 축하영상 시청도 이어졌다. 김도연 송도4동장은 "연수구 어느 곳에도 볼 수 없는 서해의 바다노을을 품은 송도4동에서 주민들과 함께 지낼 2022년이 매우 기대되며 송도4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문화 중심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