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2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충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미추홀구지구협의회장 및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미추홀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자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재난 발생 시 이재민 구호활동,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 지원에 쓰이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지역 곳곳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사회에 따뜻한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대한민국 표심의 축소판으로 볼 수 있는 인천 연수구의 6·1 지방선거가 주목된다. 인천의 대표적인 보수 강세 지역이던 연수구가 지난 20대 총선 이후 민주당 표밭으로 불리다 최근 치러진 20대 대선에서는 다시금 보수로 표심이 돌아섰다. 1995년 남구(현 미추홀구)에서 분구되고, 송도국제도시가 생겨나는 등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를 나타내듯 지역구 분구 전인 15대부터 19대 국회의원 선거는 전부 국민의힘 전신 정당들이 휩쓸었다. 하지만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송도와 원도심의 표심이 엇갈리기 시작, 이후 치러진 민선7기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압승하며 구청장과 시의원 4석 모두를 가져갔다. 그런데 이번 대선에서는 전체적으로 인천의 표심이 민주당으로 기운 가운데 연수구는 국민의힘으로 쏠렸다. 윤석열 당선인의 연수구 득표율은 51.49%(12만 7768표)로 이재명 후보 44.91%(11만1446표)보다 6.58%(1만6322표)포인트 앞선 것이다. 이에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연수구가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연수구는 표심에 영향을 줄 굵직한 현안이 많다. 남항소각장과 아암물류2단지 화물차 주차장, 송도수소연료발전소, 송도와
인천시 미추홀구는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정식 구청장을 중심으로 장애인 관련 복지시설과 유관기관, 장애인단체 등 장애인 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2022년 장애인복지 추진계획 보고 및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심의를 진행했다. 구는 저소득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발달장애인 서비스 확대, 장애인 자립지원 및 일자리사업 추진, 장애인 인권보호 및 사회참여 활성화 등 2022년 장애인복지 추진계획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오늘 장애인복지위원회를 통해 미추홀구 장애인 정책이 한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구는 장애인 권익보장과 권리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울진군 죽변면에 지정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최근 화재로 실의에 빠진 죽변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점점 대중 관심에서 멀어져 가는 산불 피해 아픔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조덕환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산불로 소실된 산림이 조속히 복원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주도로 전기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산학연계 ‘인공지능융합프로젝트’ 교과목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융합프로젝트는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인공지능 관련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주제를 발굴해 대학원생·지도교수·산업체 멘토가 팀을 이뤄 협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 학기 전공필수 과목으로 개설되며, 이번 1학기는 총 20명의 대학원 학생이 13명의 지도교수 및 8개 산업체의 멘토와 14개의 산학 프로젝트를 팀 단위로 수행한다. 학생들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산업체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학위 취득 후 산업체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과목에는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센터는 지난 2년 간 인공지능 교육 및 산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참여 교수와 협력기관인 몬드리안에이아이와 공동으로 ‘인하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했다. 플랫폼을 이용하면 교수와 수강생이 공동으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학습하면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원격 진행할 수 있고 학습용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저장, 관리, 시각화하며 실시간 화상으로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도심 속 농군이야기 첫 번째 사업으로 ‘사랑의 텃밭 가꾸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올해 첫 시작하는 것으로 협의체가 행정복지센터 내 자투리 공간에 조성한 텃밭을 직접 운영하며 텃밭갈이 및 퇴비 투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농작물을 파종할 예정이다. 기존의 유휴 토지를 확장하면서 익명의 건설사와 한화 포레나로부터 토양을, 선학중학교 뚝딱이 마을공방 동아리에서 텃밭 현판을 각각 후원받았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펜스를 설치하는 등 곳곳의 도움으로 텃밭 기반 조성을 마쳤다. 이날 발대식에서 협의체가 텃밭 관리의 운영주체라는 의미로 ‘사랑의 텃밭 Key’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위원 일동은 저소득층에게 안전한 먹거리, 지역 아동들에게 생태체험의 장을 제공해 도시 속 농업 체험을 통한 도시 공동체 삶을 구현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텃밭의 농작물은 사랑의 찬 드리미, 연수마을 나눔냉장고사업 등 식품사업과 연계해 운영하며 다양한 모종을 경작·재배함으로서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복지시설 아동들의 텃밭체험 교육을 통한 인격 및 정서함양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문미자 협의체 위원장은 “농작물 재배의 전 과정을 협의
인천시 동구는 오는 12월 16일까지 관내 거주 미취업청년들을 대상으로 2022년 청년구직자 취업지원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청년구직자 취업지원서비스는 동구 구직 청년들의 취업준비 비용부담 경감을 위해 면접사진 촬영비 및 헤어·메이크업 등 이미용비를 8만 원 범위에서 1인당 연 2회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 16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취업 준비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원 인원은 125명 내외로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 신청 접수 방식(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된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구직 청년들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내실있는 취업지원 및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분증과 구직등록확인증 및 기타 구비서류 등을 이메일(mippong@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http://www.icdonggu.go.kr) 고시공고 및 주민자치과(☎032-770-6077)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르신 보행보조기(실버카) 300대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많은 시민들이 동구 복지사업을 위해 십시일반 기탁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액으로 추진됐다. 구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이 폐유모차 등을 이용하며 골절, 타박상 등의 안전사고가 빈번한 상황을 고려해 앞바퀴가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안전한 브레이크 기능 등을 갖춘 고급형 보행보조기를 마련했다. 조은주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따뜻해지는 봄철에 어르신들의 안전한 나들이를 즐기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업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우리 구 복지사업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뜻깊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귀한 나눔을 해주신 분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시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테니스 마니아 교수들의 독특한 테니스 사랑이 담긴 책이 나왔다. 인하대학교는 인하대 교수테니스회가 테니스 관련 서적 ‘테니스 인 & 아웃’을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책은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테니스를 즐겨온 교수들이 테니스에 대한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테니스를 통해 알게 된 삶의 교훈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출간했다. 저자들은 각자의 전공을 통해 살펴본 테니스의 모습과 함께 자신의 인생과 관련된 테니스의 이모저모를 옴니버스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다양한 방면의 전문가들이 테니스를 소개하다보니 물리학과 교수의 ‘테니스 게임과 공의 스핀’, 의학과 교수의 ‘테니스 부상 없이 안전하게 즐기기’처럼 소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페더러나 조코비치 같은 유명 테니스 선수를 통해 보는 슈퍼스타 산업의 경제학도 살펴볼 수 있으며, 최신 기술인 VR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테니스 훈련 연구사례와 방법까지 설명한다. 각 장이 끝나는 중간중간에 알아두면 쓸모있는 ‘테니스 알쓸신잡’ 코너를 마련한 것도 흥미롭다. 책 뒷부분에는 테니스대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코트 수에 따른 매치업 경기 진행 방안을 부록으로 제시했다. 코트의 면수와 참가 인원에 따라 다양하게 쓰일 수
인천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 인천가스판매협동조합 미추홀구 LPG판매지회와 함께 시니어일자리 창출과 LP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센터는 역량 있는 시니어를 발굴·관리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누출검지기 대여, 가스시설안전점검과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며 인천가스판매협동조합 미추홀구 LPG판매지회는 위해요인을 개선하고 노후 부탄캔 회수 등을 협조할 계획이다. 또 협약에 이어 면접을 통해 선발한 만 60세 이상 14명에게 시니어가스안전관리원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시니어가스안전관리원들은 미추홀구, 동구, 남동구에 위치한 LP가스사용시설을 대상으로 가스 사용 실태를 점검·조사하고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효경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우수한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과 LPG 사용시설 안전한 환경관리로 지역 안전에 기여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