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24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코로나19 방역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감염병취약시설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종사자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표창수여식을 추진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그동안 K방역 우수성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것도 이렇게 일선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들이 계셔서 가능했다”며 “노인장기요양기관 관계자 처우개선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방인숙 미추홀구 노인요양시설협회장은 “코로나19 발병 후 노인장기요양기관 관계자들은 하루하루를 매우 힘들게 버텨나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그래도 구가 노고를 알아주심에 관계시설 대표로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송림6동은 23일 민간복지 자원 발굴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정나눔 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따뜻한 가게’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정나눔 릴레이사업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관내의 따뜻한 가게·업소·기업 등을 발굴해 매월 후원금을 지정 기탁받아 이를 기반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참여한 가게·업소·기업에는 ‘따뜻한 가게’로 명칭한 현판을 부착해 주는 것이다. 송림6동은 올해 특화사업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시작된 가운데 현재 9개 업소가 기부를 신청했으며, 향후 관내의 본보기가 돼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동은 기대하고 있다. 김태열 송림6동장은 “따뜻한 가게 현판 전달을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나눔의 정서가 이들 업체들이 주는 선한 영향력의 파급 효과로 지역사회 곳곳에 확산되길 기대해 본다”면서 “이번에 마련된 후원금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림6동에 소재한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월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고자 하는 자영업자 또는 학원, 병원, 프랜차이즈, 중소기업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허인환 인천시 동구청장은 23일 적십자회비 모금 분위기 조성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 원을 대한적십자회 인천지사에 전달했다.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사회봉사, 보건사업 등에 쓰이며 어려운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삶이 어렵고 사회 전반이 위축돼 있다”면서 “많은 구민들이 모금 운동에 참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데 동참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동해안 산불로 어려움을 받고 있는 강릉시 피해지역을 위해 23일부터 3일 간 현장에서 긴급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다.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공단은 지난 14일 긴급으로 노사협의회를 개최, 임직원으로 구성된 ‘노사 한마음봉사단’을 구성했으며, 23일 피해 현장으로 직접 달려가는 등 25일까지 산불 잔존물 제거 및 각종 구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동해안 이재민을 위해 공단 임직원 176명은 35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앞서 2019년 강원도 동해안 산불 피해 때도 성금을 모금하는 등 공공기관으로 지역사회 재해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해왔다. 정종석 이사장은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노사 한마음봉사단의 긴급 구호활동으로 정상적인 일생생활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홈플러스 송도점은 마트 내 사랑의 모금함을 통해 방문 고객들로부터 기부 받은 모금액 74만 4000원을 23일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홈플러스 송도점은 지난해 8월부터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송도1동 나눔 냉장고에 매월 따뜻한 정기기부를 해주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홈플러스 송도점 관계자는 “홈플러스를 이용하시는 고객들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십시일반 모아 주셨기에 더욱 뜻깊고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회만 송도1동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신 홈플러스 송도점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마음과 뜻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제2의료원과 인천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민·관추진위를 구성, 서명운동 선포식과 함께 지역 내 설립 당위성을 알리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연수구는 24일 구청 앞 한마음광장에서 민·관추진위원과 연수2동, 동춘1·3동 등 자생단체 회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제2의료원과 인천대 공공의대 유치 서명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이후 어깨띠와 함께 현수막, 피켓 등을 들고 한마음광장을 출발해 탑피온, BYC사거리 등을 돌며 구민들에게 서명운동 동참과 제2의료원 등의 남부권 유치 당위성을 알렸다. 현재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가 1곳 뿐인 연수구는 인구 1000명당 병상수가 4.9개에 불과, 인천 평균 병상수 11.9개에 턱없이 못미치는데다 향후 800병상의 송도 연세대병원과 500병상의 제2의료원이 들어선다 하더라도 옹진군을 제외하고 병상수가 가장 적다. 특히 남부권 3개 기초단체가 후보지로 추천한 구월2공동주택지구는 인천시민 절반 가까이가 살고 있는 연수구, 남동구, 미추홀구의 접경지로 인천 제1의료원이 동구, 서구, 부평구 등과 인접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역 안배도 충분히 고려된 후보지라고 구는 설명했다. 인근에 인천
인천시 미추홀구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2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충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미추홀구지구협의회장 및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미추홀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자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재난 발생 시 이재민 구호활동,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 지원에 쓰이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지역 곳곳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사회에 따뜻한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대한민국 표심의 축소판으로 볼 수 있는 인천 연수구의 6·1 지방선거가 주목된다. 인천의 대표적인 보수 강세 지역이던 연수구가 지난 20대 총선 이후 민주당 표밭으로 불리다 최근 치러진 20대 대선에서는 다시금 보수로 표심이 돌아섰다. 1995년 남구(현 미추홀구)에서 분구되고, 송도국제도시가 생겨나는 등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를 나타내듯 지역구 분구 전인 15대부터 19대 국회의원 선거는 전부 국민의힘 전신 정당들이 휩쓸었다. 하지만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송도와 원도심의 표심이 엇갈리기 시작, 이후 치러진 민선7기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압승하며 구청장과 시의원 4석 모두를 가져갔다. 그런데 이번 대선에서는 전체적으로 인천의 표심이 민주당으로 기운 가운데 연수구는 국민의힘으로 쏠렸다. 윤석열 당선인의 연수구 득표율은 51.49%(12만 7768표)로 이재명 후보 44.91%(11만1446표)보다 6.58%(1만6322표)포인트 앞선 것이다. 이에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연수구가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연수구는 표심에 영향을 줄 굵직한 현안이 많다. 남항소각장과 아암물류2단지 화물차 주차장, 송도수소연료발전소, 송도와
인천시 미추홀구는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정식 구청장을 중심으로 장애인 관련 복지시설과 유관기관, 장애인단체 등 장애인 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2022년 장애인복지 추진계획 보고 및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심의를 진행했다. 구는 저소득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발달장애인 서비스 확대, 장애인 자립지원 및 일자리사업 추진, 장애인 인권보호 및 사회참여 활성화 등 2022년 장애인복지 추진계획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오늘 장애인복지위원회를 통해 미추홀구 장애인 정책이 한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구는 장애인 권익보장과 권리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울진군 죽변면에 지정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최근 화재로 실의에 빠진 죽변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점점 대중 관심에서 멀어져 가는 산불 피해 아픔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조덕환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산불로 소실된 산림이 조속히 복원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