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21일 미추홀구민 알 권리 충족을 위한 ‘참! 알토란 2022 복지서비스 알림집’ 4040부를 제작해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부서, 복지관 및 종합병원 등에 배부했다. ‘참! 알토란 2022 복지서비스 알림집’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등 복지혜택은 물론 주민세, 공과금, 에너지 바우처, 문화누리카드 등 수급자 감면제도와 임대주택, 각종 법률구조제도, 구 특색사업 등 다양한 복지지원 서비스 및 시책사업 등이 담겨있다. 또 알림집 표지에 QR코드를 삽입해 보건복지부 복지로 온라인 사이트로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40부를 별도 제작하고 배부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자 노력했으며 이를 통해 복지서비스 누락 방지 및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미래인재개발원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신기술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의 2022년도 신규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개설하는 교육과정은 ‘VR·AR 3D 게임 애니메이션 전문가 양성’,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BIM 설계 인력 양성’이다. 인하대는 신규 사업 선정으로 5년 간 약 3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미래인재개발원은 기존의 게임산업 분야 3개 교육과정(VR·AR 3D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양성, 빅데이터 활용 게임 기획 전문가, AR 인공지능 게임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총 5개, 연간 약 16억 원 규모의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신규 개설 예정인 과정은 각 분야의 여러 기업과 협약을 통해 실무에 맞춰 계획된 커리큘럼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BIM 설계 인력양성’ 과정의 경우 ㈜포스코 A&C 등 대기업이 교육과정 설계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신규 교육과정은 3월 21일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2022년 5월 24일 개강 예정이며, 9개월간 주 5일씩 총 1472시간의 훈련을 마친 후 수료한다. 김대유 인하대 미래인재개발
인천시 동구 송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소상공인 제빵업체인 ‘갓 구워낸 빵’과 행복빵빵 베이커리 쿠폰사업 협약식을 열었다.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생일을 맞은 관내 한부모가정이나 조손가정 자녀들의 생일에 케이크 구매를 위한 3만 원권 베이커리 쿠폰을 지급하고 ‘갓 구워낸 빵’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한다는 것이다. 김기운 협의체 위원장은 “이 사업은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송림2동만의 특화사업으로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아동복지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인천지식재산센터와 함께 4월 5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지식재산(IP) 교육을 실시한다. 두 기관은 앞서 이달 15일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기업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지식재산(IP)교육은 상표권 침해 사례, 상표에 대한 일반 지식 이해 및 현명한 상표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사회적경제기업 IP역량강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또 인천지식재산센터에서 진행되는 상표출원 및 브랜드 지원 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안내해 사회적경제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지역 내 기관 관계 구축을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IP역량강화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원대상은 미추홀구 사회적경제기업이며 교육 실시일 전까지 구글앱을 통해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 및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883-7888)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김정식 인천시 미추홀구청장이 2022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주민생활편익 확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년 미래개척 분야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0년 행정효율성 분야 우수상, 2021년 분권자치강화 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수상까지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이 마련된 이후 4개 대회에서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정식 구청장은 블록체인 활용 스마트 주차공유시스템 개발로 낮시간 공동주택 주차장 개방, 철거예정 아파트 모델하우스 업사이클링을 통한 시민협력플랫폼 ‘공감’ 조성으로 스마트팜, 공유주방, 돌봄서비스 등 제공, 공유냉장고 ‘나눔곳간’ 사업 시행으로 자발적 나눔실천 문화 확립, 민·관 공동투자 방식 햇빛발전소 운영을 통한 에너지 공유 등 주민주도 공유경제 사업을 시행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서 분야별로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자생단체와 상가번영회 등이 인천 제2의료원과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자발적인 유치 서명운동과 거리 행진에 나섰다. 인천 제2의료원 설립후보지인 구월2공동주택지구 행정구역인 선학동 자생단체 등 100여 명의 주민은 지난 18일 선학역과 선학음식문화거리 일대를 돌며 남부권 유치를 촉구하는 거리 행사를 벌였다. 이날 주민 대표로 나선 정성자 통장자율회장이 인천 제2의료원 및 인천대 공공의대 유치 결의문을 낭독하고 주민들이 이에 화답하면서 지역 내 열악한 공공의료 시설 확충에 대한 주민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 고남석 구청장과 자생단체 주민들은 홍보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선학음식문화거리 일대를 행진하며 이웃들에게 공공의료시설이 연수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학동 관할구역이자 인천제2의료원 설립후보지인 구월2공동주택지구는 인천시 인구의 45%를 차지하는 연수구, 미추홀구, 남동구 3개 구가 맞닿아 있어 유치될 경우 공공의료시설의 지역 안배뿐만 아니라 인천 남부권역 의료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인근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확정시 제2의료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 제2기 연수구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수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의 자율적인 참여 보장과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연수구 대표 청년 소통·참여 기구로, 활동지역을 공유하는 청년 간 소통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소통 플랫폼이다. 제2기 청년네트워크에 참여할 청년 위원 30명이 2월 선정됐으며 이들은 5개 분과로 나뉘어 올해 말까지 청년정책 모니터링을 통해 정책을 직접 발굴하거나 제안하는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지침을 준수해 ▲위촉장 수여 ▲청년네트워크 활동 안내 ▲전체회의로 진행됐으며, 청년 거버넌스와 정책 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한 청년 아카데미 정책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발대식 이후 제2기 청년네트워크는 분과별 활동과 분과 간 교류 등을 통해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며, 구는 청년 네트워크 위원들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및 활동을 적극 운영·지원할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청년들의 열정적인 활동을 통해 청년이 사회주체로서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현실적인 청년의 목소리를 내주기를
인천시 연수구가 2021년도 인천시 군·구행정실적 종합평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추진’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역 10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업무 전반에 대해 4개 세부지표로 평가해 기초단체별 순위를 매겨 군·구 행정실적을 종합평가하고 있다. 주요 평가내용은 ▲징수율 개선 노력도, 부과철회율 ▲지방세 징수율 제고와 결손처분율, 자동차세 체납정리율 ▲지방세 체납액 정리활동, 징수율 개선 노력도, 부과철회율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결손처분율, 채권 압류 실적, 번호판영치 실적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활동 등이다. 연수구는 과세자료의 철저한 정비, 적극적인 납세홍보 및 안내,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체납액 특별정리기간 운영 등 어려운 세입여건에도 다양한 징수활동으로 대부분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징수실적에서 5년 연속으로 98% 이상 높은 징수율을 기록하며 인천시 시세 역대 최고액(4조 8711억 원)을 징수해 재정건전성을 강화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고남석 구청장은 “경기가 안좋은 상황에도 수준높은 납세의식으로 지방세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구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인천병무지청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경인교육센터와 지난 17일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 동행 교육과정’ 공동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 운영은 경인교육센터가 주관하며 교육 대상자 선발은 인천병무지청이 맡고 비용은 공동으로 부담한다. 교육 대상은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 중 사회복지시설의 담당자이며, 프로그램은 MZ세대의 특성 이해와 소통방법 등으로 구성돼 복무기관 담당자의 복무관리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복무기관 담당자들의 소통 능력을 강화하는 내실 있는 교육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이 성실히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책임 있는 복무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일본언어문화학과가 일본어로 번역된 요한묵시록을 분석해 ‘일본어 구어역 요한묵시록의 언어학적 분석1’을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본언어문화학과 이성규 교수와 최민기 학생은 공동으로 일본어 구어로 쓰인 신약성서의 요한묵시록 제1장에서 제3장까지를 언어학적으로 검토해 한국어로 풀어냈다. 이 교수가 전체적인 기술을 담당하고 자료 수집과 분류, 번역 및 교정은 최군이 분담했다. 이 책은 일본어학적 관점에서 요한묵시록에 사용된 언어 소재를 살펴봄으로써 통상 일본어학이나 일본어교육에서 다루기 어려워 주제로 삼지 않았던 어휘, 문형, 문법, 경어법을 다양하게 검토했다. 일본어 구어역 신약성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번역, 출판됐기에 기본적으로 현대어역이긴 하나 일본어의 고유어와 한어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대체로 현대어와 단어의 뜻이나 문형, 문법이 일치하지만 고전어적인 어감이나 문법의 예도 존재한다. 책에서는 조사, 부사, 지시사, 접속사, 조동사, 추론을 나타내는 형식, 연어, 접사어류 등에 관해 분석함으로써 일본어로 된 요한묵시록을 적확히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렇게 분석된 다양한 용례는 향후 일본어 교육에 원용될 것이 기대된다. 또 일본어 성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