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오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관내 8개 초등학교 4~6학년 500명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 영어마을과 함께 ‘초등학생 온라인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지난 2020년부터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초등학생 온라인 영어캠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가정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의 영어학습 공백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영어캠프는 인천시 영어마을의 대표적인 오프라인 영어캠프 콘텐츠를 12차 시의 직업 및 각종 생활문화체험을 주제로 재구성한 것으로, 원어민 선생님과의 실시간 양방향 화상수업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주 5일 과정으로 운영돼 학생이 원하는 일정과 시간을 선택해 신청 후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구는 학부모의 부담 경감 및 타 지역과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생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해 모든 과정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실시간 화상 수업과 인천영어마을의 다양한 학습 영상을 통해 가정에서도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혜택을 누리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3월 21일부터 11월 18
인천시 동구는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기 위해 지난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주요 쟁점 사항과 사고예방,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법률구조공단의 법률지원단장인 위승용 변호사가 강의를 맡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영상) 교육으로 진행했다.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에 대해 사업주·경영책임자 등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와 처벌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은 ‘경영책임자 등’에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을 포함하고 있으며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는 법령 시행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안전관리과 내에 ‘중대재해예방TF팀’을 신설했고, 자체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강화 및 중대재해 발생시 재발방지대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 직원분들은 모두 확고한 안전의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전 직원의 철저한 책임 의식과 적극적 의무이행으로 ‘안전한 행복도시 인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인천시 연수구 선학별빛도서관은 4월 2일 오후 2시 제1회 과학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오는 11월까지 총 5회 진행된다. 이날 ‘한국의 칼 세이건’으로 불리는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를 초빙해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으로 보는 우주’를 제목으로, 허블망원경을 대체할 차세대 우주망원경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접수는 연수구립공공도서관 누리집(http://www.yspubliclib.go.kr)에서 3월 18일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튜브 온라인 강의로 진행될 수도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2-749-6713)로 문의하면 된다. 선학별빛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강의는 천문학 분야 저술가이자 과학커뮤니케이터로서 일반인들과 활발히 소통해온 이명현 박사님이 진행해 허블망원경과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에 대해서 관심 있는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매우 유익한 강의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 주관으로 지난 16일 옥련1동행정복지센터에서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와 협력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공공부문 사례관리를 담당하는 기관들이 참여해 기관소개와 업무정보 공유, 공동사례관리 논의 등을 진행하고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옥련1동 통합사례관리자를 비롯해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연수구 가족센터 ▲청학노인복지관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연수구청 희망복지지원단 ▲의료급여사례관리 ▲드림스타트 등이 참여했다. 특히 공공부문 여러 기관의 참여로 다양한 업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며 보다 질 높은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활발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원상희 옥련1동장은 “간담회를 계기로 각 기관들이 소통하고 협력해 위기에 처한 이웃의 상황에 맞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단순·일회성 연계에 그치지 않고 복지자원의 종합적·복합적인 연계를 통한 옥련1동 튼튼한 복지울타리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칠순을 맞는 노인 두 가구를 방문해 ‘홀몸 어르신 칠순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홀몸 어르신 칠순상 차려드리기’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주안4동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상을 차리고 칠순을 함께 축하하는 것이다. 상차림은 꽃동네어린이집 원아들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구입하고 잔치음식은 반석교회, 한복은 행복한 한복, 이‧미용은 화신헤어, 칠순사진은 꽃동네 어린이집에서 지원했다. 한 대상자는 “이렇게 직접 방문해 생일상을 차려주고 노래도 불러줘 감사하다”며 “덕분에 외롭지 않은 생일을 보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규남 협의체 위원장은 “외로움을 달랠 말벗이 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18일 인화여자중학교에서 2022년 학교숲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학교숲은 학생 정서 함양과 생태적 감수성 증진을 위한 도시숲 중 하나로,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심 속 정원 역할을 한다. 지난해 미추홀구는 용일초등학교와 용현남초등학교에 학교숲 조성을 마쳤다. 보고회에는 올해 대상지인 인화여자중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설계 용역사 ㈜경서인텍은 추진내용과 함께 학교 관계자 의견을 반영한 두 가지 계획안을 제시했다. 학생 및 교직원들 토의를 통해 계획안을 확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구는 의견들을 취합해 실시설계에 반영하고 인천시 녹지조경사업 설계심의를 거쳐 설계안을 확정해 4월 중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용역보고회를 통해 학교숲을 직접 이용하게 될 학생 및 교직원분들 소중한 의견을 모을 수 있었으며 이를 적극 반영해 완성도 높은 학교숲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4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열린 동단위 교육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우리마을교육자치회’ 공동출범식에 참여했다. 마을교육자치회는 아동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과 학교가 일상적으로 협력하는 협의체로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인천형 마을교육자치회의 고유명사다. 이번 공동출범식에는 지난 2월 마을교육자치회 협약을 체결한 인천시 내 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학교장, 동장 및 도성훈 교육감, 김동호 교육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회는 동 마을교육활동의 경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과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교육청은 6개 우리마을교육자치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발적인 교육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무경 송도4동 주민자치회장은 “송도4동, 예송중, 예송초, 송일초가 함께하는 송도4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온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기르는 좋은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지난 17일 동구의 다양한 청년정책 등을 제안할 제2기 ‘2040 지역발전협의체’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040 지역발전협의체는 지난 2년 간 동구 청년복합공간의 공간 활용 및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기본 계획 수립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여러 분야의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0년 온라인 정책참여의 장을 마련해 소통과 정책 제안 활동을 진행했으며, 2021년에는 취·창업·주거분과, 문화·예술·복지분과 등 2개 분과를 구성해 비대면 회의 등을 통한 동구 청년 문제를 발굴해 정책으로 제안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제2기 2040지역발전협의체 구성을 통해 동구의 청년 문제를 발굴·조사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는 등 청년정책 전반에 대해 참여하며 청년정책의 중심협의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청년커뮤니티인 2040 지역발전협의체 위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리 구의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해 이들이 제안한 정책이 반영되도록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인천시 미추홀구가 주최한 제23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가 막을 내렸다. 중·고등부부터 대학·일반부까지 다양한 대상이 참가했으며 공기소총과 공기권총으로 나눠 모두 16개 부별로 진행됐고 133개 팀, 941명이 참가했다. 무관중으로 진행했으며 매일 선수 및 대회 관계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확인, 발열 체크 후 출입, 사격장 전체 실내 소독 등 방역 관리에 힘써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신기록이 쏟아졌다. 먼저 여자 일반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IBK기업은행 추가은 선수가 587점으로 주니어 신기록을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중등부 여자 공기권총에서 서산여중이 1694점, 대학부 여자 공기권총에서 한국체대 1718점, 일반부 여자 공기권총에서 IBK기업은행 1732점, 미추홀구청 1712점, 화성시청 1712점, 중등부 남자 공기소총에서 한광중이 1832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각각 달성했다.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 편아해 선수는 여자 일반 공기소총에서 629점으로 개인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정은혜 선수는 623.2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개최에 우려한 점이 많았으나 선수 및 임원분들 협조
인천시 미추홀구는 최근 제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는 김정식 구청장을 비롯해 미추홀구 사회복지 관련 시설 대표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 민간공동위원장 선출,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간공동위원장에는 (사)실업극복인천본부 양재덕 이사장이 재선출됐다. 이번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사회복지 및 지역사회보장 분야에 경험과 학식이 풍부하고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을 총망라하는 대표협의체 위원 35명으로 구성됐으며,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하고 세밀하게 실행할 예정이다. 또 2022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연간 조사계획(안) 등 3건 안건을 심의했고 구 지역사회보장대표 협의체 사업예산 및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를 실시했다. 미추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정식 구청장은 “새롭게 구성된 협의체가 위원들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지현안을 민·관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아가며 지역 복지문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