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14일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춘하추동’을 실시한다. ‘자원봉사 춘하추동’은 미추홀구 골목골목 이웃에게 건강한 밑반찬 및 계절 김치를 지원함으로써 건강증진과 회복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행정복지센터와 미추홀구여성자원활동센터, 미추홀모범운전자회, 동자원봉사상담가가 협업해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다. 정윤식 미추홀구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지만 밑반찬을 드시며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었다”며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들과 보람을 느끼며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춘하추동’은 2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건강 취약세대 105명에게 매월 둘째·넷째주 월요일에 밑반찬을 지원해 영양 불균형 해소 및 건강한 식사를 위한 활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도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인하대는 주관기관인 중앙대와 서울대, 숙명여대, 한양대와 함께 컨소시엄 형태로 ‘탄소중립 ESG 미래선도 실전문제연구단’에 참여한다. 사업단은 ‘2030 탄소중립 조기실현’을 위해 지능형 에너지 기술 기반 탄소중립 ESG 분야의 공유·융합 교육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총사업비로 4년 간 약 94억 원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산업계의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과제를 대학생이 중심이 된 연구팀을 구성해 해결함으로써 대학교육과 연구의 현장 지향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을 통해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속에서 학생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수요를 파악, 연구과제를 기획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하대는 IN-GPS사업단을 설치하고 탄소중립 ESG 미래선도를 위한 인재 양성에 나선다. 2017년부터 5년 간 현장맞춤형 이공계인재양성 지원사업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이끌 미래 주역을 키운다. 사업단에 참여한 4개 대학과 함께 공동 교과를 개설하고 대학 공동연구팀을 구성해 활발한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에 증가함에 따라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례없이 건조한 날씨 때문에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날 구 공원녹지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40여 명이 참여해 산불발생시 대응 요령, 살수 방법, 잔불정리 등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 2월 1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주요 등산로 입구에 산불조심 현수막 설치 및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흡연행위 등을 단속·계도하며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요즘처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구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중한 산을 잃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선학동 유휴지 활용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예산활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 중 해당 지역의 그린벨트 해제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용역에 착수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선학동 216-3번지 일원에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청사 및 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구는 이와 관련된 용역을 올해 안에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용역내용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및 공원) 결정(변경), 용도지역의 변경, 기초조사, 지형도면 고시 등으로 그린벨트 해제물량은 2만 1000㎡(6353평)이다. 구는 130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선학동 유휴지 13만 8453㎡에 공공청사, 보건소, 자원봉사센터, 근린공원 등 공공행정·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각각의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용역을 통합 발주해 용역 진행과정에 필요한 제 영향평가와 교통성 검토 등 중복 절차의 일괄 진행으로 낭비될 수 있는 용역비 2억 원 가량을 절감하고 10개월 이상의 행정절차 기간도 단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용역 추진 시 태스크포스를 통해 부서 간 협업을 대폭 강화하고 정기 및 수시회의 등을 진행하는 등 행정력 낭비도 최대한 없앤다는
인하대학교는 에너지자원공학과와 ㈜프리굿이 공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광산개발에 대한 공동 기술연구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인하대와 프리굿은 몽골 운두르나란 광산에 매장된 희토류, 구리, 금 등 국내 산업에 필요한 광물 확보를 위해 협력하고 개발과 관련된 자료와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광산개발에 필요한 기술연구를 공동으로 해나갈 예정이며, 전문인력 양성 및 광산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프리굿은 지난 2009년 몽골에서 구리와 금이 대량 매장돼 있다고 알려진 운두르나란 광산을 인수했다. 현재는 채광한 금 생산물 전량을 중국에 판매하고 있다. 프리굿은 광산 내 아직 탐사되지 않은 3개의 금 광상(鑛床) 및 희토류에 대한 추가탐사를 실시해 매장량 추가 확보에 나선다. 추정 계산으로는 10~30톤의 금을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프리굿은 글로벌 자원 분야 메이저 기업인 리오틴토(Rio Tinto)로부터 구리와 희토류 광상에 대한 탐사제의를 받았으며 기술교류를 검토 중이다. 인하대는 국내 원료 수급의 안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몽골 광산 개발 기술연구에 나선다. 특히 희토류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를 계
인천시 동구는 마을자치의 기회를 통해 이웃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2년 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공모를 시작한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마을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공동체적 방식으로 추진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3인 이상의 동구 주민이나 학교·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유형별로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공동체 지원 활동가 2명을 선발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모니터링하고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본 지원사업에 앞서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한 궁금사항이나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공동체를 위해 14일부터 5일 간 ‘사전상담’을 운영한다. 허인환 구청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은 주민들이 진정한 지역의 주인이 되는 첫걸음”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누구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사업과 상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및 동구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인천시 동구는 청렴 문화 확산과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반부패·청렴 내용을 담은 청렴 캐릭터 ‘동이’ 이모티콘을 제작하고 직원들과 관내 기관·단체 및 주민을 대상으로 배포한다. 동구의 청렴 캐릭터 ‘동이’ 이모티콘은 동구의 마스코트에 청렴 이미지를 더한 움직이는 이모티콘 10종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트렌드에 맞춰 직원들의 업무용 메신저(문자 또는 편지)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블로그 등 온라인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또 자체 청렴 활동과 홍보물 제작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청렴 캐릭터 ‘동이’ 이미지 파일도 함께 제공해 각 부서와 공직유관단체의 행정홍보물 제작과 행사 등에 청렴 캐릭터 동이를 적극 사용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직원들의 업무용 메신저를 통한 청렴 이모티콘의 지속적인 노출은 자연스럽게 청렴을 생활화하고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게 될 것”이라면서 “청렴은 우리의 미래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반부패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구의 청렴 캐릭터 ‘동이’ 이모티콘은 구 홈페이지 청렴 자료실에 공개 게시됐으며, 다운로드를 통해 누구나
건강·테라피 특화도서관인 인천시 연수구 함박바류도서관은 올 상반기 ‘나를 위한 그림책 힐링 테라피’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활용한 테라피 수업이며 수강자들은 그림책과 심리 활동과의 결합을 통해 나의 심리와 정서를 통찰해 보고 나다운 삶의 회복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힐링 테라피는 4월 6일부터 5월 11일까지 6회에 걸쳐 운영되며 함박비류도서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3월 29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 또는 전화(☎032-749-697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일원에 설치했던 대형트리 설치 사업의 지속 여부와 주민들의 반응을 확인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송도국제도시 대형트리’는 인천시 최초 18m 높이로 2021년 11월 30일부터 약 2개월 간 설치됐으며 송도국제도시를 환하게 밝히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존에 설치된 대형트리의 만족도와 주민들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 간 실시된다. 설문조사는 구 홈페이지 여론조사광장(www.yeonsu.go.kr/survey/)과 송도1동~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도관리단(☎032-749-829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영세 소상공인 심리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세요’ 사업을 실시한다. 중소기업중앙회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소상공인 월 평균 영업이익이 35.6% 급감했으며 소상공인 10명 중 8명은 만성피로·우울감이 늘었다고 답했다. 이에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미추홀구 관계 부서 협조로 소규모 식사가능 점포 명단을 제공받아 프랜차이즈, 유흥업, 사행성업체, 배달전문업체 등을 제외한 점포를 방문해 센터에서 세제 등 지원물품과 마음건강안내서를 제공하며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이진 센터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준비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다시 웃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