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학익동 장미아파트 및 관교노인복지관에 공유냉장고 ‘나눔곳간’ 6호점 및 7호점을 개소했다. 공유냉장고 ‘나눔곳간’은 먹거리 이웃 나눔을 통해 먹거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남아서 버려지는 쓰레기를 최소화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지속가능 공유경제를 위해 학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나눔곳간 6호점과 7호점은 미추홀공덕회가 지역 자원봉사자와 함께 운영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가능하고 주민들 반찬봉사와 ㈜한국교량에서 음식 등에 대한 정기후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개소 행사에는 김정식 구청장, 김영근 구의원, 오인영 학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 김성옥 미추홀공덕회 이사, 6호점 및 7호점 정기후원사인 박무수 ㈜한국교량 대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공유냉장고 사업을 통해 자발적인 나눔 실천으로 마을공동체를 되살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골목골목 점차 늘어날 공유냉장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공유냉장고 ‘나눔곳간’ 사업을 함께 할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 10호점까지 사업을 확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냉장고를 알릴 계획이다.
인천시 연수구 동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동춘3동 협의체는 지난 16일 코로나19로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지역 홀몸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15세대에 혼합 잡곡을 전달했다. 동 연합모금으로 세대 당 1만 5000원의 국내산 혼합잡곡(현미, 찹쌀, 서리태 등) 5가지로 구성해 홀몸어르신 가정에 협의체 위원이 방문해 안부확인 등 어르신 건강지킴을 위한 따뜻하고 소중한 나눔을 4년째 이어가고 있다. 동춘3동 협의체 황옥순, 이영숙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하반기에도 추진할 예정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심신을 달래고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건강을 지킬 뿐만 아니라 이웃 간에 관심과 소통으로 외롭지 않은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도1동 협의체도 새로 진입한 취약계층을 환영하고 잠재적 복지위기를 사전에 파악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송도1동 협의체가 간다’ 사업을 추진한다. 매월 이사를 오거나 저소득층으로 선정돼 새롭게 진입한 취약계층 중 한 부모가정, 홀몸어르신, 고시텔에 거주하는 청장년홀독거세대를 대상으로 우리 마을의 이웃이 됨을 환영하고 잠재적
인천시 연수구주민자치협의회 제1·2대 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연수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연수구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자치회 활성화와 각 동 주민자치회 간의 상호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연수구 모든 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면서 연수구주민자치협의회도 같은 해에 각 동 주민자치회 회장을 구성원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제1대 협의회장인 고영철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부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주민자치회 위원 모두가 협력했기에 주민자치협의회를 무탈하게 이끌 수 있었다”며 “협의회장이 아니더라도 주민자치회의 일원으로 주민과 지역에 대한 봉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2대 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최태환 회장은 동춘1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꾸준히 활동했다. 특히 동춘1동 주민자치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최태환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주민자치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연수구 주민자치회가 멈추지 않고 더욱 더 발전하도록 협의회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
인천시 동구 만석동은 2022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만석동 보따리사업’을 기획하고 15일 보따리꾼 출범식을 열었다. ‘2022년 만석동 보따리사업’은 중장년 1인 가구 남성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및 부식 지원을 하는 ‘든든 보따리 나눔’, 한부모 및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밀키트를 지원하는 ‘우리 아이 쑥쑥 보따리 나눔’, 취약계층 노인에게 제철 과일을 제공하는 ‘상크미 보따리 나눔’ 등으로 구성됐다. 보따리사업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일회성이 아닌 매월·분기별로 연속 진행되며 관내 대상자들에게 전하고픈 마음을 보따리로 표현했다.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보따리를 전하는 ‘만석동 보따리꾼’이 돼 대상자들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보따리꾼 출범식’을 통해 의기투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석일 위원장은 “올 한해 협의체 사업은 위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장기 사업들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의 손길을 더 드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계획했다”고 밝혔다. 김한필 만석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발로 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늘
인천시 동구는 17일 청운대학교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와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인환 구청장과 문명국 청운대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장이 참석해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을 위한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연계에 관한 협력사항을 합의했다. 동구 여성취업상담실 사업의 일환으로, 구와 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 관련 정보교류 ▲3D프린팅 메이커스 강사양성과정(상반기) ▲미디어 강사양성과정(하반기) ▲직업교육훈련 홍보 ▲취업연계 등의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취업연계 등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진출을 장려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우리 구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지청은 지난 16일부터 7주 간 2022년도 상반기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 담당자가 복무관리를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우수‧부실 사례 전파 등 사례 위주 교육과 함께 2022년 달라지는 복무관리규정 및 사회복무포털 사용방법에 대해 이뤄진다. 특히 2022년부터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에게 지원되는 3대 1 매칭지원금(사회복귀준비금) 정책에 대해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적극 홍보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또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엄정한 복무관리뿐만 아니라 사회복무요원들이 긍지를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권익보호 및 근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담당자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남동농협은 주안5동에 백미 10Kg 50포를 기탁했다. 남동농협은 남동구 만수동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남동구·미추홀구에 13개 지점을 두고 있다. 주안5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담당 공무원 등을 통해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생계가 곤란해진 가정 등 소외계층을 발굴해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주최한 제23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미추홀구청 소속 사격선수단 편아해, 정은혜 선수가 각각 공기소총 개인전 금·은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서효정, 손영우, 진미령, 방유나 선수가 출전한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712점을 쏴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고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편아해, 정은혜, 김지연, 유선화 선수가 출전한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870.6점으로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금메달을 목에 건 편아해 선수는 “미추홀구가 주최한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따 매우 기쁘고 앞으로 진행되는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도록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기대회에서 우리 선수 금메달 소식을 듣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미술협회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소전시실에서 제30회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미추홀구미술협회 30주년을 기념해 회원 60여 명이 지난 1년 동안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활동을 통해 얻어낸 우수한 작품들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위로와 힐링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 52명이 출품한 서양화, 동양화, 서예, 문인화, 민화, 공예, 서각, 전각 등 100여 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미술작품도록도 제작해 배부한다. 김종오 미추홀구미술협회장은 “미추홀구미술협회는 1993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30주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긴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추홀구 문화 자존감을 잇고 인천 미술 위상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술협회 30주년을 축하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많이 오셔서 힐링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난 14일 열린 ‘3월 중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피해 주민들을 돕고자 뜻을 모아 결정했다. 경북 울진, 강원 삼척지역에 지난 3월 4일 발생한 산불은 역대 최장시간인 213시간 동안 계속되며 주택과 창고, 공장 등 시설물 643곳이 소실됐고 산불 피해 영향구역은 2만 923헥타르에 달했다. 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은 “산불피해 이재민과 복구에 힘쓰고 있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성금이 화재 피해로 인한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