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21일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자간 상호 정보교환은 물론, 현장 면접을 통한 실질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역 중소업체와 구직자 간 만남의 자리인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고용센터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실업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구직자의 취업 촉진과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업체와 구직자간의 직·간접방식에 의한 현장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약 20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행사장에서 채용 담당자와 구직자 간의 1:1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밖에 약 40여개의 업체는 모집공고문을 통해, 구직자의 지원 서류를 구에서 접수, 해당 업체로 일괄 보내는 간접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직업 훈련기관의 훈련과목 시연 행사, 인천고용센터에서 실시하는 고용보험 등 지원제도 안내, 직업훈련학교의 자격증 취득 지원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을 비롯해, 구직자들의 역량 강화와 동기 부여를 주제로 하는 ‘취업 특강’이 오후 3시부터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되어, 예비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23일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각급 사회단체 및 개인, 학생 등의 주민이 참여해 중고물품을 매매할 수 있는 ‘알뜰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알뜰 나눔장터’는 구민들이 자원의 재사용과 재활용을 통해 나눔의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과 아울러 고유가 시대에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켜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고자 하는 취지로, 구가 연례적으로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운영해 온 행사다. 올해 알뜰 나눔장터는 연 1회 열리던 예년과 달리 4월부터 10월까지(7월 제외) 총 6회에 걸쳐 넷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개장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중고물품과 유휴물품의 매매 및 교환을 비롯해 폐휴대폰 기증코너, 북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준비됐다. 구 관계자는 “이날 중고물품 판매 후 발생하는 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주민들의 봉사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가 이달 29일까지 기업 경영과 관련된 전문직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향후 사회적 기업을 이끌어 나갈 ‘사회적기업육성위원’을 공개적으로 모집한다. 구는 금년부터 사회적 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대학과 고용관련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추천위원 6명을 위촉하고, 이외에 기업 경영과 관련된 ‘창업 및 경영 컨설턴트’, ‘법률’ 변호 또는 법무, ‘세무’회계, ‘노무’인사, ‘금융 기관’, ‘취약층 관리단체’(센터), ‘사회복지재단’을 비롯해, 현재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 등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위원 8명을 모집한다. 위촉되는 육성위원들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기업의 각종 행·재정적 지원 사항을 심의하게 되며, 특히 연수구 관내에 소재한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자문과 멘토링 역할을 위한 경영자문단(프로보노) 역할도 병행하게 된다. 구에 따르면, 사회적 기업가 대부분이 주로 비영리 부문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사회서비스 수준은 높지만 기업을 경영하는 경험은 부족한 점을 감안, 경영 각계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안으로 경영 전문가를 육성위원으로 대거 위촉, 이들을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인천시 남구는 20일 구청사 리모델링 기본구상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하여 남구청사 리모델링 계획의 방향설정과 기본구상 방안을 도출했다. 남구청사 리모델링 기본구상은 설계 전문용역기관의 3개월간에 걸친 학술연구를 통해 기존시설 구조는 활용하면서 일부공간을 증축하는 건립안이 제시됐으며, 소요예산과 공사기간을 고려한 1단계-2단계의 점진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본관청사와 대회의실은 1단계, 의회청사와 민원청사는 2단계 과정이다. 기존 본관1청사와 의회청사는 total 민원공간과 사무공간의 본청으로, 본관2청사는 증축하여 의회청사로, 민원청사는 주민 편의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2010년 8월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의 청사표준면적 기준에 적합하도록 사무공간을 조성하고 나머지 공간은 주민편의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된 리모델링 기본구상의 예상사업비(지하1,2층 주차장 조성 시)는 1단계 303억, 2단계 102억으로 총 405억원이다. 박우섭 구청장은 “인천의 역사가 계승되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공간개념으로 청사를 리모델링 할 계획이며, 구정의 창의성을 높이고 구민이 놀이와 배움을 추구하는 가운데 구민의
인천시 남구는 지난 18일 구민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제21회 남구 구민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사회봉사부분 수상자인 조숙자(55.여)씨는 숭의2동 새마을부녀회장 및 남구새마을부녀회 부회장으로, 녹색새마을 캠페인, 폐휴대폰모으기,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 기여했다. 구민화합부분 수상자인 신용자(59.여)씨 문학동 새마을부녀회장으로, 독거노인 밑반찬 및 간식 지원, 김장담그기, 어머니순찰대, 청결 및 기초질서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또 경로효친부분의 진규하(47)씨는 경인매일 신문 사회부 차장을 역임했고 주)아트코리아 대표이사로 장애인임에도 빙부·모를 직접 봉양하고 있으며, 각종 사회질서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했다. 산업증진부분 수상자인 전계선(32)씨 삼광유리에 근무하고 있으며, 나눔장터, 약수터 대청소 등 사회활동 참여와 사내 폐기물 재활용 및 감량화 정책과 회사 1사 1촌 운동에도 적극 실천했다. 체육진흥부문 민천기 (74.여)는인천대학 행정대학원 2기 회장으로 1998년부터 남구청 사격선수단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체전 선수단 위문 등 체육진흥을 위해 적극 지원했다.
인천 빙상의 간판인 쇼트트랙 이은별(고려대)이 2011~2012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출전 전망을 밝게 했다. 이은별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종합선수권대회 겸 2011-2012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천m와 1천500m에서 1위를 차지하고 3천m에서는 8위를 기록해 총77점으로 전체 1위에 오르면서 밴쿠버 동계올림픽이후 1년 만에 국가대표로 복귀했다. 박대성 인천빙상연맹 회장은 “이은별은 체격은 작지만 테크닉과 정신력이 굉장히 좋은 선수”라며 “지난해는 비록 타임레이스제도 때문에 탈락했지만, 올해는 타임레이스와 오픈레이스를 병행하면서 월등한 기량으로 대표팀에 선발될 것을 확신다”고 말했다. 한편 이은별은 지난 1월 열린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바 있다. /윤용해·박창우기자
인천공단소방서는 18일 오전 청사 3층 강당에서 인천공단소방서 의용소방대원 239명에 대한 소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집교육은 2011년 의용소방대의 효율적인 운영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화재진압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응급처치교육 및 소방시설 등 기본 소방상식에 대한 교육을 펼쳤다. 또한 지역봉사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방안 모색 및 봉사정신 함양을 위한 특별정신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지난 식목일에 발생한 동춘동 봉재산 중턱 산불화재의 시청각자료를 활용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대응요령 및 현장보조임무 수행에 필요한 직무교육 등 의용소방대원들의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홍일표 현장시찰… 납품 경위 등 조사 책임규명 촉구 한나라당 홍일표 의원(인천 남구 갑)은 부산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고리원전 1호기 고장원인과 대책을 비롯해 원전에 대한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홍 의원은 한국수력원자력 김종신 사장으로 부터 “이번 고리 원전 정지사고의 원인은 단자가 타버려 발생한 것으로, 해당 부품은 2007년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신형 차단기로 교체한 것인데, 보통 20~30년의 수명을 예상하였다”는 설명을 듣고 “결국 불량부품으로 인하여 고장이 났다는 것인데, 이러한 불량부품이 납품되고 시공된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여 책임을 규명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홍 의원은 원전의 안전성과 설비 신뢰도 향상을 위한 철저한 성능테스트와 사전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하면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도 시작은 자연재해로 비롯되었지만 사고 이후의 관리과정이 잘못되어 조기 수습을 못한 인재(人災)의 성격이 있는 만큼 고리 원전은 6조 3교대로 근무하고 있다는데 직원들의 피로도가 누적되지 않도록 근무강도를 조절할 필요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1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등 3당과 2011년 상반기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민선 5기 들어서 2번째로 개최된 이번 당정협의회에서 구와 각 당은 지역 여론과 건의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구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과 논의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당정간의 협조체제를 다졌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구정의 주요 전략 사업에 대한 보고와 협조 요청 사항인 연수구 청소년수련관 기능 보강 공사 시비 지원, 공중선(가공선) 지중화 사업 시비 확보, 찾아가는 건강 관리버스운영 시비 지원, 경제자유구역 특별법 개정에 따라, 이관 사무에 대한 투입 인력 및 예산의 반영 등 총 4건에 대한 건의와 그 밖에 주민참여예산제 시행, LPG 충전소 설치, 수인선 돔 설치 등 현안 사항들이 주요 안건들로 다뤄졌다. 한나라당과의 협의회에서는 ‘연수3동 세경아파트 돔 설치’, ‘관내 LPG 충전소 설치’, ‘자전거도로 정비’, ‘연수2동 대우 푸르지오 입주 후 교통 대책’ 등에 대해 논의되었고, 민주당과는 ‘노인복지 및 장애인복지 관련 예산 및 정책’,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시 참여 인원 확대’, ‘자전거도로 개선’, ‘수인선 주변 소음’ 등의
인천시 남구 주안4동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오후 5시부터 석바위공원에서 박우섭 남구청장, 이영훈.손일 구의원등 관내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바위공원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5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하모니카, 스포츠댄스 오프닝 문화공연 행사를 시작으로 시립예술단공연 및 16인조 밴드 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마지막으로 주민화합 노래자랑경연대회를 치렀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이용회원, 각 자생단체원 및 주민이 색다른 문화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홍석일 주안4 동장은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누리기 힘든 문화 체험의 기회를 문화 소외 주민들에게 손쉽고 가까이 보여 주고, 또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수강생들에게 발표 및 시연의 장을제공하여 자아실현의 기회를 증대시키기 위한 주안4동 주민자치센터의 조그만 노력이다며 본 행사 개최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