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림3·5동은 지난 3일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기간을 맞이해 통장자율회와 ㈜인천위생공사으로부터 기탁받은 적십자 특별회비 7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기탁을 공동주최한 강순옥 송림3·5동 통장자율회장과 김문산 인천환경위생공사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와 헌신으로 서로 화합하고 온정이 넘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송림3·5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한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사랑 나눔이 곳곳에 전해져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기술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신성장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기술지원단 운영은 사업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의 산·학·연 전문인력을 직접 현장으로 파견해 1:1 맞춤형 기술지도로 이뤄지며 지원대상은 동구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제조)업체로 분야는 기술개발, 디자인, 품질관리, 자동화, 정보화, 마케팅, 경영컨설팅 등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중소기업이 기술과 경영에 대한 전문성을 기르고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청 및 접수는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경제과(☎032-770-6402) 또는 인천테크노파크 기업지원본부 기업지원센터(☎032-260-061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근대 역사문화를 중심으로 창의적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갖춘 문화예술인·청년·다문화 상인의 창업을 지원하는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최종 5차 지원대상자 8명을 최근 선정하고 사전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지원대상자들은 오는 7월 영업 개점을 목표로 창업 아이템에 맞춰 공간의 리모델링을 계획·진행하고 판매 물품을 정비하는 등 개점 준비에 본격 나서고, 구는 건물 내·외관 개선비와 간판설치비, 3년 간의 임차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한 배다리 지역에 예술인, 청년 등의 창조적 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의 거리를 만들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 관광객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원도심 재생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20년 3월부터 지원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을 시작으로 금창동 일원의 약 2.2km 구간을 문화·예술의 거리로 지정하고 1~4차 지원대상자 22명의 창업지원을 지난해말까지 완료했다. 이어 이번 5차 대상자 8명의 창업이 이뤄지면 사업 목표였던 30명의 참여가 달성되면서 ‘배다리 문화·예
인천시 미추홀구는 코로나19로 돌봄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선제적으로 해소하고자 지역아동센터장들을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적절한 자가진단키트 사용을 통해 이용 아동들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송미정 미추홀구 지역아동센터협회 대표는 “자가진단키트는 교육지원청 배부 수량과 현재 센터 보유 잔량으로 1분기까지는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구 관계자는 센터 운영비 일부로 자가진단키트, 마스크, 소독수 등 방역 물품을 구입할 수 있음을 안내하며 필요 시 센터 후원금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권고했다. 구는 아동시설 종사자에게 우선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하고 향후 방역 담당부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민·관이 상호 협력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아동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김정식 인천시 미추홀구청장이 4일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시작된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지지하는 릴레이 챌린지다. 김정식 구청장은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의 지명을 이어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현 시대에 전쟁은 답이 될 수 없다”며 “국제사회는 우크라이나 사태 평화적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은 신규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겪는 업무 상 어려움 해소와 사업별 학습을 통한 개별역량 강화를 위해 ‘복지업무담당 공무원 학습동아리 옥돌배움터’를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옥돌배움터는 옥련1동 선·후배 공무원들이 자체적으로 구성한 동아리로,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민원인에게 복지종합상담을 원활하게 제공함으로써 최초 상담에서 주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상담 능력을 향상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2월 말부터 6월까지 10회 정도 진행되며 학습주제는 ▲유용한 자원알기 ▲행복e음 범정부서비스 의뢰하기 ▲초기상담부터 서류준비 한 번에 끝내기▲중앙부터 인천형까지 긴급지원 파헤치기 ▲요양등급 신청하기 ▲이런 노인은 맞돌이 필요하다 ▲아동학대 유형알기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것들이다. 지난해 9월말에 입사한 학습동아리 참여 공무원은 “업무를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민원인 상담, 사례관리를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바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 효율적인 내용이어서 매우 유익한 것 같다”며 “조금씩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에 앞으로 실시할 교육도 매우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일 고남석 구청장이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지목을 받아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전쟁 반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다. 고남석 구청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넘어 세계평화를 뒤흔드는 잔혹한 행위이며, 러시아가 이 잔혹한 무력행위를 중단하기를 촉구한다”며 “절대로 전쟁은 답이 될 수 없으며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공동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만든 정책협의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구민들이 보건소 현황과 다양한 보건사업을 한 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홍보 책자 ‘보건소 알차게 이용하기’를 제작하고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했다. 이 책자는 다섯 분야(임산부, 영유아,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로 나누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보건사업을 수록했으며 마지막 부록에는 암·심뇌혈관질환, 치주질환 예방수칙, 건강체조, 심폐소생술 등 실생활에 필수적이고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안내책자 발간을 통해 구민에게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사업 등 건강정보를 제공,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심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 전달로 더 가까이 편하게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신소재공학과 함명관, 이문상 교수와 남승현 대학원생이 중앙대학교 손형빈 교수팀과 함께 세계 최초로 2차원 적층 나노물질의 가장자리나 결정립계에 존재하는 결함의 분석을 통해 선결함을 시각화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진은 물질의 결정학적 구조와 품질을 분석하는 라만 분광법을 기반으로 비스무스옥시셀레나이드(Bi2O2Se) 플레이크의 결정구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다른 단결정 물질과 다르게 물질의 가장자리나 결정립계에 산소 원자의 형태로 존재하는 결함에서만 확인되는 포논(Phonon) 모드를 발견했고, 그래핀·흑연의 가장자리에 존재하는 결함이 포논 모드와 유사함을 확인했다. 또 라만 분광법의 이미지 맵핑을 이용해 물질의 결함에서만 확인되는 포논 모드를 시각화했다. 전자현미경 등을 이용한 기존 분석방식은 복잡하고 시료를 파괴하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해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비파괴 검사법을 도입함으로써 2차원 적층 나노물질에 대한 결함을 연구하는 데 성공했다. 결함의 시각화 분석은 다양한 물질에 응용할 수 있다. 또 향후 다른 2차원 적층물질에 대한 연구에서도 결함에 의한 적외선 활성모드에서 라만 활성모드를 일어나게 하는 메커니즘과 2차원 적층재료의 전자
인천본부세관은 해외 수출자의 정보 미제공 등으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이 어려운 수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입자 요청형 원산지 검증’을 실시한다. 2일 인천세관에 따르면 수입자 요청형 원산지 검증은 수입기업이 원산지 기준 충족 여부에 의문이 있으나 해외수출자로부터 원재료 내역 등 관련 정보를 제공받지 못해 원산지 확인이 어려운 경우 세관이 직접 원산지 검증을 통해 수입기업의 원산지 불확실성을 해소해주기 위한 것이다. 인천세관은 수입기업이 수입신고번호·원산지 관련 문의사항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속히 담당자를 배정해 원산지 검증을 진행하는 한편 업체의견을 적극 청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개선의제 발굴 등 발효 초기 협정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신청서 제공 및 자세한 내용은 인천세관 자유무역협정검증1과로 문의하거나 카카오톡 채널(인천본부세관 FTA INFO) 추가 후 1: 1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이번 수입자 요청형 원산지 검증을 통해 최근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활용기반을 확고히 하고, 수입기업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신속한 원산지 검증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