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적십자 특별회비 60만 원을 기탁했다. 신흥균 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하고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으며, 작지만 소중한 정성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항관 송현3동장은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해 준 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동춘1동은 지난달 28일 주민자치회·새마을부녀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텃밭가꾸기 및 소외계층 반찬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춘1동과 자생단체는 지난 2006년부터 16년째 복지사각지대 홀몸노인들에게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25가구에 매월 2회 지속적으로 밑반찬 및 계절음식을 만들어 배달했으며 주민자치회(회장 최태환) 위원들이 손수 재배한 친환경 배추로 만든 김장김치와 야채꾸러미를 소외계층 반찬나눔과 연계해 추진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따뜻한 집밥이 생각나는 엄마 손맛으로 반찬을 조리하고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저소득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찬을 배달하면서 안부 확인 활동을 하고 있다. 최태환 주민자치회장은 “수확한 작물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공동체 회복과 따뜻한 이웃나눔을 실천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안형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이 가까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겠다”고 전했다. 이원행 동
인천시 연수구는 그 동안 일궈낸 복합 음식문화 거점 사업 성과들을 자양분 삼아 올해 ‘Global K-Food Square’ 건립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인 ‘융‧복합 식품산업 플랫폼’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한국전통·근대 음식문화거리 활성화와 공유주방 건립, 일자리 창업 리빙랩 등을 글로벌 마켓 유통·비즈니스로 확대하고 국내·외 한식체험학습, 가족여행, 체험단, 음식방송 미디어센터 등 통합 마케팅으로 효과를 극대화하는 게 뼈대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부지를 확정해 전통·근대·특색·테마음식거리, 공유주방, 판매장, 상설·기획 전시장, 스마트팜, 연구시설 및 비즈니스 센터 등을 갖춘 ‘Global K-Food Square’ 건립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지역 식품산업을 총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아시아 최고의 K-food 융·복합 관광 식문화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당초 2020년 부지 매입, 지난해 기반시설 등을 구축한 뒤 올해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부지선정 지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늦어졌다. 구의 이 같은 움직임은 대한민국 개항의 역사와 음식문화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대변할 가치공간창출의 필요성과 함께 코로나 이후 공항, 크루즈, 항만, 관광
인천시 미추홀구 각 구립도서관은 도서관 회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키즈공예’, ‘랜선으로 떠나는 보드게임 프로그램’, ‘반짝반짝 창의동화구연’ 등과 함께 수학·과학·역사 관련 프로그램, 그림책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특히 제물포도서관 ‘독서로 여는 마음 놀이터’는 대면으로 이뤄져 언택트 시대 대면 수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전망이다. 한편 블록·공작 특화 독정골도서관, 만화·웹툰 특화 한우리도서관, 영어 특화 관교도서관, 그림책 특화 이랑도서관 등 미추홀구립 특화도서관은 각 특화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추홀구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학습 기회와 일상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경험을 얻길 바란다”며 “미추홀구립도서관 상반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추홀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hnrl.michu.incheon.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별 접수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각 구립도서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제23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는 공기권총, 공기소총 2종목에 걸쳐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진행되는 전규 규모 대회다. 중·고등부 선수들이 참가하는 사격대회에서 출발해 2016년 대학부와 일반부로 확대되며 전국대회로 발돋움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대표 선발전과 꿈나무선수 선발전을 겸한 대한사격연맹 공인 대회로,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구는 사격장 사대 가림막 설치, 마스크 착용, 소독, 이동 동선 분리 등 방역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대회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선수단 및 지도자를 제외한 인원은 대회장 출입이 엄격히 금지된다. 또 선수단 및 지도자는 물론 경기 임원 및 행정 인력도 매일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해 음성일 경우에만 출입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2일부터 7일까지 대한사격연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대한사격연맹에 등록된 선수 및 단체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대회장인 김정식 구청장은 “제23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인 만큼 방역을 포함한 모든 부분에서 모범이 될
인하대학교는 개강일인 지난 28일 후문에서 학생들을 맞이해 ‘첫 등굣길 총장님과 함께하는 재학생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개강일에 맞춰 재학생 격려 및 방역지침 준수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다. 조명우 총장과 각 부처 처장단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대학 로고 및 캐릭터가 인쇄된 방역 마스크를 전달하며 새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학교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새 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은 설레는 발길로 강의실로 향했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한 3학년 학생은 “2년 동안 학식을 한 번도 못 먹어서 학생식당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 올해는 꼭 가볼 예정”이라며 오프라인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를 한껏 드러냈다. 인하대는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적정한 방역수칙에 맞춰 ‘2022학년도 1학기 수업 가이드라인’을 설정했다. 이에 따르면 1학년 학생 대상 기초 및 계열 교양과목, 40명 이하의 이론과목과 실험・실습・실기 과목의 경우 대면수업이 진행된다. 다만 오미크론 확산세를 고려해 개강 후 첫 2주 간은 학생과 협의를 통해 수업방식을 선택하도록 할 예정이다. 40명 이상 수업의 경우 실시간 온라
인천시 동구는 궁현어린이공원 사잇길 쉼터 조성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선정됐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반영 후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다. 총 사업비 3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송림동 풍림아이원 아파트와 휴먼시아1단지 아파트 사이 보행자 도로에 ▲지역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 ▲특색있는 경관 연출을 위한 장미터널 ▲쾌적한 운동공간 등을 조성해 5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주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한 만큼 결과물로써 보답드리고 싶다”며 “지역 브랜드를 높이고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구민 참여와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나눔과 돌봄의 마을공동체 구축을 위한 2022년 공단 사회공헌 추진계획을 최근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이 마련한 계획에 따르면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Grand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존 품안愛연수 7개 기관, Hand In Hand 6개 기관과 더불어 연수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재능 봉사단을 운영하고 공단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기술봉사, 그린시니어즈 활동, 무료 생활체육 강습, 폐화분 업사이클링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 생활공구 대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또 쓰담쓰기 환경정비 활동을 계절별 지역 실정에 맞추어 청량산, 해안가, 공원 등에서 연 4회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보유량 부족사태 개선에 일조하고자 헌혈 행사를 연 5회로 확대하며 헌혈증 기부를 통해 소아암, 백혈병 환우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종석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적 약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구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주민자치회와 사단법인 미추홀공덕회,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춘3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지원에 나섰다. 지난달 18일 연수2동 주민자치회와 사단법인 미추홀공덕회는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이 추진하는 ‘맛있는 나눔,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 사업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에 식사와 개인 위생물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이 코로나19로 무료급식소가 폐쇄되어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무료급식을 이용하던 어르신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즉석 밥과 반찬 등을 구입해 각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연수2동 주민자치회는 구 보조금만으로 사업진행이 어려운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 원과 즉석 밥 1800개를 전달했고 주민자치위원들도 반찬 만들기 봉사에 참여했다. 이어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4일 지역 저소득층 홀몸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건강음료 지원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음료 배달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건강음료 지원 사업은 2020년부터 올해로 3년째 지속 추진되고 있으며, 만 50세 이상 홀몸노인, 홀몸장애인 가구 등 15세대에
인천시 연수구는 동춘1동 210번지 일원 ‘동춘2구역 도시개발 사업’의 공공시설물 인계·인수 절차를 마쳤다. 동춘2구역 도시개발사업은 2005년 4월 구역지정 고시 후 2009년 4월 실시계획인가에 이어 2012년 10월 공사를 착공해 지난해 12월 환지처분으로 16년 만에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동춘2구역은 연수구 첫 도시개발사업 완료구역으로 부지면적 22만 8944㎡(약 6만 9256평)에 총사업비 805억 원을 투입해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2405세대 주거단지와 연수구 구립어린이집 및 국제언어체험센터(기부채납), 공원 등이 조성돼 주민 편의 및 정주여건을 마련했다. 구는 2019년 5월 관리권을 이관 받아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도시기반시설을 조기 제공했으며 올해 1월 공공시설에 대한 소유권이전 등기가 완료됨에 따라 도로, 공원, 녹지, 유수지 등에 대한 인계·인수절차를 마무리해 공공시설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동춘2구역 공공시설 인계·인수 절차 완료로 주민들에게 보다 더 쾌적한 도시기반시설을 제공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