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4일 구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도시텃밭 참여자 모집을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모집 결과는 총 654구좌 모집에 모두 4800명이 지원했으며, 이는 구좌 당 지원자 수가 전년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텃밭별 지원자 수는 송도석산텃밭 333구좌 모집에 1797명, 송도행복텃밭 165구좌 모집에 2192명, 선학힐링텃밭 156구좌 모집에 810명이 각각 지원했으며 송도석산텃밭 5.3대 1, 송도행복텃밭 13.2대 1, 선학힐링텃밭 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산추첨은 3월 11일 오전 9시부터 구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 예정이며, 구청 2층 영상회의실에는 선착순 50명까지 입회 가능하다. 17일까지 중복당첨자 배제 및 주소지 확인을 거쳐 21일 최종 당첨자가 발표되며 당첨 여부는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농업문화의 대중화 열풍으로 도시텃밭 경작 지원자가 매해 증가하고 있으며, 텃밭분양 외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실시해 텃밭활동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송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딩가딩가 기타교실’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계층 간 문화적 격차를 줄이기 위한 송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새로운 특화사업으로, 향후 매년 지속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송림2동에 거주하는 수급자, 차상위, 기타 저소득계층 학생이며 강의 기간 동안 무상 제공되는 기타를 가지고 별도의 수강료 없이 전액 무료로 배울 수 있다. 김기운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송림2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770-5885)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은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외국인 환자들에게 장미꽃을 증정하는 행사를 벌였다고 9일 밝혔다. 서울여성병원 국제협력팀은 이날 병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들에게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장미꽃을 나눠주며 인사를 건넸다. 서울여성병원은 난임, 부인과 질환 등으로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매년 늘고 있다. 이에 병원은 외국의 경우 세계여성의 날에 장미꽃을 건네며 특별하게 기념하고 있는 점을 감안, 매년 내원한 외국인 환자에게 꽃과 초콜릿, 축하카드를 선물해오고 있다. 외국인 환자들은 병원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최근 전염병, 전쟁으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 사회 여성, 아동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신올가(SHIN OLGA·42)씨는 “코로나, 오미크론은 물론 최근에는 전쟁까지 겹쳐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꽃을 받고 잠시나마 위로를 받았다”며 “전염병, 전쟁으로 고통받는 여성, 아동들이 안전하게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익환 대표원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행사를 축소해서 진행했으나, 내년에 병원을 확장 이전하면 여성의 권익 신장을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14주년을 맞은 세계여
인하대학교는 8일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고급 R&D 인력 양성과 융합공학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한 상호 산·학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하대 조명우 총장, 권용구 공과대학장, 최기영 교무처장, 박현순 대외협력처장, 김학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교수(미래자동차사업단장), 김기우 기계공학과 교수(미래 모빌리티 연구센터장)와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오병준 사장, 김진혁 사업부문장, 이수아 시장개발부문장, 이치원 아카데믹 파트너 프로그램 대표가 참석했다. MOU 체결에 따라 인하대와 지멘스는 공학 소프트웨어 교육 과정과 교재를 함께 개발하고, 올해부터 지멘스의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의 선도적인 통합 3D CAD·CAM 소프트웨어인 NX와 전산응용해석(CAE) 및 테스트 솔루션인 Simcenter 소프트웨어 및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를 포함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솔루션 활용 교과 및 특강교육을 정기적으로 개설해 공동 운영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인하대가 개설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자매결연 협약 이후 함께 하고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과 함께 지난 3일 ‘연수마을 나눔 냉장고’ 사업을 재개했다. 나눔 냉장고는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 월2회 운영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과 옥련2동 협의체 위원이 기부된 식품을 직접 소분하는 작업을 거쳐 오전 10시부터 대상자들이 필요한 식품 등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눔 냉장고 대상자는 직접 신청하거나 복지통장, 협의체 위원 등의 추천 등으로 선정된다. 또 송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 학기를 맞아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둔 저소득층 5가구에 마음을 담은 학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송도5동 협의체의 연합모금 사업비로 마련한 것으로, 학습에 필요한 학용품을 담아 선물을 준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장인숙 지원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소통하는 지역친화형 공공기관이 되겠다“며 “올해도 나눔 냉장고 사업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련2동 협의체 관계자는 “나눔 냉장고 사업에 정기적으로 지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올해도 힘차게 시작하게 됐다”며 “계속되는 코로
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30일 ‘2022 통신판매업자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개최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 환경 변화로 최근 3년 간 통신판매업자 신규 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신규 통신판매업자들은 마케팅, 홍보 전략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는 이런 환경을 고려해 ‘2022 통신판매업자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열어 전문가를 초빙해 라이브커머스 진출 전략,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며 실제 라이브커머스 생방송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통신판매업자는 오는 15일까지 전자 우편 또는 구 경제지원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제품 시장성, 업체 매출액, 영업 기간 등 다양한 기준을 심사해 선별된 20개 업체가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통신판매업자들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번 행사 궁극적인 목표”라며 “개업 후 영업부진에 어려움을 겪는 통신판매업자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 공공시설용지 입지를 위한 의견이 인천시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에 적극 반영됨에 따라 지역의 공공행정‧문화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송도유원지 테마파크 주변 잔여 용지 활용이 가능해져 이 일대 공공행정 문화복합시설과 연수역 남부공영주차장 복합개발, 선학동 유휴지 GB해제 등 지역 개발과 시설 입지가 순탄해질 전망이다. 시는 지난달 28일 시가화예정용지 반영 등 연수구의 의견이 대폭 반영된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을 확정 공고했다. 이에 따라 구는 송도유원지(옥련1동 194-51번지 일원) 주변의 경우 내년 상반기 이전에 시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 및 절차 이행 등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옥련동과 동춘동 일원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신규 유입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송도유원지 해제부지를 활용해 공공행정·문화복합시설 건립 등 원도심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반사업들이다. 구는 향후 관계기관 협의와 용역 결과 등에 따라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이 일대에 동 청사, 도서관, 문화·복지·체육센터 등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차타워 건립을 통해 기존 주차면수 이상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조건으로 연수
인천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정리수납, 전래놀이, 공예 봉사단 등 전문자원봉사단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정리수납봉사단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정리수납법 교육,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 등을 전개하며 특히 저장강박증이 있는 홀몸세대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솔루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 전래놀이봉사단은 양성 교육 수료 후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아동들이 소통할 수 있는 전래놀이지도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공예봉사단은 페이퍼플라워 양성교육을 통해 자원봉사 수요처 연계 및 행사 지원 활동 등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 센터에는 친환경 수세미 뜨개 등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손뜨개봉사단, 가족단위로 주말을 이용해 공동텃밭을 운영해 수확물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가족봉사단 등 다양한 전문봉사단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전문자원봉사단은 '배워서 봉사하자!'는 재능나눔봉사단으로서 매년 각 분야별 전문교육을 이수한 100여 명 전문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은 에프앤가이드와 8일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에프앤가이드의 이철순 대표이사와 남두우 경영대학장, 이민환 경영대학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협약서에는 경영대학 학부과목 강의와 관련한 상호협력사항이 담긴다. 에프앤가이드는 2022학년 1학기부터 ‘금융데이터로 본 금융시장의 이해’ 과목을 담당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강의는 에프앤가이드 이철순 대표와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한다. 수강생 중 선발된 우수학생에게는 인턴십 기회를 부여하고 신입사원으로 정식 채용할 계획이다. 또 에프앤가이드는 500만 원의 장학금을 경영대학발전기금에 기부할 예정이다. 에프앤가이드는 금융정보와 데이터를 통해 주가지수와 다양한 투자솔루션을 개발하는 국내 유일의 상장기업이다. 인공지능기술을 통해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 분석해 데이터와 정보를 파악하고 펀드평가와 자산평가, 컨설팅 부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두우 경영대학장은 “지금까지 산학협력은 기업이 요구하는 지식을 학교에서 만든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하는 단순한 오더형 교육이었다. 하지만 에프앤가이드와의 산학협력은 기업이 직접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인천시 연수구는 4월까지 2022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선정된 청학동 3-104번지 일원 157필지 청학2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다. 청학2지구 지적재조사는 측량, 경계결정, 조정금 산정 등의 과정을 거쳐 2022년 12월까지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구는 그 동안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탁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소유자 사업지구 지정 신청 등을 독려했다. 이번 측량은 건물, 담장, 도로 등 구조물의 위치와 점유현황, 현실경계를 조사해 측량하고, 현황측량이 완료되면 소유자간 협의 등을 통해 이용현황을 기준으로 경계를 조정해 경계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현실경계와 지적경계가 일치돼 토지소유자간 경계분쟁 해소 등 토지의 재산가치 상승을 기대한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