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청소년모의창업동아리 ‘나슬’이 문학동 미혼모자 자립지원시설 ‘스텔라의 집’에 기부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5회 째를 맞이하는 나슬 기부활동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34명 중·고등학생들이 꾸준히 활동해 맺은 결실이다. 나슬은 2016년부터 모의창업활동을 시작해 미혼모자가정 자립지원 및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디자인 상품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새롭게 기획한 디자인 상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나슬 총무팀장 이지혜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활동에 참여하게 돼 너무 뿌듯하다”며 “우리가 의미를 담아 만든 상품에 마음을 함께해 준 많은 분들 덕분에 이 기부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2022년 새학기에 앞서 나슬은 신규단원 인턴활동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 상품 기획 및 캠페인 활동 등 모의창업 동아리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미추홀구진로교육지원센터(☎728-683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일보사는 지난 25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제15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영환(66)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26일부터 3년 간의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1982년 경인일보 공채 2기로 언론계에 입문한 뒤 1988년 한겨레신문 창간 멤버로 참여해 2017년 한겨레신문에서 정년퇴임했다. 이후 인하대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로 강의했고,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물류학 박사학위와 인하대 대학원 언론학 박사학위를 잇따라 취득했다. 2019년 2월 인천일보 대표이사 취임 직후 디지털 퍼스트와 지역밀착 저널리즘을 주창했다. 디지털 미디어 기반 조성을 위해 통합CMS(콘텐츠 관리시스템)를 구축하고 시민편집위원, 필진, 디지털 시민기자를 공개모집했다. 3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2020~2022년), 한국언론진흥재단 시행 '2021년도 신문잡지 이용 조사' 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 선포 등의 성과를 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020~2021년 2년 연속 흑자경영을 일궈냈고 직원들의 복지혜택도 크게 늘렸다. 취임식은 3월 2일 열린다. [ 경기신문 /
인천시 동구는 기업의 구인 시점에 따른 맞춤 인력 지원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를 포함, 2인 1조로 관내·외 기업체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자리 발굴 상담과 동구일자리센터 무료 구인서비스, 카카오톡 채널 개설, 동구 구민고용기업 보조금 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태성테크를 시작으로 101개 업체를 방문했으며, 올해는 120개 업체 방문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상설면접실을 운영하고 동행면접 서비스 등의 다양한 기업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으로 인재가 필요한 기업을 직접 방문 상담해 필요한 맞춤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구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내 취업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기지는 지난 25일 통합방위본부가 주관한 ‘2021년 통합방위 유공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통합방위 유공 우수기관 평가는 매년 합동참모본부가 국가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현저한 공이 있는 지자체, 군부대, 국가중요시설을 선정해 포상하는 것이다. 가스공사는 국가중요시설 최초로 탐지 및 식별, 추적 및 대응, 무력화 개념을 적용한 ‘안티드론 통합 방호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경계협정 체결 등을 통해 공동대응체계를 갖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티드론 시스템은 인천 LNG기지 반경 3km 이내에 드론 접근을 탐지하고 테러 관련 특이 징후가 있을 경우 조종자 추적 및 전파 차단을 통해 드론을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가스공사는 2년여에 걸쳐 지난해 12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가스공사는 인천 LNG기지 주변 육·해상에서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수소드론을 활용해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관련기관에 실시간 상황을 전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등 현장 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주기적인 합동훈련으로 대응 매뉴얼을 점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들은 옥련1동 (주)어니스트 푸드 아카데미가 후원한 ’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홀몸노인에게 고추장(1인 1.5kg) 10통을 기부했다. ‘고추장 담그기 체험 및 홀몸노인 전달’ 행사는 ㈜어니스트 푸드 아카데미에서 식문화체험공간 장소 및 체험 재료를 후원하고, 옥련1동 협의체위원과 지역주민의 자원봉사로 운영됐다. 이번에 기부된 고추장은 옥련1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중 고추장이 필요한 세대에는 배달할 예정이다. 백영실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옥련1동에 소재하는 식문화체험공간을 활용해 고추장 담그기 체험과 동시에 고추장을 홀몸노인에게 전달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따뜻한 옥련1동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드림스타트는 새학기를 맞이해 2022년 입학을 앞둔 예비 초·중학생의 첫 출발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지난 1~2월 두 달 간 책가방을 전달했다. 이번 책가방 지원은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이 진행하고 KB국민카드가 지원하는 ‘2022학년도 책가방보내기 지원 사업’ 선정을 통한 지원·후원을 통해 총 13명의 아이들에게 이뤄졌다. 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종결과 더불어 졸업과 입학을 동시에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출발과 빛나는 미래를 응원하고자 ‘드림스타트 예비중학생 책가방 지원’을 기획해 총 34명의 아동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책가방을 지원받은 한 아이는 “책가방 디자인도 예뻐 마음에 들고 열심히 공부해 공무원이 돼 선생님들처럼 드림스타트에서 근무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새 출발선에 선 아이들을 응원하고 따뜻한 사회적 보살핌 속에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군·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25일 미추홀구의회에서 군·구 의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랑의열매 취약계층 돕기와 관련한 결산 등 전반적인 활동사항 보고와 함께 인천시 의료체계에 대한 전반적 문제와 관련, 이안호 미추홀구의회 의장이 대표발의한 가운데 인천시 10개 군·구 의장 전원 동의로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에 공공의대를 설립하고자 하는 결의안을 채택, 중앙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회 추천 등 내용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한 대응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안호 미추홀구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의 척박한 의료체계 개선과 우수한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통해 시민 모두가 보편적 의료혜택을 누릴 권리가 있다”며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또 “인천시민의 바람과 염원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소통과 공감을 형성하는 데 우리 기초의회가 앞장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군·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의정활동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매월 각 군·구의회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
인천시 미추홀구와 미추홀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25일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2022년 보육사업 설명회 및 어린이집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만 5세 필요경비, 0세반 운영비, 어린이 운송용 승합자동차 운행기록장치,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비 지원 등 신규 사업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 설명회와 함께 향후 종이서류 없는 회계시스템 전산화를 위한 어린이집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도 진행됐다. 현재 미추홀구 어린이집관리시스템 가입률은 93%로, 구는 종이서류 없는 회계시스템 전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보육사업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어린이집 원생 및 부모님들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재)인하대동문장학회는 지난 23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 월천홀에서 2022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문장학회는 재학생 158명에게 모두 2억 4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신한용 인하대 총동창회 회장, 한진우 (재)인하대동문장학회 이사장, 서승직 전 인하대동문장학회 상임이사, 이상철 삼성전자 고문 등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서승직 전 인하대동문장학회 상임이사와 이상철 삼성전자 고문의 인사말에 이어 80여 명의 수여자를 대표해 컴퓨터공학과 김민석 학생과 교육학과 고은솔 학생이 대표로 장학증서를 받은 뒤 각오와 감사의 인사를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신한용 인하대 총동창회 회장은 장학회의 설립 취지를 상기시키고, 장학금을 기탁한 동문들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선배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장학금을 수혜받는 재학생들이 자기계발은 물론 그 뜻을 계속 이어가기를 당부했다. 인하대동문장학회는 매년 300여 명의 학생에게 약 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300여 명의 학생에게 모두 5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대학일자리센터의 기능을 확대·개편해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하대는 2022년 3월부터 5년에 걸쳐 37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집행하게 된다. 인하대 대학일자리센터는 후속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찾아가는 취업스터디, 인하오픈특강 등 특성화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보다 폭넓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해 취업역량을 제고하고 졸업생을 지원·관리하는 취업 관련 통합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도 진로와 취업, 창업 등을 연계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청년들이 관련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부지원 청년고용정책을 안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인하대는 2015년부터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 중이다. 4년 연속 대학일자리센터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2020년에는 청년고용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장관 유공표창을 받았다. 정태욱 인하인재개발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