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골목기획단’이 올해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미추홀구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진입에 따른 골목기획단 활동을 위해 각 분과 통폐합을 통한 분과 재정비 후 임원과 분과장 및 분과원을 선발했다. 각 분과별 추진사업 모색을 위한 추후 계획을 논의했으며 단원증을 교부함으로써 골목기획단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민참여단 골목기획단은 지속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구민들이 주체가 돼 소통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여성이 안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마을 의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미추홀구를 조성할 수 있도록 각 분과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새롭게 통폐합된 분과로 다양한 활동과 과제를 통한 골목기획단 서포터즈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한중법학회(韓中法學會) 제15대 회장에 정영진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고 23일 밝혔다. 정 교수는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석사학위, 고려대학교와 중국 화동정법대학에서 각각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갖고 있으며, 2005년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거쳐 2012년부터 인하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정 교수는 중국법과 한중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중국정법대·청화대 방문학자로서 중국기업법을 연구했으며 중국회사법과 중국물류법, 국제거래법을 다룬 저서와 번역서를 출간했다. 한중법학회 연구이사·학술이사·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학술총서위원장으로서 제1호 학술총서 ‘중국회사법’과 제2호 ‘중국경쟁법’ 발간을 추진했으며, 2021년 편집위원장으로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중국법연구’에 대한 재인증 평가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정 교수는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는데, 수교 이후 지금이 양국 관계가 가장 어려운 때인 것 같다. 이러한 시기에 학회의 학술교류를 통해 장기적으로 두 나라 간 경제교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중법학회는 1994년 설립 이래 국내
인천시 미추홀구는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회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구의원, 노인복지 관련 시설장, 노인분야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미추홀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들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경과 및 1기(2022~2024년) 실행계획 보고를 듣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1기 실행계획에 따라 세대공감 행복쉼터, 정책모니터단 운영, 안심생활지킴이 키트 보급 등 55개 과제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구는 고령화문제들에 대비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착수해 지난해 10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가입인증을 받았다”며 “미추홀구가 효도시로 자리매김하고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추진 성공적인 결실을 맺기 위해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2022년도 미래혁신 정책 수립을 위한 미추랩(lab) 발대식을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추랩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창의적·혁신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대학 및 주민들과 소규모 리빙랩을 통해 미추홀구형 정책으로 추진하기 위해 김정식 구청장을 포함한 행정, 복지, 세무, 건축, 녹지 등 역량 있는 다양한 직렬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됐다. 미추랩은 지난 2020년 인천시 최초로 구성돼 청렴도 향상, 빈집 문제 해결 방안 등 10개 분야 33가지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발대식 개최와 함께 미추랩 향후 운영 방향과 사회적 이슈에 대한 미추홀구 선제적 대응 방안 등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역 현안인 주차, 부족한 녹지와 청소 행정, 공직사회 개선 방안, 코로나19 관련 대응 정책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랩을 통해 혁신적인 정책이 많이 제안돼 주민들 삶이 바뀔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향후 미추랩은 형식적인 모임에서 탈피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티타임, 브라운백 미팅, 해커톤 등을 통해 미래 정책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
인천시 연수구는 2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구민들에게 도심 속에서의 농업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송도와 선학동에 위치한 도시텃밭 경작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송도석산텃밭(옥련동194-10), 선학힐링텃밭(선학동231), 송도행복텃밭(송도동 107-1)으로 신청대상은 연수구민과 연수구 교육단체이며 1세대(1단체)당 텃밭 간 중복지원 없이 1구좌씩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구청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으로 진행하며 3월 11일 실시간 생중계 전산추첨을 하고 최종 당첨자 발표는 3월 16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 ‘2022년도 도시텃밭 경작 참여자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송도석산·선학힐링텃밭은 공원녹지과(☎749-8706), 송도행복텃밭은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830-8044)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작은 행복을 찾고 일상회복 치유의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간과 자생단체, 담당공무원이 함께하는 ‘2022년 알음지기사업’을 진행 중이다. 건강과 안부가 염려되는 50세 이상 홀몸노인, 중증 장애인 등 지역의 고위험 1인 가구 46세대를 발굴해 건강음료 배달과 안부전화, 복지서비스 등으로 연계시켜주는 맞춤형 촘촘복지정책이다. ‘알음지기’란 사람끼리 서로 알아가고 자기의 속마음을 참되게 알아주는 친구라는 뜻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연수2동만의 저소득 홀몸세대를 위한 위기관리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연수2동행정복지센터, 한국야쿠르트(선학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기존 민․관 연계뿐 아니라 기업과 사회단체가 1대 1 연결되는 민·민 복지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1인 세대뿐 아니라 가구원이 있으나 돌봄에 취약한 2인세대도 사업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폭넓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업대상도 확대 운영 중이다. 1차 안부확인은 한국야쿠르트에서 주3회 건강음료를 대면전달하며 확인하고. 2차 안부확인은 연수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1회 전화로 안부와 건강, 복지욕구 등을 확인해
인천 송도국제도시 연료전지사업 주민협의체는 지난 1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주민협의체는 송도그린에너지가 추진하는 연료전지사업과 관련해 안전성 및 환경성 검증, 주민의견 수렴 및 전달 등을 위해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협의체는 시민단체(인천탄소중립포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민생각에너지환경법센터, 인천환경운동연합)와 지역주민대표(송도탄소중립연합회, 송도3동 주민연합회, 송도를 사랑하는 친구들, 국제도시송도입주자연합회)로 구성돼 있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송도 연료전지 발전의 위험성 및 안전성 조사’ 결과에 대해 용역을 수행한 한국위험물학회가 직접 협의체 위원들에게 설명했으며, 이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협의체는 주민들이 연료전지에 대해 제공되는 정보들을 정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삽화, 그림 등을 이용해 연료전지 안전성 설명 자료의 제작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밝혔으며 LNG 안전문제 및 CO2 배출에 따른 주민건강과 피해 관련 자료요구도 나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인천시 관계자는 “현재 연수구, 남동구, 서구 등 여러 곳에서 연료전지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료전지 안전성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은 만큼 불
인하대학교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전북 순창군에서 열린 제58회 전국대학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하대A팀은 대전대B팀과 영산대, 충북대를 모두 꺾고 단체전 조별리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18일 치러진 대회 단체전 결승전에서 한경대학교와 맞붙어 첫 복식경기에서는 패했지만 두 번째 단식과 세 번째 복식경기를 연달아 이기면서 전체 스코어 2:1로 정상에 올랐다. 다음날 열린 1·2학년 개인복식 경기에서는 곽해늘·이동민조가 2위, 최동영·백규현조가 3위를 각각 차지하며 단체전 우승의 기세를 이어갔다. 특히 곽해늘 선수는 인하대 소속으로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황정환 감독은 “코로나19로 훈련 환경이 열악함에도 열심히 따라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춘계연맹전을 시작으로 2022년 모든 대회에서 더욱 준수한 성적을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21일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회 청사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사건립추진위원회는 고춘식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 주민, 공무원 등 이날 위촉된 위원 18명을 포함해 모두 2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세부내용에 관한 사항, 주민 여론 수렴과 홍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며 인천시 미추홀구 청사건립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에 관해 면밀히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사건립추진위원장인 고춘식 부구청장은 “위원회를 통해 위원님들 전문적인 의견과 주민들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겠다”며 “앞으로 위원회가 내실 있게 운영돼 성공적으로 미추홀구 신청사가 건립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새학기 학생들에게 나눠줄 자가진단키트 등 방역물품세트를 포장하는라 분주히 손을 놀리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