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 제7대 청장으로 유병호 전 병무청 대체역 심사위원회 심사총괄과장이 취임했다. 유병호 신임 청장은 병무청 기획재정담당관, 대체역 심사위원회 심사총괄과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혁신적 사고와 진취적인 정책추진력을 바탕으로 인천병무지청의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취임사를 전 직원과 온택트로 공유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유 지청장은 취임사에서 “업무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본업무에 충실하고 미래 병무행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직원 상호 간 소통을 통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추홀구 수봉공원에 있는 현충탑을 찾아 분향하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결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3월부터 ‘2022학년도 동구 영재교실’ 신입생을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동구 영재교실은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가 교육환경개선기금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유일한 대학교 부설초등 저학년 영재교육기관인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에 위탁해 운영된다. 신입생 모집은 3월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동구 거주 초등학교 2~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동구 영재교실 교육을 이수한 교육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포함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특히 사교육비 절감을 통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icdonggu.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교육아동청소년실로 문의(☎032-770-6087)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전지훈련을 위해 옥련국제사격장을 방문한 베트남 사격 국가대표팀에 선물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인 박충건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사격 국가대표팀은 10년 이상 매년 전지훈련을 위해 인천을 방문하고 있으며 미추홀구 사격선수단과 교류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베트남 사격 국가대표팀과 미추홀구 사격선수단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대신 미추홀구 사격선수단이 선물을 전달하며 돈독한 우정을 다졌다. 박충건 감독은 전지훈련을 올 때마다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미추홀구에 감사를 전하며 “미추홀구 사격선수단이 베트남으로 전지훈련을 온다면 아낌없는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베트남 사격 국가대표팀과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 최초로 지역 공공건립 건설현장에 스마트건설 안전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에 나섰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안전모, 안전고리, 고정형·이동형 CCTV, 위치 및 위험 센서 등을 통합감시 시스템과 연동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대응하며 현장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이다. 올해 착공하는 연수문화예술회관, 청학동 행정복지센터,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등 구가 발주하는 대형공사와 안전관리계획 수립대상에 새로운 스마트건설 안전체계를 적용한다. 지난달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건설현장의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데다 발주자의 적극적인 예방조치가 필요한 시점에 진행되는 선제적인 안전관리 사업이다. 구는 관련 법에 따라 현장별로 안전관리비를 계상해 도입할 예정으로, 기본계획 단계부터 의무 반영하도록 해 실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입장이다. 사업대상은 300억 원 이상 건설 현장이나 50억 원 이상 현장 중 지하 10m 이상 굴착, 10층 이상 16층 미만 건축물,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를 사용하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현장이다. 구에는 현재 공사 중인 청학동
인하대학교는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이 지난 18일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캠퍼스에서 제1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제1기 졸업생으로 19명의 공학석사를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현지, 송정연, 오준택 학생은 그 동안의 연구 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총장상, 원장상, 동창회장상을 받았다. 졸업생들은 뿌리산업 분야 기업체에 연구인력으로 진출하거나 박사학위과정으로 진학한다.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뿌리산업 전문대학원으로 2020년 3월 개원했다. ‘제조산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뿌리·스마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주조·소성가공과 같은 뿌리산업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미래 신산업 기반기술 분야를 융합한 실무형 교육을 진행한다. 향후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은 1억 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해 전액 등록금을 받고 학업과 연구를 진행할 우수한 학생들을 모집, 제조혁신을 선도할 전문연구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한용 총동창회장은 영상 격려사를 통해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며 “총동창회가 졸업생의 의지와 열망을 공감하고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현승균 제조혁신전문대학원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 상황에도 쉼 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산학공동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산업체 현장에서 발
인하대학교는 지난 18일 본관 현경홀에서 2022년 2월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연도에는 학부 2800명, 석사과정 352명, 박사과정 92명의 학생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인원이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졸업생을 대표해 학위증서를 받는 학생들과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조명우 총장, 신한용 총동창회장이 함께했다. 현정택 이사장은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생각할 수 있다”며 “배움의 자세를 갖춘 인하인이라면 분명 어떤 곳에 가서라도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조명우 총장은 훈사를 통해 “인하대는 사상 최고의 연구비 수주를 달성했고 용현캠퍼스, 송도사이언스파크캠퍼스, 김포메디컬캠퍼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세계 일류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며 “졸업생 여러분 모두 부강한 조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하와이 동포들의 염원을 이웃과 공동체에 베풀어 달라”고 말했다. 신한용 총동창회장은 “국내의 경쟁력을 넘어 동북아 시대의 주역과 세계 대학의 명문 사학으로서 인하의 위상은 더욱 상승하리라 기대하며 당당한 인하인의 자긍심을
인천시 동구는 지난 17일 전문화된 치매 관리와 돌봄을 위한 동구 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를 새단장하고 힘찬 출발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 구는 치매 환자도 살기 좋은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 정식 문을 연 동구 치매안심센터와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를 통합 운영하고자 (구)인천시설공단부지(방축로 193)를 매입해 리모델링 후 확장 이전했다. 새롭게 단장한 동구 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는 전체 면적 1484㎡에 치매상담 및 검진실, 쉼터, 가족카페, 프로그램실 등을 조성했으며 3층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는 치매노인 주간보호, 전문의 진료, 인지프로그램 운영 등 내실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치매안심통합센터 개소를 계기로 치매관리에 체계적인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사회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홍능화로갈비&삼겹살은 지난 17일 저소득 홀몸세대를 위한 반찬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청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제대로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저소득 홀몸세대 20가구를 발굴하고 협약당사자인 홍능화로갈비&삼겹살이 발굴된 위기 가구에 월 1회 1식 반찬 지원·배달, 안부확인서비스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사업의 하나로, 저소득 계층의 식생활 향상에 기여하고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소외·단절된 저소득 홀몸세대의 고독사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운 홍능화로갈비&삼겹살 대표는 “사회적으로 단절돼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고 있는 저소득 홀몸세대에 힘이 되고 싶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놓인 이웃에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진희 청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복지 나눔 문화 발전과 확산에 힘을 보태준 홍능화로갈비&삼겹살 대표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민간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청학동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
인천시 연수구는 구의 다양한 마을미디어콘텐츠확보와 개발을 위한 1인 마을미디어 활동가 ‘연수리포터’ 4기를 모집한다. 연수리포터는 1인 마을미디어활동가들의 다양한 연수구 마을콘텐츠 창작을 위해 영상 콘텐츠 제작비, 전문 멘토링 매칭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모집인원은 리포터 및 영상 제작 분야(15명)로 영상 기획 및 제작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연수구 거주 및 대학, 직장 소재지인 활동가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연수구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3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구는 심사를 통해 3월 18일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 공식 누리집(http://www.yeonsu.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32-749-723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연수리포터 3기 13명을 선발한 뒤 104편의 마을방송콘텐츠 제작을 완료했고 제작된 영상은 연수마을 TV 누리집, 연수구 공식 유튜브, 남인천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일 가족 일일체험 ‘재밌Day’ 가족 케이크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취미 및 여가 외부 활동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즐거운 가족 체험 시간을 제공했다. 많은 신청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10가정만을 선정해 체험 장소에서 취식을 하지 않고 케이크를 집으로 가져가는 등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족 일일체험 ‘재밌Day’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분기별로 진행될 예정으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카카오톡플러스 친구를 신청하면 빠르게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다. 박종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장은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가족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문화 복지를 즐길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새로운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