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은 2022년 봄학기를 맞아 유아, 아동, 청소년, 부모와 초등 자녀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과정이며 유아·유치부를 대상으로 가베, 과학, 발레, 미술, 뉴스포츠, K-POP댄스, 주산암산, 힐링아트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초등학생을 위해서는 주산암산, 가베, 영어, 과학, 한국사, 데생&수채화, 힐링아트, K-POP댄스, 초등 스포츠, 음악 줄넘기, 한국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아·유치부 대상 발레 프로그램은 기존의 연령층을 확대해 평일 ‘꼬마 발레리나’로 추가 개설됐으며 ‘브레인 체스교실’과 ‘두뇌팡팡 보드게임’이 새로 마련돼 어린이들이 놀이 학습을 통해 자기주도적 전략을 습득하고 사고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부모와 초등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서예’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의 학습에 대한 욕구 해소와 문화 활동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2022년 봄학기 수강생 모집은 오는 19일까지 기존수강생 접수를 우선 진행하며 신규 수강생 접수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방문과 전화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시 동구는 11일까지 관내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동구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청년일자리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추진되며, 모집인원은 14명이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청년들은 행정 및 유관기관의 인턴으로 근무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는 가운데 관내 공공기관 등에서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취업 기회를 적극 제공, 청년 인재를 양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자격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신분증과 기타 구비서류 등을 지참해 구 주민자치과(동구 금곡로 67, 동구청 물치도관 2층)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http://www.icdonggu.go.kr) 고시공고 또는 주민자치과(☎032-770-6078)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인권침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지난해 8월 발생한 장애인이용시설 기도 막힘 사망사건을 계기로 ‘인권지킴이단’ 운영을 장애인이용시설까지 확대해 추진하고 지역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인권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재발을 막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복지시설을 구분할 때 이용자의 시설 거주 여부에 따라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이용시설로 하며 기존 장애인복지시설 인권관련 제도가 장애인거주시설에 편중돼 있던 부분을 장애인이용시설까지 확대 적용해 시설 이용자의 인권침해 사고의 재발을 막겠다는 목표다. 세부 추진 내용은 ▲인권실태 전수조사 ▲종사자 인권교육 내실화 ▲장애인복지 유관기관 실무 네트워크 운영 ▲사회재활교사 돌봄 인력 충원 ▲인권지킴이단을 활용한 외부 인권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이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인권침해사고가 더 이상 재발하지 않도록 세부계획 추진에 노력해 장애인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사단법인 복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제5기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복을나누는사람들이 지역의 대학 및 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인재 육성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 및 교육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인하대는 재학생 멘토 20여 명을 선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인천지역 중·고등학교의 교육 및 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들은 대학에서 지정한 멘토육성 과목을 수강하고 사단법인 복을나누는사람들이 제공하는 피드백을 통해 역량을 기른 뒤 멘티 청소년들과 학습 및 정서 지원 봉사를 진행한다. 활동 멘토들은 매주 멘토일지를 작성해 제출하고, 사단법인 복을나누는사람들이 전액 후원하는 월 30만 원의 활동 장학금을 받는다.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비대면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지만 청소년들의 정서지원과 원활한 멘토링 활동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변화에 따라 대면활동 진행도 고려할 예정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인하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이 공동체 의식을 갖고 보다 밝은 사회
인천시 연수구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1일까지 2022년 마을복지사업의 첫 번째 사업인 ‘시니어 북카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니어 북카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것으로, 지역의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는 대상자 중 저소득 50세대에 도서를 구입할 수 있도록 도서상품권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정서적인 지원과 함께 개별 복지 상담을 진행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마을복지사업 계획수립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인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총 4회의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김종순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송도2동 저소득 어르신들이 문화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지역사회에 우리 이웃을 우리가 돌보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복지네트워크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가 지난해 8월 개통한 생활편리지도 홈페이지 서비스가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생활편리지도는 교육, 복지, 아동, 안전, 재생 등 구민 실생활에 유용한 20개 분야 100여 개의 행정정보를 한데 모아 네이버 클라우드서비스와 연계해 지도상에 정보를 보여주는 서비스로, 포털사이트에서 ‘동구 생활편리지도’를 검색하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접속해 다양한 행정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주요사업지도·도시재생지도·분야별 행정지도·현황지도 등 100여 개의 행정정보로 구성된 홈페이지의 전체 방문객의 약 45%가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과 ‘도시재생정보’를 가장 많이 검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인환 구청장은 “주민에게 유용한 생활편리지도가 단기간에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하며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주민이 홈페이지 지도 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형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해마다 텃밭에 대한 관심도와 경쟁률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만족도 개선을 위해 도시텃밭 이용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분양기준과 분양료에 관한 항목 등으로 구성됐고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2022년 도시농업위원회 안건으로 상정, 회의를 통해 2023년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 ‘참여·알림’ 탭에서 ‘여론조사광장’ 게시판을 이용고, 자세한 사항은 구 공원녹지과(☎032-749-8704)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힐링을 찾으려는 구민들의 증가에 따라 텃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설문조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업체당 25만 원씩 순차적으로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7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특별지원금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직·간접적 영업 손실의 피해를 입고 매출이 감소한 영세 자영업자의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책으로, 구는 이를 통해 그간 지원이 부족했던 영세 자영업자를 포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휴·폐업한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정책적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동구의 특별지원금 지급대상 영세 자영업체는 약 8280곳으로 지원금 규모는 총 20억 원이다. 지급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 동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영세 자영업자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업무혼잡 방지를 위해 신청기간 첫째 주에 한해 대표자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로 접수한다. 허인환 구청장은 “특별지원금 지급으로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동구의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작은 지원책이나마 위기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7일부터 동구문화체육센터의 수영 및 헬스 프로그램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7월 1일 개관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대지면적 5800㎡에 총사업비 378억 원이 투입된 지상 3층, 지하 2층(연면적 8011㎡) 규모로 공연장·전시실·수영장·헬스장을 모두 갖춘 동구 최초 복합문화체육시설이다. 지난해 하반기 2개월에 걸쳐 체육시설 모니터링단 운영을 마친 뒤 주민들에게 시설 운영 전반에 관한 건의사항 등을 수렴, 새해부터 수영장 및 헬스장의 정상 운영을 결정한 바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은 수영(1일 4부 240명), 헬스(1일 3부 120명)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시간대를 운영해 운동기구와 시설물을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한편 더 나은 환경에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면서 “동구문화체육센터의 운영으로 구민 모두가 양질의 문화콘텐츠 및 건강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인천시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은 2022년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구의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학습과 나눔을 연계하는 학습동아리의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선정된 학습동아리는 100만 원 가량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구는 단순한 취미, 교양 등 학습동아리보다는 인문, 문화예술, 지역 특성 반영 및 직업 활동연계 등 구 특색을 나타내는 학습동아리를 중점 발굴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www.michuhol.go.kr/lll)를 참조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