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은 오는 27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정규과정 문화예술교육사 2급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분야는 연극, 영화, 미술,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등 5개다. 신청 자격은 비전공자의 경우 고졸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사람이며 전공자는 원격대학, 학점은행제 등을 포함한 예술 분야 학위취득자다. 2022학년도 1학기 정규과정 수업은 오는 3월 19일부터 5월 22일까지 10주 간 토·일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며 수업은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지침 단계에 따라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문화예술교육원 홈페이지(http://arte.inha.ac.kr/)에서 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교육원(☎032-860-800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원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교육생들의 안전을 고려한 2022학년도 1학기 운영방안을 마련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은 ‘예술의 생활화, 생활의 예술화’를 목표로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론과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을 갖추고 있으며 분야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인천공단소방서는 주택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남동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를 활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고 8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발생을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기지와 초기 소화에 효과가 뛰어난 소화기로 각 세대마다 설치기준에 맞게 설치하게끔 법제화돼 있지만 아직까지 설치율이 높지 않다. 이에 공단소방서는 남동산단 무료 통근버스 총 10대의 모니터를 통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홍보 영상을 송출, 입주 기업인 및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상황으로부터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문화 정착에 힘을 보탰다. 김준태 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은 내 가정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적극적인 설치를 바란다”며 “우리서는 관내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계속해서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5일 0시를 기준으로 전체 인구대비 61%가 3차접종을 완료했으며,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은 86.7%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동구 전체 인구 중 3차 접종 완료자는 총 3만 7146명(61%)으로 전국 54.5%, 인천 54.2% 보다 각각 6.5%p, 6.8%p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인구 중 3차 접종자는 모두 1만 8395명으로 86.7%가 접종을 완료했으며, 이어 18~59세 성인의 3차 접종률은 전국 52.7%보다 높은 57.1%를 기록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률 향상에 따라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12월 셋째주 47%에 달하던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비율은 최근 1주일 간 6.8%로 크게 감소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률이 높은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확진자 비중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회활동이 활발한 청장년층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전파력이 크므로 2차접종 후 3개월이 지났으면 3차 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입주 선정자 임명선씨와 복합형 오아시스 협약을 7일 체결했다. ‘복합형 오아시스’는 주민 커뮤니티와 일자리 공간을 복합형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이 소통하고 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이곳을 창업 희망자에게 위탁 운영해 창업 공간이라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도 노린다. 구는 미추홀구 토금북로 25에 상가를 임차해 복합형 오아시스 공간을 마련하고 위탁 운영할 창업자를 모집한 후 면접심사를 통해 1명을 선정했다. 협약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함께 소박하고 따뜻한 수공예 공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 셀프 카페, 작품 전시회, 아동 체험교육, 어르신 공예교실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한다. 또 인형, 의상, 소품 등 수공예 작품을 제작·판매하고 주민 및 수강생을 위한 수공예 교육 운영 등 창업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및 공예문화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구는 협약자와 협의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위한 리모델링을 진행한 뒤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오아시스에서 주민 누구나 걷다가 쉬며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천시 동구 만석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에 특별회비 60만 원을 전달했다. 만석동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많은 지역주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애련 만석동 적십자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정과 취약계층에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한필 만석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깊어지는 요즘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만석동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최근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안심식당 지정 음식점을 방문하고 방역실천용품을 지원했다. 동구 안심식당은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등 동구의 대표 우수음식점을 우선적으로 지정하고 그 외 일반음식점은 영업주의 자율 신청에 의해 100곳이 운영되고 있다. 동구의 안심식당 비율은 일반음식점 대비 15.3%로 인천시 타 자치단체와 비교해 지정 비율이 가장 높다. 구는 최근 발생하는 코로나 환자들 대부분이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종으로 파악됨에 따라 생활속에서 방역 실천을 하지 않으면 쉽게 감염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지정된 안심식당에 KF94 마스크 400장 및 손세정제를 지원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위생업소의 자율적인 생활방역 노력과 구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우리 구는 지속적으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동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동춘1·2·3동, 연수 2동 주민과 드림스타트 아동 등 90세대에 CGV DRIVE IN 스퀘어원에서 영화 관람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공동모금회 규정에 따른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대상자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함과 스트레스를 없애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 위해 지역에 있는 ㈜서부 T&D 스퀘어원과 연계 협력해 지역사회 공헌·나눔 문화 실천의 하나로 마련됐다. 동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해 가족 간 시간을 보내기가 어려운 시기에 가족들이 함께 외출하여 영화 관람으로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행사에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스퀘어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해주길 바라고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23일까지 따뜻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2022년 미추홀구온마을학교 교육콘텐츠 사업을 공모한다. 미추홀구온마을학교는 마을교육콘텐츠사업 수행이 가능한 기관, 단체, 동아리가 초·중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진로, 환경, 인권, 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가르치는 마을연계 방과 후 교육활동으로 예산 2억 원이 지원된다. 구 주민들로 구성한 동아리 형태인 주민주체형, 전문 교육 콘텐츠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단체형, 학습결손·심리상담·돌봄 등 사업을 수행하는 교육결손회복형, 마을탐방·마을만들기·마을 봉사 등 사업을 수행하는 마을콘텐츠형 4개 분야로 31개 마을학교를 모집한다. 미추홀구온마을학교 운영자는 다음달 인증심의위원회 및 지역교육혁신협의회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사업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다. 온마을학교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71개 문화, 예술, 진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 온마을학교 수업을 운영해왔으며 7000여 명 초·중학생들에게 학교 밖 배움과 돌봄 장을 제공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마을학교 운영을 통해 마을 기반 돌봄과 배움 지원으로 교육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
인천시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이달 14일까지 대학생들이 동아리를 구성해 자신의 전공학과와 대학생활을 청소년에게 알려주는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멘토스’ 7기를 모집한다. ‘멘토스’는 대학(원)생으로 구성돼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전한 역할모델과 사회적 지지, 격려 안에서 스스로 잠재력을 개발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 담당 지도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동아리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담당 지도자 전문교육·정기회의, 중·고등학교 대상의 진로 관련 학과 진로 강연, 지역축제 학과소개 멘토링 부스 운영 등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학과 진로 강연은 지역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자신의 학과와 대학생활에 대한 강연을 실시하고 담당 지도자는 자기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멘티는 새로운 진로를 모색해 미래설계에 대한 적극적인 동기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고 수련관은 설명했다. 신청방법은 연수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www.pot0924.org) 공지사항에 게시된 게시물 확인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pot0924@naver.com)으로 보내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인천지역 최초로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지원을 위해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인 송도하나장례문화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오미크론변이 국내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자택 및 병상대기 중 사망자가 발생해도 일반 병원 영안실 이용이 어렵고, 심지어 시신이 자택에 방치되는 일도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19 사망자 장례관리 지침이 변경돼 선(先)장례가 가능하지만 일반 장례식장에서 진행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자택 등 사망자가 발생했을 때 부서별 업무대응을 통해 방역시스템에 맞게 사망부터 운구, 안치, 장례, 화장까지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사망으로 화장부터 하는 상황에서 가족 임종도 못 보고 장례도 제대로 치를 수 없어 안타까운 이별을 해야 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코로나19로 사망한 고인의 존엄성을 지키면서 코로나19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