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와 국립 인천대학교가 인천 제2의료원 및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함께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연수구의회가 기초의회 최초로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촉구 결의안을 의결한데 이어 공공의대 설립과 관련해 인천지역 기초단체로는 첫 번째 공식적인 의기투합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28일 고남석 구청장과 박종태 인천대 총장, 이호철 대외협력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제2의료원 및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과 범시민 서명운동 및 홍보 ▲인천 제2의료원 설립과 부지 인근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기타 두 기관의 교육협력 등에 탄력이 전망된다. 인천대가 추진하는 공공의대는 수익성을 고려하는 민간의료와는 달리 코로나19 같은 공중 감염병 등을 전문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하며 시민의 보건안전을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이다. 또 일선 보건행정을 담당하는 보건소와는 달리 감염병 관련 의료인력 양성과 연구에 집중해 치료제 및 백신개발 등 공중보건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불균형한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에도 적지 않은 역할을 하게 된다. 2000년대 들어 사스,
인하대학교는 미래인재개발원에서 2022년 디지털 신기술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의 게임분야 국비지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데이터 활용 게임 기획 전문가 과정, AR인공지능 게임 프로그램 개발과정, VR·AR3D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양성과정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약 10개월 간 1640시간의 훈련을 받으며 교육기간 교육비와 교재비, 현장실습 비용 등 교육에 필요한 경비를 전혀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취업지원제도에 따라 일정 정도의 출석률 달성 시 훈련장려금도 지급된다. 숙련도 높은 실무교육으로 이뤄진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의 커리큘럼은 대기업 근무 등의 실무경력을 지닌 강사가 전담해 이끈다. 교육과정 중에는 3개 과정의 합작 프로젝트 및 실습 참여기업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등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교육 이수 후에는 실습 참여기업 및 2500여 개 인하대 가족기업 취업추천,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면접 등의 취업지원도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3월 15일 시작한다. 2022년도 및 2023년도 2월 졸업예정자,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기졸업자(미취업자)면 지원할 수 있다. 미래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s://hrd.inha
인천송도소방서는 송도러브앤키즈어린이집 선생님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취득한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영유아 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하임리히법 교육 ▲화재 시 신고요령 등 소방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생활안전교육(생활 속 안전사고 및 상황별 대처방법 교육) 등이다. 고재기 안전문화팀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초등학생까지 실시될 정도로 간단하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당황해 제대로 실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을 행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 자신감을 갖고 침착하게 대처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화수1·화평동은 지난달 26일 평화새마을금고에서 새마을금고 사회공헌 사업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한 쌀 10kg 70포와 마스크 70상자를 동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평화새마을금고는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7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채영락 평화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작은 정성을 함께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고 전했다. 임종대 화수1·화평동장은 “매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평화새마을금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지난달 26일 송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역사와 현대의 행복한 공존, 매화마을’ 도시재생 예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매화마을 주민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는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매화마을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매화마을은 매화군락지, 만취당 등 근·현대 역사자원을 활용해 ▲마을브랜드화 ▲특화골목 조성 ▲만취학당 운영 등 ‘주민주도형 마을특화 재생’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주민이 소규모 단위사업을 직접 참여하고 시행하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동춘1동은 지난달 27일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 방역수칙 및 집합교육·모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동춘1동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10명과 주민자치회장, 부회장, 간사 등 임원진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동춘1동 기본 현황, 주민자치회 주요역할·사업성과·주요사업 등이 담겼으며, 주민자치회장이 직접 마이크를 잡아 주민자치회 1기 활동의 경험을 전수했다. 최태환 동춘1동 주민자치회장은 “2기 신규위원들이 동춘1동 주민자치회의 일원으로서 하루빨리 녹아들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주민자치회 사업들에서 신규위원들의 참신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6일 연수3동 새마을협의회 회원인 인하안경 연수점과 저소득주민의 시력개선을 위한 ‘밝은 eye 안경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경점 후원으로 시력 교정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 주민 50명에게 개인별 시력 측정을 거쳐 맞춤형 안경을 지원하는 것이다. 조계현 인하안경 연수점 대표는 “시력으로 불편을 겪고 계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식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준 조계현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설 연휴 동안 보건소 코로나19 근무 의료진에 커피, 과자류 등 100만 원 상당 격려품을 전달했다. 격려품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 확진자가 급증해 설 연휴에도 근무하는 보건소 직원과 의료진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교동 주민자치회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교동 및 보건소 주변 상가에서 격려품을 구입해 준비했다. 김경미 관교동 주민자치회장은 “미추홀구 구민을 위해 설 연휴에도 가족과 함께 보내지도 못하고 묵묵히 코로나19 업무를 해야 하는 의료진에게 감사드리며 간식과 따뜻한 커피 한잔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관심과 응원이 방역 업무로 밤낮없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 인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주민들이 하루빨리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설을 맞아 명절 음식 105세트를 기부해 훈훈한 이웃사랑에 앞장섰다. 이번 기부는 260여 명 회원으로 이뤄진 미추홀구 사회복지공무원 모임 ‘미추홀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진행했다. 미추홀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지난해 헌혈 행사와 추석 이웃돕기 라면기부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사회공헌사업을 펼쳐 공직자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참여한 직원들은 “명절을 맞아 외로이 지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드리고 싶어 준비했다”며 직접 세대에 방문해 명설 음식을 전달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구 사회복지공무원들이 명절을 외롭게 보낼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설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로 인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생활쓰레기(일반, 재활용, 음식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 간 ‘생활쓰레기 관리대책 상황실’을 구성해 쓰레기 관련 민원을 접수한다. 특히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해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와 방치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한편 설 연휴 기간 수거업체 휴무로 인한 배출요일 일시변경 내용을 구 홈페이지, 전광판 및 각 행정복지센터 행정게시대 현수막 게시를 통해 구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쓰레기 배출방법 준수와 내 집 앞 내가쓸기, 음식물 감량화를 위한 음식문화 개선, 철저한 분리배출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