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송림2동의 연간기획사업인 ‘사랑愛 사계절나기’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난방취약계층 5세대에 겨울대비 등유 200리터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나눔사업은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물품 지원으로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송림2동의 연간기획사업으로, 2021년에 이어 올해도 등유 나눔을 시작으로 계절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기운 송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난해와 비교해 대상자의 수가 줄었다”며 “관내 모든 난방취약대상자들에게 다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다. 더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은 지난달 28일 최근 개관한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2022년 근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근로장학생은 인천시 동구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2월 30명을 선발해 이듬해 1월 한 달 간 관내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로활동을 하고 그 대가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재단의 대표적인 장학사업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인환 이사장은 “근로장학생으로 근무한 20일 간의 경험이 자양분이 돼 동구를 빛내고 사랑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재단은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출범한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은 현재까지 동구지역 학생 5706명에게 25억 3757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와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이 함께 대학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및 운영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인하대학교와 함께 ‘취업 대비 프로그램’과 ‘외국계기업 및 해외 취업 노하우’를 진행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와 취업할 수 있는 방법 학습, 코로나19 이후 늘어날 해외 취업시장 대비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이 미추홀구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취업 대비 프로그램’은 4월, ‘외국계기업 및 해외 취업 노하우’는 5월에 각각 운영된다. 인천대학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커피 이론 및 기술교육, 카페 운영 및 창업에 필요한 메뉴 제조법을 습득하는 ‘카페메뉴 창업교육’이 있다. 인천대 바리스타 강의실을 활용해 5월부터 6월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인하공업전문대학과는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자격과정 대비반’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및 주민들에게 컴퓨터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3일부터 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www.michuhol.go.kr/lll) 방문 및 전화(☎880-4840) 접수로
인하대학교는 전기공학과 원종훈 교수가 이끄는 자율항법연구실 소속 연구생들이 지난해 12월 열린 ‘IEEE 학생 논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재운 전기공학과 학석사과정생과 이호준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학생의 투고논문 ‘Design of an Autonomous Vehicle and Safety System for Unmanned Services’은 무인 배달 서비스를 위한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에 대한 연구결과를 담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자율주행 무인 플랫폼의 기본이 되는 전력시스템을 시작으로 통신, 센서, 알고리즘의 구성방안 등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 요소를 고찰했다. 이를 기반으로 실제 도로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때 필요한 안전요소를 고려해 자율주행 기반 배달 서비스의 실현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연구 결과는 자율주행 기반 무인 서비스에 이용될 무인 로봇 시스템 설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추후 제정될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법령과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한 우선순위 알고리즘은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저자인 이재운 학석사과정생은 “권위 있는 IEEE 학회에서 미래 핵심 산업인
인천시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4일까지 청소년 서포팅의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와 청년의 사회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청년서포터즈 '청춘다움 10기'를 모집 한다. 청년서포터즈 청춘다움은 20~39세 청년들이 지역사회 및 대외 교류활동 등을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재능기부와 같은 지역 환원 활동을 하는 참여조직이다. 수련관 내 프로그램 참여 및 서포터즈의 팀 프로젝트 활동, 청소년 현장 활동 서포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개인 역량을 개발하고 조직 간 단합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 함양을 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21년에는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이 개최한 꿈틀축제에서 청년서포터즈들이 각종 이벤트를 기획하고 전국댄스경연대회 SMTY Vol.8, 생존의 법칙 등을 서포팅했으며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2021자원봉사대회 단체부분 센터장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신청방법은 연수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pot0924.org)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기타 문의는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사업팀(☎032-833-2012)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이달부터 아파트 단지와 다세대·연립주택을 대상으로 공용부분 관리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2022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하자보수 책임기간이 지난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로 급배수 배관, 승강기 전면 교체, 단지 내 도로·인도 보수, 기타 공용부분 보수 등이다. 전체 지원 금액은 원도심 공동주택 7억 5000만 원, 송도국제도시 공동주택 2억 5000만 원 등 모두 10억 원으로 공사금액에 따라 공사비의 50% 이내 최대 5000만 원까지 차등비율로 지원된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대상 선정은 공동주택관리 항목을 평가한 ‘주택관리평가제’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정한 후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주택관리평가제’는 아파트 관리 부실로 행정조치를 받은 단지에 감점을 주고 투명 관리로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단지는 가점을 주는 등 합리적이고 공정한 공동주택단지 평가 시스템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로 구 도시주택과(원도심) 및 송도관리단(송도국제도시)에서 방문접수하며, 3월 31일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된다. 2022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관련 신청서류는
인천시 연수구와 국립 인천대학교가 인천 제2의료원 및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함께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연수구의회가 기초의회 최초로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촉구 결의안을 의결한데 이어 공공의대 설립과 관련해 인천지역 기초단체로는 첫 번째 공식적인 의기투합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28일 고남석 구청장과 박종태 인천대 총장, 이호철 대외협력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제2의료원 및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과 범시민 서명운동 및 홍보 ▲인천 제2의료원 설립과 부지 인근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기타 두 기관의 교육협력 등에 탄력이 전망된다. 인천대가 추진하는 공공의대는 수익성을 고려하는 민간의료와는 달리 코로나19 같은 공중 감염병 등을 전문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하며 시민의 보건안전을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이다. 또 일선 보건행정을 담당하는 보건소와는 달리 감염병 관련 의료인력 양성과 연구에 집중해 치료제 및 백신개발 등 공중보건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불균형한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에도 적지 않은 역할을 하게 된다. 2000년대 들어 사스,
인하대학교는 미래인재개발원에서 2022년 디지털 신기술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의 게임분야 국비지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데이터 활용 게임 기획 전문가 과정, AR인공지능 게임 프로그램 개발과정, VR·AR3D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양성과정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약 10개월 간 1640시간의 훈련을 받으며 교육기간 교육비와 교재비, 현장실습 비용 등 교육에 필요한 경비를 전혀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취업지원제도에 따라 일정 정도의 출석률 달성 시 훈련장려금도 지급된다. 숙련도 높은 실무교육으로 이뤄진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의 커리큘럼은 대기업 근무 등의 실무경력을 지닌 강사가 전담해 이끈다. 교육과정 중에는 3개 과정의 합작 프로젝트 및 실습 참여기업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등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교육 이수 후에는 실습 참여기업 및 2500여 개 인하대 가족기업 취업추천,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면접 등의 취업지원도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3월 15일 시작한다. 2022년도 및 2023년도 2월 졸업예정자,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기졸업자(미취업자)면 지원할 수 있다. 미래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s://hrd.inha
인천송도소방서는 송도러브앤키즈어린이집 선생님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취득한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영유아 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하임리히법 교육 ▲화재 시 신고요령 등 소방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생활안전교육(생활 속 안전사고 및 상황별 대처방법 교육) 등이다. 고재기 안전문화팀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초등학생까지 실시될 정도로 간단하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당황해 제대로 실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을 행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 자신감을 갖고 침착하게 대처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화수1·화평동은 지난달 26일 평화새마을금고에서 새마을금고 사회공헌 사업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한 쌀 10kg 70포와 마스크 70상자를 동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평화새마을금고는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7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채영락 평화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작은 정성을 함께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고 전했다. 임종대 화수1·화평동장은 “매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평화새마을금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