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24일 인화여자중학교와 2022년 학교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지난해 용일초등학교 등 2개 교에 모두 1050㎡ 규모 학교숲을 조성해 학생들 생태 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인화여자중학교로, 지난해 8월 신청을 통해 선정됐다. 활용도가 떨어지는 교내 녹지 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정원 형태의 학교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2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며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생 등 실수요자 중심 조성계획을 수립해 4월 중 착공, 올 여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학교숲 조성사업은 관내 부족한 생활권 녹지율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협조해주신 학교에 감사드리는 만큼 완성도 있는 사업을 수행하고 향후 모니터링 및 생태 학습 지원 등을 통해 유지에도 도움을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는 24일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 속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옥련2동에 사랑의 이불세트 20채를 기탁했다.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는 지난해 식료품 꾸러미 20상자 기탁에 이어 올해 이불세트 20채를 기탁하며 지속적인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게 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불을 마련했다”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온정을 담아 보내는 손길에 지역 저소득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의 이웃들이 힘과 용기를 얻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도진 옥련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한 온정을 나누어 주시니 큰 힘이 된다”며 “기탁해주신 이불은 지역 저소득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 GICA 교육센터는 24일 옥련1동과 청학동 저소득 한부모 가정 11세대에 1년 간 식료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결연사업을 시작했다. 교육센터 학생들이 직접 대상자들을 위해 식료품 꾸러미를 포장해 옥련1동, 청학동의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전달하는 나눔 결연사업이다. 식료품 꾸러미는 즉석 밥, 참치와 반찬, 통조림 등 5만~6만 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달 정기적으로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송도 GICA 교육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주위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면서 나눔에 대해 직접 참여하고 배울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상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저소득 한부모 가정 또래 친구들을 위해 직접 나눔을 실천한 GICA 학생들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각 기관과 부서가 계획하고 있는 경관 및 공공디자인사업에 대한 업무를 지원하는 도시디자인 사전 컨설팅을 운영한다. 공공디자인(색채, 표준디자인, 인천굿디자인) 가이드라인 적용과 대상시설물의 디자인 개발에 대한 적극적 협력체계를 통한 문화적 공공성·심미성을 향상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사회기반시설, 각종 개발사업, 건축물 등 경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에 대한 경관위원회 관련 절차이행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에도 나선다. 신청된 디자인 관련 업무 협의, 절차 이행 등에 대한 디자인 관련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분기별로 도시디자인 사전 컨실팅 대상사업 수요조사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디자인 전문 기술 인력이 없는 부서에 대한 적극 지원과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쾌적하고 지역특성이 나타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2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장애인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명절맞이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반찬 나눔 행사는 현대제철이 후원한 동구사랑상품권 100만 원과 신한은행 동구청지점이 기부한 10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여성택시운전자회 봉사자 20여명이 택시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준비한 반찬은 동구 저소득 및 홀몸 장애인 가정 100세대에 전달됐다”면서 “허인환 구청장을 비롯한 이웃들의 응원메시지와 함께 전달된 나눔이 장애인 가정에 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을 더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가 송현동 98-303 및 금곡동 1-29, 송림동 일원 쉼터의 새단장을 마치고 최근 주민에게 공개했다. 구는 동인천역 주변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낡고 오래된 쉼터를 활력이 넘치는 분위기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꽃이 어우러진 화분걸이 조형물을 설치하고, 형광 바닥재를 도입해 생동감이 넘치는 특색있는 쉼터로 연출했다. 또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차양 역할을 하는 파고라와 벤치를 설치해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과 동시에 원도심의 침체된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발굴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 분위기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의과대학이 2022년 제86회 의사국가시험에서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하대 의과대학 졸업예정자 44명은 이번 국가고시에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100% 합격은 7년 만의 쾌거다. 최근 몇 년 간의 합격률도 평균 96%에 달하는 등 전국 상위권 수준을 이어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시행한 실기시험과 올해 1월 6, 7일 양일 간 치러진 필기시험을 종합해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응시자 6043명 중 5786명이 합격해 전국적으로 95.7%의 합격률을 보였다. 임종한 의과대학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내 매우 기쁘다”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지도해주신 의과대학 교수님들과 최선을 다해준 학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그동안 예산제안에 집중돼 있던 주민참여예산을 올해부터 일반사업으로 확대해 오는 3월 31일까지 내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신청을 받는다. 24일 구에 따르면 조례 개정을 통해 운영위원회와 자문단 등을 신설하고 주민 직접참여를 통한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카카오톡과 연수e음 어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한 제안 방법도 진행한다. 제안 대상은 생활주변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주민밀접사업,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등으로 2개 이상 동에 미치는 사업인 구정분야와 마을·동단위의 문제해결을 위한 동정분야로 나뉜다. 이를 위해 구는 110억 원을 참여예산 실링으로 배분해 구정분야 60억 원, 동정분야에 50억 원을 각각 나누어 편성했다. 제안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각 분과위원회, 청소년참여예산위원회 또는 동 주민자치회의 검토·심의 및 주민총회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특히 올해는 예산낭비를 감시하는 건전재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구 예산낭비신고센터와 함께 청소년·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청소년’, ‘어린이’ 위원도 모집해 운영한다. 제안사업 신청은 연수구민 및 지역소재 직장인,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구 홈페이지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문학새마을금고는 24일 ‘사랑의 좀도리운동 쌀 전달식’을 열고 쌀 10kg 48포를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우리 선조가 쌀을 한 줌씩 덜어내 모아 상부상조 했던 전통에서 유래한 것으로 해마다 금고 회원 및 단체 등에게 기부 받은 쌀 등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새마을금고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쌀은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48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노낙경 관교문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에 있는 황원준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은 저소득 가정 겨울나기 응원을 위해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에 연탄 2000장을 기부했다. 후원 관계자들은 저소득 가정 10세대에 방문해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황원준 원장은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와 한파로 겨울나기에 힘들어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행사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