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공립 솔안공원작은도서관은 2월 26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짱! 신나는 방학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2년 새해맞이 첫 번째 독서프로그램인 ‘짱! 신나는 방학생활!’은 어린이들이 직접 책을 고르고 간단한 책 정보와 한 줄 댓글 및 별점을 주는 도전 과제카드를 받아서 이뤄진다. 과제카드에는 흥미로운 도전 과제들이 적혀있으며 행사 참여자는 책 10권을 읽을 때마다 도서관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솔안공원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솔안공원작은도서관(☎032-719-721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화수1·화평동은 고독사 고위험 대상자로 파악된 관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해피콜 어르신 안부 확인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화수1·화평동의 특화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 지난해 11월 홀몸노인 가구 458세대의 전수조사를 마친 결과를 토대로 고독사 고위험 대상자로 파악된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 2회 이상 전화를 통해 홀몸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혹한기에 해당하는 1~2월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집중 확인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임종대 화수1·화평동장은 “관내 홀몸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통해 우리 동네의 고독사 예방 및 어르신 가구의 정서적 지지 등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어느 한 분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화수1·화평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관내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청년일자리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구는 관내 청년과 기업을 연계해 적합한 청년일자리를 발굴·제공하기 위해 업체별 청년 인턴 인건비 지원 및 직무강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직무내용은 ▲영상편집 기술을 이용한 콘텐츠 제작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천연 재료를 이용한 DIY제품 제작 및 교육 운영 ▲웹디자인 능력을 활용한 문화·예술 전시기획 및 홍보 등 직무 경험이 실질적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분야로 해당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 기업은 서류심사를 통해 2월 중 선발되며, 참여 기업 선정 후 동구 청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 경제 연계 청년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허인환 구청장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비서류 등을 지참해 구
인천시 동구는 개인정보보호위원에서 실시한 2021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결과 4년 연속 ‘양호’ 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이후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및 침해 예방 활동 등을 진단한다. 구는 개인정보의 수집·이용·보관 등의 절차를 수시로 점검하고 내부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 4년 연속 높은 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13개 지표 중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전년 대비 4.11점이 상승한 95.77점을 받아 개인정보 관리수준이 매우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됐다. 허인환 구청장은 "최근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관리해온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해양과학과 하호경·박재훈 교수가 일본 규슈대학교, 한양대학교, ㈜UST21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엘니뇨가 발생했을 때 대한해협 주변 해역에 발생하는 변화를 최초로 분석해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의 하카다를 왕복하는 여객선 ‘뉴카멜리아호’에서 14년 동안 관측한 장기유속자료와 음향산란신호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엘니뇨가 발생한 여름에는 남동해역에서 북풍계열 바람이 강화돼 대한해협 통과해류(대마난류)의 수송량이 8.7%까지 감소했다. 엘니뇨가 소멸한 가을에는 구름양 증가로 햇빛이 차단돼 동물플랑크톤 양이 1.8%까지 감소한다는 것도 밝혀졌다. 대한해협 통과해류는 북태평양을 시계방향으로 환류하는 쿠로시오해류의 지류로, 대한해협을 통해 초당 약 230만 톤의 해수를 동해로 수송한다. 이 해류는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역에서 쿠로시오 해류로부터 갈려져 북상하며 저위도해역의 열을 우리나라 주변 해역으로 전달한다. 때문에 대한해협 통과해류의 수송량 변동은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환경과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으나 장기적인 현장관측자료를 통한 구체적 증거는 제시되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번 분석 결과는 저위도 해양에서 발생하는
인하대학교 총동창회는 20일 열리는 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제31대 총동창회장으로 신한용(신한물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을 추대한다. 신임 신한용 회장은 1981년 인하대학교 상업교육과에 입학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2002년 인하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신 회장은 2017년 4월부터 2019년 3월까지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2018년 제3차 남북정상회담(평양) 특별수행원으로 활약했다. 현재 인하대 초빙교수로 재직하면서 2005년부터 현대판 장보고 국제교류 인경글로벌프론티어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인천시 테니스협회장을 맡고 있다. 신한물산(주)은 어망, 어구 등 어업 관련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한·중수교 직후 중국 청도에도 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지청은 2022년도 병역명문가 신청을 2월 28일까지 받으며 표창 가문 선정을 위한 심사는 5월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으로,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7631가문 3만 8665명이 선정됐다. 지난해 2월 1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신청해 선정된 병역명문가 중 병역이행자가 많거나 감동적인 사연이 있는 총 20가문을 표창대상 가문으로 선정하며, 병무청은 9~10월쯤 시상식을 개최해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 3월 이후 신청해 선정된 병역명문가는 2023년도 심사대상이 된다. 병역명문가 선정을 희망하는 경우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 및 가족관계 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준비해 병무청 누리집 또는 인천병무지청에 방문,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별하고 감동적인 병역이행 사연이 있는 가문은 ‘스토리 가문’ 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병무민원상담소, 인천병무지청 운영지원과에 문의하거나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대를 이어 실천한 병역명문가의 나라
인천시 연수구는 올해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무너진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 맞는 다양한 신규 정책들을 펼친다. 남은 민선7기를 알차게 마무리하며 구민 체감형 정책들을 중심으로 모두 7개 분야에서 52개의 신규 사업들을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행정·안전·민원분야 구민과 행정 간 복잡 다양해지는 갈등 요소들을 제3자의 중립적 입장에서 해결하기 위한 옴부즈만 운영과 함께 지방세 미환급금 최소화를 위한 환급금 문자서비스 등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가 적용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과 구청 부설주차장 1층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 조성, 공공현수막 수요 증가에 따른 동 행정복지센터 행정게시대 설치사업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 신연수역사거리 및 연수사거리 등 인천1호선 노후 하수관로 교체를 통해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도 사전에 예방할 예정이다. ▲교육·문화분야 주목을 받아온 스마트도서관 운영과 예술인 및 생활문화동아리 지원 등 기존 추진 사업들과 함께 올해 다양한 교육·문화분야 신규 시설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020년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조성된 마을공유공간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5동 주안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폴리하이텍이 생활이 어려운 조손 및 한부모가정 등 2가구와 후원 결연을 맺고 이번달부터 매월 후원금을 지원한다. 후원금은 조손가정 1가구, 한부모가정 1가구에 매월 30만 원씩 1년 간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지정된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김용덕 ㈜폴리하이텍 대표이사는 “적은 돈이지만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사내에 활발한 후원 문화를 형성해 꾸준히 후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1·3동은 동절기 한파와 한랭질환 증가에 대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홀몸노인, 50세 이상 1인 장애인 가구 188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전화 및 가정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와 홀몸노인생활지원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등 복지인적안전망을 활용해 건강수칙 안내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위기상황을 사전 예방하고 지속적인 복지서비스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 주기적인 안부확인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촘촘한 지역사회복지실현과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숭의1·3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