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새해 첫 사업으로 ‘우리동네 행복 안전망 굿모닝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홀몸세대에 정기적으로 건강음료를 배달함으로써 안부확인 및 건강생활 유지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으로, 배달원이 안부를 확인하고 특이사항이 있을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함으로써 위험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취지다.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부터 고독사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안부확인이 필요하다는 위기의식에서 출발해 해당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작년 한 해 총 69가구를 대상으로 9127건을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백영실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겨울철 외부활동이 줄어드는 만큼 취약계층의 안부확인이 절실한 시기”라며 “소외된 이웃에게 안부 인사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옥련1동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송림4동은 국제로타리 3610지구 인천 수봉로타리클럽에서 지난 14일 사랑의 반찬꾸러미 40인 분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수봉로타리클럽이 기탁한 반찬꾸러미는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까지 직접 준비한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울 한파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허남수 인천 수봉로타리클럽 회장은 “저희가 준비한 작은 정성이 송림4동 주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연찬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송림4동 주민들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인천 수봉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면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겨울철 소외되고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흡연자의 금연 결심 및 성공지원을 위한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고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온 동구보건소는 새해에도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상설 금연클리닉을 열고 ▲금연상담사의 전문적·맞춤형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무료 지급 ▲흡연 욕구 대처법 및 금연정보 제공 ▲홍보물품 제공 등을 지원하며, 흡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성질환 및 음주 폐해 예방에 관한 상담도 병행한다. 또 지속적으로 금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후관리를 실시해 3·6개월 금연성공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 금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을 원하는 지역주민들이 언제든 보건소를 찾아 성공을 위한 체계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받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에 금연 분위기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032-770-5738, 5749)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39호 건물인 영화초등학교 본관동에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영화초등학교는 1892년 미국 여선교사 존스(G. H. Jones)가 선교 및 신식교육을 위해 설립한 인천 최초의 서구식 초등학교로, 1910년 현재의 위치(동구 우각로 39)에 3층 규모의 재래식 벽돌을 이용한 적벽돌 구조의 건물을 신축해 자리를 잡았다. 구는 근대 역사 유적에 대한 야간경관 개선을 통해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건축 문화재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경관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역사탐방 및 문화재 관련 투어와 연계해 도시경관과 교육환경 개선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인천의 문화재인 영화초등학교 본관동을 더욱더 알리기 위해 올해 진입로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영화초등학교의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무료 개방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17일 공간정보공학과 동문회 장학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우 총장, 원혜욱 대외부총장, 박현순 대외협력처장, 권용구 공과대학장과 공간정보공학과 이규성·김태정·박관동·박노욱·홍성철 교수, 동문 측에서는 문회장인 이용익 서울시 공간정보담당 주무관, 김영진 ㈜이포즌 대표이사, 이홍식 LX 경기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 과장, 조우진 ㈜엔토포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공간정보공학과 동문들은 학과 설립 30주년인 오는 2024년까지 장학기금 총 1억 원을 출연하기로 약정했으며 1차로 1600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기금은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과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공간정보 전문가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뜻 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공간정보공학과 김영진 동문은 “1994년 학과 설립 이래로 그동안 배출된 공간정보공학과 동문들이 현재 우리나라 공간정보의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어 자긍심을 느낀다”며 “이번 학과장학기금 모금을 계기로 동문들과 함께 모교와 학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정 공간정보공학과 학과장은 “동문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여 더욱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미래의
인천송도소방서는 17일 본서 회의실에서 승진 및 전입자에 대한 임용식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내·외근 부서에 배치돼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임용식에는 간부 직원들이 함께해 임용장을 받은 공무원들에게 격려와 축하에 말을 전했다. 윤인수 서장은 “송도소방서에서 같이 근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인천항과 인천공항을 통한 무역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한 297억 달러를 기록해 월별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세관의 월별 무역액 기록은 지난해 10월 258억 달러, 11월 265억 달러, 12월 297억 달러로 3개월 연속으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난달 인천세관을 통한 수출액은 2020년 12월 대비 25.6% 증가한 95억 달러, 수입액은 34.7% 늘어난 202억 달러다.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과 화공품의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0.8%와 13.8% 증가했다. 전기·전자기기와 기계·정밀기기의 수입액도 전년 동기 대비 27.1%, 19.9% 증가했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연료 수입액도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75.4% 늘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17일 소방서 강당에서 승진자와 전보자에 대한 임용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식 대상자는 10명으로 코로나19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인사를 통해 각 부서로 배치된 직원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준태 서장은“승진과 전보를 통한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역량을 한껏 발휘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립 선학별빛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1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천체투영관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4층 천체투영관에서 진행되며 평일 오후 2시부터 2시30분까지 돔영상를 상영하고 3시부터 4시까지는 ‘오늘밤 별자리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해 별자리 및 황도상에서 행성 위치, 주요 메시에 천체 등에 대해서 설명한다.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완전한 암실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천체투영관 특성상 일단 상영이 시작되면 입실 또는 퇴실이 어려운 점을 주의해야 한다. 참여방법은 ‘연수구립도서관 홈페이지-문화마당-문화행사 신청’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 또는 전화(☎032-749-671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만19세 이상 성인에게는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단,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 취소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축산농협 본점이 새해 설을 앞두고 주안6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10kg 100포를 맡겨왔다. 홍순철 인천축산농협 본점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서 설 명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축산농협 본점은 지난 2020년과 지난해 김장김치를 후원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주안6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기탁해 주신 후원품에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