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0일 취업을 희망하는 연수구 거주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융합메이커 강사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수구 사회적기업 ㈜로보메카와 연계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4월 14일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이끌어갈 코딩, 인공지능, 로봇제어, 자율주행 등의 체험형 직무교육과 강사 소양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 수료 후 전문자격증 취득 및 방과 후 학교, 진로체험분야 등의 강사로 진출할 수 있는 취업 기회도 주어진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를 준비하는 여성의 직무역량 및 취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참여자의 미래기술과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MZ세대와 소통하고 배움의 고리를 이어나가 삶의 큰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에 이웃을 돕고자 하는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저소득층을 위해 미추홀구체육회 소속 22개 종목별협회는 후원금 300만 원을, (사)뷰티플 그레이스는 쌀 10kg 200포를 각각 전달했다. 종목별협회와 (사)뷰티플 그레이스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수 있어 기쁘다”며 “이웃들이 설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일이앤씨㈜는 200만 원 상당 마스크 5000장을 기탁했다. 마스크는 학산나눔재단 지정기탁 과정을 거쳐 저소득 보훈단체 회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기선 서일이앤씨㈜ 부사장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해 코로나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후원해 주심에 감사하며 기탁해주신 후원금과 물품들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20일 최근 발생한 경기도 평택 냉동창고 화재와 같은 대참사를 방지하기 위해 대형 창고시설인 ㈜지디케이 물류창고시설을 방문해 관서장 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최근 평택 냉동창고 공사장 화재로 소방관 3명이 순직한 것과 관련해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냉동창고 일반현황 청취 및 간담회 실시 ▲물류창고 내 저장 및 취급품목 등 현장점검 ▲부주의에 의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관계자 예방교육 및 안전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 김준태 서장은 “작업장 내 실링팬 가동 시 뜨거운 연기가 분산돼 화재발생감지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실링팬 자동차단장치 설치를 권고한다”며 “구획되지 않은 근로자흡연구역으로 인해 화재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불연재료로 된 흡연실(부스)을 설치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 관내 대표 물류시설인 만큼 항상 긴장감을 낮추지 마시기 바란다”며 “소방서 또한 화재 예방 총력에 지디케이 물류센터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만석동 주민자치회는 2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80가구를 위한 신년맞이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원들이 주변 이웃을 돌아보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직접 발굴해 진행됐으며 한국기초소재 후원금으로 마련한 쌀·떡국떡 등의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한필 만석동장은 “대상자분들께 주민자치회의 마음이 전달돼 다가오는 설 명절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은 인천지역 여성전문병원으로는 최초로 인천시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여성병원은 외국인 환자에게 전문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험관아기(IVF), 분만·산후조리원 패키지, 하이푸시술 패키지 등 맞춤형 의료상품 개발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 노력해왔다. 또 국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서도 미군부대 행사(독립기념일, 추수감사절), 인천시 의료관광 릴레이 팸투어사업 등에 참여하는 한편 ICT 기반 비대면 원격진료 컨소시엄으로 외국인 환자를 위한 원격 진료상담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한러시아 대사관 직원에게 ‘나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이를 계기로 러시아 대사가 방문, 인천 의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공을 인정받았다. 병원은 이러한 노력 덕분에 지난해 ‘외국인 환자 유치 공로’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시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시가 지역의 우수 의료기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해외 의료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2019년 처음 시행했다. 여성전문병원이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수진 서울여성병원 경영지원부 차장은 “난임 시술의 우수성이 알
인하대학교가 보건복지부의 대표적인 국민건강증진 서비스인 금연상담전화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금연상담전화 서비스의 질 향상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민간 사업주체를 공모했다. 인하대는 평가절차를 거쳐 2022년 1월 1일부터 서비스 운영을 맡게 됐다. 인하대는 의과대학과 보건대학원을 운영하며 보건의료 분야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하고 있다. 또 인하대병원이 인천지역 금연지원센터는 물론 심뇌혈관질환센터,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을 운영하며 공공금연사업을 펼치는 중이다. 이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는 보다 효율적인 금연상담전화서비스 제공은 물론 관련 정책의 개발을 뒷받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연상담전화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병의원 금연치료서비스, 지역금연지원센터의 금연 캠프 등과 함께 국민의 흡연예방 및 흡연율 감소를 위해 다양한 금연정보와 금연 상담서비스를 포함한 금연 실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도 전화, 문자메시지, 채팅 등과 같은 비대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금연지원 서비스의 모범사례와 표준화 프로토콜을 개발·확산시켜왔다. 앞으로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및 국가금연지원센터와 협력, 다른 금연
인천시 미추홀구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2년 끼리스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청소년과 멘토 30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을 비롯한 특성화 프로그램 안내와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진로 계획, 자기 계발 및 직업 훈련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끼리스쿨’에서는 학력 취득을 기반으로 대학 입시를 위한 설명회, 청소년생활기록부, 수시 접수 도움을 지원하고 사회 진출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직업 훈련 및 사회성 훈련을 지원한다. 새롭게 조성된 학교 밖 청소년전용공간 ‘-쟁이’ 방송실에서 콘텐츠 제작과 기획, 창작실에서 캐릭터 디자인 창작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은 ‘끼리 상점’과 ‘팔로우 매점’에서 끼리스쿨 활동 참여도와 성과에 따라 부여 받은 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상점과 매점 운영에도 직접 참여하면서 청소년 창업과 사회성 훈련을 지원받는다. 구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인권 등 자율 동아리도 확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실시한 ‘2021년 자치분권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자치분권어워드’는 ‘대한민국을 키우는 힘! 지역이 브랜드다’라는 주제로 전국 정책· 인적·물적자원 등 3개 분야 6개 부문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지자체 등 전국 지방정부와 시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미추홀구는 ‘지역브랜드-도시브랜드기반구축’ 분야에 ‘도시를 잇-다. 걷고 싶은 건강도시 미추홀구’라는 사업 주제로 미추홀구 걷고 싶은 거리, 수인선 유휴부지 도시숲길 조성, 수봉별마루 조성사업을 대표사례로 선정하고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공모했다. 이러한 점이 학회 및 자치분권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단과 1000여 국민 참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구민들이 모두 힘들어하는 시기에 그간 구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진행했던 사업들이 좋은 결과를 이뤄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치분권 실질 주체인 주민들 인식을 높이고 주민 정책 참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일선 의료기관, 약국과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응급·일반 환자의 진료공백 방지와 주민 의료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이번 연휴기간 보건소에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안내, 근무여부 확인 등 비상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종합병원 1곳, 병원 8곳, 의원 191곳, 약국 108곳을 비상진료기관·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주민 진료와 함께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보건소 누리집에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 현황을 게시할 예정이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에서 24시간 전국 당직 병·의원, 약국, 응급의료상담 등 세부적인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는 19일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연수구의회 의장실에서 소규모로 진행된 행사에는 김성해 의장, 이강구 부의장, 기형서 운영위원장, 장해윤 자치도시위원장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박은영 사무처장, 이미정 봉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해 의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 큰 희망이 돼 주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연수구의회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