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설정환씨가 22일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에 2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설씨는 이번 후원이 처음이 아닌 매년 현금과 현물을 기부했다. 지난해는 현금 200만 원과 백미 20kg 12포를 후원했으며, 지난달에는 현금 3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성금은 주안4동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설정환씨는 “적은 금액이지만 나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기부 문화가 확산이 돼 소외되는 주민이 없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건수 동장는 감사 인사와 함께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함께 고민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은 2021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인천 유일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으며 운영실무자 서미정 팀장은 운영유공자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수준을 높이기 위해 유형별 격년으로 진행하는 평가로 올해는 기본지원형, 인원축소형 운영기관 188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사업관리역량, 사업운영성과, 행정참여도 등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전국 188개 평가기관 중 상위 25개 기관에 포함됐다. ‘자.몽.청’은 중학교 1~3학년 학생 중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은 청소년들을 위해 교과학습(국어, 수학, 영어, 역사/사회)지원 및 생활지도(급식 및 귀가), 체험활동(진로, 손공예, 창의교실) 등을 제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지역사회기관 연계를 통해 자기개발, 심리검사, 진로활동 등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체계적으로 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식
인천시 미추홀구는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와 도화동 7-6번지 일원에 도시농업체험원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LH 인천지역본부는 도화동 청인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1664㎡ 상당 유휴부지를 무상 지원하고 구는 지역 주민들이 친환경 도시농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합의했다. 구는 내년 새롭게 조성되는 도시농업체험원에 도시 텃밭 뿐 아니라 약초, 허브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작물을 심어 도심에서 자연 생태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정원형 도시농업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맞춤형 도시농업 교육을 실시해 도심 속 친환경 먹거리 재배, 기후변화 대비 등 도시농업 순기능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이 도시 농업을 통해 힐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LH 인천지역본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2021년 인천시 동구 화도진장인’에 선정된 목칠공예 김근배(66)씨에게 장인 증서와 명패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화도진장인은 산업현장에 장기간 종사한 숙련기술자 가운데 장인 정신이 투철하고 산업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능인을 선정, 기능인들이 실질적으로 우대받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구가 시행하는 사업이다. 김근배씨는 얇은 특수목에 문양을 오려내어 바탕목에 문양을 그대로 조각하고 끼워 맞추는 고난도 상감기법으로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으며, 둥글부채로 실용실안을 등록하는 등 창의적 기술을 인정받아 화도진 장인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숙련기술자 가운데 우수한 사람을 장인으로 선정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기술 및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화도진장인은 1호인 만큼 그 품격에 맞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장인의 기술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봉사에도 이바지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가 청본이룸터 2·3층에 이룸 청소년도서관을 개관하고 2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허인환 구청장과 학부모 및 자원활동가들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관을 축하했다. 이룸 청소년도서관은 동구 청소년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보드게임을 특성화한 도서관으로 지상 2~3층에 연면적 369.44㎥ 규모로 조성됐다. 2층에는 스마트도서관과 프로그램실, 자료보존실, 커뮤니티공간이 마련됐으며 3층에는 일반자료실과 신간도서코너, 보드게임코너, 안내데스크가 조성됐다. 특히 보드게임코너를 특화공간으로 운영해 전문강사의 지도와 함께 다양한 보드게임 도구로 가족 및 친구들과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룸 청소년도서관이 우리 동구 청소년을 위한 문화·휴식 공간으로 거듭나 건강하고 건전한 놀이문화 및 독서문화 활성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연수구 주민참여예산 활성화에 노력한 주민참여예산 위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행정안전분과’ 이원우 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교육문화자치분과’ 임봉희 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민복지분과’ 최경민 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협치분과’ 박봉수 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경제환경분과’ 권영민 위원이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고남석 구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수구 주민참여예산 운영을 위해 노력해주신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예산제야말로 민주주의의 핵심이다”며 “2022년 주민참여예산 운영에도 주민의 봉사자로서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7일 집수리 자원봉사를 마지막으로 ‘2021년 마을주택관리소 무상 집수리교육’ 기초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수구민을 대상으로 셀프 집수리를 통해 저층 주거지 주택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집수리 자원봉사자를 육성하기 위한 주민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11월 22일부터 12월 8일까지 도배, 장판, 전기, 페인트 등 실생활에서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육들로 구성돼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구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자원봉사단을 구성한 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그 동안 배웠던 기술을 바탕으로 자력보수가 어려운 주거취약계층 4가구에 대해 도배, 장판, LED등 교체 등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한 수강생은 “평소 공구사용법이나 도배 방법에 궁금했던 점이 많았었는데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로 집을 수리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주민들끼리 모여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자원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에 참여해주신 교육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집수리 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1일 인천일보 주관 제1회 ESG 경영 대상 공공부문(지방자치단체)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인천 자치구 중 유일하며, 그 동안 구정의 운영 방향을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하며 투명하게 정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자원순환 주도 마을환경 관리인 운영, 폐기물 감량화 추진, 기후변화 대응의 날 운영, 탄소 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용역 시행 등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또 주민 참여의 ‘우리동네 희망지기, 행동상점’등 포용적 행정, 정책실명제 운영, 청렴 시책 등 ESG 문화 확산에도 노력했다. 한편 ESG는 환경과 사회를 생각해 투명한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는 철학을 담고 있으며, 공공기관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우리 구는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친환경 사업, 사회적 가치 실현, 투명한 구정 운영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고 앞으로도 공공부문에서의 ESG확산 및 실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일반대학원에 ‘지식환경서비스융합전공’을 신설, 2022년 1학기부터 트랙과정생 및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부는 저탄소, 기후변화 등의 이슈에 따른 산업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을 공모했다. 인하대를 포함한 전국 4개 대학이 사업에 선정돼 3년 간 각각 4억 원의 지원을 받으며 환경전문가를 양성한다. ‘지식환경서비스융합전공’은 제품의 제조공정부터 서비스까지 포함한 모든 산업활동 과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전과정평가개론, 환경공학개론 등 개론수업과 에코디자인, 지속가능제품 설계 프로젝트,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등과 관련된 강의를 개설한다. 환경공학과, 글로벌산업환경융합전공, 환경안전융합전공, 고분자환경융합공학전공 및 물류전문대학원 등과 학과 간 연계된 교육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성화대학원의 전일제 학생은 전액 장학금과 유급 인턴, 해외연수 기회 제공 등의 지원, 파트타임 학생도 반액 장학금의 혜택을 각각 받을 수 있다. 또 산학연계프로젝트, 인턴십 및 현장실습, 국제교육 워크숍 및 해외연수 등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해외 선진기술에 대한 학습기회도 갖는다. 현
인천송도소방서는 2021년도 하반기 의용소방대 조직정비 실시에 따른 신규대원 5명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임명된 의용소방대원은 기본교육훈련 과정 등을 거쳐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송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8개대 224명으로 구성돼 각종 재난현장 소방업무 보조자 역할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생활방역 등 각종 봉사활동과 화재 예방순찰, 캠페인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윤미 119재난대응과장은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으로부터 시작된 소방활동이 이제는 인명구조 및 구급활동, 각종 재난관리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에 임명된 의용소방대원들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