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8일 2021년 우수 주민자치센터 상장 수여식 개최와 함께 15개 전 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 운영 사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도 주민자치센터 평가는 연수구 14개 동을 대상으로 실시해 주민자치회의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생활자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연수2동 주민자치센터, 우수상은 송도4동 주민자치센터, 지난해보다 가장 많은 성장을 보인 송도1동 주민자치센터가 노력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주민자치센터의 원활한 운영뿐만 아니라 비대면 온라인 회의 안정화를 통해 위원들의 참여를 이끌었고 주민참여예산 사업·자체사업을 적극 수행해 풀뿌리 주민자치에 모범을 보인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어 같은 날 진행한 협약식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전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연수구 주민자치협의회 일부 임원진이 15개 동을 대표해 참석했다. 구는 지난 9월 주민자치센터 운영 사무 민간위탁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관련 조례 개정과 연수구 의회 동의안 의결을 거쳐 민간위탁의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센터
인하대학교는 기계공학과 강태준 교수와 첨단재료연구실 소속 신길용 박사과정생이 매우 민감하면서도 저렴한 신개념 온도계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미국 화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ACS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앤 인터페이스’ 13권(50호)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적혈염·황혈염(p-type) 그리고 염화철(II/III)(n-type) 산화-환원 반응의 온도 민감성을 활용한 전해질 기반의 신개념 이온성 열전대를 제안했다. 제작된 이온성 열전대는 기존 금속 및 반도체 기반의 열전대보다 70배 높은 온도 민감성을 보였으며 소재 가격은 10분의 1 수준으로 낮아졌다. 열전효과를 이용한 기존 열전대는 서로 다른 종류의 금속선을 연결했을 때 양쪽의 접점 부위에서 발생하는 온도차를 이용해 온도를 측정한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측정할 수 있는 온도 범위도 넓어 산업설비는 물론 가전제품에도 많이 쓰인다. 하지만 온도 민감성이 낮아 정밀한 측정이 어려워 신약개발, 정밀농업, 군사 및 IoT 등 0.1도 이하의 매우 세밀한 온도 측정이 요구되는 산업 분야에 활용되기에는 부족한 단점이 있었다. 신개념 열전대는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
인천시 연수구 동춘1동 국공립파크레인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는 지난 24일 추운 겨울 소외된 지역사회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라면’을 전달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담당 공무원이 추운 겨울에 소외돼 있는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찾아 안부 확인과 함께 어린이집이 기부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도미 동춘1동장은 “겨울철을 대비해 라면을 지원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연말을 맞아 나라를 위해 근무 중인 장병들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관교동 육군 제7873부대 2대대에 방한용품 플리스 티셔츠 70매를 전달했다. 미추홀구는 지역 안정과 국토 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위로․격려하는 등 사기 진작과 민․관․군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부대 위문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구는 지역방위작전 수행과 예비군 훈련장 보수 등을 위해 약 1억 3800만 원 예비군 육성지원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에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추운 겨울에도 국방 의무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 생명과 안전을 지켜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성과와 내년 계획안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전국 최초로 익명성 자유토론이 가능한 메타버스 시스템을 활용해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 27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메타버스 사이버 공간에서 연수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주민참여예산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성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내년 참여예산의 내실있는 운영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회의는 최근 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129건 54억 원의 2022년 본예산 결과 발표와 2022년 주민참여예산 종합계획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그 동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메타버스 시스템 등을 활용한 행사 운영이나 내부 회의는 있었으나 주민과 함께 개최한 메타버스를 활용한 주민참여예산회의는 연수구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구는 주민참여예산과 관련, 내년 1월 앞당겨 제안사업 공모를 할 예정이며 단순히 주민이 사업을 제안하는 범위에서 벗어나 일반구정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참여예산위원회가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 범위 확대뿐
인천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21년 4분기 우수자원봉사자를 시상했다. 종합자원봉사센터는 미추홀구 소속 자원봉사자 중 활동실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자원봉사자 4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수상한 신운식(59)씨는 인천교통방송 교통통신 제보 활동을 통해 시민 교통안전과 실시간 정보 제공에 힘썼으며 임시정(42)씨는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 공유공간을 관리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이밖에 임희주(48)씨는 위더스온협동조합 소속으로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세척 활동을 전개해 자원순환실천에 모범을 보였으며 한명자(68)씨는 토지금고마을박물관 전시해설 및 환경정화활동으로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인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우수자원봉사자를 분기별 선정해 미추홀구청장 훈격 표창을 통해 자원봉사자 사회적 인정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DCRE는 후원금 300만 원을 인천시 미추홀구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미추홀구 사회복지단체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금은 ㈜DCRE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DCRE 1004기금’으로 앞으로 매달 100만 원씩 지속적인 기부를 약속했다. ㈜DCRE는 이달 초에도 6000만 원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DCRE 배정권 대표이사는 “함께 뜻을 모아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기부로 이어져 더욱 뜻깊은 후원이 될 것 같다”며 “미추홀구에 온정의 손길을 펼쳐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 현장대응단 훈련평가팀에 근무하는 김상호 소방위가 29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장관표창은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상호 소방위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의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업무협약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기업 및 산업단지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 소방위는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 속에서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의 화재예방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준태 서장은 “중소벤처 및 소상공인 화재예방문화 조성을 위해 뜻깊은 상을 받아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 “앞으로도 맡은 업무에 사명감을 갖고 소상공인들의 화재 예방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체육회는 지난 28일 연말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동구체육회가 연말 한파까지 겹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라면 110상자로, 각 동에 배부돼 관내 결식아동과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민식 동구체육회장은 “추운 겨울 마음만은 따뜻하길 바라며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고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러한 작은 나눔이 우리 모두를 따뜻하게 한다”면서 매년 나눔을 실천하는 동구체육회에 감사의 마음을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해온 ‘2021년 창창한 창의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인하대학교(문화예술교육원)와 관·학협력을 통해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구가 직접 추진해온 것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10개 초·중학교에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점·선·면으로 짓는 세상 ▲연극 ▲만화 ▲사진 ▲무용 ▲방송댄스 ▲우쿨렐레 ▲UCC제작 ▲바이올린 ▲영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교 방과후수업과 자유학기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함양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공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내년도 사업은 코로나19상황에서도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비대면 수업(동영상 및 실시간 원격수업)과 대면수업을 병행하면서 시기적절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창의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소통과 공감능력 향상을 통한 학생의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