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연수구 송도 GICA 교육센터는 24일 옥련1동과 청학동 저소득 한부모 가정 11세대에 1년 간 식료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결연사업을 시작했다.
교육센터 학생들이 직접 대상자들을 위해 식료품 꾸러미를 포장해 옥련1동, 청학동의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전달하는 나눔 결연사업이다.
식료품 꾸러미는 즉석 밥, 참치와 반찬, 통조림 등 5만~6만 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달 정기적으로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송도 GICA 교육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주위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면서 나눔에 대해 직접 참여하고 배울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상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저소득 한부모 가정 또래 친구들을 위해 직접 나눔을 실천한 GICA 학생들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