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최근 지역 교육과 산업체, 대학이 함께 만들어 온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제3회 지산학 성과포럼’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반 인재 양성과 산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지산학 협력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는 산업체 전문가, 대학 교수진, 정부출연연구원, 학생 등 다양한 주체가 참석해 현장 중심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 지산학 협력 교육과정 운영 성과에 따른 우수 학생 시상과 교육 우수 운영 모델 및 서포터즈 운영 사례, 학생 진로·취업 연계 우수 사례 등도 발표됐다. 특히 학교 교육과 대학의 전문성, 산업 현장의 수요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사례들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주요 세션에서는 이차전지 경진대회와 글로벌 프로젝트 등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 중심 학습을 넘어 실제 문제 해결 경험을 축적하고, 진로 탐색과 전공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산업체 관계자들은 교육 단계에서부터 현장 맥락을 반영한 학습이 이뤄지며 인재 양성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차전지 전공 졸업생의 선배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차전지 전공 2
인하대학교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는 오는 31일 60주년기념관에서 ‘I-RISE With-i 페스티벌’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하대가 추진해 온 'I-RISE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페스티벌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미래 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가 운영된다. 인하대 대학(원)생 멘토가 주도해 운영하는 10여개 부스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인천 늘봄학교 대학 연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17여개의 체험 부스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청소년뿐 아니라 중·장년과 시니어 계층까지 아우르는 행사도 기획했다. ‘in 스마트시티 디지털교육’에 참여한 시니어 수강생들의 생생한 학습 경험이 담긴 소감문이 전시될 예정이다. 인하대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우리 학생들이 지역 미래인재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급변하는 미래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
인하대학교는 최근 최동완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변화하는 지식그래프를 지속 학습하는 AI 기술을 개발해 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식그래프 임베딩은 검색, 추천, 질의응답, 생성형 AI의 검색증강(RAG) 등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의 핵심기술로 활용한다. 하지만 기존 방식은 새로운 지식이 추가될 때마다 전체 모델을 다시 학습해야 하거나 구조 변화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시간이 지나면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지식그래프를 임베딩 형태로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새로운 지속학습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구조적 중요도에 기반한 학습 자원 배분과 그래프 구조 변화에 적응하는 손실 함수 기반 학습 기법을 결합한 ‘STARK’ 프레임워크를 통해 전체 재학습 없이도 효율적인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구조적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성능과 효율의 균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최 교수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지식 환경에서 인공지능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지를 다룬 의미 있는 성과”라며 “학생의 꾸준한 성실성과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연수구는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은 기존 병·의원급 의료기관의 검사 대상자로 한정했으나, 올해부터는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에서 확진 검사를 받은 대상자까지 확대한다.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HCV)에 감염으로 간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C형간염은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환자의 5~25%는 간경변증으로 진행되고, 이 가운데 1~4%는 간암으로 악화할 수 있다. 감염자의 80%가 특별한 증상이 없고 현재 예방백신은 없지만,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완치(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로 98~99% 완치 가능)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지원 대상은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고 확진검사(HCV RNA)를 받은 56세 주민(1970년생, 2026년 기준)으로, 확진 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검사비를 최초 1회, 최대 7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지난해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고 아직 신청하지 않은 주민이나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아 기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1969년생 이상 주민도 오는 3월 31일까
이진욱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갑상선암센터장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SPRA(한쪽 유륜 접근 갑상선암 로봇수술) 누적 500례를 달성하며 임상적 성과를 입증했다. 22일 아인병원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이 센터장이 지난 2022년 12월 한쪽 유륜 접근법을 이용한 갑상선암 단일공 로봇수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후 약 3년여 만에 이뤄진 성과다. SPRA 수술은 다빈치 단일공(SP) 로봇 시스템을 통해 한쪽 유륜 부위 약 2~3cm 내외의 최소 절개만으로 갑상선암을 제거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기존 로봇 갑상선 수술보다 피하 박리 범위를 더욱 줄이면서도 정밀한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목 흉터를 남기지 않으면서 기능 보존과 미용적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수술 법으로, 현재까지 개발된 모든 로봇 수술 중 가장 작은 침습으로 모든 종류의 갑상선암 수술이 가능한 유일한 방법이다. 이 센터장은 이 수술법을 최초로 정립한 이후 초기 갑상선암뿐 아니라 림프절 전이가 동반된 환자, 고령 환자 등 다양한 임상 사례에 SPRA 수술을 적용하며 적용 범위를 꾸준히 확장해왔다. 특히 하나의 구멍으로 양측 측경부 림프절로 전이된 부분까지 접근이 용이해서, 성대 신경이나 부갑상선 등을
연수구는 최근 인천시 주관 ‘2025년 도로 정비 평가’에서 10개 군·구 중 1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로 정비 평가는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 및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진다. 평가 항목은 월동 대책, 포장도, 도로시설물 등 9개 분야다. 구는 도로포장, 지하차도 정비 등 도로시설물을 적기에 보수하고, 가로환경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 및 적치물을 단속했으며, 겨울철 설해 대비로 제설 장비와 제설 자재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철저한 제설 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도로 순찰과 노후 및 파손된 도로시설물을 보수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호 구청장은 “도로 정비는 도시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최근 ‘2025학년도 기업사회문제해결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총 5개팀이 경진형(4팀)과 심화형(1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업 전문가, 변리사,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발표 내용과 시제품을 심사했다. 학생들은 ㈜하이퍼드라이브코리아와 ㈜하이드로훼스트가 제시한 실제 산업 현안을 바탕으로 약 두 달 동안 문제 정의, 설계, 시제품 제작, 피드백 등 실전형 산학협력 캡스톤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두 기업이 제시한 주제는 근감소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동력 지면 반력형 발목보조기 시제품 제안과 4륜 조향·구동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기술로 기술성과 사회적 가치가 결합된 문제 해결 과제였다. 심사 결과, 경진형 부문 대상은 ‘무-야호’ 팀이 수상했다. 무-야호팀은 ‘GFRP판 스프링을 이용한 경량 맞춤 제작 보행 보조기’를 개발했으며 소재 선택의 적절성(GFRP 활용), 설계의 창의성과 정밀성, 근전도(EMG) 측정 기반 검증 결과 등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특히 관절의 동작 메커니즘을 반영한 링크 구조 설계와 엔지니어링 요소가 체계적으로 적용된 설계 포인트 선정은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아인비난임센터가 난임 부부들의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배아 선별과 미세수정 시술 과정에 인공지능(AI) 프로그램 등의 첨단 기술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인병원은 AI와 타임랩스를 활용한 배아 선별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보통 5일 배양한 배아 중 이식할 배아를 현미경 관찰과 경험을 바탕으로 선별한다. 그러나 AI와 타임랩스 프로그램은 숙련된 연구진의 경험과 더불어 배아의 사진과 영상을 분석해 배아 발달 과정, 배아 속 세포의 모양,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AI로 각 배아에 등급과 점수를 매겨 우선순위를 제시함으로써, 보다 객관적이고 정밀한 배아 선택과 이식이 가능해졌다. 피에조(PIEZO) 장비를 이용한 미세수정(난자 내 정자주입술)도 가능해졌다. 미세수정은 가느다란 피펫(유리관)으로 난자 속에 정자를 직접 주입하는 고난도 시술로, 피펫 삽입 과정에서 난자 막이 손상되거나 터질 위험이 있었다. PIEZO 장비는 초미세 진동을 이용해 피펫을 보다 부드럽게 삽입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로, 난자 손상 가능성을 낮추고 시술의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비침투성 미세수정(ASFI) 기법도 새롭게 도입했다. 이 방식은 피
인하대학교는 AIM팀이 최근 2026 We-Meet 성과포럼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AIM팀은 원종훈 인하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지도 아래 하수종, 정수인, 신재서, 최현규 학생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지난해 1학기 미래자동차사업단 ‘캡스톤디자인’ 과목에서 ‘ERP42 플랫폼 기반 자율주행 통합 시스템 구성’을 주제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고 대학·기업이 협력해 운영하는 산학연계 프로그램 We-Meet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AIM팀은 미래자동차 부문 본선 대표팀으로 선발돼 성과 포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미래자동차 융합전공의 다학년연구프로젝트와 알파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여러 학기에 걸쳐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수행하면서 연구를 축적해왔다. 교내 환경에서 개발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실제 차량에 적용해 성공적으로 검증했으며, 산업체 협업 기반의 연구 수행 성과를 시각 자료로 체계적으로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일 미래자동차사업단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내외 경진대회에서 훌륭한 실적을 거두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연수구가 임신부터 양육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건강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19일 연수구에 따르면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음 달부터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단계에 맞춘 ‘2026년 모자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돕는 실무 중심 교육들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비 부모를 위한 임신 준비 교육 ▲임신부 요가 및 태교 교실 ▲신생아 케어 및 놀이법 ▲1:1 모유 수유 클리닉 등이다. 특히 올해는 행정의 디테일을 살린 ‘아이돌봄 지원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산후 운동 프로그램 참여 시 전문 인력이 아이를 대신 돌봐주는 프로그램으로, 육아 부담으로 자기 관리에 소홀했던 출산 여성들이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또 센터 방문이 어려운 예비 아빠들을 위해 임신 주수별 맞춤형 정보를 문자로 제공하고 비대면 화상 교육을 병행해 참여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출산 지원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의 전 과정에서 지원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