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2022년 예산에서 국비 95억 원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허 의원의 예산확보 내용은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도시재생뉴딜), 지방의료원 기능보강, 배다리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주거지 주차장),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운동장 개보수, 송림골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등 국비 95억 원과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화도진공원 야간경관 개선사업, 수봉마을 커뮤니티센터 및 공립어린이집 건립공사, 만석동 중1-185호선 도로개설 공사, 수봉로 일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 30억 원이다. 허종식 의원은 “이번 2022년 국비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는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와 함께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동구·미추홀구가 거듭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와 동구·미추홀구, 시·구의회 의원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현안 및 주민숙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청년들을 대상으로 영화공간주안에서 ‘영화로 보는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미안해요 리키’를 통해 불평등 시대에 인권 문제를 되짚어 보며 현빈 영화공간주안관장은 “자본 체제 안에서 인간은 부속품인 것이 현실”이라며 “가족애와 공동체를 통해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레타 툰베리’를 통해 기후위기 문제가 인권 문제로 이어지는 것을 살펴봤다. 장시정 기후위기 행동 지구인 대표는 “기후 위기는 기존의 불평등을 심화시키며 인류와 지구생태계의 커다란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청년인권교육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인권 도시 미추홀구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5동 텃밭사랑 통두레는 정확한 쓰레기 분리 배출 홍보와 습관화를 위해 ‘2022년 똑똑한 캘린더’를 제작했다. 텃밭사랑 통두레는 올해 미추홀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10명 참여인원으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회의를 통한 자료수집 및 정리를 통해 ‘2022년 똑똑한 캘린더’ 500부를 제작했다. 캘린더에는 주안5동 일부 통 기준 쓰레기 배출일과 재활용품 배출일, 공과금 납부일 등이 기재돼 있으며 이달 초 주민들에게 배부됐다. 이은주 텃밭사랑 통두레 대표는 “내년에도 자료를 보완해 쓰레기 분리 배출에 대한 달력을 제작할 계획이며 빌라가 밀집돼 있는 주안5동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확산 중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19곳에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및 장기화로 시설운영과 방역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구 안전관리기금을 활용, 사회복지시설 19곳에 코로나 진단 키트와 마스크, 손소독티슈, 발열체크기 등 9개 품목 3000여 개를 지원했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물품이 많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지원을 통해 부담을 덜게 돼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과 시설 이용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기관 및 기관장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지난 6일 금곡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토지소유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지소유자협의회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 선출, 토지소유자협의회 운영세칙 결정, 조정금 산정기준 의견 제출, 경계결정위원회 위원 추천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라 면적이 증감하는 토지에 발생하는 조정금을 개별공시지가로 산정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동구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 금곡1지구 51필지의 측량을 완료하고 지적확정예정조서 의견수렴과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22년 7월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2022년 신규사업으로 금창뉴딜 사업지역 등 3개 지구, 150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를 추진해 2023년까지 새로운 지적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유성곤 구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는 실제와 맞지 않고 삐뚤삐뚤한 지적경계를 점유상태 현실경계 기준으로 반듯하게 새로이 정리해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므로 토지소유자협의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사업이 원만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세움교회는 지난 2일 동절기 및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인천시 연수구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쌀 300kg을 기탁했다. 10kg씩 30포로 전달된 세움교회 사랑의 쌀은 동춘2동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원 목사는 “우리의 나눔을 통해 이 쌀을 받으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며,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춘2동 복지업무 담당자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이렇게 적극 동참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사한 마음이며 동춘2동도 선제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2021 연수구 마을영화제’에 참가해 작품 ‘초원의 집’을 통해 음악상,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초원의 집’은 갱년기 우울증과 빈 둥지 증후군으로 인한 중년의 적막한 외로움과, 즐거웠던 과거의 행복한 삶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이야기다. 또 층간소음에 대한 내용을 덧붙여 피해자의 고통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1 연수구 마을영화제’에서는 ‘연수구 영화제작아카데미’를 통해 제작한 6개 팀의 작품을 상영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개 부문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무경 송도4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주민자치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이 키르기스스탄 외교아카데미의 명예교수로 추대됐다고 9일 밝혔다. 키르기스스탄 외교아카데미는 자국 외교부의 승인을 거쳐 인하대학교가 키르기스스탄의 고등교육 발전에, 인하대병원이 키르기스스탄의 의료시스템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에게 명예교수 수여를 결정했다. 현정택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수석,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을 맡아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인하대학교는 2019년 키르기스스탄 살름베코프대학과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계약을 체결했다. 프로그램 참가학생들은 현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인하대로 편입하며, 살름베코프대학과 인하대학교의 학위를 각각 받게 된다. 인하대는 현지 교육프로그램 구성 및 공동 운영, 신입생 선발 및 학사행정 관리 등도 담당한다. 또 인하대는 키르기스스탄의 외교인력 전문 양성 기관인 외교아카데미와 2020년 2월 5년간 매년 외교아카데미 소속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2년의 석사과정과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7일, 9일 이틀에 걸쳐 이웃사랑 실천과 자원 선순환을 위해 중고 컴퓨터 전산장비 503대를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및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에 기증했다. 기증한 PC는 세관에서 업무용으로 활용 후 사용연수(기간)가 경과해 불용 처리된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 프린터 등 중고 전산장비로 보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증 전에 체계적인 포맷 과정을 완료했으며 기증한 단체를 통해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디지털 양극화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이번 PC 기증이 우리사회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까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8~9일 2회에 걸쳐 한국커피문화진흥원에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및 카페 창업 과정’ 교육생 40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10월부터 7주 총 60시간에 걸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카페창업 실무, 베이킹 기초 교육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 구성을 통해 교육생들로부터 호응이 높았다. 수료생 40명 전원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고 1급은 38명이 취득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커피에 관한 전문적인 이해뿐만 아니라 실제 카페와 같은 환경을 제공해 향후 카페 창업 및 운영을 위한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등 주민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이 카페를 창업하는데 큰 도움이 됐기 때문에 앞으로도 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지속적으로 시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이번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교육생분들께 감사드리며 교육기간 보여준 열정을 바탕으로 카페 창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추홀구는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훈련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해 주민들의 능력개발과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