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지난 6일 금곡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토지소유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지소유자협의회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 선출, 토지소유자협의회 운영세칙 결정, 조정금 산정기준 의견 제출, 경계결정위원회 위원 추천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라 면적이 증감하는 토지에 발생하는 조정금을 개별공시지가로 산정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동구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 금곡1지구 51필지의 측량을 완료하고 지적확정예정조서 의견수렴과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22년 7월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2022년 신규사업으로 금창뉴딜 사업지역 등 3개 지구, 150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를 추진해 2023년까지 새로운 지적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유성곤 구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는 실제와 맞지 않고 삐뚤삐뚤한 지적경계를 점유상태 현실경계 기준으로 반듯하게 새로이 정리해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므로 토지소유자협의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사업이 원만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세움교회는 지난 2일 동절기 및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인천시 연수구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쌀 300kg을 기탁했다. 10kg씩 30포로 전달된 세움교회 사랑의 쌀은 동춘2동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원 목사는 “우리의 나눔을 통해 이 쌀을 받으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며,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춘2동 복지업무 담당자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이렇게 적극 동참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사한 마음이며 동춘2동도 선제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2021 연수구 마을영화제’에 참가해 작품 ‘초원의 집’을 통해 음악상,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초원의 집’은 갱년기 우울증과 빈 둥지 증후군으로 인한 중년의 적막한 외로움과, 즐거웠던 과거의 행복한 삶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이야기다. 또 층간소음에 대한 내용을 덧붙여 피해자의 고통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1 연수구 마을영화제’에서는 ‘연수구 영화제작아카데미’를 통해 제작한 6개 팀의 작품을 상영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개 부문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무경 송도4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주민자치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이 키르기스스탄 외교아카데미의 명예교수로 추대됐다고 9일 밝혔다. 키르기스스탄 외교아카데미는 자국 외교부의 승인을 거쳐 인하대학교가 키르기스스탄의 고등교육 발전에, 인하대병원이 키르기스스탄의 의료시스템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에게 명예교수 수여를 결정했다. 현정택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수석,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을 맡아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인하대학교는 2019년 키르기스스탄 살름베코프대학과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계약을 체결했다. 프로그램 참가학생들은 현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인하대로 편입하며, 살름베코프대학과 인하대학교의 학위를 각각 받게 된다. 인하대는 현지 교육프로그램 구성 및 공동 운영, 신입생 선발 및 학사행정 관리 등도 담당한다. 또 인하대는 키르기스스탄의 외교인력 전문 양성 기관인 외교아카데미와 2020년 2월 5년간 매년 외교아카데미 소속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2년의 석사과정과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7일, 9일 이틀에 걸쳐 이웃사랑 실천과 자원 선순환을 위해 중고 컴퓨터 전산장비 503대를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및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에 기증했다. 기증한 PC는 세관에서 업무용으로 활용 후 사용연수(기간)가 경과해 불용 처리된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 프린터 등 중고 전산장비로 보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증 전에 체계적인 포맷 과정을 완료했으며 기증한 단체를 통해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디지털 양극화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이번 PC 기증이 우리사회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까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8~9일 2회에 걸쳐 한국커피문화진흥원에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및 카페 창업 과정’ 교육생 40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10월부터 7주 총 60시간에 걸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카페창업 실무, 베이킹 기초 교육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 구성을 통해 교육생들로부터 호응이 높았다. 수료생 40명 전원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고 1급은 38명이 취득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커피에 관한 전문적인 이해뿐만 아니라 실제 카페와 같은 환경을 제공해 향후 카페 창업 및 운영을 위한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등 주민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이 카페를 창업하는데 큰 도움이 됐기 때문에 앞으로도 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지속적으로 시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이번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교육생분들께 감사드리며 교육기간 보여준 열정을 바탕으로 카페 창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추홀구는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훈련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해 주민들의 능력개발과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인천시 동구청소년수련관은 11일 ‘HYO 산타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관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구청소년수련관과 송림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청소년들이 산타로 변신, 각 가정에 선물을 전달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봉사자들은 행사 당일 간단한 출정식을 마친 뒤 성인 서포터즈 1명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3~4명이 조를 이뤄 관내 어르신을 포함한 24가구의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교육과 선물포장 및 청소년이 직접 스노우볼을 만들어서 가정에 전달하는 활동 등 사전모임을 통해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조치에 따라 참여 청소년들의 대규모 집합을 제한하고 1부와 2부로 나누어 선물을 전달할 방침이다. 또 각 가정의 어르신과 청소년이 접촉하지 않고 지정된 장소에 선물을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나눔(전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동구청소년수련관에 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문화사업팀(☎032-777-7942) 또는 홈페이지(www.youth7942.or.kr)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2021 유휴시설 생활문화공간 조성 지원사업 '학산시민문화마당'의 참여자 작품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전시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문화원은 생활문화센터 '마당'을 통해 인천에서 활동하는 지역 작가와 나와 이웃 그리고 우리동네의 이야기를 담아 판화, 인형, 필름카메라, 그림 총 4개의 시각예술 프로그램을 담은 학산시민문화마당을 운영했다. 수업의 마무리로 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공간에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이 어려워 온라인으로 변경,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멀어진 서로의 사이가 '나와 이웃, 그리고 우리동네'라는 주제로 만든 참여자들의 작품 영상이 징검다리가 돼 여러 사람들에게 따듯한 온기와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수업 참여자들에겐 개별 소장할 수 있도록 각 작품의 엽서와 해당 영상을 발송할 예정이며, 일반 관객들도 온라인 전시 영상을 관람한 뒤 감상평 댓글을 달면 엽서를 받아볼 수 있다. 나와 이웃, 그리고 우리동네 온라인 전시 영상은 미추홀학산문화원 유튜브 채널(https://youtu.be/GJuYKCPpqBc)에서 상시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
㈜에스디프런티어는 7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KF94마스크 2만 개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연수구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역의 7개 상가번영회에 배분돼 각 권역 상가번영회 소상공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에스디프런티어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하며, 코로나19로 더욱 지치고 힘든 시기를 겪는 연수구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소상공인들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에스디프런티어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선학동음식문화거리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제4회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별 특색 있고 외식문화 선진화에 솔선수범하는 우수 외식업 지구를 발굴, 지역경제 주요 거점으로 성장·견인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됐다. 지역특화, 거리경쟁력, 우수 식재료 소비, 서비스 개선 노력 등 서류평가와 시설환경, 발전가능성 등 현장평가,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구는 2013년 12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선학동 학나래로 일원을 음식문화거리로 지정, 권역별 맞춤형 음식문화거점사업을 통해 품격 있는 음식문화를 조성한 바 있다.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선학동상인회, 구청 간 민·관 협업사업도 지속 추진 중이고 2015년부터는 거리 활성화를 위해 매년 ‘선학동 젊음의 거리 생동감 축제 오십시영’도 개최하고 있다. 앞서 선학동 음식문화거리는 지난 11월 24일 인천시 주관 민·관 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까지 받으면서 음식문화거리로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정옥순 선학동상인회장은 “앞으로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