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는 인천보호관찰소와 협업을 통해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센터와 인천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자들과 보호관찰소는 신동아아파트 8차 로터리와 재넘이길 청소 취약지역 부근을 중심으로 잡초 제거 및 낙엽 청소 등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번 협업 활동을 통해 사회봉사자들은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에 힘쓰고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했으며,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학익2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지속적인 사회봉사 협업을 통한 양 기관 시너지 효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9일과 10일 이틀간 새로운 가치소비를 위한 미츄 라이브커머스, ‘미츄 라이브 마켓’를 진행한다. 미추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2021 미츄 라이브 마켓’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홍보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주요 제품 및 서비스를 라이브 커머스 방식으로 알려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 홍보와 판매지원을 위해 기존 대형 스마트스토어가 아닌 자체 플랫폼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미추홀구사회적경제기업 중 선별된 8개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각 기업 대표제품을 판매한다. 또 라이브 방송 시청 인증, 댓글 퀴즈 정답자 등에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해 보다 많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2021 미츄 라이브 마켓에 접속하려면 주소창에 ‘www.미츄라이브마켓.com’을 검색하면 된다. 미추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매년 추진해왔던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행사를 열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미추홀구 예비사회적기업인 ㈜샤크플러스와 협업으로 비대면 판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인천시 연수구가 거리두기 방침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2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잠정 보류했 ‘이동 구청장실’ 운영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동 구청장실은 이날 연수1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그 동안 방문이 중단됐던 13개 동을 순차적으로 돌며 지역 주요 현안 점검과 구민 소통 위주로 진행된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민생현장을 찾아 구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지역 현안사항 등을 파악해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구민과의 직접 소통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각 동별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주민 건의사항을 점검하는 ‘민생현장 방문’과 주민과의 직접 교류 강화를 위한 주민 간담회인 ‘생생(生生) 소통’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고남석 구청장은 “모두가 어렵고 지친 상황이지만 각계 각층 주민들의 의견을 다시 한 번 폭넓게 듣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재개한 일정”이라며 “어렵게 재개한 일정인 만큼 장기간 지속된 방역조치로 인해 피로에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
인천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입시 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최근 동산고등학교,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재능고등학교와 대안학교 2곳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수험생을 위해 준비한 합격기원 선물을 각 학교 학생대표와 교장, 교감선생님께 전달하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청소년 전화 1388의 홍보도 함께 했다. 김순임 소장은 “작은 응원에 힘입어 300여 명의 학생들이 각자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자신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사회안전망에 조기 연결돼 현장중심 맞춤서비스를 충분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032-777-1388~9. 또 청소년의 가벼운 고민 상담부터 가출‧폭력 등 위기 상담, 유해환경 신고 등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청소년전화(☎1388)을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정인센티브 1억 원을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규제혁신 역량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규제혁신기반 마련과 규제혁신 성과 등 20개 진단지표를 통해 실적을 검증하고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에서는 12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신규인정을 받았다. 미추홀구는 수인선 유휴부지에 주민 친화공간인 도시숲길 조성에 걸림돌이었던 도시계획시설 중복결정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도시숲길을 준공한 사례가 규제혁신 대표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불합리한 법규 및 제도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직원교육과 개선과제 발굴 공모를 추진했으며 현장중심 소통강화 및 기업 경영상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기업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규제애로 신고센터를 운영했다. 또 규제입증책임제 실시 및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을 위해 등록규제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자치법규 개정을 추진하는 노력해왔다. 김정식 구청장은 “코로나1
인천시 동구 송현3동 자율방재단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겨울철 한파 대비 취약지역 안전 점검 및 순찰을 실시했다. 송현3동 자율방재단은 겨울철 갑작스런 한파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석축과 경사로, 위험 공·폐가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들을 직접 순찰하며 철저한 안전 점검을 펼쳤다. 김기방 단장은 “겨울철 한파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전 점검에 함께한 허인환 구청장은 “재난예방을 위해서는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수시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과 재해가 없는 안전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관내 버스승강장 26곳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한 ‘온열벤치’를 설치하고 8일부터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버스승강장 4곳에 온열벤치를 설치해 운영한 결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올해는 그 수를 대폭 늘려 이용객이 많은 버스승강장 26곳에 온열벤치 41개를 추가 설치했다. 구는 이달 안에 관내 버스승강장 55곳에 겨울철 찬바람을 막아 줄 ‘바람막이’ 설치도 완료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우리 주민들이 겨울 한파에도 따뜻하고 편안하게 버스를 기다리며 이용하실 수 있도록 온열벤치 및 바람막이 설치를 계속 확대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노인문화센터 인복시민참여단이 오는 12일까지 ‘인사하는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미추홀구와 주안노인문화센터, 인천시 사회서비스원이 연계한 인복시민참여단 사업으로 살기 좋은 지역 및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실천 활동의 일환이다. 주안노인문화센터는 지난 4월 센터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2시간씩 6회에 걸쳐 선배시민 복지교육을 진행했으며 이후 학습동아리 및 토론을 거쳐 지역사회를 위한 시민복지 실천활동으로 ‘인사하는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선정했다.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2주 동안 센터 회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내가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특히 홍보용 스티커를 붙인 마스크를 함께 나눠줌으로써 캠페인의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강옥필 인복시민참여단 회원은 “먼저 웃으면서 인사하니 상대방도 그 순간 웃을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인사라는 매개체로 해피바이러스가 퍼져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현주 주안노인문화센터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제를 정하고 활동까지 하는 모습이 고령화 사회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우리 사회의 활력소
최구기 인천병무지청장은 지난 5일 인천 중구 소재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실시하는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담당자 전문교육 현장을 찾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MZ세대 이해하기․현명하게 갈등 관리하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복무관리 담당자들의 복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서 최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이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애쓰는 담당자들에게 감사하며, 병역이행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복무기관 담당자가 전문교육에 참가해 효율적 복무관리와 사회복무요원의 성실복무 여건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황예진 화학공학과 교수가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한국고분자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황 교수는 전도성고분자의 화학구조, 특성, 성능의 상관관계를 바탕으로 전자·에너지 소자에 사용되는 고분자 소재를 개발하는 연구와 의약화학(medicinal chemistry)에 사용되는 플로우화학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 합성시스템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는 등 고분자 소재 및 화학 분야에서 폭넓은 연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7년 인하대학교에 부임한 이후부터는 고분자와 플로우화학을 접목해 3분 안에 높은 분자량의 전자소자용 전도성고분자를 재현성 있게 합성할 수 있는 플로우 합성시스템을 개발했다. 그 연구결과가 화학공학 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캐미컬 엔지니어링 저널에 게재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전도성고분자의 분자량을 정밀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연구와 전도성고분자 외의 다양한 기능성 고분자 소재의 합성에 플로우화학을 접목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 중이다. 황예진 교수는 “플로우 합성은 기존의 회분식 합성공정에 비해 반응의 속도, 선택성, 재현성 및 안전성이 우수해 소재의 대량생산에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