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인천지역의 인공지능기술 확산을 위해 ‘고성능 GPU 서버’를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인공지능 융합연구 활성화와 기술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지역 기업과 시민을 대상으로 현재 보유 중인 GPU 기반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외부에 제공한다. 올해 1월 인하대 4호관에 구축된 센터는 고성능 GPU 서버를 도입했다. 20페타플롭스(PetaFlops)급의 연산능력을 갖춘 슈퍼컴퓨터는 1초에 2경 번의 연산이 가능해 고성능 인공지능 컴퓨팅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2020년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 간 정부와 인천시로부터 총 47억 원을 지원받는 인천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연구기관이다. 딥러닝, 시각 인공지능,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산업에 융합할 수 있는 인공지능기술의 연구와 전문 고급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또 인천지역 산업의 특성인 제조, 물류, 포털(공항, 항만) 등의 산업분야에 기술 인프라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인공지능 관련 산업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인규 센터장(정보통신공학과 교수)은 “인공지능기술을 산업계에서 도입하기 위해서는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의 적절한 발굴, 전문인력 확보
인천공단소방서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소방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자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정비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공단소방서 관내 지상식 소화전, 비상소화장치 등 1191곳을 대상으로 하며 소방용수시설의 균열이나 내부 파손, 누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소방용수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소방서는 ▲소방용수시설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작동 여부 ▲소방용수시설의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소방용수시설 위치 및 보조시설 설치 상태 확인 ▲비상소화장치 설치 현황 및 관리 실태 파악 ▲비상소화장치 사용 장애요인 제거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준태 서장은 “화재 시 소방용수시설은 소중한 재산 및 인명을 보호하는데 가장 기초적이며 필수적인 시설이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소방용수시설의 무단 사용금지 및 주변에 불법 주·정차 금지를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달 29일 시민협력플랫폼 ‘공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과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김성준·김강래 시의원, 이안호 미추홀구의장, 손일·전경애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원혜욱 인하대학교 부총장, 김정은 디지털전략혁신센터장 등 정·재계 인사와 지역 주민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제막식은 한화건설의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개관식에 앞서 열렸으며 사업소개 및 추진현황 보고, 현판 제막식, 시설 라운딩 식순으로 진행됐다. 미추홀구 구월남로 20(주안동)에 위치한 ‘공감’은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우수 시범사업으로 기부채납 받은 견본주택을 활용해 아이돌봄교실, 사회적기업과 경력보유 여성들이 참여하는 창업공방, 작은 도서관, 마을갤러리, 공유주방, 리빙랩홀 등이 들어선 주민 소통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구는 시민협력플랫폼 공감이 주민들이 모여 환경과 공유의 가치를 나누고 만남과 소통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지친 일상 속 오아시스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시민협력플랫폼 공감은 지속가능한 지역문제 해결과 협치정책 발굴 등 주민과 행정이 함께 문제
인천시 미추홀구는 미추홀동그라미주간보호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달장애인 범죄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민선7기 공약 ‘진짜 잘 사는 미추홀구’의 적극 추진을 위해 2019년부터 장애인복지시설로 직접 찾아가는 범죄피해 예방교육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8개의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Zoom 매체를 활용해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김현숙 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 강사는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발달장애인이 학대·성폭력·착취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범죄피해의 종류, 피해신고방법, 대처 및 예방법 등을 알기 쉬운 단어를 사용해 전달하고 Zoom 매체를 통해 교육생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교육의 효과성을 높였다.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익숙한 환경에서 교육을 진행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동춘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지역의 동춘상가 일대에서 환경정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자치회의 업무를 홍보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주민자치회 산하 환경분과의 주도 하에 동춘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 동춘2동 행정복지센터 동장과 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편익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정화 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영석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회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더 많은 주민들이 주민자치회에 참여해 동춘2동 주민자치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해돋이도서관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도서관 여행하는 법-해외도서관 편’을 주제로, 여행을 테마로 진행되는 ‘2021 트래블 라이브러리’ 온라인 강의를 실시한다. ‘도서관 여행하는 법’의 저자인 임윤희 작가가 진행을 맡아 샌프란시스코와 도쿄의 도서관들을 함께 살펴보며 동·서양 도서관의 서로 다른 매력을 알아보고 도서관의 다채로운 활동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강의는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749-6954)로 확인하면 된다. 해돋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했던 문화 체험, 강연 등 갈증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정서적 치유를 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동구지역자활센터의 ‘참여주민 튼튼한 내 혈관 만들기 프로젝트’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1년도 자활사례관리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참여주민 튼튼한 내 혈관 만들기 프로젝트는 관내 자활사업 참여주민들 가운데 중장년 1인 가구의 비율이 높고 이들 중 상당수가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을 앓고 있어 건강을 위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과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저염·저당식 조리법 교육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며 10월부터 2개월에 걸쳐 총 8회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황의정 센터장은 “동구지역자활센터 1인 가구 참여주민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관리 능력 함양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과정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홀로 지내느라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1인 가구 자활참여자에게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생각된다”면서 “앞으로도 자활사업이 취약계층에 자립 의지를 북돋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시 동구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달 29일 동구보건소를 방문해 40여 명의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격려물품을 전달하며 코로나19 일선 의료진과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주희 협의회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발병 이후 오랫 동안 애쓰고 계신 동구보건소 의료진 및 종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영미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응원이 현재 코로나19 업무로 고생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 100여 명에게 지난 힘든 시기를 버티는 원동력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지난달 29일 관내 경력단절여성들의 성공취업을 위한 기업맞춤형 채용연계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7월 ‘동구-청운대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플러스기획’이 함께 뜻을 모은 ‘관·학·민’간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고객서비스 마인드 교육과 개인위생·감염병 예방관리, 영양학관리, 건강관리 교육을 5회 차로 구성해 모두 15시간 동안 진행했다. 수료식은 허인환 구청장과 문명국 청운대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장, 플러스기획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본이룸터 8층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관내 경력단절여성 12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수료증을 받은 한 참가자는 “우리 실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으로써 유용하고 알찬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교육과정에 참여한 수료생들에게 수료증과 함께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전원 재취업을 통해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달 29일 인하대 로스쿨관에서 ‘2021 인하대 로스쿨 발전위원회: ILS 어울림 HALL 준공식 및 합동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 원혜욱 대외부총장, 이경주 법학전문대학원장, 박현순 대외협력처장과 인하대 로스쿨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용기 인하대 총동창회장, 조재빈 인천지검 제1차장이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했고 1~10회 졸업생 30여 명과 재학생, 교수 10여 명 등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인하대 로스쿨 발전위원회는 다소 노후됐던 지하 강당을 그간 모인 발전기금 등을 사용해 개조해 ‘ILS 어울림 홀’을 준공했다.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교육환경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동시수업이 가능한 스튜디오식 스마트 강의실이다. 또 인하대 로스쿨 발전기금을 새롭게 약정한 졸업생과 그 동안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인사들을 초청해 합동 약정식 및 ‘Wall of Honor’ 제막식을 진행했다. 동문회장인 구범서 변호사가 500만 원을, 법무법인 정솔의 신광현(법전원 3기), 문형찬(법전원 3기), 전인규(법전원 4기) 변호사가 1000만 원을 각각 기부했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