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8일 한국119청소년단 인천지부 소속인 박문초등학교 3개 대 6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심각단계에 따른 대면행사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실시간 화상프로그램을 통한 온라인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전 배부된 심폐소생술 체험키트 및 화재대피체험 물품을 이용한 ▲우리집 화재대피지도 만들기를 통한 긴급대피법 ▲자체제작 리플릿을 통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체험교육 실시 후 오픈 채팅방 활용 피드백 진행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소방안전 체험교육이 어려운 시기에 온라인 맞춤 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대시민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시기와 상황에 맞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가 (재)인천문화재단에 위탁해 운영 중인 우리미술관은 지역 설화 ‘괭이부리 호랑이’를 바탕으로 한 ‘소중한 나의 하루’ 결과 발표회를 오는 31일까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올해는 서림초등학교 4학년 학생 108명과 송림초등학교 4-5학년 학생 94명이 참여했다. 우리미술관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지역 설화인 ‘괭이부리 호랑이’를 바탕으로 비대면 교구와 온라인 영상을 활용한 소중한 나의 하루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9월 한 달 간 어린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한 데 이어 비대면 프로그램 결과물과 참여과정의 기록을 모아 교내 결과발표회를 마련한 것. 소중한 나의 하루 결과발표회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활동사진과 완성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학생들이 꾸민 목공시계와 각자의 희망을 담은 나의 하루 계획표, 하루 일과에 대해 기록한 수첩 등을 엿볼 수 있다. 참여자들이 학교에서 결과작품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참여 학교 안에서 각각 개최되며 코로나19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외부인 출입은 제한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인천시 연수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옥외광고 지자체 공모사업’ 공모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행정게시대 설치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옥외광고 산업 진흥과 광고물 정비, 개선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고 이번 공모에서 구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설치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9월 시비보조금 2500만 원을 들여 동 행정복지센터 행정게시대 수요조사분 15곳 중 9곳을 설치했고 이번 공모사업 선정 지원예산을 통해 내년 1분기 내 미설치분 6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결과에 따라 동 행정복지센터 행정게시대 추가설치를 통해 각종 행사, 캠페인에 대한 원활한 홍보수단으로 활용돼 주민의 알권리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15개 동 주민자치회장으로 구성된 연수구주민자치협의회가 제2인천의료원의 연수구 건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고 본격적인 투쟁에 들어간다는 입장을 알렸다. 협의회는 “40여 만 명이 거주하는 연수구에 응급실을 갖추고 있는 병원이 단 한 곳뿐으로 어느 새 공공의료서비스를 재대로 받을 수 없는 의료 취약지역으로 전락해 있다”고 밝혔다. 또 “제2인천의료원 유치는 가장 시급한 현안이자 연수구가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모든 단체들과 연대해 강력한 투쟁을 벌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연수구주민자치협의회는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제2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협의회 구성과 설립 타당성 용역 등의 시급성과 함께 건립 지역으로 연수구가 최적지라는 입장도 거듭 밝혔다. 연수구는 현재 나사렛병원이 유일한 주요 거점병원으로 과거 인천적십자병원이 있었으나 누적적자 등 경영난으로 3년 전부터 응급실을 폐쇄하고 진료과목도 축소해 일반병원으로 전환한 상태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국제적 허브도시임에도 연수구는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부재로 긴급 감염병 대응, 분만, 표준의료 등 주민의 건강과 지역사회 보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실제로
인천시 연수구는 6일 인천터미널정형외과로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이웃돕기 사업으로 라면 45상자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후원받은 물품인 라면은 지역 기준중위소득 100%이내의 저소득층 4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인천터미널정형외과 관계자는 “이번 후원물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층 이웃에게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인천터미널정형외과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취약계층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홀해지기 쉬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을 기반으로 한 ‘가을맞이 동구민 행복한 걷기ON(10월 11~24일)’ 챌린지를 실시한다. 챌린지 도전자들은 챌린지 기간 중 목표걸음 13만 보(1일 1만 보 초과 적립불가)를 달성해야 하며, 구는 목표걸음에 성공한 도전자 가운데 선착순 100명을 선발해 챌린지 성공기념품을 전달한다. 또 어르신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자 중 만 65세 이상인 분들께는 비타민C를 증정한다. 구는 이번 챌린지 도전자들이 걸음 수 경쟁을 통해 걷기 운동에 재미를 느끼는 동시에 모바일 앱인 워크온을 통해 걸음 수와 자신의 순위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동기부여가 되고 지속적인 걷기 운동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부담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유산소 운동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주민 스스로 걷기를 실천하고 걷기 운동이 생활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걷기 챌린지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모바일 앱‘워크온’을 다운로드해 ‘인천 동구 걷기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워크온 챌린지 메뉴에서 참여
인천시 동구는 관내 레미콘 등 건축자재 전문업체인 ㈜유진기업 인천공장이 저소득 아동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유진기업 인천공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저소득 아동의 올바른 성장에 일조하고자 후원을 결정했으며,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아동 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원 공장장은 “결식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따뜻한 나눔을 통해 위로를 얻길 바라며, 향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유진기업 인천공장의 관내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동구가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학익 엑슬루타워 아파트 거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프로그램은 모두 6개로 신나는 마술원정대, 할로윈 베이킹, 업사이클링 제로웨이스트Ⅰ,Ⅱ, 플로리스트, 환경과 공예로 만나는 진로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재료키트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 시작 일주일 전까지 학익 엑슬루타워 생활문화지원실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정식 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체험 및 진로교육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청 입구 삼거리 보도육교(숭의동 124-196번지)가 깨끗하고 예쁜 구름 다리로 새롭게 단장됐다.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는 미추홀구청 초입을 향하는 장소의 상징성이 큰 보도육교와 주변을 특색 있는 테마로 조성하고자 구름다리 조성을 골목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육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디자인 선정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수렴이 이뤄져 주변 목공예마을을 테마로 완성도 높은 깨끗하고 밝은 골목으로 조성됐다. 육교 계단 측면에 특색 있는 타일 아트를 조성하고 주변 외벽에 소규모 트릭아트 등을 활용한 벽화 작업과 자전거 보행로 미끄럼 방지 도장 등을 통해 심미적 즐거움과 안정성을 높였다.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의미 있는 골목사업을 추진해 마을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특색 있는 마을 골목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잘 유지 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주안5동 주안국가산업단지 인근 부족한 녹지를 강화하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쾌적한 가로환경 제공을 위해 약 0.5km 구간에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한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구비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사업을 제안한 주민자치회위원들과 함께 지난 4월 주민설명회와 현장 조사, 회의 과정을 거쳐 설계를 완성했다. 가로수 사이 꽃나무 식재 및 주민 휴게시설(파고라 등) 설치와 함께 과거 주안동이 우리나라 최초로 천일염을 생산한 주안 염전이 있던 곳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소금요정 조형물 등이 설치 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했으며 공사를 추진하는 과정에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