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식중독, 코로나 등 감염병 관리를 위해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연수경찰서, 연수보건소 등 다부처 합동관리를 진행했다. 이번 합동관리는 여름철 식중독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사항, 유흥시설 불법영업 행위 등 안전한 식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안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5월부터 연수구, 중앙정부 직원 등 234명은 식당, 카페, 숙박업소 총 1035곳을 대상으로 ▲출입명부, 안심콜 운영 ▲체온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했고 체온계 대여사업도 실시했다. 구는 경찰청, 연수서, 소방서와 코로나19 집단감염 고위험 업소인 유흥시설, 홀덤펍 등을 대상으로 야간 합동 단속한 결과 총 4곳 69명에 대해 고발 67건, 영업정지 1건, 시설개수명령 1건 등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25일 여름철 식중독예방을 위해 식중독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방법에 중점을 두어 연수보건소 연계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50미만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상황을 연출해 ▲식중독 발생상황 보고 ▲연수구 식중독 대응반 전파 ▲식중독 원인과 역학조사 ▲사후 조치와 대책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외에 지역 내 식
인천시 연수구가 인천 최초로 지역 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8만 원 상당의 체육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구는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9월 중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 8000여 명의 중‧고교 신입생에게 5억 7000만 원의 교육경비를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근거마련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각 학교별 수요조사와 의견취합, 컨설팅 등 준비 과정을 거쳤다. 대상은 2021학년도 신입생과 타 지역에서 전학 온 1학년 학생으로, 다른 지자체나 기관 등으로부터 체육복 구입비 지원을 받지 않은 경우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체육복 동복과 하복 각 한 벌씩 1인당 최대 8만 원까지로 지원금은 선 구매, 후 지급 방식으로 지원대상자는 각 학교의 체육복을 우선 구입하고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교육경비 지원규모를 확대해 학교 환경개선, 창의인성교육지원 등에서 인천지역 최대 규모인 63억 원의 교육경비를 매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환경 개선, 창의인성교육·유아교육·무상교복 지원, 미래 창의인재 육성 등에 주력하고 있
인천시 미추홀구가 ‘소통로드21’을 통해 들어온 민원을 두 달여 만에 80% 이상 해결하면서 이 정책이 주민 소통행정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구는 소통로드21을 통해 접수된 민원 중 8월 31일 현재 81%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2회에 걸친 마을활동가와의 비대면 소통로드21과 5월부터 6월까지 약 한 달여 간 현장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찾고자 진행한 동 방문 소통로드21을 통해 모두 147건의 민원을 확인했다. 완료된 민원내역은 주안국가산단역 출구 조도개선, 철도변 방치 쓰레기 정비, 노후 보도 블럭 정비 등 주민 일상에 밀접하게 연관된 사항이다. 추진 중인 민원은 타 행정기관이나 주민 동의가 필요해 시일이 걸리는 과속방지턱 추가 설치, 횡단보도 이전 내역 등이다. 구는 중장기 추진 등이 필요한 나머지 19% 민원사항에 대해선 속도감 있는 추진과 함께 차선책 확인 등 해결방안을 찾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신속한 소통행정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며 “더더욱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다양한 통로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8월의 인천세관인에 특송통관국 봉하국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봉하국 관세행정관은 국가별 최신 우범동향을 활용한 맞춤형 X-Ray 판독으로 태국발 식품류로 위장한 메트암페타민 2.3kg과 미국발 제초제로 위장한 메트암페타민 5.3kg을 적발하고, 베트남말 포장상자 측면에 은닉된 MDMA 2932정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중대사건 검거 단초를 제공한 우수 조사의뢰 사안에 대해 자체 평가·시상한 유병훈 관세행정관,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에 원산지 표시방법 관련 민원상담사례집을 발간을 통한 업무표준화 및 국민건강 위해물품 반입 차단에 기여한 이경진 관세행정관, 여행자통관분야 유공자에 동남아發 여행자의 귀금속 밀수입 패턴에 착안해 밀수입 금제품 130점을 적발한 송민교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또 심사분야 유공자에 멕시코산 원료로 만든 파우더제품이 한-미 FTA특혜 원산지결정기준 불충족한 사실을 적발하고 6억 원을 환수한 민희수 관세행정관, 적극행정분야 유공자에 중소기업용 전자상거래 수출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플랫폼 입점 판매를 지원한 남보라 관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9월 10일까지 마을복지계획 과제 선정을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우리 동네에 가장 필요한 마을복지사업은 무엇인지’를 주제로, 지난 7월부터 실시된 복지욕구 조사 결과 바탕으로 2022년 옥련1동 마을복지계획 과제 선정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계획됐다. 마을복지에 관심 있는 옥련1동 주민 누구나 9월 10일까지 온라인(QR코드) 또는 옥련1동 행정복지센터 1층 내 스티커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경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민간위원장은 “내년도 복지사업 수립을 위해 총 4차례에 걸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고 효과적인 복지사업 시행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연수중학교 3학년 박원영 학생으로부터 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받았다. 박원영 학생은 그 동안 모은 용돈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동, 청소년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직접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원상희 옥련1동장은 “학생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인 만큼 전달받은 기부금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간접흡연 방지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도화역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아파트 등 3곳을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7년 1호 금연아파트인 학익엑슬루타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0개 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 아파트로 지정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아 금연구역 지정을 신청하면 공용공간에 해당하는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현판 부착, 금연스티커, 현수막 등을 지원하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실시한다. 3개월 홍보 및 계도 기간 이후 금연구역에서 흡연이 적발되면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아파트 주민들의 자발적 의사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간접흡연으로 인한 분쟁이 줄고 나아가 주거공간에서도 자율적으로 금연을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가 사단법인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와 인천 제조혁신 핵심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과 미래인재개발원은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와 지난 23일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일자리 창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제조혁신 인재양성 상호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호선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와 현승균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장, 김대유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는 제조혁신전문대학원, 미래인재개발원과 기술정보 교류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 활동 세미나, 포럼 개최 등을 추진한다. 또 산학 간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일자리 플랫폼과 제조전문인력 양성사업에 힘쓰기로 협의했다. 최호선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장은 “송도에는 많은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만큼 우수한 실력을 갖춘 인하대학교 인재가 함께한다면 양질의 일자리와 우수한 국제도시로 우뚝 서게 되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며 “향후 양 기관의 협력이 가져올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승균 제조혁신전문대학원장은 “인하대학교의 제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그 동안의
인천시 연수구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3GO(찾고!알리고!돌보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를 위한 지역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학교, 종교시설 등에 대한 협조와 유관 단체와의 협약 체결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총 3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상가밀집지역, 전철역에서의 홍보도 진행된다.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기현 위원장은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없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어려운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상가번영회는 지난 26일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샌드위치와 음료수 등의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연수동 상가번영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격려물품을 마련했다. 연수동 상가번영회 전종덕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가장 고생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준비한 격려 물품이 작은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확진자 급증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많은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