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성당에서 30여 년 운영된 야간 고등학교에 3개 업체가 물품지원과 리모델링 등 도움의 손길을 모았다. 지방자치단체는 업체들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20일 주안5동 성당 부설 한길야간고등학교에서 진흥기업(주), 효담건설(주), ㈜제이비글로벌 등 3개 회사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김태헌 요셉 주안5동성당 신부, 유정열 한길고 교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동구미추홀갑)과 지방의원 등이 참석해 나눔 실천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주안5동 천주교성당 지하에 자리 잡고 있는 한길야간고등학교는 1987년 개교해 30여 년 간 만학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직 중·고교 교사들이 자원봉사로 교과 과목 학습을 지도하고 있으며 현재 13명이 재학 중이다. 지하 교실이 습한 환경에 낡고 환기가 되지 않는 등 어려움을 전해들은 김정식 구청장이 현장을 방문하고 지원 방안을 찾던 중 3개 업체가 도움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진흥기업(주) 김호태 소장은 친환경바닥과 천장, 벽 시공을 맡았고, 효담건설(주) 최영천 경영이사는 낡은 조명을 LED등으로 전면 교체했다. 제이비글로벌 이종범 대표이사는 제습기
인천시 미추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시설 식중독 등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앞치마 장갑 구분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미추홀지역 247 개 어린이급식시설에 앞치마와 장갑을 조리 단계별로 구분하는 내용의 교육을 실시하고 앞치마와 장갑 보관 거치대 등 관련 교육지원물품을 배포했다. 또 어린이급식시설 내에서 조리용·청소용 앞치마의 구분 착용 모습과 사용 장갑 보관 거치대를 활용하는 사진을 제출받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조리종사자 앞치마와 고무장갑은 조리단계별로 전처리용, 조리용, 세척용 등으로 색을 달리해 구분하도록 돼있다. 미추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인 정현정 인하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어린이급식시설들이 쉽게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현장중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는 경기FTA활용지원센터와 함께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내 중소 수출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FTA 품목분류 및 서류작성 실습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내 기계·전기·전자 업종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자유무역협정 업무담당자의 FTA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기업들이 체계적으로 원산지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FTA 적용요건 및 원산지 규정 ▲품목분류 이론 및 분류사례 ▲원산지결정기준 이론 및 판정 연습 ▲BOM, 제조공정도 등 원산지 관련 서류 작성 방법 ▲인증수출자 제도 및 인증신청 방법 등으로 구성했다.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는 지난 5월 20일 경기도내 수출기업 중 FTA미활용 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경기FTA활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교육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32-452-3634) 또는 경기FTA활용지원센터(☎031-8064-1388)로 하면 된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FTA를 활용해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교육 뿐만 아니라 FTA미활용 기업에 대한 컨설팅 등을 제
인천병무지청은 병역을 마치지 않고 국외에 체류 중인 사람 중 내년에 25세가 되는 경우 병무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병역을 마치지 않았을 때 24세까지는 병무청의 허가 없이 국외 체류가 가능하지만 25세부터는 허가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내년에 25세가 되는 1997년생은 국외에서 출생했거나 24세 이전에 출국했더라도 계속 국외에 체류하려면 2022년 1월 15일까지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외여행허가 신청은 방문 병무청, 재외공관, 팩스, 온라인 병무청 누리집으로 가능하다. 다만 국외이주 또는 국외취업 사유는 재외공관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여행목적별 허가기간 및 구비서류는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만약 국외여행허가를 받지 않고 국외에 체류하면 병역법 위반으로 수사기관에 고발돼 처벌을 받게 되며 40세까지 국내 취업 및 관허업의 특허, 인·허가, 면허 등록 제한 등의 불이익이 따른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올해 1월 5일부터 25세 이상 병역미필자도 5년의 복수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지만 여권의 유효기간이 국외여행 기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므로 병무청의 국외여행허가는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
인천송도소방서는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를 위해 하계 수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의 수난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해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물놀이 등 각종 수난사고 시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 실시됐다. 중점적으로 ▲수난사고 유형별 대응절차 교육 ▲수난구조 및 수중 수색법 교육 ▲구조보트 및 수난장비를 이용한 익수자 구조훈련 등이 실시됐다. 김종회 119구조팀장은 “수난사고 시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서는 실전과 같은 훈련이 필요하다”며 “정기적으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해 수난사고 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공단소방서는 맥(뇌)파 측정장비를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같은 심리적인 외상을 치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맥(뇌)파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란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사건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아 본인이 원치 않아도 사건이 회상되어 회피하고 싶은 느낌이 나타나는 불안장애를 의미한다. 이번 맥(뇌)파측정은 신체적인 손상 또는 정신적인 충격의 노출 빈도가 높은 소방대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예방하고 생체신호인 맥파와 뇌파를 측정, 본인의 스트레스 상태와 두뇌의 건강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기 위해 추진했다. 또 맥(뇌)파 측정 후 스트레스 수치의 객관적 근거를 통해 전문상담사를 연계,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개인별 1대 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준태 서장은 “현장대원들의 즉각적인 심리치유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기지는 지난 19일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한 결과 3호 저장탱크 상부에서 초정밀 측정 장비로만 포착 가능한 미량의 가스가 검지(최대 0.047vol%)됐다고 밝혔다. 이는 천연가스 최소 연소 기준인 5vol%의 약 100분의 1 정도로 저장탱크 안전 운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이나, 가스공사는 지역사회와의 신뢰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점검 결과를 공개했다. 인천 LNG기지는 모니터링과 현장 순찰을 강화하는 등 제반 안전 조치를 취하고, 가스안전공사와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26일 탱크 상부에서 가스가 검지됐던 4호 탱크의 경우 최초 검지량의 절반인 0.0048vol%로 지속 감소 중이며, 상당기간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스공사는 앞으로 모니터링 결과 및 진행 경과에 대해 지자체와 유관기관 및 주민 등 지역사회와 지속 소통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지청은 지난 18일 관내 병역지정업체장들과 병무행정에 대한 온라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간담회’는 산업지원인력 제도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정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 산업지원인력이 보다 나은 근로환경에서 복무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서 산업기능요원의 근무여건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해 주는 병역지정업체의 장에게 한국판 뉴딜정책과 관련해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채용확대를 당부했으며 “병역지정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산업기능요원의 권익보호 강화와 함께 지정업체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27일까지 교육·직업훈련을 위한 기자재 지원이 필요한 청년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옥련1동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19~29세의 학생 또는 미취업자로, 본인의 학업 및 취업준비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년이다. 협의체는 지난해 같은 사업으로 지원이 필요한 청년 2명에게 노트북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지원범위를 확대해 전자기기뿐만 아니라 책상 등 본인의 상황에 맞는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옥련1동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 ‘동소개>동소식’ (https://www.yeonsu.go.kr/dong)을 참고하거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032-749-6041~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4동 주민자치회는 이달 27일까지 만 13세 이상 송도4동 주민을 대상으로 2022년 마을사업을 위한 주민총회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에 상정된 안건은 총 8건으로, 지난 상반기 송도4동 주민과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발굴·공모해 결정됐고 찬반투표로 최종 결정, 내년 송도4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모빌, 네이버폼 등 온라인과 송도4동 행정복지센터 내 현장투표로 진행되며 사전투표 결과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송도4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유튜브 방송으로 볼 수 있다. 이무경 송도4동 주민자치회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주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마을에 필요한 사업이 선정돼 송도4동이 더욱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