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과 인천시 남동구체육회는 지난 16일 체육인들을 위한 종목단체 상호협력 발전도모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국제바로병원 대외협력소장 김재현 과장과 남동구체육회 양병복 회장을 비롯,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은 남동구의 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더 나은 의료 혜택을 지원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남동구체육회는 체육회에 소속된 생활체육인들을 비롯, 종목별 단체장 임직원과 회원들의 척추관절 전문진료부터 건강검진, 재활까지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양병복 남동구체육회장은 “남동구체육회 관계자 및 각 종목 체육인들의 건강을 도맡아 주게 된 병원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나아가 소외된 지역 체육인들에게도 보다 좋은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재현 국제바로병원 대외협력과장은 “국제바로병원은 인천시체육회와 인천유나이티드 협력병원 등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무릎, 족부, 어깨질환 치료의 노하우 등 스포츠 선수들의 전문성 있는 진료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지역 체육인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답했다. 한편 2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10월 27일부터 나흘 간 송도컨벤시아 일대에서 열리는 지구촌 최대 평생학습 행사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컨퍼런스(이하 ICLC)’를 100일 앞두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대응을 넘어 새로운 도약으로-학습을 통한 건강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 구축’을 국문 타이틀로 확정하고 유네스코 평생학습원(이하 UIL)과 연수구 간 신속한 협력을 위해 독일 함부르크에 직원을 파견하는 등 세부 준비를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구는 당초 개막 100일을 앞두고 성공개최 의지를 다지는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라 19일부터 청내에 전광판만 가동하고 있다. 구는 지난 3월 유네스코 및 국내·외 평생학습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ICLC 최고전문가 자문위원단’을 발족하고 그 동안 UIL과 끈끈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와 함께 컨퍼런스를 국가적 행사로 치르기 위해 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국내·외 교육·평생학습기관, GNLC(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등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구는 그 동안 공식 홈페이지(https://learn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7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 40세대에 김치를 전달했다. 주민자치회는 ‘2020년 미추홀구 골목특성화사업’ 일환으로 조성한 골목 텃밭에서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열무로 김치를 담갔다. 지난해 11월 골목텃밭에서 첫 수확한 무와 배추로 김치를 담가 이웃에게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에는 직접 재배한 감자를 주민들과 나누고자 공유 냉장고에 기부했다. 김수진 주안7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소통과 나눔 정신으로 지역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웃에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건강한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중앙 광고동아리인 ‘애드곤(ADgon)’ 학생들이 인하대 후문 상가 활성화를 위해 미추홀구, 인하대후문가 상인연합회와 한 학기 동안 진행한 ‘코로나19 극뽁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애드곤 학생들은 상인연합회가 선정한 5개 상점을 대상으로 SNS업로드용 광고를 제작해 상인연합회 인스타그램 계정 ‘요즘인하’와 페이스북 계정 ‘인하로’를 통해 배포했다. 또 대학생 참여를 활성화하고 20대 신규 고객을 유입할 이벤트와 마케팅 전략을 제안했다. 하반기에는 1분30초짜리 광고 영상을 제작해 미추홀구가 시범 운영 중인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공공팡’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공공팡에 접속해 1분30초 간 광고영상을 시청하면 3시간 동안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애드곤 학생들은 상점별로 시장상황과 타겟층, 가게 상황과 경쟁사를 분석한 후 콘셉트를 도출해 이벤트와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독특하면서도 통일성 있는 광고를 제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나영 애드곤 회장은 “가게 콘셉트에 맞게 캐릭터도 만들고 시험기간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열심히 준비했는데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유동인구가 크게 줄어 참여율이 높지 않아 아쉬웠다”며 “다음 학기 코로나 상
인천시 미추홀구가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정책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구는 지난 16일 김정식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연구용역을 맡은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은 노인실태조사와 구민 심층면접을 통한 미추홀구 고령친화도 분석 결과,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및 3개년 실행계획 등을 보고했다. 구는 올해 말까지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목표로 세부정책을 수립하고 고령사회에 대비한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고령화 문제 해결에 있어 모든 세대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여러 의견을 최종보고회에 반영해 미추홀구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미추홀소방서는 14일 주안로데오거리에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출동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동 훈련은 통로가 협소한 지역에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출동로를 확보하고 주민에게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불법 주정차 단속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길 터주기 홍보 및 합동 가두켐페인 ▲출동로 상 장애물 및 도로 무단점용행위 현장 시정조치 등이다. 김철수 현장대응단장은 “화재나 응긍환자 발생 시 1분 1초가 중요한 만큼 소방차가 골든타임을 지켜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도록 소방차의 길을 여는 데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인 항만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체계 향상을 위한 광역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 안전 특별관리시설물은 화재예방·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0조 2의 규정에 의해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사회·경제적으로 피해가 클 수 있는 시설로서 국가기반시설인 공항시설, 철도시설, 항만시설, 전력·통신 등의 지하구, 석유비축시설, 발전소 등과 산업문화시설의 산업단지, 문화재, 초고층 및 지하 연계 복합건축물 등이 있다. 주요 중점사항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적정성 확인 ▲기타 소방관계법령 위반사항 확인 및 화재안전컨설팅 등 이 있다. 조보형 예방안전과장은 “항만시설은 국가기반시설이자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로서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와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가 우려된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인들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가 안전한 전동 킥보드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킥보드 안전이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인하대 사무처와 학생지원처, 국제처 등 3개 부처는 지난달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이용 수칙 마련 회의를 열고 5월 13일자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라 ‘인하대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이용 수칙’을 마련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는 안전모 미착용(2만 원), 2인 이상 동승(4만 원) 등 범칙금 부과 조항이 신설됐다. 원동기 무면허 운전 범칙금은 10만 원이 부과되고 음주 주행 범칙금은 3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올랐다. 인하대는 개정 도로교통법에 더해 법령상 속도제한(시속 25km)을 20km로 강화하고 3개 경사로에 속도제한 표시(시속 10km)를 설치했다. 건물 주요 출입구 근처와 쪽문 등 총 18곳에 정거장 형식의 ‘킥보드 주차존’을 지정해 지정장소에서 킥보드 운행을 종료하도록 했다. 또 인하대는 내외국민 재학생들에게 이메일과 현수막을 통해 개정 도로교통법과 교내 특별수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총학생회도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무면허자 이용 금지 ▲정원초과 금지 ▲안전모 착용 ▲탑승 중 휴대전화와 이어폰
인천시 연수구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취약계층 학생으로부터 희망소원편지를 접수해 선물과 활동소원을 지원해주는 ‘My Dream Story’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송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아동청소년 분야 대표 사업으로, 올 한 해 동안 지역 내 5명의 학생들에게 꿈과 관련된 소원을 청취해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활동과 물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대상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축구선수와 화가를 꿈꾸는 초등학생 6학년 쌍둥이 남매로, 새 옷을 원하는 아이들에게 여름의류 3벌씩 지원했다. 지원받은 쌍둥이 남매는 “이번 지원으로 공부, 운동 모두 열심히 해서 원하는 꿈을 이뤄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락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이 많은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한달 간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식품·외식사업 환경에 대응하고 식품업소의 판로 다양화를 위해 식품 관련 업종을 대상으로 상반기 융·복합 상담을 진행했다. 지역의 식품 제조·가공판매업, 식품접객업 기존 영업자와 창업희망자 중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영업주 위생, 마케팅 등 상담이 필요한 업소를 대상으로 한 사업이다. 이번 상담에서는 ▲희망하는 업종 전환, 융합 위한 현장 상담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설비 기준 현장 코칭 ▲품목제조보고서, 제조방법설명서, 유통기한설정사유서 작성 요령 안내 등을 실시했다. 50개 업소를 대상으로 상담에 앞서 수요조사를 했고 이 중 상담 희망 업소는 34곳(68%)이었으며 코로나19 이후 매출 감소(40% 이상 18곳, 30% 이하 16곳) 등의 결과를 보였다. 이후 34곳의 현장 방문 상담을 진행한 결과 4곳의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신고로 영업확장을 완료했고 다른 업소도 온라인과 택배 판매에 높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지속적으로 맞춤형 관리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상담 희망 업소를 모집해 9월부터 사전 수요조사 및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구 위생정책과로 방문 또는 전화(☎032-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