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송도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송도동 107-1(예송초 일원)에서 다양한 즐길거리와 주민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마을장터를 열었다. 마을장터에서는 야채, 과일, 건어물 등을 판매하고 모든 연령대 주민이 즐길 수 있는 벼룩시장, 풍선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으며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송도4동 주민참예산 동 계획형 사업으로, 주민총회와 숙의·공론화를 거쳐 실행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송도4동 주민자치회와 민간 주도로 진행되는 행사로,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지역 아파트 조경석에서 석면이 검출됨에 따라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아파트 조경석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석면안전관리법’이 시행된 지난 2012년 4월29일 이후 사용 승인된 연수구 소재 아파트 중 지상을 주차장 대신 공원 형태로 조성한 ‘지상공원화 아파트’ 30여 곳이다. 구는 구의회 의결을 거쳐 자체 석면조사에 필요한 재원 약 4000만 원이 확보되면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조사에서 석면이 검출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석면함유제품을 사용한 위반행위자에게는 석면함유 조경석에 대한 회수명령이 내려진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언론에 보도된 연수구 지역 아파트 조경석 석면조사에서 석면이 검출된 부분에 대해서도 관련법에 따라 해당 아파트 시공사에 회수명령을 내린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경석 석면 조사를 통해 일부 석면검출로 인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해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인천대학교에 이어 7일 연세대학교국제캠퍼스에서 희망 기숙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 방문검사를 진행했다. 현장방문을 통해 기숙학교 교학팀이 자가검사키트를 수령하고, 학생이 셀프 검체체취를 통해 결과를 판독하고 양성판정 시 구보건소가 신속히 후속조치를 취하는 방식이다. 방문검사는 지난달 20일 지역 바이오 기업인 (주)셀트리온으로부터 기탁받은 자가검사키트 1만 세트를 활용하는 것으로, 지역 기숙학교 중 희망학교를 모집해 진행 중이다. 구는 앞서 지난 3일 인천대 기숙사 등 교내 야외공간 3곳에서 기숙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선제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구는 앞으로도 1학기 종강 전까지 희망하는 기숙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찾아가는 코로나19 스크리닝 선제적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구에는 현재 인천대와 인천글로벌캠퍼스 등 5개 기숙학교에서 5000여 명의 교직원, 기숙사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어 찾아가는 자가검사키트 선제검사가 예방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이번 선제검사를 통해 학생과
인하대학교 화학공학과 최진섭 교수팀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시행하는 ‘기초과학 연구역량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속가능한 에너지부품소재 핵심연구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이 사업은 이공학 학술연구지원 8개 사업 중 하나로, 대학 연구개발 역량 향상과 효율적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연구 분야별로 전문화된 핵심연구지원센터를 조성‧운영하는 것이다. 최 교수 연구팀은 최대 6년 간 매년 5억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연구팀은 배터리 기술에 필요한 주요 핵심 연구 장비를 집적화해 에너지 및 배터리 소재 특화 센터를 조성하고 연구개발 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또 관련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근 대학, 연구소, 기업체와 협업해 연구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1단계인 초기 3년 간은 공동 활용 서비스 시스템을 원스톱화하고 에너지 및 배터리 기술 관련 연구진을 중심으로 공동 활용 장비를 센터에 집적 배치하며 고급 분석장비를 도입할 방침이다. 이어 3년 간은 에너지·배터리 소재 관련 고도 분석장비를 도입하고 사용자 교육을 통한 직접사용률과 이해도를 높이며, 저활용 장비 성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최진섭 교수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에너지
인하대학교와 미추홀소방서는 지난 4일 인하대학교 중강당에서 재학생 28명으로 구성된 ‘인하대학교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은 인하대와 미추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관계자, 신규 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대원 임명장 수여와 결의문 낭독, 지도교수 위촉장 수여, 원혜욱 인하대 대외부총장과 박성석 미추홀소방서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 인하대와 미추홀소방서가 체결한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대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발족됐다. 소방대는 화재예방과 소방 홍보활동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사회봉사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첫 전문의용소방대장을 맡은 인하대학교 전기공학과 3학년 이용민 학생은 “평소 소방에 관심이 많았고 전문적인 교육과 활동을 접하고 싶어 지원했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의용소방대의 공식 활동 개시는 인하대가 올해 대대적으로 시작한 안전인프라 캠페인에 방점을 찍었다. 인하대는 연구실 안전관리 기반을 조성하고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대외부총장 직속으로 안전방재단과 산하 안전방재팀을 신설했으며, 매월 ‘클린&세이프 캠페인’을
인천시 미추홀구는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미추홀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민간단체, 구의원,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탁기관인 공감n정책참여연구소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정책관련 설문조사 분석 및 조성 여건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구는 2022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2단계 진입을 목표로 지난 2월 연구용역을 발주해 4월 21개 동 주민과 전문가 등을 1100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 개별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주민은 지역 수요맞춤형 일자리 개발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여성 응답자의 경우 일자리와 돌봄에 대한 욕구가 강하게 나타났다. 김정식 구청장은 “연구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지역정책을 형성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발전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일 보훈단체와 연평도 학생들이 편지를 교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편지릴레이 ‘결초보훈’을 통해 광복회, 월남전참전자회, 무공수훈자회 미추홀구 지회장들이 연평도에 편지를 전달했고, 이정석 연평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30여 명이 답장을 보냈다. 연평도 학생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보훈단체에 고마움을 전했다. 편지는 미추홀구 보훈회관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외국인 근로자 운전문화의식 확산으로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외국인 근로자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화재취약가구인 외국인 근로자 주거 밀집지역에 대해 자율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통한 초기대응역량을 강화해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올해 공단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589세트를 기초 수급자 차상위 계층(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 515가구에 보급했다. 또 공장 외국인 근로자 컨테이너 주거시설 6곳도 대상에 포함됐다. 소방서는 외국인 근로자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연수·논현경찰서와 협업해 외국인 근로자 가구 2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등 보급 ▲화재예방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화재취약계층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리플릿 제작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업종별 모임 홍보 ▲주거밀집지역 화재예방 순찰 강화 ▲소방용수시설 관리 철저 및 지리조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준태 서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문화의식 확산을 통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외국인을 포함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화재안전장
인천병무지청 직원들은 제66회 현충일을 기념해 4일 인천수봉공원 내 현충탑을 찾아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강화된 방역수칙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최구기 청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고,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적극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최구기 청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자유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병역이행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1명에게 감사 의미를 담은 표창장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상이군경회, 6·25참전유공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광복회 미추홀구지회 등 보훈단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참석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표창장과 함께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지역사회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모범적 삶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복지에 한치 소홀함이 없도록 최대한 예우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