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남동구·연수구 다문화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외국인 대상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 및 거주자 증가로 인한 외국인 소방안전교육 수요 증가와 함께 화재 등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리플릿 등 소방안전교육자료 배부를 통한 외국인 자체 교육 실시로 인명, 재산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외국인 대상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 활용 기초 화재예방수칙 교육과 안전상식, 산업현장 안전, 생활안전 등 기본 안전수칙 안내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표준매뉴얼 보급으로 안전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이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주최하고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SMTY vol.8’dl 지난달 29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본선을 치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9~19세 연령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공부와 비전공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지난달 7일 비대면 예선을 거쳐 총 14팀을 선발하고 29일 수련관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본선을 치렀다. 심사위원 평가 70%와 관객투표 30%의 비율로 평가해 대상은 전공부 ‘하이스코어’, 최우수상은 전공부 ‘코어그램’, 비전공부 김나은, 우수상에는 전공부 ‘블링걸즈’, 비전공부 ‘히스트’가 차지했으며 인기상은 비전공부의 ‘뷰티썸’이 수상했다. 비전공에 참가한 한 학생은 “코로나 19로 오래 동안 실력을 보여줄 댄스 무대가 없었는데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무대가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고 땀흘려 연습하고 또 경연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참가자들을 보며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열정과 희망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가 연수구의 청소년들은 물론
인천시 연수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은 5월18일부터 6월1일까지 마을 사업지기로 활동하는 주민 3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이해교육과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마을공동체 이해 교육은 연수구 주민참여정책으로 추진 중인 ‘2021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진행됐다. 세부적인 교육 내용은 ▲주민 주권의 시대와 마을공동체, 마을자치의 실현 ▲연수구 마을공동체 역사 ▲마을공동체의 의미와 연수구 활동 사례 ▲연수구마을지원센터 소개 및 마을지원 활동가의 역할 안내 등이었다. 이번 교육으로 독서모임과 어울림, SK뷰 센트럴 입주민 모임 등 총 58곳의 현장 상황을 파악했으며 올 하반기 동별 마을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체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미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마을 지원 활동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시키겠다”고 전했다. 이어 마을 사업지기로 활동 중인 선학동 마을공동체 ‘독서모임과 어울림’ 최인숙 대표는 “사업 진행에 있어 어려운 사항도 있지만 마을의 발전을 생각하며 즐겁게 참
인천시 미추홀구는 구청 중회의실에서 각 부서 세외수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부과징수 절차와 체납관리 등 세외수입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세외수입은 업무 특성상 전문지식이 필요한 분야로 인사이동과 신규 직원 배치 등을 고려해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세외수입 기초부터 체납처분에 이르기까지 업무처리 방법과 실제 업무에서 당면하게 되는 문제점, 업무처리시 유의사항 등 세외수입 전반에 걸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또 열악한 구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이행강제금 부과 등 세입증대 노력을 강도 높게 전개해 나갈수 있도록 관련 내용들을 숙지하는 시간도 가졌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병무청은 오는 14일까지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려는 젊은 청춘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병역지정업체에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중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과 병역지정업체 중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채용하고자 하는 업체다. 행사 참여자는 누구나 온라인 채용관(http://www.JobPlusArmy.com)을 통해 참가업체의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희망업체에 입사 지원을 할 수 있으며, 화상으로 면접도 가능하다. 또 온라인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화상을 통한 면접컨설팅 및 직업멘토링 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 참여업체는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받는 매칭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의 병역 및 취업 고민을 동시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병역이행을 앞두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1일 소방서 3층 강당에서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명된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명장 수여와 의용소방대원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대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김준태 서장 및 한광인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축사, 신규대원 18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 및 기념 촬영,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김준태 서장은 “항상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모든 역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이른 폭염이 전망되고 열대야가 빈번히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구급활동체계를 확립하고자 폭염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오는 9월 말까지 약 4개월 간 시행된다. 소방서는 온열질환자에 대비해 얼음 조끼 등 폭염대비 준비물품을 탄력적으로 구급차에 적재하고 구급대원의 폭염 과련 응급처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교육을 진행한다. 또 폭염으로 인한 환자 급증 시 구급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펌뷸런스를 적극 운영하며 대응할 방침이다. 김국성 119구급팀장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여름철 체감 온도가 상승할 거로 예상된다”며“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폭염 발생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적절한 휴식과 수분 보충을 통해 열사병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한 청소년 공모 표어 공모전 수상작들이 인천지역 주요 시내버스 외부 광고로 부착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수련관은 청소년수련관을 알리는 내용의 ‘버스 외부 광고 표어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수상작을 선정, 이달부터 7월까지 2개월 간 시내버스 4번, 5번에 외부 광고로 부착했다. 지난해 청소년참여예산제에서 채택된 사업으로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청소년 중심공간, 청소년이 꿈을 펼치는 청소년 활동공간이라는 두가지 주제로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모를 진행해 인천지역 9~24세 청소년 219명이 참여했다. 공모전 최우수 표어는 ‘작은 생각들이 모여 커다란 꿈이 되는 성장의 숲’, ‘우리의 꿈은 우리의 공간에서부터 만들어진다’로 선정됐으며 상장과 무선이어폰이 주어졌다. 우수상 2명은 상장과 블루투스 스피커, 장려상 2명은 상장과 치킨쿠폰을 받았다. 모든 참가 청소년들에게는 음료쿠폰을 지급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을 소개하는 과정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수련관이 청소년들 꿈 자람을 지원하는 곳이라는 것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
인하대학교는 생명과학과 민경진 교수가 네이처(Nature)나 사이언스(Science) 게재 논문의 평균을 약 3배 상회하는 피인용을 기록해 ‘생화학분자생물학회 학술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의생명과학 분야 최대 학회인 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학회 공식 국제학술지 BMB Reports에 최근 2년 간 높은 인용도를 기록한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에게 ‘최다인용상’을 수여하고 있다. 민경진 교수가 저술한 논문 ‘시르투인 신호전달 경로가 노화에 미치는 영향’은 2019년 BMB Reports에 게재된 이후 2년 만에 119회 인용됐다. 이 논문의 인용수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나 사이언스의 약 3배에 달한다. 임팩트팩터(IF)는 학술지의 수준과 영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지난 2년 간 발행된 논문의 평균 인용값으로 계산된다. 네이처와 사이언스는 지난 2년 간 평균 40여 회 인용돼 각각 IF 42.778과 41.845를 기록했다. 민 교수는 노화억제 물질을 발견하고 노화 억제 기전을 규명하며 노화연구에 기여해왔다. 해당 논문의 주제인 시르투인 유전자는 소식(小食)과 포도주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에 의해 활성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장수유전자다. 그는 고려홍
인천본부세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안전 자산인 금의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수 제작한 전동공구 속에 원통형 금괴 총 18kg, 시가 13억 원 상당을 은닉해 일본으로 밀수출한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관세) 위반으로 구속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인천세관은 해당 물품을 운송한 특송업체로부터 일본에서 물품 검사 과정에 금괴가 적발됐다는 정보를 입수, 수사에 착수했다. 일본 세관 당국으로부터 화물 정보를 넘겨 받은 뒤 관련 통화내역, 운송비 지급내역 및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범죄를 입증했다. A씨는 금괴를 은닉한 전동공구를 특송 화물을 이용해 일본으로 발송하면서 일반 공구로 수출신고 했고, 신원을 감추기 위해 타인의 공구수출업체 명의와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X-RAY를 회피하기 위해 통상적으로 전동 공구의 모터가 위치하는, 공간이 비어 있는 전동 공구 형태의 금괴 운반 도구를 별도로 제작하고 내부 공간의 크기에 맞게 별도로 만든 원통형 금괴를 은닉한 것으로 세관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건전한 대외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금괴 불법 수출입 행위에 대한 정보 분석과 조사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