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3일 인천시설공단으로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랑의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2002년 설립돼 인천시의 공공시설물을 위탁 관리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설공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에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영분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이번 기부가 지역 저소득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인천시설공단에 감사드리며 기부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8일 쇼피코리아, 인하대학교 및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포스트 팬데믹 시대, 전자상거래를 통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전략’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3월 인천세관이 진행한 동남아 온라인 플랫폼(쇼피) 입점지원 사업의 후속기획으로, 평소 동남아 진출에 관심이 있었으나 참여하지 못했던 기업을 위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변화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최신동향 및 쇼피 입점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쇼피코리아는 ▲포스트팬데믹 시대, 동남아시아 시장 및 소비자 읽기 ▲쇼피코리아 기업소개 및 입점방식, 마케팅 활용법 등을 소개하고 인천세관은 UNI-PASS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수출통관, 인하대학교는 빅데이터 활용 해외시장 조사방법을 각각 설명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세관 누리집(www.customs.go.kr/incheon),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blog.naver.com/ftaaeocenter) 또는 카카오톡 채널(ID:incheonsupport)에 접속해 세미나 시작 전까지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32-452-3
인천시 연수구의회가 K-바이오 랩허브 인천시 유치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연수구의회는 지난 3일 의원 월례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결정하고 K-바이오 랩허브 유치 서명 및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성해 의장은 “공항 및 항만 등 물류 인프라와 기업의 자본조달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을 고려할 때 송도국제도시가 다른 곳보다 앞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K-바이오 랩허브 유치를 위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연수구의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산업현장의 인명, 재산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창성(남동구 남촌동 소재)을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예찰은 산업현장의 안전한 환경 조성과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일반현황 청취 ▲소방시설·피난기구 유지 및 관리상태 확인 ▲화재취약시설 현장 확인 및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요령 교육 등이다. 소방서는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안전관리 업무 추진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로 간 업무에 적극 협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태 서장은 “화재·안전사고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고예방을 위한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이 중요하다”며 “화재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제거하고 관계자의 소방시설 등을 활용한 자체 교육훈련 강화로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해 자율방화관리 체제 분위기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지청은 2021년도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2022년도 인원배정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30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추천기관에 신청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전문연구 및 산업기능요원은 국가산업의 육성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병무청장이 선정한 병역지정업체에서 연구개발, 제조생산 등 분야에 근무함으로써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제도다. 올해 병역지정업체 선정은 ‘그린뉴딜 관계기업’,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등 국가 주요산업 정책관련 기업을 우대하고 추천권자 평가등급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2022년도 배정 인원은 전국적으로 총 1만4000명으로 현역병입영대상과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에 대한 배정인원은 각 7000명이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병역지정업체 선정과 현역 인원배정을 희망하는 업체는 반드시 6월30일까지 해당 접수기관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푸르미카드 사용이 가능한 음식점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푸르미카드 사용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하겠다고 나선 ‘푸르미 플러스 사업’ 가맹점도 점차 늘고 있다. 구는 3일 학산나눔재단의 푸르미플러스 소책자와 민간 후원자의 e-book 기부 전달식을 열고, 숭의동에 있는 음식점 3곳에 푸르미플러스가맹점 스티커를 전달했다. 이날 스티커를 받은 음식점은 밥집, 숭의골돌솥추어탕 등이다. 구는 최근 푸르미카드 가맹점을 86곳에서 125곳으로 늘렸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하거나, 추가서비스를 주겠다고 약속한 ‘푸르미 플러스’ 가맹점도 35곳으로 늘어났다. 이밖에 구는 지난달 푸르미카드 가맹점 메뉴와 이미지, 추가서비스 내용이 포함된 푸르미플러스 소책자를 전국 최초로 발간했다. 학산나눔재단은 ‘다음세대 사업’ 일환으로 푸르미플러스사업 소책자 제작을 지원했고 차지영 민간활동가와 다수 민간후원자들이 e-book을 만들어 기탁했다. 제작된 소책자는 급식 대상 아동 1800여 명 중 필요 세대와 유관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며 신규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등 확대된 급식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푸르미카드 이용자들, 어린이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이 골목을 기반으로 한 지역공동체 형성, 지역경제활성화 등 공로를 인정받아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구청장은 2일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분권자치강화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김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골목과 일상생활을 접목한 그린(Green) 일자리를 창출 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분권자치강화 분야’ 최우수상 수상 영예를 안게 됐다. 김정식 구청장은 “소통과 참여 등 주민 자치에 의한 마을 활동이 인정받게 된 것이 가장 기쁘다”며 “‘복지와 경제정책 시작점은 골목’이라는 구정철학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현장중심 종합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옥련동 163-5번지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해당 지역은 대표적 주거밀집 지역으로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공영주차장 확충이 요구돼 왔다. 구는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주차장 조성계획 수립과 부지 매입에 들어갔으며, 올 3월 본공사에 착수해 지난 5월말 완료했다. 총사업비 9억9000만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472㎡에 주차면수 13면이 조성됐으며, 주차장은 시설물 이관 및 운영 준비절차를 거쳐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 6월 중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해당 부지 주변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택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2일 송도노인복지관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송도노인복지관은 이번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으로 전 직원이 치매에 대한 교육을 수료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예방에 앞장서게 된다. 또 단체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현재 기관, 단체, 학교, 도서관 등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주체의 동참으로 지역사회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함께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치매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가 동참할 수 있는 사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미추홀소방서는 2일 참빛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불나면 대피먼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확산 방지와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화상프로그램 ZOOM을 활용,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화재 발생 시 위험요소에 대한 내용과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중점으로 교육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시‘불나면 대피먼저’요령 ▲119신고 요령 ▲생활 속 안전사고 유의사항 등이다. 김지나 안전문화주임은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에 취약한 어린이들은 반복적인 교육과 일상생활에서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