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민 인천 옹진군수가 1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9회 2021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식에서 자치행정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TV조선 주최로 매년 탁월한 리더십과 진취적인 경영 마인드로 자치행정경영‧상생경영‧글로벌경영‧안전경영‧윤리경영 등 총 15개 부문에서 경영선진화를 이뤄낸 대한민국 대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장정민 군수는 옹진군의회 5, 6, 7대 의원을 지낸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7기 군수로 당선돼 ‘군민이 행복한 기회의 땅 옹진’을 군정 목표로 삼아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차별없는 옹진, 풍요로운 옹진, 평화로운 옹진을 만들기 위해 애 쓰고 있다. 취임 후 지금까지 공직자와 함께 지혜를 모아 군민 맞춤형 복지‧보건 서비스 제공, 안전하고 편리한 기반시설 구축, 도서경제 활성화와 군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행정 실현, 수도권 해양관광 1번지 도서 구축, 해상교통과 물 걱정 없는 옹진 구현, 미래지속성장 등을 위한 업무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도서지역 주민의 권리와 지방자치 행정 발전을 위해 백령공항 건설, 해양치유센터 조성, 백령~중국 국제항로 개설,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등의 현안 업무
인천시가 옹진군 영흥도를 자체매립지 최종 후보지로 발표한 후 주민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영흥도 주민들이 친환경 매립시설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운영상황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시는 13일 옹진군 영흥면 이장단, 부녀회, 노인회, 반대투쟁위원회 소속 주민 등 20여 명이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남양주 에코랜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시의 자체매립시설 조성사업과 관련해 후보지 지역 주민들에게 친환경 매립시설 운영현황을 직접 보고 확인하게 해 이해를 높이고자 추진됐으며, 지난 4월28일 충북 충주시의 민간 매립시설에 이어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 충주의 민간 매립시설은 돔 형식의 밀폐형 지하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남양주 에코랜드는 인천에코랜드가 계획 중인 것처럼 소각재와 불연성 폐기물만을 최종 매립하는 시설이다. 특히 남양주 에코랜드 안에는 체육시설(축구장, 수영장)과 산책로 등 주민 편익시설이 조성돼 있고, 외부로는 멀지 않은 곳에 주택가가 형성돼 있는 등 주변 지역과 잘 어우러져 있다. 무엇보다 소각잔재만을 매립함으로써 악취 및 가스발생이 거의 없다. 이날 현장 방문에 나선 영흥도 주민들은 남양주 에코랜드 시설을 통해
인하대학교는 13일 ‘2020년도 우수강의상 시상식’을 열고 교수 8명에게 우수강의상을 시상했다. 인하대는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 학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평가를 실시하며, 이를 토대로 우수 교원을 선발해 우수강의상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는 화학공학과 백성현 교수를 비롯해 에너지자원공학과 신현돈, 신소재물리학과 정종훈, 스포츠과학과 곽효범, 영어교육과 박선주, 법학전문대학원 김린, 프런티어학부대학 윤인현, 프런티어학부대학 스티브 콘틱 교수 등 8명이다. ‘화학반응공학’ 수업으로 상을 받은 백성현 교수는 반복설명으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불어넣어 진로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신현돈 교수는 자연현상을 우리의 삶과 연결해 설명하고 현장실습까지 병행해 교과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신소재물리학’을 강의한 정종훈 교수는 핵심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수업에 대한 흥미를 높였고, ‘스포츠과학개론’ 곽효범 교수는 체계적인 수업운영과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친근한 수업분위기를 조성했다. 박선주 교수는 ‘사이언스 픽션: 과학, 문학, 상상력’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다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등 자생단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로 손뜨개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손 맛 나는 학익2동 손뜨개 나눔 사업’은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의 복지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지원받은 200만 원의 예산으로 추진된다. 5월부터 10월까지 1차 친환경수세미, 2차 방한목도리를 30명 봉사자들이 가정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들어 기부하고 저소득층 100여 가구에게 재료를 무료로 제공, 직접 만들도록 할 계획이다. 주민인 김영식씨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장옥희씨도 재능기부로 뜨개질 강습에 나서고 있다. 봉사자들이 만든 수세미와 목도리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거나 반찬배달에서 함께 전달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 방문 상담 시 활용될 예정이다.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봉사자들의 한 땀 한 땀 정성어린 손뜨개 나눔 활동을 통해 정이 넘치는 마을 공동체 조성하고 나눔과 돌봄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2일 도화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봉마을 담소터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도화1동 주민대표 28명과 수봉마을 도시재생 현장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사인 경서인텍(주)의 사업 추진현황 설명에 이어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수봉마을 커뮤니티 공간 확충과 마을 특성을 고려한 담소터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는 이날 나온 의견들을 취합, 분석해 실시설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지역 명소인 수봉공원 둘레길로 향하는 길목에 조성되는 담소터이니 만큼 주민들과 수봉공원 방문객들이 활용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쉼터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수봉마을 담소터 조성사업은 행정절차 이행 뒤 이달 중 공사를 시작, 오는 가을 준공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족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라인 ‘하하하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센터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하하하 가족축제를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제2회 미추홀트롯과 보이는 라디오 실시간 방송,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우리가족 미니텃밭, 패밀리 쉐프, 3대가 함께 떠나는 집콕 문화여행, 60초 운동회, 엄마나라 자랑하기,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경자 미추홀구가족센터장은 “9회째를 맞는 하하하 가족축제를 통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면서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하하 가족축제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 카페에 등록한 구민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고 이벤트 상품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가족센터(☎875-2993/875-157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올해 도로점용료(정기분)를 25% 감면 부과한다. 이번 조치는 도로법 제68조제2호 ‘재해 등의 특별한 사정으로 본래의 도로점용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는 국토교통부의 의견에 따라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가 큰 소상공인, 구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감면 대상은 공공기관, 공기업을 제외한 지역의 소상공인, 민간사업자, 개인으로 이달 중으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올해 부과예정인 도로점용료 정기분 중 3개월분에 해당하는 25%를 감면 후 일괄적으로 부과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 지원으로 감면 규모 1607건에 5억7600여만 원의 세수 부담 경감혜택과 함께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감면 혜택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민간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2일 구민에게 분양해 운영되고 있는 송도석산 도시텃밭 내 논에서 손모내기 및 모종심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텃밭 경작자 중 행사 참여를 신청한 구민과 연수구 공원녹지과, (사)마스터가드너협회인천지회 관계자, 한국농촌지도자연수구회 운영진, 행사 참석 희망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농촌지도자연수구회 운영진의 논농사 설명과 모내기 방법을 시범으로 고시히까리 손모내기를 실시하고 이후 (사)마스터가드너인천지회 계영희 회장의 지도로 고구마순을 심고 도시텃밭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등으로 진행됐다. 모내기 이후 화학비료,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농사법으로 벼농사를 지을 예정으로 현재 연수 석산 텃밭은 화학비료, 농약, 비닐, 쓰레기, 서리 등이 없는 5무(無)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송도석산 335구좌, 송도행복 164구좌에 상추, 고추, 수박, 토마토 등 농사가 진행 중이며 주말 오전 텃밭분양 시민들을 대상으로 텃밭참여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참여형 도시 농업 문화가 조성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시텃밭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것은 물론 주민 간 소통의 장 마련과 환경 정화
인천시 연수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인천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관련 법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전년도 공공데이터 정책현황을 평가해 기관별로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43개, 시·도 17개, 시·군·구 226개, 공공기관 250개 등 전국 536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구는 평가시행 원년인 지난 2019년 인천지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등급에 선정됐고 이 후 지속적으로 지역 공공데이터 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데이터 품질관리 분야에서 지난해 보다 1.2점 향상된 98.8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고, 지난해에 이어 모두 9개 지표에서 1등급을 차지하며 우수기관의 자리를 지켜냈다. 특히 부동산거래 관리시스템 도로명주소 DB값 진단평가에서 오류율 0%를 기록하며 1등급을 차지했고 건축행정시스템과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에서도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구는 공공데이터 개방 활성화 등을
인천공단소방서는 12일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와이엠티 2공장에서 화학사고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 현장지휘팀과 고잔119안전센터, 119구조대, 와이엠티 2공장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에서 누출‧화재 등 특수사고 발생을 대비해 화학사고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김준태 서장은 “화학사고는 유해화학물질·위험물 취급 현황과 매뉴얼에 따른 대응작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소방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각종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