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초등학교 5학년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 up! 식생활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일 도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관내 6개 학교 19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당·나트륨 섭취 줄이기, 고열량·저영양·고카페인 식품, 식품첨가물 바로 알기 등을 내용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실습 위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최근 맞벌이 가정 증가로 간식이나 식사를 스스로 해결하는 어린이들이 늘고 있어 건강한 식생활 실천 능력 향상이 필요하다고 판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올바른 식품 선택 방법을 배우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 ‘청소년 참여예산 의제발굴 공모전’을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은 4월24일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분과가 주관한 민주주의와 주민자치를 주제로 한 강의를 수료한 송도4동 지역 청소년 11명을 대상으로 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의제 형식으로 발표했으며, 주민자치회는 그 중 우수작 3건을 선정하고 올 8월 개최 예정인 주민총회에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우수작 3건에는 ▲최우수상 김민재(예송초4), 안전을 위한 약속+ ▲우수상 진효원(예송중3), 빌리지 북페스티벌 ▲우수상 이솔은(예송초6), 송도4동 대표 꽃·나무 정하기가 선정됐다. 장동혁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분과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에게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아이들의 시각을 통해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영유아와 어린이들의 영양 증진과 급식 수준 향상을 위해 체계적 영양·위생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연수구 영유아와 어린이의 영양 증진과 급식수준 향상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위한 식단제공 ▲위생‧영양교육 ▲올바른 정보공유 ▲체계적인 영양‧위생관리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음달 9일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해 부모 대상으로 한 ‘어린이 건강식생활을 위해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할까’라는 주제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강은진 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수구 영유아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도 협력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3일 지역과 사회적 경제의 상생을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사회적 기업의 역할’ 주제로 한 ‘제3회 사회적 경제 활성화 포럼’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도시재생과 사회적 경제의 전략적 결합을 통한 도시재생-사회적 경제 생태계 구축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의 선순환, 지속가능성 확보 등을 위해 기획됐다. 정기황 인천대 교수(시시한연구소 소장)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좌장에는 진대현 인하대 교수, 박인규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이왕기 인천연구원 박사, 강도윤 인천도시재생연구원 원장, 김성규 청운대 교수, 최승영 안골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ZOOM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13일 오후 1시까지 사전접수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2-815-8472)로 문의하면 된다. 송현 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공개토론회를 통해 연수구 도시재생사업에 주민의 의견이 직접 정책에 반영되고 기초부터 탄탄한 생활문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7일과 10일, 올 가을 송도에서 열리는‘2021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컨퍼런스(ICLC)’ 의제에 대한 학술적 토대 구축을 위한 사전포럼을 개최했다. ICLC-5 컨셉노트 초안의 주요초점이자 핵심 주제인 ‘건강, 웰빙, 회복탄력성’에 관한 학문적 기초자료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과 개최도시 연수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사전 학술회의다. 구는 이번 사전포럼을 통해 건강도시 네트워크와 문화예술 등과 연계한 대한민국 포스트 코로나시대 평생학습의 미래와 역할을 조명하고 이에 대한 학술노트를 유네스코 평생학습원에 전달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7일 ‘건강과 웰빙교육을 위한 건강도시와 학습도시 네트워크 간 전략적 제휴’라는 주제로 열린 1부 포럼은 변병설 인하대 정책대학원장의 기조발표로 문을 열었다. 고광옥 고신대 교수, 박남수 협성대 교수, 김은정 계명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박인주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이사장을 좌장으로 김호 서울대 교수, 장원기 순천향대 교수, 정기섭 인하대 교수의 토론과 질의 응답이 펼쳐졌다. 이어 10일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회복탄력성 강화 전략’을 주제로 열린 2부 포럼은 ‘건강, 웰빙, 회복탄력성을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은 오는 30일까지 ‘2021학년도 하계 계절학기 문화예술교육사 2급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연극, 미술,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영화 등 5개 분야로 신청 자격은 비전공자의 경우 고졸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이며 전공자의 경우 원격대학, 학점은행제 등을 포함한 예술 분야 학위취득자다. 하계 계절학기 과정 수업은 오는 6월12일부터 8월15일까지 10주 간 토·일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며 수업은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온라인 실시간)수업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홈페이지(http://arte.inha.ac.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교육원(☎032-860-80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은 ‘예술의 생활화, 생활의 예술화’를 목표로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론과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을 갖추고 있으며 분야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상원 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교육생들의 안전을 고려한 2021학년도 하계 계절학기 운영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인천병무지청은 시흥도시공사 국민체육센터에 근무하는 박모 사회복무요원이 영상촬영·편집에 재능을 십분 발휘, 체육센터 홍보영상 제작 지원에 큰 도움을 주어 귀감이 되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집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축구’영상을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체육센터 화재 시 대처 방법을 다룬 ‘소화기·소화전 사용방법 완벽마스터’ 영상도 제작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고자 노력했다. 또 방문 민원인에게 항상 밝은 인사와 친절한 안내로 긍정에너지를 전파하고 인력지원이 필요한 업무는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임함으로써 직원들에게도 신망이 두텁다. 박씨는 “부족하지만 업무에 도움을 드리고, 작은 도움에도 고마워 하시는 고객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남은 복무기간에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의 성실 복무사례를 적극 발굴 홍보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의 긍정적인 모습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12일 인천소방학교(서구 심곡동)에서 개최되는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자체 경연대회를 앞두고 출전 선수단이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소방본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구급 능력 향상을 통한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고 팀 단위 구급 전술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대회 참가 팀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1위 팀은 오는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소방청 주관 전국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소방서는 김민규 소방교와 박혜미 소방사를 출전 선수로 선발하고 소방기술 경연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직원들을 자문단으로 구성해 소방서 3층 강당 및 인천소방학교에서 기본심폐소생술 및 팀워크 훈련, 현지적응훈련 등으로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준태 서장은 “바쁜 현장 활동 업무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위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원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대회 당일까지 안전에 유의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모범 청소년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효행, 선행 등 각 분야 모범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대상(大賞)과 각 분야별(효행, 선행, 면학, 장애극복, 예체능) 수상자 등 6명, 모범청소년 25명, 청소년지도자 5명을 각각 선정했다. 시는 시교육청과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지난 4월28~29일 이틀 동안 청소년육성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대상, 효행, 선행, 면학, 장애극복, 예체능부문 등 6개 분야별 총 6명을 올해 인천시 청소년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에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효심이 지극하고 평소 강인한 의지와 신념을 통해 이뤄낸 성취 등을 바탕으로 성실한 자기주도적인 학습과 봉사활동 등 여러 면에서 모범이 된 강화고등학교 3학년 이재호군이 선정됐다. 효행부문에는 본인이 아픈 상황 속에서도 외할머니를 모시고 가정 및 학교생활에 모범을 보인 인천국제고등학교 1학년 정은지양, 선행부문은 코로나 예방 캠페인을 기획해 물병, 손세정제를 나눠주는 활동을 하고 특수학급 학생 도우미로 남을 위해 선행을 많이 실천한 작전고등학교 3학년
인천 원도심인 중구와 동구를 경유하는 인천지하철 3호선 건설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동구미추홀구갑)은 “원도심 활성화 대책에 대해 인천시와 협의한 결과 송도~중‧동구~청라~검단 등 신도심과 원도심을 잇는 인천3호선 신설 방안을 마련했고, 이 노선이 ‘2040인천도시기본계획(안)’에 반영됐다”고 10일 밝혔다. 신설 노선은 인천1호선 송도 달빛축제역에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를 따라 인천2호선 검단오류역까지 약 20km를 연결하는 것으로 검토되고 있다. 3호선이 추진되면 그 동안 철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동구에 역세권이 형성되는 한편 중구 연안부두와 동인천역 일대 활성화 등 원도심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천 해안을 따라 노선 건설이 검토된다는 점에서 ‘해양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원도심을 경유하는 인천3호선 건설안은 허종식 의원이 국회 입성 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허 의원은 지난 2018년 7월 인천시균형발전정무부시장 인사간담회 당시 “원도심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인천3호선 추진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교통, 주택공급 등을 주제로 인천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