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한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는 3년마다 이뤄진다. 난임 시술의 질을 높이고 국민의 의료기관 선택권 보장을 위해 시행된다. 인천 유일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아인병원은 2019년에 이어 ‘인공수정시술’과 ‘체외수정시술’ 2가지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아인병원은 시술 관련 상담 및 교육 실시 여부, 난임 원인 진단을 위한 검사 시행률, 다배아 가이드라인 준수율 등 18개 지표에서 전국 평균 점수를 웃도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공수정 시술 건수는 연간 313건으로 전국 평균 218건 대비 100건 가까이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시설, 장비, 전문 인력 평가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아인병원은 국내 최대 무균 배아 배양실을 갖춘 생식의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인 지역 최초 난임 시술 성공 의료기관으로써 매년 50% 이상의 꾸준한 임신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선‧동결배아 난임 시술 임신 성공률 51.4%를 보였다. 안영선 아인병원 아인비난임센터장은 “산부인과 전문병원 특화 난임시술기관으로서 아이를 원하는 부부들에
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29일부터 전세 사기 피해자 집중 심리지원을 위한 주말 상담실을 운영한다. 27일 센터에 따르면 주말 상담실은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심리 건강 회복과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긴급 운영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미추홀구의 전세 사기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다. 주말 상담실은 사전 예약제로 이뤄지며, 신청 및 문의는 센터 전화(032-421-4045~7)를 통해 하면 된다. 박이진 센터장은 “심리적으로 어려운 피해자들의 지원을 위해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다가가 지역사회와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이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3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메달을 쓸어담았다. 27일 미추홀구에 따르면 선수단은 지난 22~26일 진행된 대회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886.8점을 쏘아 기존 기록인 1886.5점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는 유선화 선수가 629.2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50m 복사 종목에서는 편아해 선수가 624.4점으로 기존 기록인 624.1점으로 신기록을 경신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는 1858.3점으로 은메달을, 50m 3자세 종목 단체전에서는 1739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선수단은 지난 대회인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공기소총 단체전 금메달, 공기권총 개인전 은메달, 50m 3자세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연수구 선학동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법주사에서 지난 20일 선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짜리 쌀 100포를 기부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법주사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난 4년간 꾸준히 쌀을 기부해 오며 나눔 문화 확산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올해 기부된 행복 나누미(米)는 선학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계층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옥자 주지 법화 스님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활성화되고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성호 선학동장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법주사에 감사드리고, 쌀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하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 8323억 원을 웃도는 9735억 원을 집행해 목표의 117% 집행률을 달성했다. 3·4분기 소비 투자 실적도 목표액 862억 원을 크게 웃도는 1070억 원을 집행해 124%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모든 직원이 신속 집행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준 덕분에 이루어낸 성과”라며 “올해에도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운 만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는 올해에도 신속 집행과 소비 투자 목표액 달성을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 수시 점검, 선금 집행 활성화, 예산·지출·사업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 등을 통해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일반대학원이 ‘2023학년도 후기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하대 일반대학원은 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체능, 의학계열 등 48개 학과와 학과·학연 간 협동과정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일반대학원은 바이오시스템융합학과, 화학·화학공학융합학과 등 협동과정과 재학생이 이수할 수 있는 화이트바이오융합전공, 반도체소자공정융합전공, 스포츠의학융합전공 등의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원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풀타임(Full-time) 신입생 기준 장학금 수혜율은 2021년, 2022학년도 각각 97%, 2023학년도 1학기엔 98.9%에 이른다. 재학생 1인당 장학금 수혜액은 매년 평균 1000만 원 이상이다. 대학 알리미 기준 재학생 1000 명 이상 규모의 사립대학 일반대학원 중 2021년 1위, 2022년 2위를 기록했다. 직장인 재직자 신입생 장학금 수혜율 또한 80%를 상회한다. 학위과정에 따라 학사, 석사학위 소지(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의 자격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
인천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이 13일부터 20일까지 충청북도 청주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비롯해 대회신기록을 달성했다. 18일 미추홀구에 따르면 선수단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887.7점을 쏘아 기존 기록인 1885.8점을 넘어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 편아해 선수는 633.1점을 쏘아 기존 기록인 632.3점을 넘어섰지만 안타깝게 메달획득에는 실패했다. 공기권총 개인전에는 조가은 선수가 578점으로 은메달을, 50m 3자세 개인전에서는 편아해 선수가 581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이번 대회는 오는 7월에 열리는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소총에서 유선화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발됐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정보통신공학과 김민구 교수가 이끄는 시·촉각 로봇 융합기술연구팀과 감각 기반 유저 인터페이스 연구단이 '제25회 한국 MEMS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 2건과 우수 구두발표상 1건을 각각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 MEMS 학회는 MEMS(마이크로 전자 기계 시스템)와 나노 시스템 관련 분야의 학술연구와 기술 발전·보급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내 최대 학회다. 전자, 정보통신, 바이오메디컬, 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와 기술적으로 연계한 융합연구도 하고 있다. 인하대 정보통신공학과 시·촉각 로봇기술 융합연구팀 소속 박병선·임성민 학생은 인간의 감각기관 중 시각과 촉각 감지기술을 이용해 시각장애인이 점자를 인식하는 기초 연구를 발표했다. 시각·촉각을 융합하고 이를 로봇에 적용해 점자 인식뿐 아니라 연성의 변형 가능한 물체 조작을 목표로 한다. 이 연구는 우수논문상과 우수 구두발표상을 수상했다. 인하대 정보통신공학과 홍성은 교수와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남창주 교수의 공동연구와 삼성미래기술 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인하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과 감각기반 유저 인터페이스 연구단 소속 양지석·이상민 학생은 과학기술·인문사회 융합연구로 유아의
인천 연수구는 지난 12일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송도국제도시 불법유동광고물 모니터단’을 구성해 불법유동광고물 정비에 나섰다. 도시 곳곳에 난립하고 있는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유동광고물은 도시미관을 크게 훼손할 뿐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이면도로 및 도시외곽 등 취약지역에 발생한 불법유동광고물은 신속한 적발 및 제거가 어려워 큰 골칫거리로 남아 있다. 연수구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정에 밝은 송도동 주민들과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송도국제도시 불법유동광고물 모니터단’을 운영한다. 모니터단 운영으로 주민들의 실시간 제보를 통해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하는 민·관 합동 정비체계를 구축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정비 효율성을 높여 지역 내 불법유동광고물을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불법유동광고물 모니터단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모니터단 구축을 통해 불법유동광고물 청정지역 송도국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환경공학과 고도수처리연구실 학생들이 미국 환경청(USEPA) 연구원들과 함께 최근 토양 및 퇴적물 내 미세플라스틱을 분석한 최신 연구에서 사용된 전처리 방법에 대한 세부적인 리뷰 논문을 발표했다. 고도수처리연구실 소속 이해성 박사과정생, 김상현 석사졸업생, 신애빈 석사졸업생, 김광민 석사과정생은 ‘토양 및 담수 퇴적물 샘플의 미세플라스틱 모니터링을 위한 전처리 방법: 종합적인 리뷰’를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들의 연구논문은 환경공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 (Impact Factor: 10.753)’에 온라인판으로 먼저 소개됐으며, 2023년 5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논문은 담수 퇴적물과 토양 매체 내 미세플라스틱을 분석한 최신 연구에서 활용한 전처리 방법에 대한 세부적인 리뷰가 담겼다. 토양 및 퇴적물 시료 전처리 방법의 최신 연구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토양·퇴적물의 경우 미세플라스틱을 분석할 때 매체 특성으로 인해 토양 ·퇴적물 입자, 협잡물, 유기물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매체로부터 미세플라스틱을 적절하게 분리할 수 있는 시료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