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김준태 서장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약속하는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에서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으로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와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약속해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게재하고 후속 주자 3명을 릴레이 방식으로 추천하는 캠페인이다. 김준태 서장은 영종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아 ‘일회용 컵은 거절하GO!, 개인컵은 사용하GO!’ 메시지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정기수 남동소방서장, 유동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윤정목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을 지목했다. 김준태 서장은 “이번 챌린지가 플라스틱 사용 절감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함께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풍력발전기 화재와 관련, 서상철 서장이 영흥화력발전본부를 방문해 화재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영흥화력발전소 내 풍력발전기 화재에 대한 문제점 및 특성을 분석, 효율적인 진압대책과 화재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서장은 발전기 구조와 시설 등에 대한 현황 소개를 듣고 현장을 둘러보며 화재 취약점, 현장 활동, 피난 여건 등을 살핀 뒤 관계자들과 안전대책을 중점으로 논의하면서 소방 관련시설에 대한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제고 등을 당부했다. 서상철 서장은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풍력발전 분야의 안전 관련 제도와 소방 관련시설을 재검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는 봄철 어업 및 낚시활동에 따른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 봄철 어선 안전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시작된 점검은 등록 어선 1453척을 대상으로 오는 5월17일까지 계속된다. 사고 건수가 많은 10톤 미만 어선, 최근 사고 발생 업종, 노후어선 및 낚시어선의 집중점검을 위해 인천시, 군·구, 인천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지부, 수협중앙회 인천어선안전조업국, 지구별 수협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군·구 주관 일반점검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기관실 내 기관장치 상태 확인 ▲안전장비(구명조끼, 소화기, 비상용 구급약품세트) 구비 ▲레이다 등 항해·무선설비 설치·작동상태 ▲낚시어선 출·입항신고 이행 및 승객명부 비치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의 음주 등 안전운항 등이다. 점검 결과 구명설비, 소화기 위치 부적합 등 경미한 위법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또는 출항제한 조치하고 낚시어선 승선정원 초과, 음주운항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분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 낚시 안전수칙 및 어린물고기 포획 금지 등 낚시 제한기준 홍보(계도) 등을 병행
인천 국제바로병원이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국제바로 CM송’ 공모전을 연다. 바로병원은 “딱딱한 의료현장의 분위기에서벗어나 뼈건강을 위해 올바로, 똑바로 진료하는 뼈박사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15~30초 분량의 음성 또는 영상·음성혼합으로 편집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병원 측은 창의성과 지역성, 참신성, 대중성 등에 대한 평가와 함께 전문가단의 표절 여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 모두 4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들 작품은 병원 휴게실과 야외정원 등 의료현장서 환자들의 건강회복을 위해 사용된다. 지난달 간석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한 국제바로병원은 지난해 10월 인천시민과 함께한 브랜드 공모전을 통해 국제(International)+바로병원을 혼합한 새명칭으로 ‘국제바로병원’(옛 바로병원)을 탄생시킨 바 있다. 이정준 대표원장은 “바로병원의 새이름 국제바로병원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CM송 제작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국제바로 CM송을 통해 환자분들에게 건강하고 젊은 기운을 북돋아 빠른 쾌유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을 쏟고, 코로나19로
인천시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연수구에 있는 박문중학교와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의 협업,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프로그램 및 사업 상호 연계 ▲청소년 교육, 진로 지원을 위한 공동연구 및 지식교류, 사업개발과 운영 등 청소년 관련해 다방면으로 협업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등 기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소년수련관 국제역량개발팀(☎032-833-2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현웅 연수구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연수구 내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지역 인문강좌와 시민 인문강좌 등 2021년 상반기 온라인 인문 강좌를 진행한다. 지역 인문강좌는 ‘미추홀시민로드, 역사를 거닐다’로 다음달 6일부터 7월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0강에 걸쳐 진행한다. 미추홀지역 이해를 위해 3년째 운영하고 있는 강좌로 올해는 ‘미추홀 근·현대 역사 개괄과 2021년 미추홀’, ‘공간과 사람이 만든 미추홀의 생태’를 주제로 인문지리적 접근을 더해 지역에 대한 실제적인 이론과 담론을 학습한다. 시민인문강좌 ‘삶의 삼색三索-모색, 사색, 탐색’은 다음달 4일부터 7월20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12강에 걸쳐 진행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민주시민으로서 삶의 근본적 태도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미학적으로 모색하고 생태철학적 사색과 인문지리적 성찰을 통해 개인과 지역의 새로운 지향점을 그려보자는 취지의 강좌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민주시민교육 거점기관 운영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미추홀학산문화원 관계자는 “2021년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문명사적 변화가 진행 중에 있는 만큼 이에 맞춰 강좌를 구성했다”며 “시민들이 지역을 어떻게 이해하고
인천시 미추홀구 미추홀노인복지관이 이달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신규 사업인 ‘전통시장 환경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 전통시장 환경지킴이는 신기시장과 석바위시장에 10명씩 배치돼 매주 월·수·금요일 활동 중이며 전통시장 안내, 환경정화활동, 고객선 준수 캠페인 등을 수행한다. 석바위시장 환경지킴이 이나경 참여자는 “시장 이용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코로나로 힘든 상인들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개인적으론 전통시장 환경지킴이 활동으로 삶의 활력소가 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화1동 수봉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에 살고 있는 일부 세대를 대상으로 노후주택 집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2개 가구의 집수리를 했다. 올해는 14개 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도시재생 전문가, 건축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집수리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집수리가 시급한 최종대상지를 선정,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까지로 수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방문,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집수리지원사업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구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www.murc.kr)에서 2021년 수봉마을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공고(수봉마을 도시재생지원센터 공고 제2021-1호)를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집수리지원 사업은 주거환경정비를 통해 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여보자는 취지”라며 “부수고 아파트를 짓는 것이 아닌 또다른 형태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지청장은 지난 5일 경기도 파주 육군 1사단을 방문해 병무청의 주요 정책과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현역병 귀가자 발생 현황을 공유해 귀가자 감소를 위한 협조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병무지청장은 입영현장을 방문, 입영대상자들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과정을 참관한 후 격려했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사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1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1사단장과의 환담에서는 경미한 사유의 귀가 시 병역의무자의 불편과 민원을 초래하는 점 등을 강조하며 귀가자 감축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군 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역병 입영 귀가자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국민의 불편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지방세와 관련한 군민 고충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연중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는 위법·부당한 세무 조사나 체납 처분이 이뤄진 경우 납세자보호관에게 권리 보호를 요청하면 납세자를 대변해 권리구제 절차를 밟아준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고충 민원 처리 등 납세자의 권리 보호와 관련한 업무를 전담하고 부당한 세무조사나 체납 처분으로 납세자의 권리가 침해됐다고 판단되면 해당 세무부서장에게 시정을 요구한다. 최근 코로나 19에 따른 휴업(시간단축)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우 ‘납세자보호관제도’를 신청해 지방세 납부에 대한 연장 및 징수유예를 받을 수 있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제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옹진군 홈페이지(https://www.ongjin.go.kr) ‘열린행정→법제→납세자보호관’의 신청서를 작성해 납세자보호관에게 우편, 방문, 팩스(032-899-2799)로 신청이 가능하다. 군 납세자보호관은 “제도 운영을 통해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납세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 해소하겠다”며 “지방세 관련 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는 경우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