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8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전관훈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전관훈 관세행정관은 사전 정보 없이 X-Ray 정밀 판독으로 펀칭볼 받침대 속에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2.5㎏을 적발했고, 본 건 관련 정보 분석을 통해 3건(8.3㎏) 추가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에 덤핑방지관세 시행 전후를 기점으로 합판을 목제품으로 신고해 관세포탈 및 부정 수입업체를 적발한 한주석 관세행정관이, 여행자통관분야 유공자에 일반 여행자 트렁크에 혼재된 수하물에서 실탄 7발이 장전된 살상 가능 권총 1정을 적발한 문영임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또 정보분석을 통해 업종과 상이하고 추세와 맞지 않는 마스크 제작 기계 수입건을 검사해 담배 10만 218보루 및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1만 7684점 등 320억 원 규모의 밀수입을 적발한 김대훈 관세행정관이 물류감시분야 유공자에 선정됐다. 이밖에 심사분야 유공자에는 안효경 관세행정관이, 조사분야 유공자에는 노경국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하대학교 디지털혁신전략센터가 글로벌 블록체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솔브케어(Solve.Care)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두 기관은 블록체인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필요한 공동 연구과제를 도출하고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사항은 ▲산업체 직원 및 블록체인 등 관련 전공학생 대상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공동 글로벌 프로젝트 진행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시설 및 실습기자재 공동 활용, ▲공동 프로젝트 및 공동 연구과제 발굴 등이다. 협력사업은 김정은 인하대 디지털혁신전략센터장과 이언 솔브케어 코리아 사장이 총괄을 맡아 진행한다. 인하대는 국내용 케어‧네트워크 개발과 번역 프로젝트 수행, 학생 파견 및 연구랩 설치, 글로벌 교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한다. 또 학생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어와 공학 및 헬스케어 등 융복합 교육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블록체인 프로젝트 과정과 글로벌 교육을 받게 된다. 정규 교과수업 이외에도 블록체인과 헬스케어 관련 직업 체험과 인적 교류의 기회도 얻을 수 있게 됐다. 프라딥 고엘 솔브케어 대표는 “의료산업에서 블록
인하대학교가 제16대 조명우 총장이 1일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임기에 이어 연임을 하게 된 조 총장은 다시 4년간 인하대학교를 이끈다. 조 총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취임사를 통해 두 번째 임기 시작을 알렸다. 조 총장은 “지난 재임 기간의 단련된 과거를 돌아보며 지속 가능한 현재로부터 출발한다”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4년은 오로지 우리 대학을 위해, 그리고 여러분을 위해 헌신하는 기간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조 총장은 지난 재임 기간 중 우수 교원 확보로 연구비 수주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지속적으로 교수 충원율을 높이고 연구환경을 개선해 대학재정을 건전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임기에서 추진했던 캠퍼스 마스터플랜, 의과대학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가며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투자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인천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해 세계의 대학으로 성장해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인하대는 조 총장의 연임으로 김포 및 송도 캠퍼스 건립, 국제화 사업 등 대학의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가게 됐다. 또 개교 70주년을 준비하며 인하 100년의 기초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
인천 미추홀구 여성예비군 소대장 이·취임식이 미추홀구청 여성예비군 사무실에서 열렸다. 지난 2014년 8월 창설된 미추홀구 여성예비군은 1개 소대·3분대 29명으로 구성돼 있다. 평시에는 재해 재난 구호와 사회봉사활동, 향방작계 훈련참여 등 지역 안보계도 관련 활동을 하고 전시에는 급식 지원과 응급 구호, 후송 지원 등 활동을 펼친다. 이·취임식에는 구 관계자를 비롯해 제507보병여단장,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새로 취임한 정현숙 소대장은 “지역의 굳건한 방위태세 확립과 민·관·군·경 관계증진을 통한 지역사회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2022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에 진행된 평가는 기관규모에 따른 사업성과의 편차를 감안하여 전년대비 당해연도(2021년) 증감율(또는 유지율) 등 자활정보시스템 입력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평가항목은 자활사업 참여자 증감율,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증가, 수익금 매출액 증가 등으로 구성됐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 보건복지부에서 추가 운영비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사기진작과 지역사회 내 사회안전망 구축, 저소득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등 자활사업 운영에 사용된다.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2022년 자활사업으로 3개 자활기업, 16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대비 4개의 신규 자활사업단을 개소함에 따라 약 350여명의 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참여자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연수구의 지원을 바탕으로 ▲자활사업 참여자의 지속적인 증가 ▲안정적인 매출 창출 ▲직무교육 및 신규 사업 발굴 등 적극적인 자활사업 추진결과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게 됐다. 최윤희 센터장은 “이번
인천시 미추홀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다음 달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숭의2동 제7노외주차장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2차 자동차 무료 안전점검 및 정비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24일 새인천전문정비사업조합 미추홀지회를 보조사업자로 지정해 1차 자동차 무료 안전점검 및 정비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엔 추석 장거리 운행에 앞서 자동차 정기 점검·정비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안전운전을 지원하기 위해 2차 행사를 계획했다. 미추홀구민들은 엔진오일, 냉각수, 에어컨, 엔진, 브레이크, 조향장치 등 차량 전반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또 냉각수, 워셔액, 각종 오일 보충, 와이퍼, 전구 등 소모품 무상 교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무료 안전점검과 정비를 통해 추석 명절 장거리 운행 전 차량 고장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자동차 정기 점검·정비를 통해 안전한 자동차 문화 확립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연수구보건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하철 역사에 홍보 배너를 전시하고 이동건강강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9월 첫째 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지정해 전국적으로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수구보건소는 인천교통공사 협조를 받아 유동인구가 많은 인천1호선 동춘역·원인재역·테크노파크역에 홍보 배너를 설치할 계획이다. 홍보 내용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심근경색·뇌졸중 조기증상,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인지의 중요성을 담고 있다. 중점 홍보대상은 30~40대다. 30~40대는 다른 나이대보다 흡연, 음주, 운동, 식사에서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집단이지만,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사각지대라고 보건소는 설명한다. 또 심뇌혈관질환의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지역 복지관으로 찾아가는 이동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인천의료원 공공의료사업팀과 협업해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예방관리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연수구보건소 1층 맞춤형 상담실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검사, 당화혈색소
인하대학교는 백경희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21회 ‘철우언론법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철우언론법상 시상식에서는 백경희 교수에게 상장과 기념패를 수여했다. 한국언론법학회는 매년 괄목할 만한 연구성과를 거둔 연구자를 철우언론법상 수상자로 선정한다. 백 교수는 지난해 발표한 ‘감염병 위기 시 정보공개 후 감염병 환자에 대한 인격권 침해와 피해 구제에 관한 고찰’이라는 논문으로 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논문은 팬데믹 상황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감염병 환자의 인격권을 다루며, 감염병 환자의 잊힐 권리와 인격권이 침해된 경우 어떠한 피해구제 수단이 존재하는지 등을 고찰했다. 변호사 시절 주로 의료소송 분야에서 활동한 백 교수는 ‘의료사고 민사책임의 성립과 범위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1년에는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부임해 보건의료법 분야의 논문 및 저서 외에도 민사법 분야의 사회적 이슈에 대한 논문, 법제도와 관련된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자동차와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감염병 위기 및 보건의료 관련 법률상 논점을 다룬 연구,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이 인천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2 GHKOL 국제의료사업 심화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병원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 강화를 위한 전문가 무료 컨설팅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병원은 러시아어권(CIS) 국가, 동남아, 중국, 중동 등 국가나 지역에 따라 특화한 유치 전략을 세울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환자 유치 시 필요한 법, 제도, 홍보 방안 등에 대해 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외국인 환자 특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병원에는 한 해 평균 200여 명의 외국인 환자가 방문하며,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병원의 난임 시술, 여성 질환 치료, 출산과 조리원 문화 등이 외국인 환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산부인과 의료 서비스에 관심 있는 환자들의 문의도 많다는 게 병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울여성병원은 2019년 국제협력팀을 신설해 팸투어, 나눔의료 등 인천시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을 다졌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인천시 외국인 유치 선도 의료기관으로 선정됐고, 인천시 표창을 받기도 했다. 강병훈 서울여성병원 국제협력
인천시 연수구가 지역 주민들의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지원을 위해 옥상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이 참여하고 가꾸는 힐링터-옥상텃밭’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연수구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건물 옥상에 채소류, 화초류 작물 재배를 지원하는 텃밭교실과 치유정원교실을 운영 지원한다. 센터는 코로나19에 따른 주민들의 우울감을 줄이기 위해 이 사업을 계획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성인 중 최근 1년간 연속적으로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 등을 느낀 ‘우울감 경험률’이 13.2%로, OECD 29개국 평균인 10.7%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구청 공원녹지과와 자원봉사자, 봉사동아리 등과 함께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옥상텃밭사업을 운영키로 했다. 3㎡ 크기의 한평텃밭 15곳, 30㎡와 50㎡ 크기 정원 3곳을 선정해 텃밭과 정원운영 관리 및 농기구 사용 등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또 계절작물의 재배와 수확까지를 교육 지원한다. 매주 두 차례씩 정원활동가들이 상록식물, 초화류, 허브류 식재 관리를 위한 치유정원 조성과 허브식물 오감체험 등 원예치유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