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19일 박남춘 시장과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GIS 플랫폼 활용 현장지휘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GIS 플랫폼은 인천시가 제공하는 지도 기반 현장 정보공유 시스템으로 모든 PC, 모바일 기기에서 접속이 가능하다. 시 스마트 도시담당관실과 협업, 대형 재난 발생 시 현장지휘관이 직접 재난현장 정보를 모니터링해 체계적으로 현장을 지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날 훈련은 ▲GIS 플랫폼 구축사항 시연 ▲차량용 정밀 GPS기기 성능 확인(소방차 탑재) ▲출동차량 부서배치 및 소화전 점령 시범 ▲기타 GIS 플랫폼 활용사항 시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위험물시설 등 다양한 소방정보를 GIS 플랫폼에 추가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원들이 정보를 활용,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민·관 합동으로 가스저장시설 등 23개소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국가중요기반시설인 가스저장시설 등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산업과 및 인천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지자체와 전문기관이 합동으로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생삼겹살과 쌈채소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비싼 먹거리라는 인식에 저소득층이 쉽게 접근하기 힘들었던 삼겹살을 가구원들이 함께 모여 구워 먹으며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 친밀감을 향상시키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시 미추홀구체육회와 미추홀구를 사랑하는 모임이 지난 17일 구보건소를 방문해 간식을 제공했다. 이날 고대영 구체육회장과 추연옥 미추홀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보건소 직원을 비롯한 모든 구 공무원들의 노력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의회 김성해 의장이 지난 17일 인천시 군·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제12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기초의회 의원 중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기초의원 중 모두 22명이 받았고 인천에서는 김 의장이 수상자로 선정된 것. 당초 2월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총회에서 수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이날 각 지역별로 간소하게 수여식이 열렸다. 김 의장은 제6·8대 연수구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성실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함께 소신 있는 발언과 정책 대안 제시로 지역 발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의장은 2018년 7월부터 연수구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구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정의회’를 목표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도모하고 의회의 정책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한 공이 컸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해 의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구민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인천본부세관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아 세관이 보관하고 있는 담보금의 적극적 반환을 위해 18일부터 ‘납세담보금 찾아주기’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세법상 담보제도는 재수출면세 수입, 보세구역 외 장치 허가 등 담보 제공사유 발생 시 납세자로부터 금전, 납세보증보험증권 등을 제공받음으로써 관세채권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제도로, 재수출면세 수입의 경우 업체는 감면받은 세액에 상당하는 담보를 제공한 후 재수출 이행 등 담보 해제사유가 발생했을 때 해제절차를 통해 담보금을 반환받는다. 현재 인천세관은 이렇게 제공된 담보 중 해제사유가 발생했음에도 찾아가지 않아 임시 보관하고 있는 담보금이 4억 원 상당, 130여 개 업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전담창구 운영, 안내문 발송, 유선 안내 등을 통해 반환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종덕 세관 심사국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납기연장·분할납부, 징수유예, 수출환급금 찾아주기 활동 등 다양한 세정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제249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첫날인 18일,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란영 의원, 간사에 김재동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김란영 위원장은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의 예결위 심사기간 동안 동료 예결위원들과 함께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게 검토한 2019년도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됐는지를 구민의 입장에서 신중히 검토해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심사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집행부가 이번 정례회에 제출한 제2회 추경 예산 규모는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업 1천50억3천400만 원,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19억3천300만 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8억8천900만 원 등 기정예산액 대비 15.36%가 증가한 총 8천921억6천655만 원 규모다. 결산 승인안 및 추경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오는 2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인하대는 이문규 컴퓨터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스마트 그리드의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을 위한 사이버 보안기술 개발 연구’를 제안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연구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5월 말까지 1년이다. 스마트 그리드는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융·복합해 에너지 이용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전력 네트워크 시스템이다. 이 교수 연구팀은 미국 텍사스 A&M대학 킹스빌캠퍼스와 공동으로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그리드 데이터를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 이 플랫폼을 외부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사이버 보안 기술 관련 연구도 진행한다.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각각 2명씩 모두 4명을 미국 현지로 파견하며, 이문규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고 노영태(컴퓨터공학과)·원동준(전기공학과)·정재학(전자공학과) 교수가 함께 한다. 연구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사이버 보안 기술 등 두 분야로 진행된다. 스마트 그리드 운영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설계해 시스템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후 외부 공격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는 원천기
연수구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저소득층 복지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가가호호 홈클린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청소전문업체인 ㈜나우종합관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매월 거동이 불편해 청소를 하기 힘든 홀몸노인과 중증 장애인 가정 3곳을 대상으로 살균소독과 해충 퇴치제 살포를 지원한다.
인천시 미추홀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달 23일 실시된 2020년 제1회 초·중·고 검정고시에서 응시자 45명 중 44명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두 차례 연기됐다 치러진 시험장에는 학습멘토와 미추홀경찰서 직원들이 찾아와 응시생들을 응원하고 점심식사를 지원하기도 했다. 꿈드림은 해마다 과목별 핵심 요점 파일을 만들어 검정고시를 돕고 있으며 8월에 있을 제2차 검정고시 대비반을 구성해 온라인 강의와 비대면 1대 1 수업으로 청소년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검정고시에 합격한 사례관리 대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4개 대학 수시전형에 필요한 청소년생활기록부 지원을 통해 대학 진학도 돕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대면서비스가 어려워지자 미추홀구 청소년지원센터 선배 졸업생들이 드림딜리버리 프로젝트로 기출문제 앱을 개발해 멘토가 만든 과목별 영상 강의자료와 함께 배포한 바 있다. 학산나눔재단은 온라인 수강권을 기부, 가정에서도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미추홀구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합격율도 높았고 만점자도 나오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