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목공봉사동아리 ‘아트트리’가 최근 선학지역아동센터에 부엌수납장, 서랍장, 책장 등 맞춤형 생활가구를 직접 제작해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아트트리는 목공 소품을 제작·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라면 4박스도 전달했다. /윤용해기자 youn@
미추홀구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민 31세대에 전기담요와 전기히터 등 난방용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연순흠 협의체 위원장은 “복지는 민이 주도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을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복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는 최근 인천 미추홀구와 함께 주차난을 겪고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주차장 공유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진행하는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지역문제 해결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3억 원을 지원받아 시행된다. 주차장 공유시스템은 구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낮 시간에는 비어있는 빌라나 아파트 주차장을 개방하고 밤 시간에는 인근 교회나 관공서 주차장 등 유휴 자원을 시간대별로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빈 주차공간을 사람이 아닌 주차장 공유시스템이 맡게 된다. 인하대는 각 동네 별 특성을 고려해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통합 관제 시스템 등 가장 적합한 과학기술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차면에 센서를 부착한 뒤 스마트폰 앱으로 주민들에게 주차 공간을 안내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하대는 다음달 말까지 5~6회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세워 내년 2월부터 본격 시스템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서태범 인하대 블록체인센터 센터장은 “주민들이 살면서 느끼는 어려움을 과학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법을 찾
국내최강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이 새로운 얼굴을 대거 영입하며 2020년 도약을 다짐했다.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4월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 중인 권총의 진미령, 손영우 선수 등 신규선수 4명을 영입하며 2020년 채비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미추홀구 사격단에 합류한 진미령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공기권총 개인 3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최상위권 선수다. 권총 종목의 손영우 선수도 제35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 1위를 기록한 재원이다. 이들은 기존 미추홀구 소속인 소총 국가대표 정은혜 선수와 함께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한국체대를 졸업한 서효정 선수는 권총 개인전 입상 5회, 단체전 입상 8회 등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일산 주엽고등학교를 졸업하는 김은 선수 역시 소총부문 학생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기대주다. 김정식 구청장은 “여러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935명 모집(정원내)에 5천347명이 지원해 5.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일반전형의 모집군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가군은 277명 모집에 1천191명이 지원해 4.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나군은 335명 모집에 1천277명이 지원해 3.8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군은 228명 모집에 1천846명이 지원하여 8.1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모집단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6명 모집에 228명이 지원하여 3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실기전형 연극영화학과(연기)다. 자연계열 주요 학과인 기계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자연)는 각각 3.32대 1과 3.9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성화학과인 항공우주공학과와 아태물류학부(인문)는 3.26대 1과 3.0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집 군별로 각 학과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가군 자연계열은 조선해양공학과가 5.37대 1, 인문계열은 영어영문학과가 5.71대 1로 가장 높았다. 나군 자연계열에서는 에너지자원공학과가 4.88대 1, 인문계열은 중국학과가 5.43대 1로 가장 높았고, 다군 자연계열은 의예과가 25.2
인천 연수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복지서비스 시행은 정부 국정과제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은 주민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공동체가 주관하는 복지기반 구축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8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지난해 9월 말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전담인력 68명을 각 동에 현장 배치한 바 있다. 배치된 인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 발굴·연계와 함께 생애전환기, 위기가구, 돌봄 필요대상에 대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수행한다. 구는 올해부터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4곳과 동 행정복지센터 14곳을 권역별로 묶어 정기적인 회의와 자원공유를 통해 유기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권역별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협의회’를 구성·운영 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오는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인력을 확충하고 동시에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
미추홀구는 최근 ‘2019년도 미추홀구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33명에 대한 수료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난해 11월16일부터 12월28일까지 마을별로 팀을 구성해 7주간 전문가 특강과 선진 사례지역 탐방, 팀별 사업계획 수립 및 발표 과정으로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는 이성근(사진) 의과대학 교수가 최근 한국노화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교수는 각종 노인성 질환을 동반하며 급격히 노화현상이 진행되는 조기 노화 증후군의 원인을 연구해 왔으며,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제2기 인생교육분야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과 침체된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해 온 ‘연수동 함박마을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거주주민 중 외국인비율이 30% 이상을 차지하는 함박마을의 지역특성을 고려해 생활편의를 위한 다국어 커뮤니티 메시지 전광판, 소통알림 게시판 등의 설치를 모두 완료했다. 이와 함께 안전보안 시설물의 인지성 강화를 위해 연수동 508번지 일원 함박마을에 CCTV 폴 도색 27개소, 플렉시블 13개소, 고보조명 15개소 등을 설치했다. 특히 이 일대 상가 점포주와 거주민들이 직접 참여토록 유도해 ‘지킴이집’이라는 안심가게 10개소를 지정 운영하는 등 안전한 마을조성을 위한 특색사업도 병행했다. 이번 사업은 시비와 구비 각각 1억5천만원 씩을 투입해 진행해 온 프로젝트로 구는 이 일대를 지속적으로 문화소통 특화거리와 여성친화도시 안전 안심마을로 조성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사업을 통해 함박마을 주거환경 개선 및 이미지 향상을 기대한다”며 “향후 함박마을 뿐 아니라 연수구 원도심 지역 활성화를 위
인천 연수구가 내년부터 출산율 향상을 위해 난임부부 시술에 필요한 의료비 지원사업의 지원 상한액을 변경해 지원한다. 29일 연수구보건소에 따르면 올해에는 난임부부 시술지원 연령제한 폐지와 사실혼 대상자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또 난임시술 관련한 체외수정시술 등 고액의 난임시술 비용에 대해 중위소득 180%이하 부부(2인 가족기준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18만237원 이하)에게 시술비 일부를 지원해 왔다. 기존 총 17회의 비용 지원 중 10회까지는 1회당 최대 50만원, 이후 7회는 1회당 최대 40만원까지였던 상한액이 내년부터 시술과 지원 차수에 따라 단계별로 지원 상한액이 적용된다. 만 44세 이하 기준 최대지원금액은 110만원(신선배아 1~4회), 90만원(신선배아 5~7회), 50만원(동결배아 1~3회), 40만원(동결배아 4~5회), 30만원(인공수정 1~3회), 20만원(인공수정 4~5회)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만 45세 이상은 90만원(신선배아 1~7회), 40만원(동결배아 1~5회), 20만원(인공수정 1~5회)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이번 지원 금액은 모두 비급여, 전액본인부담금 또는 일부 본인부담금 범위 내에서만 지원이 가능하다.(단,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