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내년부터 남성 근로자 육아휴직 장려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아빠 육아 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은 내년 1월1일 이후부터 지원대상이며, 월 5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첫째 육아휴직자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경우, 두번째 육아휴직 대상 자녀가 신청일 기준 연수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경우, 세번째 ‘고용보험법’ 제70조 규정(육아휴직 급여)에 따른 지급조건을 충족한 경우다.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에서 육아휴직 급여 지급 결정통지서를 받은 후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및 연수구청 출산보육과(☎032-749-7732)로 문의하면 된다. 고남석 구청장은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이 아빠가 육아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활성화 시켜 일과 가정이 양립 할 수 있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같이 하는 함께 육아, 가치 있는 행복육아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 드림스타트는 26일 어린이 4명에게 미추홀구 국민체육센터 후원으로 수영용품을 전달했다. 미추홀구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8년 11월 드림스타트 어린이 8명의 기초반을 시작으로 현재 10명에게 무료강습을 지원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약사회는 지난 24일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연수구 드림스타트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연수구 약사회는 매년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동들에게 영양제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는 내년도 편입학 원서접수 결과 214명 모집에 5천543명이 지원해 2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전형별 경쟁률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편입학은 131명 모집에 4천055명이 지원해 30.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학사편입학은 68명 모집에 1천347명이 지원해 19.8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농어촌학생편입학 전형은 4명 모집에 55명이 지원해 13.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성화고교졸업자편입학전형은 6명 모집에 82명이 지원해 13.6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편입학 전형의 자연계열 전체 모집단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기계공학과와 건축학부(건축학전공)으로 기계공학과는 5명 모집에 165명이 지원,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는 1명 모집에 33명이 지원해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연수구 탄소중립도시 조성 정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30년 예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234만2천tCO₂-eq로 산정하고 이를 감축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화 ▲녹색교통 ▲자원관리 ▲자연생태 ▲토지이용 등 5개 분야 총 53개의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온실가스 감축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삶과 자연이 함께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연수’라는 비전아래 단계별로 2030년까지 40% 감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자동차 저공해화, 해상풍력발전간지 조성, 소각여열 회수 이용, 건물 단열 강화사업 등 신규 감축사업들을 통해 모두 78만1천tCO₂-eq을 감축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제시된 핵심사업은 건물에너지 이용 합리화 사업,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친환경 고효율 도로조명 정비, 태양광 주택 보급, 자원회수시설 확충과 나눔, 탄소중립공원 숲 가꾸기, 자전거 인프라 확충 등이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연수구 실정에 맞는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인천 미추홀구가 내년도 골목사업으로 ‘마을 골목 디자인학교’를 본격 추진한다. 구는 2020년 마을 골목 특성화사업을 위해 ‘마을 골목디자인 학교’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학교는 지역주민과 참여해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골목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지난 3일 용현 1·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골목 정원’을 시작으로 6일에는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골목 갤러리’, ‘안전골목’을 주제로 디자인학교가 진행됐다. 디자인학교는 골목정원(8개동), 골목갤러리(8개동), 안전골목(5개동) 등 세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마을 골목공동체, 골목 재생 의미 사례연구, 마을 골목 둘러보기, 골목 자원조사, 전문가 컨설팅, 골목 디자인 완성 실행계획 수립 순으로 진행된다. 디자인학교는 내년 2월까지 열리며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디자인학교에 참여한 주민은 “내가 살고 있는 마을 골목의 환경이 개선되는 일에 참여 하게 돼 기쁘고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마을공동체와 골목디자인이 연결돼 있는 만큼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디자인학교는 2020년 연중 실시할 계획으
인천 미추홀소방서는 최근 가천대·백석대 응급구조학과 학생 4명과 함께 구급차 동승실습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동습실습은 1월19일까지 실시되며, 학생들은 선배 구급대원에게 구급차와 장비에 대한 교육을 받고 함께 현장에 출동해 현장 처치 및 노하우를 배울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는 ‘환서해 경제벨트 자원개발 사업’과 관련해 인천시와 공동으로 내년 사업단 설립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구기획 예산은 총 1억5천만 원으로 인하대가 6천만 원, 시가 9천만 원을 지원한다. 인하대와 시는 인천과 북한 광산의 절반 가까이 분포돼 있는 황해도, 평안도를 서해 경제벨트로 이어 북한 광물자원을 새로운 남북 경제협력의 원동력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현재 파악하고 있는 북한 광산 수는 모두 728개로 황해도와 평안도에는 이 중 351개가 위치한다. 광물 매장량은 세계적인 수준일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연탄과 철광석이 주로 매장돼 있고 흑연과 희소금속 등 우리나라에서 많이 소비하는 광물이 묻혀있다. 김진 센터장은 “서해 지역은 동해와 비교했을 때 전기나 항만, 도로, 철도 등 교통, 전기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비교적 잘 구축돼 있어 북한 자원을 개발하는 데 유리하다”며 “인천시는 물론이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환서해 지역 개발 계획에 북한 광물자원 활용은 핵심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인하대는 또 자원개발을 비롯해 인력양성, 학술교류협력, R&D 등을 추진한다. 북한 대학과 학술교류협력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기관, 중국과 연변 연구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최근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산타원정대’ 행사를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창훈 인천LNG기지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타원정대의 선물이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큰 기쁨이 되고, 어린 시절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지역 중·고등학생과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미래 인재! 블록체인을 만나다’란 주제로 블록체인 아이디어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수구가 지역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 ‘2019년 창의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5월부터 지역의 청소년들이 블록체인을 이해하고 프로젝트 설계실습 과정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사업에는 신송중, 인송중, 대건고, 포스코고 등 8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해 ▲블록체인 소개(2주), ▲금융의 미래와 새로운 경제(3주), ▲블록체인시스템(5주) ▲프로젝트 설계실습(4주)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이 블록체인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원하는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구체적으로 ▲인송중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교내용 코인 만들기’ ▲신송중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중고거래 플랫폼’ ▲대건고는 ‘WRITE, SHARE, MODIFY’ ▲포스코고는 &l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