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도로명주소 업무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구는 최근 전주교육대에서 열린 2019 도로명주소 업무유공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어두운 골목이나 주택가에 조명형 도로명판을 설치하는 등 도로가 복잡한 원도심에서 주소사용 편의를 위해 적극적 골목행정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명형 도로명판은 야간에도 도로명주소가 잘 보이면서 깔끔한 외관으로 도시미관에도 도움이 되는 시설물로 평가받고 있다. 구는 지난 2014년부터 이 조명형 도로명판 추진을 시행했으며, 올해 소성로 등 13개 도로구간과 주안동, 용현동 일부 주택가를 대상으로 조명형 도로명판 99개를 추가 설치했다. 이밖에도 골목길 바닥에 도로명을 표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면도로 노면에 도로명을 적어 보행자 길찾기 편의성을 제고했으며, 구민 만족도가 높아 사업확대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 편의를 생각해 사업을 확대하려 노력한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조명형 도로명판, 이면도로 노면 도로명 표기 공사 등 주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
미추홀구가 붕괴위험이 있는 인천 ‘재흥시장’의 철거를 추진하고 있지만 입주민들이 가재도구를 옮기지 않으면서 철거가 미뤄지고 있다. 15일 인천 미추홀구에 따르면 주안동 1472번지에 있는 재흥시장은 올해 9월16일부터 철거가 진행돼 현재 건물 80%가 철거를 마쳤다. 그러나 나머지 20%는 입주민이 남겨 놓은 가재도구때문에 철거를 못하고 있다. 앞서 구는 이 입주민에게 가재도구를 다른 곳으로 옮겨달라고 요청했지만 아직 재흥시장에 거주하고 있다는 이유로 요청을 거부당한 상태다. 현재 이 입주민은 재흥시장 자리에 주상복합시설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철거에 반발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이 입주민이 보상을 받았음에도 가재도구를 빌미로 철거를 막자 강제집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 10월에 해당 입주민에 강제집행 계고장을 보냈다”며 “현재 재흥시장 건물에는 가스·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거주가 불가능하다. 해당 입주민은 거주하지 않으면서 가재도구만 남긴 채 고집을 피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재흥시장은 1975년 지상 2층, 전체 넓이 2천168㎡ 규모로 준공돼 1980년
인천 연수구는 최근 인천시가 주관한 ‘제5회 인천시민디자인 한마당 및 인천 공공디자인 포럼’에서 ‘2019년도 공공디자인 행정우수기관’으로 선정,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옥외광고업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공공디자인 및 경관개선 부문에서 올해 두 번째 쾌거다. 구는 쾌적한 도시경관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행정현수막 저단형 게시대 설치 ▲동춘동 일원 간판개선 ▲함박마을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노후 시민게시판 교체 ▲현수막 지정게시대 교체 설치 등 표준 및 색채디자인을 적용한 다양한 경관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함박마을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추진에 기여한 지역주민 대표(함박마을 공동체회장 이용한, 까리따스 이주민문화센터 정영화 수녀)가 감사패를 받았다. 아울러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구 관계자는 “공공디자인 우수기관 선정은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들과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최근 인천지방변호사회와 우수한 법률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하대학원은 내년부터 인천지방변호사회 추천을 받은 변호사회 회원이 전문박사학위과정에 지원하면 등록금 일부를 면제해주고, 변호사회는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하고 학술대회 공동 개최와 경비 지원 등을 하게 된다. 홍승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우리 대학원과 변호사회는 지난 10년 간 꾸준히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지역 사회를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종린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우리 변호사회는 회원 697명이 활동하는 인천지역 대표 변호사들 모임이다”며 “인하대와 뜻을 모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인재를 키워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10일 인권분야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제2회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인권영향평가 보고, 공단 운영 중 지속해서 발생하는 다양한 형태의 갈등상황 분석, 해결 대책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2019 남부교육혁신지구 오픈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미추홀구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미추홀구에서 처음 시작된 교육혁신지구 사업 성과를 나누고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홍인성 중구청장, 김강래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미추홀구 온마디활동가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교육혁신지구 시즌1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에 이어 시즌2 ‘골목골목 삶의 힘이 자라는 교육도시, 미추홀’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온마디활동가들이 온마을교육공동체 민의 주체로써 마을교육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미추홀구 교육혁신지구 사업이 지역사회에 견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 온마디활동가는 ‘온마을의 마디 같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마을의 이편과 저편을 맺고 새로운 시작을 여는 교육활동가라는 의미를 가졌다. 마을교육활동
인천 미추홀구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가 ‘경로 효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숭의 1·3동 행복센터는 한국마사회 미추홀지사에서 수건(1천만원 상당)을 기부받아 70세 이상 노인 1천500여 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건을 나누어주며 안부도 확인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 지역자활센터는 9일 자활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활사업 성과보고 및 평가와 함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과 자활사업 우수참여자·우수사업단·공로상 시상 및 주민들이 직접 찍은 우수작품 시상도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가 내년 3월까지 공공부문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6일 미추홀구 주차장에서 출근길 공무원들에게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설명하는 홍보전단지를 배부하고 공공부문 차량 2부제 시행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인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 간 시행된다. 구 관계자는 “공공부문 차량2부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 선제적점검과 관리를 하자는 취지”라며 “범국가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공직사회가 솔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동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한국마사회 연수지사로부터 지역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한 지정기탁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연수지사의 기부금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된 이번 후원금은 ‘찾아가는 사랑의 산타클로스’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쓰일 예정이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