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올해 생활폐기물 감량 추진 계획에 따라 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6천500t 이상을 줄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공사는 반입량 초과시 다음해 5일간 반입정지를 실시하고, 초과분에 대한 반입수수료를 100% 가산하는 등 인천 각 지방정부들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올해 구 생활폐기물 반입 할당량은 1만287t이다. 이는 지난해 반입량 1만6천826t보다 6천539t을 줄여야 하는 양이다. 이에 구는 생활폐기물 감량 필요성에 대한 홍보와 교육활동 등 주민의식 개선에 나서고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규정 위반 단속강화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공공기관 폐기물 감량 솔선수범을 위해 구청과 구 산하 기관에 자체 폐기물 감량을 위한 분리수거함을 나눠줄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도 최근 확대간부회의에서 “수도권매립지 폐쇄 기간이 다가오고 있고 반입총량제 등으로 생활폐기물 반입량 축소가 필요하다”며 “주민 협조를 통해 폐기물 감량 방안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의회는 최근 전직 구의원으로 구성된 의정동우회 회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현직 구의원 28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종 현안사항과 구민 행복증진을 위한 의회의 역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는 수학과 학생들이 최근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38회 대학생 수학 경시대회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교 수학과 1·2학년 교과과정을 중심으로 출제하는 이 대회에서 수학과 3학년 임윤후(26)·이성종(23) 학생이 은상을, 3학년 차재혁(25) 학생이 동상을 수상한 것이다. 매년 이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는 임윤후 학생은 “원래 수학은 어렵다”면서 “수학은 규칙이 좀 어렵고 복잡한 퍼즐 놀이와 같아서 부딪히고 실패하는 과정들을 겪고 나면 어느새 실력이 올라 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 문제를 풀어냈을 때 성취감을 기억해야 한다”며 “쉽게 포기하고 답안지를 보면서 문제를 풀기보다 그 과정을 통해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두 번째로 출전해 은상을 받은 이성종 학생도 수학을 푸는 데 있어서 인내와 끈기를 강조한다. 그에게 수학은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만 해도 그저 머리 좋은 친구들이나 하는 과목일 뿐이었다. 쉬운 문제도 접근이 어려웠다. 하지만 &ls
연수구는 지난 8일 신원철 이사장 등 지역 원로 150명을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소통과 참여로 일체감을 조성하자”고 강조했고, 신원철 이사장은 “시대정신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구현”을 요구했다. /윤용해기자 youn@
더불어민주당 박우섭 예비후보(미추홀을)가 지난 8일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졸업식들 찾아 아이들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박 예비후보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미추홀을 여성친화도시에 이어 ‘아동친화도시’로 만들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업주부와 워킹맘의 벽을 허물고 엄마도 아빠도 행복한 육아 환경을 위해 국민기본소득제 도입과 숲속유치원과, 숲속어린이집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7일 예비군 숭의1·3동대 창설식를 개최했다. 이날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숭의1·3동대 창설은 숭의동 지역에 젊은 인구가 많이 유입되고 있다는 또 다른 방증”이라며 “새로 창설된 예비군 동대가 지역방위수호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에스디프런티어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1인 가구를 위한 ‘떡국 한 상으로 한아름 행복드림사업’에 대한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민관이 함께한 행복드림사업을 통해 새해를 맞는 지역 저소득 1인 가구 100세대를 대상으로 떡국나눔세트, 김치 10㎏, 떡국떡 2㎏, 사골곰탕 2㎏를 전달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SK야구단 박정권 코치와 한동민 선수, 팬클럽 등의 후원으로 학익1동 4세대에 연탄과 부식상자 등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박정권 코치와 한동민 선수는 팬클럽 회원 등과 함께 직접 연탄 1천200장과 라면 등이 든 상자를 홀몸노인 세대 등에 전달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쾌적한 골목길 환경 조성의 해’를 맞아 주택가와 거리에 뿌려지는 불법 광고물을 막기 위해 일명 ‘폭탄 전화’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이란 불법 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로 옥외광고물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와 자진정비 계도 메시지를 담은 자동 전화를 수시로 걸어 해당 광고번호 사용 자체를 무력화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입력된 프로그램을 통해 20~60분마다 자동으로 불법광고물 업체에게 전화가 걸리는 방식이다. 지난해 불법 광고물 특별단속과 현수막 수거보상제를 시행했던 구는 일시적 단속에서 아예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겠다는 목표로 불법 광고물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깨끗한 골목이 도시이미지 시작”이라며 “구는 인천 최초로 이 시스템을 구축해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과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미추홀구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민 31세대에 전기담요와 전기히터 등 난방용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연순흠 협의체 위원장은 “복지는 민이 주도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을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복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