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구가 추진 중인 생생문화재 사업인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가 문화재청이 주최한 ‘2019년도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 자원과 결합해 교육, 공연, 체험, 관광자원으로 창출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 사업이다. 매년 문화재청 공모심사를 통해 사업지원 여부를 결정, 구는 지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 사업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에서 주관해 문학산성과 인천도호부관아를 활용한 15회 프로그램에 1천287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식 구청장은 “우리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도 유익하고 알찬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2020년도 생생문화재 사업,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등 국·시비 지원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분야에 적극 공모해 2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제225회 임시회에서 활동계획서 채택을 시작으로 특위활동을 시작해 지난 4일 제6차 회의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위원회는 그동안 연수구 소관 243건의 조례를 전수조사 해 불합리한 조례를 발굴한 뒤 6차례의 위원회를 열어 쟁점사항을 충분히 논의한 끝에 총 98건의 불합리한 조례를 정비하는 성과를 냈다. 이날 확정된 폐지 조례안 1건과 상위법 개정사항 반영 및 용어 정비, 기타 중복 기재 사항 등에 따른 일부개정 조례안 97건 등 총 98건은 오는 9일 개최되는 제228회 연수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다. 조민경 위원장은 “지난 5개월여 기간 동안 바쁘신 와중에도 조례정비 특별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조례정비 검토에 힘써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이번 조례정비가 연수구의 책임행정 구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일부터 겨울철 연말연시에 맞춰 신기시장 사거리에 여름 폭염 그늘막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장식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겨울철이면 활용도가 낮은 폭염 그늘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도시미관을 높여주는 용도로 크리스마스 트리장식과 조명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윤용해기자 youn@
바로병원은 최근 프로야구선수와 지역 야구 꿈나무들이 참여한 가운데 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 후원행사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프로 10개 구단 30명의 선수들이 야구 꿈나무 200여 명을 만나 레크리에이션과 Q&A,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고 야구용품에 사인을 해주고 애장품도 전달했다./윤용해기자 youn@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지난 3일 고혈압, 당뇨교실 수료자와 함께 ‘올바른 식생활 건강시식회’를 진행했다. 이번 시식회에서는 인천의료원 이창민 간호사가 올바른 식사원칙을 소개하고, 교육 후에는 돼지고기 수육, 샐러드, 해물 등 20여종으로 구성된 당뇨식을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용해기자 youn@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이 올해 ‘2019 GCF(녹색기후기금) 의 날’ 운영 등 신기후체계 이행과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선도적 역할 등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송도국제도시 G-Tower에서 GCF 사무국 야닉 글레마렉(Yannick Glemarec) 사무총장과 환경, 문화, 교육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GCF와 함께 글로벌 기후변화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2019 GCF의 날’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또 지난달 22일부터 ‘실행이 전부다(Execution is everything)’라는 주제로 국내·외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초청인사, 전문가, 기자 등 약 1천명이 참여하는 ‘2019 세계 모의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세계 청소년의 기후변화 담론의 장으로 진행된 총회에서 참가자들은 녹색기후기금 1천억달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을 촉구하는 결의문 발표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ldqu
인천 미추홀구는 숭의동 수봉안길 84 일원(수봉공원)에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 이달부터 개방했다고 3일 밝혔다. 무장애 나눔길 사업은 장애인, 노약자, 아동 등이 불편함 없도록 완만한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8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당선, 올해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수봉공원에 무장애 나눔길 조성에 나섰다. 나눔길이 조성된 곳은 수령 50년 이상 된 상록 침엽수인 히말라야시다가 주 수종으로 사계절 내내 산림욕을 할 수 있다. 이곳에는 전동휠체어 충전기, 산림욕대, 휴게데크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유아숲체험원도 조성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무장애나눔길과 유아숲체험원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이 누구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돼 기쁘다”며 “원형숲교실, 움집, 나무 위의 집 등 다양한 숲체험시설도 조성돼 있다. 가족 단위 주민들의 많은 이용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내년 일몰제로 유원지 해제를 앞둔 송도유원지의 난개발을 예방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최근 토지주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고남석 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진행된 첫 간담회로, 내년 7월 미집행시설 자동실효로 인한 유원지 해제에 따라 1만㎡ 이상 소유한 인근 토지주들의 생각과 효율적 개발 방향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송도유원지 일대는 연수구 동춘동과 옥련동 등 모두 209만㎡ 365필지에 개인 74명, 법인 22곳, 국·공유지 6곳 등 모두 102명이 토지를 나누어 소유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토지주연합회를 비롯해 ㈜부영주택, 인천도시관광㈜, ㈜송도개발, 한국토지주택공사, 이건산업㈜, 인천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토지주들은 관 주도의 공공성을 담보한 공영개발에서부터 공공성을 훼손하지 않는 차원의 민간개발, 토지별 개별 개발 등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특히 일몰제에 해당하는 지역과 해당되지 않는 지역별로 난개발에 대한 우려와 함께 시가화예정지, 국제관광의료위락단지 등 다양한 형태의 개발 의견도 제시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토지주들의 재산권 행사와 주민의 공익성 등으로 마찰을 빚고 있는
인천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일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꿈꾸는 카페’ 개소식을 개최했다. ‘꿈꾸는 카페’는 60세 이상 노인들이 바리스타 교육과 직무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커피와 음료를 제조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달 30일 공동체정원 자연 숲 놀이정원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DIY(직접 제작)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참여 주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가족들의 특색있는 나무 이름표를 만들고, 솔방울, 전등, 풍경, 리본 등 장식을 만들어 트리에 장식을 직접 부착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