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도화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거동이 불편한 지역 이웃들에게 건강식품을 전달하는 ‘한 달이 행복한 특별한 한 끼’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20여 명의 위원들은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밑반찬과 함께 혹한기에 필요한 무릎 담요를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LNG기지는 최근 연수구자원봉사센터에서 ‘With 청·지―기’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With 청(소년)·지(역)·기(업)’ 활동은 지역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기업이 후원해 생필품을 구매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후원물품을 전달한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30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50플러스세대(50세~64세이하)의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한 ‘인생이모작지원정책 주민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연구용역 중간결과를 구민과 공유하고 관련담당자와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토론회에서는 인하대 산학협력단의 연구용역 중간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권미애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선임연구위원의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정책사례 및 연수구 50+지원센터의 운영방안’ 주제발표로 문을 열였다. 이어 강소랑 박사의 ‘서울시 50+재단의 사업 및 운영방향’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회 참석자들의 자유토론과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날 제기된 구민과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인생이모작지원 정책을 수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생이모작지원정책은 베이비부머세대가 예비노년기로 접어들면서 은퇴준비기와 은퇴 이후의 공공정책의 부재로 관련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구민 의견 및 관련 전문가들의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9일 공무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성평등 정책실현을 위한 ‘공무원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피앤힐링코칭연구소 대표인 문지윤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 훈련, 성인지 정책과 성별영향평가 제도 이해 등으로 구성돼 정책 담당 공무원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29일 ‘국제언어체험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국제언어체험센터는 연면적 5천662㎡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1층 구립늘품어린이집은 이미 지난 3월 개원했다. 또 3층~4층에 위치한 국제언어체험센터는 8월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2층 동춘나래도서관은 다음달까지 시범운영 후 오는 12월부터 정상운영 할 예정이다. 동춘나래도서관은 웹툰과 메이커스페이스를 특화서비스로 일반·청소년·어린이·웹툰(만화) 도서를 갖추고 세련된 자연친화적 인테리어로 편안한 독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시설 내부 메이커스페이스인 연수상상공작소에서는 레이저조각기, 전동드릴 등 각종 공구는 물론 3D펜, 3D프린터, 노트북 등 디지털장비를 갖추고 내달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웹툰을 특화한 도서관 답게 웹툰창작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웹툰 창작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태블릿과 노트북을 구비하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웹툰창작 교실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시설이 인근지역뿐 아니라 연수지역에서 공보육과 국제언어교육, 평생학습이 어우러질 수 있
인천 연수구 옥련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찰칵!찰칵!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메이크업 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참가 노인들의 얼굴 메이크업과 머리 손질에 이어 사진촬영이 진행됐으며, 이날 찍은 사진은 액자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인하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아이스타트업랩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하 스타트업 경진대회, 실험실 기술창업지원으로 구성되며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다. 인하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기술기반, 서비스, 소셜벤처 세 분야에 모두 28개 팀을 선발한다. 실험실 기술창업지원은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실험실에서 연구하는 기술 또는 시제품을 사업화하고 고객발굴을 위해 교육, 멘토링, 시제품 제작비용 등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또 인하대 김현태드림센터에 ‘꿈터’가 열린다. ‘꿈을 이루는 터전’이라는 뜻을 담은 이곳은 학부생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준비실이다. 지난달 20기 학생들을 모집해 모두 5팀이 입주했다. 입주 기업에는 창업공간과 사무실 집기 등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기업가센터가 운영하는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박민영 창업지원단장은 “아직은 상용화하기 어려운 설익은 아이디어도 더하고 빼고 잘 다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학익동 가족센터에서 여성가족부, KRX국민행복재단, 중앙대병원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및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다문화가족 114명, 취약가족 26명 등 140명 지역 주민을 비롯해 중앙대학교 병원 의료진, 통역 재능기부자, 지역자원봉사자 41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검진에는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중앙대병원 진료팀이 의료장비를 갖춘 검진버스를 이용해 엑스레이, 초음파 검사를 실시했다. 구 가족센터 관계자는 “지역 공동체 각 사업 영역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사업 다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OCI의 옛 인천공장과 인근부지 154만6천747㎡(약 46.7만평)에 진행하고 있는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OCI는 자회사 DCRE가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2조8천억원 규모의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2009년 DCRE가 도시개발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10년 만에 도시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인천 ‘용현·학익 1블록’은 인천시의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1만3천149세대의 주거단지가 조성되고,업무와 상업시설이 조성되는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다. 특히 인천시에 기부채납한 10만123㎡의 부지에는 인천시립미술관과 박물관 등이 들어서는 ‘뮤지엄 파크’ 조성이 예정돼 있다. 이번 계약은 부지조성공사 2천억원과 공동주택건설공사 2조6천억원등 총 2조8천억원 규모로 내년 상반기 착공과 함께 내년 중 첫 공동주택 분양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총 사업비가 5조7천억원에 달하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은 3만3천500명의 인구유입 효과와 함께, 6만여명의 고용유발효과와 10조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배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열린 ‘2019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인천을 찾는 중국문화교류단’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주최·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지방자치단체 국제화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예선을 통과한 4개 지자체가 이날 결선무대에 올랐다. 구의 ‘인천을 찾는 중국문화교류단’은 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새로운 중국관광객 유치할 수 있는 전략 및 성과 사례를 제시하고, 최소 예산으로 최대 관광수익과 성과를 이끌어냈다. 2015년부터 지금가지 모두 35회, 3천600여명의 중국문화교류단이 참가해 치파오·전통공연·미용·청소년 등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으며 참가자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관광인프라가 부족한 미추홀구가 좋은 본보기가 된 것과 국제교류 노력을 인정받은 점이 기쁘다”며 “신개념 관광패러다임인 특수목적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