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에서 지적전산자료 조회 서비스를 제공 받은 사람이 최근 5~6년새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구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연수구에서 조상땅 찾기 등 지적전산자료 서비스 이용자는 1만 6617명이다. 모두 1만3651필지, 1만2212.4㎢의 자료를 제공했다. 연 평균 조회 신청자만 3000명이 넘는다. 자료는 신청차 가운데 땅이 있는 사람만 받아볼 수 있는데, 지난해는 973명이 3155필지의 자료를 확인해 2015년 586명이 1580필지의 두 배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에도 1685명이 지적전산자료 서비스를 신청해 461명이 1427필지, 1553.1㎢를 확인했다. 지적전산자료 조회서비스는 조상의 땅이나 본인 명의 땅을 파악할 수 없을 때 전산망을 통해 확인 하는 서비스다. 법원에 파산이나 개인회생 등을 위한 토지 확인용 자료제출, 사망자의 토지 소유 현황을 제공하는 안심상속 서비스, 공직자 재산조회 등에 이용되고 있다. 지적전산자료 조회 서비스는 지역에 관계없이 가까운 광역·기초자치단체 지적 관련 부서를 찾아 신청할 수 있다. 필요한 서류는 본인 신분증과 사망자의 상속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제적등본이나 기본증명서, 가족
인천시 연수구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2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조사(KS-SQI)’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인천 기초자치단체 1위 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며 3년 연속 인천지역 행정서비스 1위 기관 선정과 함께 올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최고의 영예까지 안게 됐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조사는 대한민국 서비스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표준협회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지표다.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인구 20만 이상 전국 72개 주요 기초지자체 실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행정 서비스 품질을 조사한 결과 인천 연수구가 75.9점(만점 100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6개월 안에 1회 이상 해당 지역의 행정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20-50대 남녀를 대상으로 지자체당 300명씩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 및 인터넷 패널 조사로 진행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의 공공부문모델을 활용해 본원적서비스, 공공성, 친절성, 적극성, 신뢰성, 적절성, 접근성, 편리성, 쾌적성 등 9개 부문에서 실시했다. 연
인천 미추홀구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년 연속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창출실적, 일자리 정책 우수성 등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시상한다. 구는 특히 민간업체 협력 채용 행사 개최와 같은 민간협업 사업과 사회적기업 매출 증대를 위한 ‘미츄 라이브 마켓’ 소셜 라이브 커머스 운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수상으로 받은 7000만 원 인센티브를 전액 일자리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2년 연속으로 전국 단위 평가에서 미추홀구가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마련해 질 좋은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22일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삼계탕을 만들어 전달했다. 삼계탕 나눔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외에도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러 자생단체들도 참여했으며 삼라마트는 닭 100마리를 후원했다. 또 직접 준비한 삼계탕과 과일과 떡을 노인들에게 대접하고,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20명에게는 명예사회공무원들이 집을 찾아 삼계탕을 전달했다. 황현주 도화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 건강한 여름 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만나 뵙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 얼굴을 직접 뵙고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올해도 도로점용료 정기분을 25% 감면해 부과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인도와 겹치는 상가·근린생활시설 등의 차량 진출입로를 대상으로 매년 구에서 부과한다. 감면 대상은 공공기관과 공기업을 제외한 연수구 소상공인, 민간사업자, 개인이다. 구는 전체 감면 대상이 1624건으로, 모두 6억 1900만 원의 세 부담 경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적으로 25% 감면한 도로점용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지청이 인천동춘초등학교에서 복무하는 서영웅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하고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지청에 따르면 서 사회복무요원은 최근 자신이 디자인한 그림 등을 활용해 낡은 학교 게시물과 안내문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개선했다. 동춘초 관계자는 "서영웅 사회복무요원이 선생님들과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 교직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며 "항상 솔선수범하고 친절한 태도로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해 학교행정 업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도 "사회복무요원의 성실 복무사례를 적극 발굴 홍보하고 표창하는 등 사회복무요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여 자긍심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에서 올해까지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도 재난 상황관리 체계와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 등을 인정 받으며 기관표창 포상금과 함께 지자체 특별교부세 혜택을 받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3조의 2’에 따라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행안부에서 매년 진행한다. 특히 표창기관 확정을 위해서 행안부가 철저한 제한사항 확인, 공개 검증, 공적내용 확인 등의 예비심사과정과 공정한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포상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는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5개 분야로 구분해 재난관리 실적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고 연수구가 올해 인천지역 최우수기관이자 5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연수구와 함께 정부포상인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는 지자체는 대구 달서구, 광주 광산구, 전남 영암군, 경남 밀양시로 인천에서는 부평구와 계양구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연수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평가를 실시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7년부터 2018년, 2019년, 2020년 잇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홀몸노인 10가구에 ‘사랑담은 밑반찬’을 전달했다. 사랑담은 밑반찬 지원은 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후원금을 받아 지난 4월부터 매달 2차례씩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위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 별관에서 닭계장, 소불고기 등을 직접 조리하고 홀몸노인들에게 배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김수현 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초등학생부터 홀몸어르신,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까지 두루 보살필 수 있는 통합돌봄이 발전하고 있어 활동에 참여하는 위원들 뿌듯함과 앞으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학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초 고독사 예방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단독가구 71명을 매칭했다. 또 ‘온 마을이 함께 하는 저소득층 자녀 지원’을 통해 초등학생 15명에게 6개월 동안 학습지를 지원하고 있으며 ‘새마을 공동체 명장’을 통해 취약계층 8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윤용해 기자 ]
인천 연수구가 제2의료원과 인천대 공공의대 연수구 유치를 희망하는 구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담은 14만 3954명의 서명부를 인천시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 제2의료원·인천대 공공의대 유치 민·관추진위는 지난 14일 인천시를 방문해 거리서명운동 등을 통해 접수된 구민 서명부를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서명부는 지난 4개월 동안 거리서명과 유투브, 구홈페이지, SNS 홍보 등과 연계해 접수한 오프라인 9만 9585명, 온라인 3만 3520명, 080전화 1만 849명 등 14만 3954명 분이다. 시는 지난해 말 빈틈없는 시민 의료안전망 구축과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제2의료원 신설 필요성을 인식하고 군·구별 추천 부지 수요 조사에 이어 지난 3월부터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연수구는 현재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가 1곳 뿐인데다 인구 1천명당 병상수가 4.9개에 불과하고 인천 평균 병상수 11.9개에도 턱없이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연수구는 군·구별 제2의료원 추천 부지 수요조사에 따라 지난해 12월 구월2공공주택지구(선학동 21-6번지 일원)를 추천하고 연수구·남동구·미추홀구 3개구 공동으로 유치 동의
인천병무지청은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2023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을 선착순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2023년도에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올해 현역판정을 받은 2003년생, 재학생 입영연기 및 국외 입영 연기 중인 사람이며, 신청 즉시 입영 부대 확인이 가능하다.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은 현역병 입영대상인 사람들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도록 하기 위해 연 3회로 나눠 접수하며 2회차는 9월, 3회차는 12월에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에 접속하여 본인인증* 후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다음연도 입영일자 선택)」 메뉴에서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입영신청이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공동인증서 등을 미리 준비하고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 '다음연도(2023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신청 안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