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내실 있는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미추홀노인복지관은 지난해 158개 전체 경로당 회원 4천900여 명을 대상으로 미추홀구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 남부지사 등 13개 기관과 연계, 건강·여가·평생교육 등 65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로당 평균 3~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 셈이다. 그 결과 미추홀구는 2018년 경로당 여가문화보급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 2016년에 이어 최우수 2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곤봉체조, 신바람교실, 밴드체조, 요가스트레칭, 웰빙체조 등 8개 프로그램의 재신청율은 100%를 기록,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신청은 노래교실이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발마사지, 수지침, 웃음교실, 기공체조 등의 순이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 253명을 배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수레바퀴 꿈 교실’은 수레바퀴가 굴러가듯이 자연스럽게 받은 것을 나누고 순환시킨다는 의미로, 지역의 경력단절 구민과 학부모가 자신의 재능을 학생들과 나누고 공유하면서 교과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꿈과 재능을 나누는 선순환형 교육사업이다. 구는 지난 한 달간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 학교를 운영했으며, 이번에 배출된 강사들은 1년간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강사 학교는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총 8개 반으로 운영됐다. 특히 프로강사의 강의스킬, 매력적인 강의 브랜드 만들기, 학습자와 소통하는 프로강사 과정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신설했다. 또 모든 과정에 강의 시연과 이에 대한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포함한 개인별 맞춤 교육을 진행해 강의력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올 한해가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들이 경력단절로 접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비상하는 뜻깊은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가 건축물 철거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철거 실명제를 추진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구는 건축물 철거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안전 확보를 위해 철거 신고시 ‘철거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철거 실명제 운영’을 수립·시행한다. 현재 건축법상 철거 제도는 지자체의 ‘허가’가 아닌 ‘신고’만으로 실시할 수 있어 건축물 철거계획의 적정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철거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주민의 인적·물적 피해 등을 줄일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구는 실명제 운영이 미진할 경우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일정규모 이상의 철거에 대해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할 방침이다. 철거 안내표지판은 규모, 기간, 공사관계자(업체명, 대표자, 현장책임자, 연락처), 주요장비, 신호수 배치 인원 등을 기재해 철거 관리자 등의 안전의식 제고와 책임성을 강화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올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청년 창업과 일자리 지원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먼저 전체 예산의 23%인 1천344억 원을 일자리 예산으로 편성해 청년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플랫폼 구축과 사회적 경제지원을 통한 희망일자리 사업 등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올해부터 청년 창업 클러스터 구축과 함께 미취업 청년에게 월 50만원씩 3회에 한해 청년희망활동수당을 지급하는 청년 쉼표 희망 프로젝트를 신설 운영한다. 또한 지역 내 5인 이상 중소기업이 연수구 거주 청년을 고용할 경우 1인당 160만원씩 최대 2년간 3천840만원까지 신규 지원하고 청년과 문화예술 기반의 사회적경제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아울러 1인 방송 인큐베이션 센터운영을 통해 1인 방송 제작자를 양성 지원하고, 창의적 아이템을 가진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창업지원금과 임대료 등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창업자 맞춤형 지원사업도 기존 5개 팀에서 10개 팀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밖에도 기존 기업체DB 통합관리와 함께 신중년을 위한 ‘인생이모작 50+’ 컨설턴트 사업도 신설하며, 사회적경제 시민대학 신설 운영과 인천 최초로 생활임금 시급 1만원을 적용하고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28일 햇빛발전소 2호기 설치를 위한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공동투자 방식의 햇빛발전소 2호기 설치를 위한 민간부담금 1천800만원 후원과 함께 향후 햇빛발전소 발전 수입을 활용한 에너지복지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동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1동에 거주하는 최광춘(73)씨가 지난 28일 관내 저소득층에 써달라며 현금 100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최광춘씨는 “1년 동안 모은 돈을 직접 쓰려고 생각하니 그동안 흘린 땀방울을 생각하면 그냥 쓰기가 아까운 생각이 들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곳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SK와이번스와 바로병원이 2019년 기해년을 맞이하여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의 사연을 모집한다. 이번 사연모집은 ‘부모님, 가족사랑 사랑의 홈런 캠페인’의 일환으로, SK와이번스 최정 선수가 정규시즌 홈런개수만큼 무릎 퇴행성관절염, 어깨관절염, 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등의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저소득층 환자에게 인공관절수술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정 선수는 지난해 35개의 홈런을 기록, 오는 2019년 4월까지 35명의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11년, SK와이번스 구단 척추관절 지정병원인 바로병원과 9년째 인연을 맺어 지속되고 있으며, 1대 이호준 선수(NC다이노스 코치)에 이어 현재 최정 선수가 2대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준 원장은 “그 동안 지구 2바퀴 종주를 할 만큼의 의료지원 횟수로 지역사회 의료인력을 파견했다”며, “구정을 앞두고 고향의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사연접수를 받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수술지원이 되기를 바한다”고 전했다. 최정 선수는 “제가 친 홈런이 단순히 팀 승리에 기여하는 것
인천 연수구는 28일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과 지역의 일자리창출 및 고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관련 정보를 사전 공유하고, 연수구민 우선 채용과 취업 기회 제공 등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이 28일부터 지역 동 현장을 방문하는 ‘소통로드 21’을 시작했다. ‘소통로드 21’은 주안4동을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미추홀구 전체 21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주안4동과 용현2동을 방문한 김 구청장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선7기 구정운영 방향 및 2019년도 역점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뒤 지역 현장을 방문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골목과 마을의 작은 변화가 곧 나라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올해 중점정책을 ‘주민참여 마을혁신의 해’로 정해 주민과 함께 변화하는 미추홀구를 만들 계획”이라며 “그 과정에서 발생되는 여러 문제들을 주민과 논의하고 소통하면서 풀어 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말까지 소통로드 21을 추진, 300여 건의 문제점을 파악해 해당 부서에 건의 또는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단순처리 사항은 즉시 해결토록 조치하고 장기 계획과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지난 25일 ‘설맞이 사랑의 라면’을 ㈔인천지체장애인협회에 전달했다. 이날 협회에 전달된 200상자의 라면은 지역 지체장애인 가정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