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도화1동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를 동절기 주민자율청소 기간으로 지정하고, 6곳의 쓰레기 취약지에 대한 청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청소에 참여한 통·반장과 주민 등 40여 명은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광고물 등을 정비, 1t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의회는 지난 14일 전직 구의원으로 구성된 의정동우회 회원들을 초청해 지역발전과 관련한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전·현직 의원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전직 의원들은 “의의정동우회는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헌신과 봉사의 마음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송도소방서 신송119구급대에서는 지난 14일 보이는 119구급함에 대해 일제 정비와 점검을 실시했다. 보이는 119구급함은 센트럴파크 공원 등 관내 공원 3개소에 15개함이 설치되어 있으며, 공원에서 발생되는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 발생 시에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인천평생교육특성화지원사업으로 지난해 8월부터 4개월에 걸쳐 경력단절여성의 기업가적능력교육 및 취·창업 촉진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생교육특성화지원사업은 인천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으로 평생교육기관이나 사회적경제조직이 지방자치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자리와 연계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에서는 마을기업이자 사회적기업인 ‘자연과 창의성’이 공모에 당선됐다. 천연염색과 창의성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자연과 창의성’은 경력단절 여성과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창의능력과 기업가적 능력 개발 ▲창의 인성 진단결과 분석실습 ▲협동조합 창업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총 52시간의 수업을 진행해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학교와 기관의 창의성 진단 및 교육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으며, 일부는 교육기관 취업에 성공했다. 또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협동조합으로 창업을 준비 중인 수료생들도 있다. 그 중 한 팀은 협동조합을 설립했으며, 2019년 신규 마을기업으로 신청해 현재 행정안전부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구 관계자는 &l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과 저소득층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주민들을 복지서비스 제공을 조금 더 다각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주민들의 구정 참여 요구를 효율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가칭)연수구 정책디자인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책디자인단은 지역주민, 분야별전문가, 사업부서 담당자 등 20명 내외로 구성되며, 정책 제안 및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구정에 반영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를 위해 구는 다음달 중으로 운영계획 수립 및 운영조례 제정을 거쳐 오는 3월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디자인단은 온·오프라인 정책제안을 받아 검토하고 주민공개투표 및 토론을 통해 우수정책을 선정한 후 정책을 실행하고 모니터링 하는 업무까지 담당한다. 고남석 구청장은 “구민이 구청장인 열린 연수를 실현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정책을 구민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는 소통과 공감, 참여를 바탕으로 주민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지난 8일 인천 미추홀구청에 4천2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세트 300상자를 전달했다. 이선구 이사장은 “미추홀구 어려운 주민들에게 후원물품이 잘 전달돼 유용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했고 이에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난해 실시했던 동 현장방문사업 ‘소통로드 21’의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소통로드 21’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21개 동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구 산하 주요시설을 방문하고 구정 주요사업 현장을 점검, 주민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자생단체장 및 동 직원과의 간담회 등을 개최해 지역 주민과 조직 구성원간의 소통을 위해 진행한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1개 동에 대한 현장방문을 마치고 제기된 각 지역의 현안과 주차·쓰레기문제, 생활불편 취약지 관리 등 303건의 지시·건의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정식 구청장은 단순처리 사항은 즉시 해결토록 조치하고 예산이 반영된 사업은 조기 추진을 지시했다. 또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 구청장은 “현장 방문시 제기된 문제에 대해 전 공직자가 고민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소통로드 21은 1월 말부터 3월까지 실시될 계획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9일 나사렛국제병원, 지안건강증진센터, 송도외과의원과 ‘2030세대 미취업여성 건강검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2030세대 미취업여성 건강검진사업’은 전 연령대의 건강검진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연수구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3천313명이 검진을 받았으며, 검진결과 2차 검진대상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치료와 지속적 관리를 받도록 했다. 올해는 편의성을 고려해 검진기관을 3개소로 운영하며, 검진내용은 신체계측, 요검사, X-ray 등 기본건강검진뿐 아니라 풍진, 갑상선, 자궁경부암, A형·B형간염, 하복부 초음파 검사 등이다. 대상자는 1980년부터 1999년 출생한 연수구 거주자로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증 사본을 구비해 검진기관에 예약 후 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2030세대 여성들에게 필요한 건강검진을 실시해 가임기 여성의 건강향상에 기여하겠다”며, “대상자들께서는 올해 안에 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권고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마지막 집창촌인 ‘옐로하우스’가 본격적인 철거작업에 들어간다. 그러나 철거 전부터 논의됐던 옐로하우스 성매매 여성들에 대한 자활 지원은 시민들의 반발로 당초보다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9일 미추홀구의회 등에 따르면 숭의동 옐로하우스에서 종사하던 성매매 여성들의 자활 지원 명목으로 올해 구 예산 9천40만 원이 편성됐다. 성매매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탈성매매 확약서와 자활계획서를 낸 성매매 종사 여성 가운데 지원대상 선정위원회를 통과한 이들에 한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1명당 월 100만 원 이내 생계비, 월 30만 원 이내 직업 훈련비(최대 1년), 700만 원 안팎의 주거 지원비 등 1년간 최대 2천260만 원이 지원 가능하다. 편성된 예산을 따져보면 최대 4명까지만 지원받을 수 있는 규모다. 앞서 관련 조례를 제정할 당시 성매매 종사자 40명 가량이 자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던 구의 예상보다 대폭 축소됐다. 이안호 구의원은 “원래는 10명 정도까지는 자활을 지원하려고 했는데 예산 규모가 줄었다”며 “성매매 피해 상담소 측에 따르면 지원금 신청이 10건 아래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해 만약 추가 지원 요청이 있으면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